정수기 교체 주기 - jeongsugi gyoche jugi

정수기 필터교환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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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퓨어 정수기는 기존 정수기와 달리 필터의 교환주기가 정해진 것이 아니라 물의 사용량에 따라 그 기준이 정해집니다. 일반적인 필터는 유효 정수량을 초과하더라도 평소와 똑같은 양의 물이 나오지만, 정수성능은 필터교체를 막 끝낸 순간을 100% 정수 효율로 보았을 때 정수품질이 20~30% 이하로 급격히 떨어집니다. 즉 정화가 거의 되지 않는 물을 먹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반면에 에버퓨어 정수기의 필터는 필터를 교체할 시기인 유효 정수량의 한계가 가까워지면 물이 나오는 양이 급감하면서도 정수된 물의 퀄리티는 처음 정수품질의 90% 수준 대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주는 가히 정수기의 명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세계적인 음료수 회사와 호텔 등의 외식업체들이 최고 품질의 음료와 음식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에버퓨어 정수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에버퓨어 정수기는 유효필터 정수량을 채우게 되면 필터의 기공이 막혀 물이 나오는 양이 현저히 줄어들어 사용상의 불편함 때문에 필터를 교체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정수기처럼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무조건적으로 필터를 교체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일반 정수기 필터들의 취약점인 필터 내에서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하였기 때문에 물 사용량이 많지 않아 필터를 몇 년 만에 한 번 교체를 하더라도 세균이 번식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필터 사용량을 다 채우고 나서 여유 있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으므로 유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필터교환주기를 가진 제품입니다.

필터교환주기는 각 모델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보편적으로 가정에서 가장 많이 구입하시는 모델인 최고급형 H-1200, 고급형 THM 제품의 경우, 4~5인 가족 기준으로 최소1년 이상은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H-1200은 약 3,800리터의 유효 정수량으로 4인 가족 기준으로 하루 7리터의 물을 사용 시, 1년 반의 기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족수가 적고 물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가정에서는 2년 이상까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각 가정의 수질 상태와 물을 쓰는 양에 따라서 필터 수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고급형의 필터 교체비용을 유지비용으로 환산하면 1년에 195,000원 정도의 금액이고 월 17,000원 정도이기 때문에 생수를 사다 먹는 것 보다 오히려 비용이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필터 수명이 다 될 때까지 주기적인 정수기 청소 등의 별도 관리가 전혀 필요 없어 코디가 필요하거나 주부들이 개별적으로 청소를 해야 하는 번거러움 또한 없습니다.

필터를 교환할 때엔 정수기 케이스를 분리하는 게 아니라 겉에 노출되어 있는 필터를 병 마개를 따고 잠그듯이 원터치로 교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코디나 별도의 도우미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1~2분 안에 필터를 교체하실 수 있는 획기적인 정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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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비대면 관리가 가능한 자가관리형 정수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수기는 렌탈서비스를 통해 일정 기간마다 필터교체, 청소 등 점검받지만 자가관리 성능이 강화된 제품들은 소비자가 직접 청소부터 필터 교체까지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필터 등 소모품은 업체서 교체 주기에 맞춰 배송해준다.

코웨이, 쿠쿠홈시스, SK매직, 청호나이스 등 4개사의 자가관리형 정수기 제품 비교 결과 필터 교체 시기 및 방법, 지향하는 자가관리 방식에 차이가 두드러졌다.

필터관리 주기는 짧게는 4개월부터 길게는 12개월까지 각기 달랐다. 수명은 나노트랩과 플러스이노센스 필터를 쓰는 코웨이 '아이콘'이 4개월로 가장 짧았다. 청호나이스 '자가관리셀프 정수기'는 ATCR프리미엄 필터는 8개월, ATCR나노필터는 12개월로 교체 주기가 가장 길었다.

쿠쿠홈시스 '인앤아웃 10's', SK매직 '스스로직수', 청호나이스 '자가관리셀프 정수기'는 탑재된 2개의 필터 교체시기가 제각각이었다. 쿠쿠홈시스와 SK매직 정수기의 카본 필터는 4개월마다, 그 외 필터는 8개월, 12개월에 한 번씩 교체가 필요하다.

4개 제품 모두 필터 교체와 세척이 손쉽게 이뤄지도록 공을 들였다.

쿠쿠홈시스 ‘인앤아웃 10’s은 원터치 필터 교체 시스템이다. 필터를 출수구에 맞춰 끼우기만 하면 돼 자가관리 정수기 중 교체가 가장 쉬운 편에 속한다. 코웨이는 내부에 필터를 덮는 별도의 커버가 있어 번거롭다고 느낄 수 있으나 교체 자체가 어렵지는 않다. 특히 코웨이는 물이 흐르는 관도 카트리지 형태여서 손쉽게 자가교체할 수 있다.

정수기 교체 주기 - jeongsugi gyoche jugi
▲(왼쪽부터)코웨이 아이콘, 쿠쿠홈시스 인앤아웃 10’s, SK매직 스스로 직수, 청호나이스 자가관리 셀프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코웨이 앱을 통해 제품을 자가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를 이용한 스마트진단으로 제품의 상태나 고장을 파악하도록 해 자가관리 효율을 높였다. 앱에서 물 음용량과 전기세를 확인할 수 있고 원격으로 냉·온수 온·오프 및 안내 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쿠쿠홈시스 ‘인앤아웃 10’s’는 외부로 나와 있는 코크와 내부 유로를 한 번에 살균하는 기능이 적용됐다. 컵 형태의 살균킷을 코크에 꽂으면 전기분해로 만들어진 전해수가 나오고 이를 코크, 관로 등으로 흘려보내 살균·세척하는 식이다.

SK매직 '스스로직수'도 자동살균 및 손쉬운 필터 교체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직수관을 스테인리스로 만들어 오염 가능성을 낮췄으며 전해수로 살균하는 기능이 적용됐다. 물이 유로에 고여있는 것을 막기 위한 유로순환 케어와 자외선으로 코크를 살균하는 UV 안심 케어 기능도 탑재됐다.

청호나이스 '자가관리 셀프'는 필터 속까지 살균·세척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전해수를 필터에 역방향으로 주입해 내부를 살균하는 식으로 유로도 세척한다. 코크엔 녹에 강한 스텐파이프 소재를 사용해 살균력을 높였고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해 세척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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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관리에 특화된 제품이지만 일반 정수기와 마찬가지로 렌탈 형태로 계약해 주기적으로 소모품 등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있다.

36~60개월 렌탈 기준 월 요금은 4사 모두 3만 원대였으나 자가관리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렌탈 시보다  2000~4000원 더 저렴했다. 코웨이와 청호나이스는 자가관리 렌탈시 일반렌탈보다 4000원 저렴했고 SK매직, 쿠쿠홈시스는 각각 3000원, 2000원 요금이 쌌다.

정수기에서 가장 중요한 필터는 4개 제품이 공통적으로 바이러스, 박테리아, 환경호르몬, 유해 중금속 등 유해물질과 잔류 염소 등 미세물질을 제거한다.

이중 ▲코웨이 아이콘 필터는 91종 유해물질 제거 ▲쿠쿠홈시스 인앤아웃 10’s 필터는 노로바이러스 99.9% 제거 ▲SK매직 스스로직수 필터는 미네랄 유지 ▲청호나이스 자가관리 셀프 필터는 5단계 필터링을 내세우고 있다.

이와 별도로 코웨이 아이콘은 영국 소음저감협회에서 부여하는 국제 인증 마크인 ‘콰이어트’를 획득할 정도로 소음이 적다는 게 강점도 있다.

쿠쿠홈시스 인앤아웃 10’s는 코크가 앞·뒤·위·아래 4방향으로 움직이는 무빙코크를 적용해 다양한 곳에 물 받는 것이 가능하다.

SK매직 스스로직수는 물의 온도와 출수량을 자동설정해 사용하는 메모리 기능이 적용됐다. 청호나이스 자가관리 셀프는 제품 상태나 기능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올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아이콘 정수기를 비롯한 제품 판매가 호조세”라며 “자가관리를 선호하는 고객은 물론 기존 방식을 고수하는 고객 모두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올 2분기 인앤아웃 10's 정수기, 아이스 10's 셀프직수 얼음정수기 등 5개 자가관리 모델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했다”고 전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스스로 직수 정수기가 매달 1만대 이상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자가관리 제품 인기로 자가관리 셀프 판매량은 지난달 출시 7개월 만에 2만 대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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