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써보는 사용기입니다. 항상 정보만 얻다가 죄송해서 용기내어 써봅니다.
요즘 해가 길어져서 아침 저녁 출퇴근할때 상당히 눈이 부셔서 하나 구입했네요.
눈이 시력도 안좋고 난시도 있어서 따로 선글라스를 맞추기 곤란한데 이건 기존 안경에 씌우면 되니까 괜찮겠다 싶더군요.
일단 장점 써봅니다.
생각보다 무게감이 덜 느껴지네요. 8.7g 이라고 홈피에는 써있네요
이건 클립으로 안경을 물어주는 형식이고 이거보다 비싼건 가는 와이어로 안경에 끼우는 형식인데 이게 좀더
가볍네요. 7g. 이라고 합니다.
어제 퇴근할때와 출근할때 써보니 일반 썬글라스보다 눈이 덜 부시다고 해야할까요? 일반 선글라스 쓰고 운전할때 보다 눈이 편한 "느낌" 이었습니다.
그리고 운전중 긴 터널이 있는데 선글라스 쓰긴 좀 어둡고 그런다고 터널 들어가기 전에 안경 바꿔끼기 번거롭고 했는데 이건 젖혀지니까 편하더군요.
그런데! 네비를 보는데 네비가 잘 안보입니다 @.@
파인드라이브 네비게이션 사용중인데 편광 썬글라스다 보니 액정이 이상하게 보이더군요. 물결치듯이 보입니다. 무지개빛 어른 어른 거리면서요.
아이폰도 약간 그렇게 보이는데 볼만한데 네비는 화면이 커서 그런지 보기 많이 힘들었습니다. 어른어른 울렁울렁~
전 얼굴이 크고 눈 사이가 적당히 멀어서 잘 몰랐는데 눈 사이가 좁은 친구가 써보더니 클립이 거슬린다고 하네요.
저는 大를 주문했는데 무조건 크다고 좋은건 아닌듯합니다. 자기 얼굴에 맞춰야 할듯합니다.
결론 : 안경쓰는 사람에게는 유용할듯합니다. - 선글라스 렌즈 따로 맞추지 않아도 되니 돈 굳었습니다. 네비 화면이 잘 안보일 수 있습니다. - 네비탓일수도 편광렌즈탓일수도 있습니다. 눈 사이가 좁으면 클립이 거추장스럽습니다. - 전 다행히 大頭라서 몰랐습니다. 제값주고 사긴 좀 아쉽습니다. - 다행히 쿠X에서 2.2만원에 나와서 한번 사봤습니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텍스트는 모두 옮겨 놓습니다. 2) 사진도 다 옮겨드리고 싶으나 네이버 블로그 글을 여기에 사진까지 다 옮기기가 굉장히 어려우므로 최대한 블로그에 오셔서 확인 안해도 될만큼은 여기에 올려 놓습니다. http://sarangni06.blog.me/220025293123 3) 블로그 글이라서 반말체 입니다. 거부감이 드시면 뒤로 버튼 눌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4) 광고로 오인하실까봐 업체명은 00 처리했습니다. 블로그에는 써 있습니다 5) 늘 말씀드리지만 제 돈내고 구매한 후기 입니다. 6) 안경원 관련 클리앙에 올리는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몇년전에도 한번 올렸는데 반응 괜찮았습니다. ^;^ -------------------------------------------------------------------------------------------------------------- 눈이 침침해서 안과에 갔더니... 노안이란다. 이제 눈이 늙어서 그렇단다.. T,T 펄펄하던 20대가 아니라 슬리퍼에 음식물쓰레기통 든 나도 이제 아저씨일 뿐이지. 그래.... 눈도 그동안 고생 많이했겠지... 혹시나 해서 라식이나 라색은 안되냐고 하니까.. 해봐야 별 소용이 없단다. 노안수술을 전문으로 하는곳을 알려준다고 한다. 그리고 처방받았다. 안경 두개, 한개는 가까운데 보는 컴퓨터용으로. 한개는 일상생활용으로. (다초점은 한번 실패한지라 배제...) 이번에 안경은 남대문에서 하기로 했다. 두개를 하려니 아무래도 금전적인 부담이 있어서 남대문에서 가격을 확인하는것이 좋을듯 싶었다. 블로그 폭풍 검색. 그러더중 발견한 남대문 00안경워, 그리고 클립온 선글라스., 시력교정용 안경을 해야 하는데 엉뚱하게 클립온 선글라스에 눈에 꽂혀서... 겸사 겸사 찾아 갔다. 클립온 선글라스는 10여년전 굉장히 비싼 브랜드 안경을 한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무거워서 잘 사용하지 않앗던 기억이 있지만 혹시나해서 방문 해봤다,. 우선 남대문 안경가격대.. 수입품이야 동네 안경원에서 몇십만원씩 하니까 남대문에 오면 정말 많이 깍을 수 있다. 하지만 국산브랜드 10-15만원선 정도의 안경테라면 물론 저렴하긴 하지만 반가격이나 뭐 그정도는 아니다. 내가 이번에 선택한 안경테는 울템소재의 블리스 안경테다. 국산테이고 무엇보다도 가볍고, 잘 깨지지 않는다. 이전에 썼던것도 피오비노 안경테. 피오비노 = 블리스 같은 회사라고 한다. 똑같은 모양을 두개 샀다. 가격은 보통 8-10 만원선. 제품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안경알은 그동안 항상 호야 렌즈만 썼는데.... 이번엔 00안경원의 추천으로 케미렌즈를 해봤다. (굉장히 친절하심. 이부분에서 + 10점 더 주고 싶다) 국산 렌즈 (프랑스 업체와의 합병으로 더 이상 국산은 아니라고함) 중 가장 좋은 평을 얻고 있는 렌즈라고 한다. 특이한것은 벌집모양의 코팅, 안경알을 호 불어보면 벌집 모양의 코팅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발수렌즈라서 관리도 편하고.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부담이 없다. 1.60 흔히 두번 압축 (1.67 원했는데 내 도수에선 그리 차이가 없다고 1.60 을 권해주심) 렌즈로 했는데 가격은 7-5만원대. 안경알과 테를 다해도 10만원 초반이면 가능하다. 근 몇년동안 한 안경 중 가장 저렴한 안경을 해봤다. 하지만 만족도는 넘 좋다. 나이가 드니 뭐 비싼거 해야 폼이 나나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삶에 찌들어서 그런가.. ㅎㅎ 그리고 추가로 해온 클립온 선글라스. 사실 뭐. 내가 남대문 00안경원을 미리 알고 있었던것도 아니고. 블로그 잘 해 놓으셨고., 검색중 클립온 선글라스 부분을 보고 마음이 동? 해서 갔던거다. 예전에 내가 썼던 안경도 자석으로 붙는 선글라스가 있었던지라 비슷한 제품인가 했더니.... 이건 자석으로 불이는거이 아니라 클립으로 끼우는 선글라스다. 혹자는 그냥 선글라스 한개 하지. 뭐하러 이런것을? 하실수도 있겠지만.. 선글라스 구입 후 (보통 10-30만원대 정도 구입하겠지?) 안경에 도수를 넣어야 하고.. (5-10만원) 비용도 비용이지만 관리상 번거로움과 안경쓰는 사람은 안경을 바꿨을때 약간 어지러움 (적응하기 위해서) 이런것에 좀 예민한 편이라서.... 선글라스 필요한 경우 그냥 내가 쓰고 있는 안경에 턱하니 붙이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둬왔다. 예전에 이런 안경을 사용도 해봤었고,.... 내가 구매한 안경에 클립온 선글라스를 장착한 모습이다. 클립온 선글라스의 장점은 1. 어떤 안경이라도 대부분 제작을 할 수 있고,. 2. 가볍다는점. 3. 선글라스 색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 4. 그리고 가격이다. 물론 선글라스에 비해서 비교적 저렴하다는것이지. 클립온 선글라스 자체의 가격도 만만치는 않다. 보통 10-15 만원 정도의 가격을 생각하면 되실듯. 이것이 내 안경에 들어가는 클립온 선글라스다. 안경알과 안경테에 맞춰 가공을 해주는데 아주 가볍고 클립온 선글라스의 테와 편광글라스는 모두 made in japan 이다. 우선 클립온 선글라스 한다고 하면 색을 선택하라고 한다. 내가 선택한 색은 요즘 많이 한다는 무난한 색... 나이드니 튀는것이 싫다. 그럼 그 자리에서 가공을 해준다. 소요시간은 20-30분 정도. 클립온 선글라스를 장착하면 선글라스 알을 3단계로 위로 올릴 수 있다. 20-30 도 정도 그리고 90도 정도,. 마지막으로는 180 도 젖힐 수 있다. 제작이 다 되면 예쁜 전용 케이스에 넣어 준다. 클립온 선글라스는 남대문의 모든 안경원이 하는건 아니라고 한다. 몇몇 안경원만 하고 있으므로 다른 안경원에 간다면 미리 문의 후 방문하심이 좋겠다. 내가 느낀바로는.. 남대문의 안경대 가격은 솔찍히 바가지 쓰지 않는 이상 대부분 비슷한 가격대. 하지만 친절하고 믿을만 한곳을 방문 한다면 거기서도 좀 더 저렴하게 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눈이 나쁜 분들은 동네 안경원에 안경 맞추면 보통 안경알을 따로 주문해야 해서. 2-3 일 더 소요되지만 남대문 안경원들은 바로 당일에 모두 수급이 가능하다점. 솔찍히 내 시력에 맞는 안경알을 따로 주문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꺼내 해주는곳은 처음이었다. 그리고 사장님의 아드님이라는 분과 여직원분이 아주 친절하셔서 더 좋았고. ^^ 미리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음을 밝혀둔다. 00안경원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신다고 한다. 아. 그렇다고 100% 칭찬만 하기에는 좀.... 단점으로는.. 1. 안경알을 선택할때 형태를 정하면 색깔별로 다 꺼내 주시는데 조금 부담감이.. 내가 원하는건 안경 형태에 따른 색깔이 아니라.. 여러 형태를 써보고 싶은건데... 전혀 부담없이 써 보라고 권하시는데 여러가지 색깔별로 한가지 형태를 주시니 다른거 써보기가 좀 부담이... 2. 그래서 혹시라도 00안경원외에도 남대문 안경점을 방문 하시려면.. 블로그 등을 통해서 어떤 형태의 안경을 보고 싶은지 몇가지 적어가서 말씀해 드리는것도 좋다는 생각... 3. 아니면 여직원분과 사장님 아드님이 아주 친절하셨는데.. 아무래도 전문가시니 손님의 얼굴 형태에 맞는 안경테를 몇가지 추천 해 주는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한다. 블로그를 하면서 참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된다. 같은 동네 분들을 만나서 차를 한잔 하기도 하며.. 여러 맛집을 소개 받아서 찾아다니기도 하고... 내가 필요한 안경등을 이렇게 일면식도 없는 가계까지 찾아가서 제작들 하는등... 여러가지로 사용하기 나름이란 생각이 든다. 00안경원,. 친절점수 90 점. 테 고르는데 조금 아쉬움 (불친절은 절대 아니다) - 10점 제작 시간 및 품질 95점 가격적인 측면 90 점. 아무래도 동일제품 기준 동네 안경원 대비 5-6 만원 저렴 했음. 안경이 두개면 헉... 그리고, 클립온 선글라스라는 특이제품에 추가 보너스 80점. 물론, 안경원 블로그에선 최첨단 장비 및 정확한 제조등을 자랑하지만.. 안경 하는 입장에서는 그게 그렇게 크게 와 닿지 않는 부분이라서... 조만간 집사람 안경때문에 또 방문해야 할듯... |
클립온 선글라스 클리앙 - keullib-on seongeullaseu keulli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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