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서판다 멸종 이유 - leseopanda myeoljong i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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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서판다·우파루파…`최애` 동물이 사라진다고?
• 레서 팬더는 사육 애완 동물이 될 수 없다? 이유는?
• 레서 팬더를 애완동물로 만들 수 없는 이유는?
• 레서 팬더 서식지와 서식 수
• 워싱턴 조약
• 레서 팬더가 레드리스트에 등록되어 있습니까?
• 레서 팬더는 동물원간에 배달 가능?
• "팬더"의 이름

레서판다·우파루파…`최애` 동물이 사라진다고?

입력 : 2018-08-17 15:19:08수정 : 2018-08-17 15:34:54

중국에서 밀거래를 통해 라오스로 건너와 동물단체에 의해 구조된 레서판다.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상에서 인기를 끄는 야생 동물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유명세 탓에 오히려 개체 수가 줄어드고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밀렵과 애완 동물 거래 증가로 레서판다(레드판다)는 지난 3세대에 걸쳐 개체 수가 50% 이상 감소했다.

레서판다는 둥근 얼굴에 풍성한 적갈색 털을 지닌 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호기심 넘치는 성격으로 '아기판다'로 불리며 SNS에서 입소문을 탔다. 이들이 눈밭 위에서 신나게 뒹굴며 노는 영상, 사육사의 장난에 화들짝 놀라 넘어지는 '움짤' 등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국내에서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에 등장하는 캐릭터 '시푸'의 모티브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레서판다가 유명세를 타면서 애완 목적, 가죽을 얻기 위한 밀렵과 불법 거래가 성행하기 시작했다. 지난 1월 라오스에서는 암시장을 통해 애완용으로 밀매되던 레서판다 6마리가 동물 보호 단체에 의해 구조됐다.

레서판다. [사진 = 연합뉴스]

이 같은 불법 밀렵과 환경 파괴에 따른 서식지 감소로 인해 레서판다의 개체 수는 꾸준히 감소했다. 현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는 이를 멸종위기종으로 규정해 보호 하고 있으며 야생에는 2500마리 정도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환하게 웃는 듯한 입모양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던 우파루파(axolotl, 아홀로틀·엑솔로틀)도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됐다. 멕시코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도룡뇽인 우파루파는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애완동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무분별한 포획 대상이 됐다. 야생 우파루파 개체 수는 700~1200마리에 불과하다.

야생동물 보호 단체는 이 같은 비뚤어진 동물 사랑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레드판다 네트워크'는 매년 9월 16일을 '세계 레드판다의 날'로 지정해 레서판다에 대해 알리고 야생 동물들이 미디어를 통해 소비되는 것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왔다.

인스타그램도 지난해부터 멸종 위기종, 보호가 필요한 야생동물 등의 명칭이 포함된 해시태그가 달린 사진을 게시, 검색하는 이용자들에게 주의 문구를 표시하고 있다. #tigerselfie(호랑이 셀카), #orangutan(오랑우탄)과 같은 해시태그를 사용할 경우 야생동물과 환경 보호 메시지가 담긴 팝업 창이 뜬다.

[디지털뉴스국 문혜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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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 팬더는 사육 애완 동물이 될 수 없다? 이유는?

레서 팬더는 레서 팬더과 레서 팬더 속으로 분류되는 식육류로, 별명 「아카판다」라고도 불립니다.

두 발로 직립하는 모습이 귀엽다고 일약 인기가 되었습니다만, 레서 팬더를 일반 가정에서 애완 동물로서 사육하는 것은 할 수 없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레서 팬더를 일반 가정에서 사육할 수 없는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이 기사에서 정리한 것

애완동물이 될 수 없는 이유는?
레드리스트에 등록되어 있습니까?
동물원 사이에서는 배달 가능?
"팬더"의 이름

레서 팬더를 애완동물로 만들 수 없는 이유는?

애완동물이 될 수 없는 이유

• 워싱턴 조약에 의한 보호

레서 팬더를 애완 동물로 지킬 수 없습니다.

야생화에서의 서식 수가 감소함에 따라 워싱턴 협약으로 보호되기 때문입니다.

레서 팬더 서식지와 서식 수

레서 팬더는 히말라야에서 중국 남부에 걸쳐 표고 1,800~4,000m의 산악지대의 숲이나 대나무 야부 등에 서식하고 있습니다만, 토지 개발에 의한 서식지의 감소나 모피를 목적으로 한 밀렵 등에 의해 생태수가 현저하게 감소합니다 했다.

현재의 레서 팬더의 야생하에서의 개체수는, 5000~7000마리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워싱턴 조약

워싱턴 조약은 국제 자연 보호 연합이 중심이 되어 1973년에 작성된 조약으로, 정식 명칭을 「멸종의 우려가 있는 야생 동식물의 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조약」이라고 합니다.

야생동식물을 국제거래할 때의 룰을 정하고 있어, 수출이나 수입의 규제·제한, 간접적인 밀렵 등을 방지해, 야생 생물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요.

레서 팬더는 워싱턴 조약 중에서도 가장 규제가 강한 「부속서 1」로 분류되어 있으므로, 학술 연구 목적으로의 거래는 가능합니다만 상업 목적으로의 거래는 금지로 되어 있습니다.

레서 팬더가 레드리스트에 등록되어 있습니까?

레드리스트란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물의 목록으로, 「멸종」 「야생 멸종」 「멸종 위기 IA류」 「멸종 위기 IB류」 「멸종 위기 II류」 「준멸멸 위기」 「정보 부족」 「 멸종의 우려가 있는 지역 개체군”등의 카테고리가 있어, 5년마다 재검토가 되고 있습니다.

레서 팬더는 멸종위기 II류라는 멸종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종이 분류되는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국제거래에 대해서도 워싱턴 조약에 의해 제한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레서 팬더의 종류나 서식지, 개체수는? 멸종위기종?

레서 팬더는 동물원간에 배달 가능?

레서 팬더는 학술 연구 목적으로 거래할 수 있지만, 동물원이나 연구소 등에서 사육하기 위해 수입하는 경우에는 수출국과 수입국 모두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국내간의 이동에 관해서도 「국제희소야생동식물종의 개체등의 등록제」 「특정 국제종 사업의 신고제」에 의해 규제되고 있어요.

다만, 국내에서 번식시킨 개체는 「양도 등의 금지」의 예외 취급이 되므로, 다른 동물원에의 인도는 가능합니다.

관련 기사

레서 팬더는 어디에 살고 있습니까?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습니까? 미끼는?

"팬더"의 이름

레서 팬더는 발견된 당초 '팬더'라고 불렸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자이언트 팬더가 발견된 것으로 '작은'을 의미하는 '레서'를 붙여 불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