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뒤틀린 숲 가는법 - makeu dwiteullin sup ganeunb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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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3일, 마인크래프트 자바 에디션의 1.16 버전 업데이트가 있었다

1.13에서는 바다, 1.14에서는 주민. 그리고 1.15에서는 꿀벌이 메인이었다면 이번 1.16 버전은 네더, 지옥이 메인 업데이트 콘텐츠이다.

그래서 업데이트 이름도 'Nether Update'!

1.16 Nether Update

지난 몇 년 간 거의 '없데이트'였던 네더. 드디어 이번 업데이트로 많은 변화점이 생겼다!

한국어로 된 업데이트 내역이 없어서 영문 사이트를 통해 업데이트 내용을 읽어봤는데 바뀌거나, 새로 생기는 것들이 정말 많았다.

웬만해선 하나의 포스트에 모든 업데이트 내용을 집어넣고 싶었으나,

스크롤 양이 너무나도 많아질 것 같아 몇 개의 포스팅으로 나누어 업데이트 내용을 짚어보고자 한다.

이번 게시글에서는 새로 추가된 네더 바이옴, 구조물, 생물에 관해

아주, 아주 간단히 알아보고자 한다.

(이미 업데이트가 된 지 2달 하고도 열흘 가까이 지난 시점이라 알 사람들은 이미 다 알 테지만.. 마침 심심하다면, 읽어보자..!)


- 목차 -

1. 새로운 네더 바이옴

2. 새로운 구조물

3. 새로운 몹

4. 스트라이더를 이용해보자!

5. 정리

네더의 모습이 다양해졌다!

원래의 네더가 네더랙이 잔뜩 깔려있거나영혼 모래가 산재해 있기만 한,

그저 지형 모양만 다른 동일한 바이옴이었다면,

이번 업데이트 버전에서는 총 5개의 독특한 바이옴이 존재한다!

이 5가지 바이옴들의 모습과 이름, 특징은 아래를 참조해보도록 하자.

우선 첫 번째로, 네더 황무지, Nether Waste다.

우리에게 있어 가장 익숙한, 가장 오래 봐 왔던 본래 네더의 모습이 1.16에서는 '네더 황무지'라는 바이옴으로 등장했다.

그래도 여전히 네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녀석이며, 네더랙과 용암 폭포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좀비 피글린(= 이전 버전까지의 좀비 피그맨)이 생성되는 바이옴이기도 하다!

본래 네더에도 영혼 모래가 잔뜩 있는 지형도 존재하긴 했다. 네더 웨이스트 소속으로.

그러나 이젠 하나의 독립된 바이옴으로서 존재한다!영혼 모래 골짜기,' Soul Sand Valley'라는 이름과 함께!

바이옴의 특징으로는, 지천에 깔린 게 영혼 모래이며, 중간중간에 뼈 블록이 박혀있는 화석 지대도 존재한다.

그리고 맵 안개의 색이 청록색을 띠고 있는 것도 하나의 큰 특징이다.

또, 영혼 모래가 넘쳐나다 보니, 영혼 모래 특유의 푸른 불꽃을 자주 볼 수 있는 바이옴이기도 하다.

스켈레톤과 가스트가 상당히 많이 스폰 되는 바이옴이다! 그러니깐 원거리에서 성가시게 하는 놈들이 두 놈씩이나 있다는 것이다.. 으으

세 번째 지형.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 생겨난 블록 현무암과 흑암.

이 두 블록을 메인으로 삼아 이루어진 바이옴이 바로 현무암 델타, Basalt Delta다.

이 바이옴에서는 회색의 파티클이 휘날리며, 안개 또한 회색을 띤다.

지형을 보다 보면, 이렇게 천혜의 요새 같은 모양을 한 멋있는 지형이 나오기도 한다!

생각보다 멋있는 지형이 잘 나오기는 하는 듯싶다.

기존 몹 마그마 큐브가 많이 소환된다고 한다.

역시나 새로 추가된 바이옴이다! 진홍빛 숲, Crimson Forest라는 이름이다.

네더에도 드디어,, 숲이 생겼다!

오버월드가 아닌 네더의 숲이다 보니, 확실히 기이하게 생겼다.

덩굴과 나무, 그리고 바닥이 모두 진홍빛을 띠며 음침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나무가 자라는 네더의 2가지 바이옴 중 하나이며, 붉은 파티클이 떠다닌다.

안개의 색은 네더 황무지와 같은 빨간색 계열이지만, 진홍빛 숲 쪽이 더 진하다.

호글린과 피글린이 생성되는 바이옴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바이옴. 뒤틀린 숲, Warped Forest다.

여기도 앞의 진홍빛 숲과 거의 흡사하나, 땅, 덩굴, 나무의 색이 모두 청록색을 띠고 있다.

안개는 파란색 빛이며, 푸른 파티클이 휘날리고 엔더맨이 생성되는 지형이다.

붉은 블록들 사이에서 거의 유일한 푸른빛 블록이다 보니 진홍빛 숲보다 확실히 더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2. 새로운 구조물

기존에 있던 구조물인 네더 요새에 이어, 새로운 구조물이 생겨났다!

이름하여 '피글린 요새, Bastion Remnant'.

이 구조물은 흑암, 흑암 벽돌 그리고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구조물에서는 많은 양의 금과 금 블록을 찾을 수 있다! 아무래도 피글린 요새이다 보니 금이 많은 모양이다.

(피글린은 금을 보면 환장하는데, 이 점에 관해서는 호글린과 함께 다음에 설명하도록 하겠다.)

이름대로 피글린(피글린 브루트)들이 스폰 되며, 호글린도 발견되기도 한다.

이 구조물은 딱 '현무암 델타, Basalt Deltas'를 제외한 그 어떤 바이옴에서든 만나볼 수 있다. 그래봤자 4개밖에 없긴 하지만.

여기 건축물에 관해서도 자세한 사항은 후에 진행할 공략에서 짚어보도록 하겠다.

우선 두 종류, 호글린과 피글린.

이 두 녀석들은 다음번 공략에서 제대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오늘 메인으로 다룰 녀석은 바로

스트라이더(Strider)다.

이 녀석은 네모난 몸체에 비해 얇은 다리 두 개를 달고 있는 생물체다.

스트라이더에는 특별한 용도가 하나 있는데, 아래의 글을 참고해보자.

용암 위에서 스폰 되며, 안장을 설치할 수가 있다!

자, 그럼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느냐?

바로 플레이어가 탈 수 있는 이동 수단이 된다는 것이다.

스트라이더는 돼지처럼 길들이지 않고도 바로 안장을 설치할 수 있는데,

이 말은 곧 이 녀석을 움직이게 하려면 당근이 달린 낚싯대처럼 '어그로를 끌 수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목적을 달성시켜줄 수단은 바로 아래의 '뒤틀린 균 낚싯대'다.

네더의 바이'뒤틀린 숲(Warped Forest)'에서 구할 수 있는 '뒤틀린 균'낚싯대를 조합하여 만들 수 있다.

이 낚싯대를 들고 스트라이더 위에 올라타면,

요렇게 스트라이더가 앞으로 움직인다!

낚싯대를 들고 우 클릭을 하면 내구도가 1 깎이는 대신 스트라이더가 잠시 동안 빠르게 이동한다.(총 내구도 100)

스트라이더를 타고 용암 밖 블록으로도 올라갈 수 있으나, 사진에서처럼 얼굴이 창백해지며 속도가 현저히 느려진다.

그냥 용암 위에서만 활용하도록 하자.

이번 게시글에서는 1.16 업데이트 사항 중 네더의 바이옴과,

새로 나온 구조물, 몹에 대한 약간의 소개를 해 보았다.

사진으로 아주 간단하게 요약해보자면,

이렇게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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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의 업데이트 내용이 은근히 많고, 설명 글을 쓰려니 알아봐야 할 것도 많아서 굉장히 까다로운 듯하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아주 간단하게 바이옴과 스트라이더만 자세히, 나머지는 간결하게 짚어 봤는데도 이 정도의 스크롤이 나온다.

서론에서 말했듯이, 이미 업데이트된 지 두 달이나 지났고, 혼자 뒷북을 신나게 쳐 대고 있는 상황인지라..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 그런 간단한 내용이었지만,

마인크래프트를 오랜만에 시작하는, 그런 누군가에게 도움 되기를 바라며 이렇게 공략 글을 작성해 보았다.

다음번엔 블록이나 세부 변경사항에 대해 다뤄보거나, 몹과 구조물에 대해서 제대로 된 설명을 작성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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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네더 업데이트 01.

바이옴, 생물, 구조물

- F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