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킨 드라마 추천 - meonchikin deulama chucheon

핵핵핵아싸인 날올해 4월 달부터 애지중지 챙겨운 우리 넷플릭스ㅠㅜㅠㅜㅠㅜㅠ 그런데 이제 11월달되니까

더이상 볼게 없자나ㅠㅠㅠ 넥플 단점이 컨텐츠 찾는게 힘들다는 이유도 있지만ㅠㅠ

그리고 쓰니 특성상 로맨스랑 힐링물은 안보니까 양이 확! 줄어버린다 ㅂㄷㅂㄷ

그래서!!!!!!!!!!! (날 위해) 쓰는 넷플릭스 무엇이 재밌나 콘테스트! 두근두근두근국ㄴ드군득ㄴ두근ㄷ군득....

내가 추천하는 작품들 특징!

1. 로맨스가 없다 - 없다. 있다고 해도 거의 없다. 나는 한국드라마를 안봐 거의 안봐 그 이유가 로맨스!!!!!!!!!!!!! 어이 작가양반 거기에

로맨스 한숟갈만 좀 빼주소!!!!!!!!!!!!!!!!!!!

2. 고구마가 없다 - 성격급한 쓰니는 고구마 때문에 2,3화 질질 끄는거 시작할 기미만 보이면 하차한다ㅎㅎ 고구마가 있어도 한 화내에서 끝날꺼야

3. 남자어른들의 활약이 많다 - 미안.. 이건... 나의 편협한 시각과 정신머리때문에 그랭...ㅎㅎㅎ 난 아재들이 좋더라궁ㅇㅇㅇㅇ

4. 남자어른들의 우정! 캬! 이건 으 생각만 해도 침고이고 흥분되고 빨리 에어팟찾아 끼고싶네 휴

5. 가끔 읭? 스러운 장르 ex)호러,이상한판타지 들이 있다

6. 등장인물들이 많지 않고 몇명의 주조연들의 캐릭터가 너무 강하다

자 오늘은 고전작부터 할게(?????????? 보는 사람이 있으면 내가 찾아본 것도 간다...제발 그것도 하게 해주라...여기서도 아싸되기 실어)

1. SUITS

먼치킨 드라마 추천 - meonchikin deulama chucheon

슈츠! 사실 이건 좀 민망하다..ㅋㅋ 왜냐하면 여긴 로맨스도 있고 고구마도 있고 여자캐릭터를 비중도 크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제일 먼저 추천한 건 한번 재탕했는데도 또 보고 싶기 때문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슈츠는 한국에서 리메이크된 정도로 인기가 많아!(장동건, 박형식 주연) 그치만 난 한국슈츠는 보다 하차했구..ㅎㅎㅎㅎ

어쨌든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내가 설명 안해줘도 알아서 본 분들이 많겠지만

슈츠의 특징을 나열해보자면

1. 두명의 남자주연들의 왁구가 드라마 개연성의 80%를 차지한다.

- 너무 잘생겼습니다. 심지어 한명은 뽝!하는 미남아재고 한명은 흐-뭇한 미남청년이라서 부담스럽지도 않아

2. 세명의 여자 조연들의 왁구와 몸매와 성격과 분위기가 드라마 재미의 80%를 차지한다.

- 난 우리나라가 좋아하는 전형적인 여성상(청순가련, 힘은 없지만 착하고 불의를 보면 못참하서 끼어들지만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고 백마탄 왕자의 도움을 받는..)을

정말정말 싫어해. 문제는 저런 캐릭터들이 한드, 미드 가리지 않고 엄청나온다는 거지 하지만 슈츠는!!!!!!!!!!!!!!!!!!!!!!!!!!!!!!! 우리 슈츠언니들은!!!!!!!!!!!!!!

절대 그러지 않는다!!!!!!!!!!!!!!!!!!! 날 배신하지 않는다구!!!!!!!!!!!! 다들 너무 능력있고~ 쎄고~ 자기관리 너무 철저해서 울고싶을 지경이고~

하여튼 멋있는것들은 언니들끼리 다 해먹으니까 후...

3. 중간중간 나오는 비중있는 조연들이 너무 매력있당

- 약간 민폐캐? 짜증캐? 들이 곳곳에 나오는데 그들조차도 너무 개성있고 매력있어서 보다보면 동화되고 재밌당...

4. 로맨스가 큰 비중을 절대!로 차지하지 않는다

5. 법정드라마지만 법정에서 많은 이야기가 펼쳐지지 않고 신임?변호사 우리 애기주인공이 준비과정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ㅎㅎ 이것도 시즌에 시즌을 달리면서 내용이 중복되고.. 산으로 가고.. 심지어 사랑하는 나의 언니가 영국 왕자님이랑 결혼?!!?!?하는 바람에..

하차하고 .. 뭐 그런일들이 있어서 시즌 8까지 나왔지만 넷플에는 6까지 나왔고 난 4까지 밖에 안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고구마 파티를 하더니 아주 지들끼리 난리가 나더라국....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그 전까지는 정말정말 재밌으니까 안본익들있으면 빨리 보세용~

2. 블루 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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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나온 분들이 한 가족이야! 여자언니빼고 다 경찰이고 언니는 검사! 그래서 제목이 블루(=경찰의 색?)블러드인거고!

사실 내가 수사물 광이야ㅠㅠ 제일 좋아하는 미드는 NCIS고 왠만한 형사물은 다 봤지. 그러다가 여기까지 흘러들어오게 됐어

블루 블러드는 특별한 과학수사(CSI)가 있는것도 아니고 미친육감(NCIS)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엄청난 지능캐들(크리미널마인드)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블루 블러드만의 급하지도 느리지도 않은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 일단 블블(ㅎㅎ)은

1. 가족 드라마이다

- 저기 하얀머리 할아버지가 왕할아버지고 그 옆의 풍채좋은 할아버지가 아들할아버지 그리고 나머지 3명이 자식들이야.

즉! 3대가 경찰이고 아직 살아있단 뜻이지.(할머니 2분은 다 돌아가셨지만ㅠㅠ) 이 드라마의 가장 큰 특징은 매 화가 끝날때

온 가족이 모두 모여서 밥을 먹어! 그때 한주동안 있었던 사건사고들 이야기와 가족들의 정이 느껴지는 대화를 하지ㅠㅠ 이게 매력이야

그렇다고 너무 고리타분하지도 않은게 어린아이들과 똑부러지는 딸의 딸이 있어서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지지도 않아 그게 너무 좋아

2. 그치만 전형적인 저돌형 남자중심 수사극이다

- 난 이게 너무 좋다.. 하앍 저기 M자탈모가 가장심한 오른쪽에 계신분이 이 드라마의 중심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말 그대로야.

딱 미국드라마에서 좋아하는 히어로형 인물! 뭐 잘난것도 없는데 범인 너무 잘 잡고 잘난것도 없는데 너무 나대고.. 뭐 그래.

근데 클리셰가 원래 제일 재밌잖아?ㅋㅋㅋㅋㅋㅋ

3. 오른쪽 막내의 왁구가 개연성의 40%를 차지한다.

- 잘생겼지? 잘생겼지? 근데 공부도 잘하구~ 능력도 있구~ 정직하구~ 지혼자 이 드라마의 멋있는건 다해 ㅠㅠ 엉엉ㅠㅠㅠ

거기다가 미국 수사물의 특징인 뭐야 얘네 사귀는거야 마는거야 같은 아무 예고도 안주고 키스하고 다음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하는

그런 시청자 왕따시키는 연애?를 조금해서 더 볼 맛이 납니당

블루 블러드도 재밌어! 단점은 시즌 9까지 계획하고 있지만 넷플에는.. 보다시피.. ㅎㅎ 3개밖에 안나왔다는거ㅎㅎ

심지어 4,5,6이라서 뭐 이도 저도 안된다는거 (아니 이거 진짜 열받는다니까 돈이 없어서 그러는 거야 뭐야 도대체 드라마를 보라는거야 말라는거야!!!)

그치만..ㅎㅎㅎㅎ 수사물 미드가 다 그렇듯이 에피소드 형식이라 크~게 중요하진 않아 그냥 심심풀이 용으로 보면 좋을꺼야

3. 블랙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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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사실 이건 우리엄마가 더 좋아하는 드라마지만 나도 재밌게 봐서 넣었어! 이거이거 쏠쏠하게 볼만해

이건 다른 수사물과는 다르게 주인공 아저씨가 범죄자야. 범죄자인데 탑급범죄자고 그렇게 자기 이익을 도모하지는 않고

뭐.. 나쁜놈들 잡으면서 나쁜짓하고 돈은 엄청 많고 인맥도 엄청나고 ... 알지?ㅎ 개연성 1도 없는 캐릭터지만

우리는(ㅎㅎ) 이런걸 좋아하자나!!!!!!! 나 너무 좋아 그런 먼치킨!!!!!!!!!!!!!!!! 하앟아하앟악ㅎㅇ갛ㅇ하앙갛ㅇ강ㄱㄱㅇ

블랙 리스트는

1. 위에 추천한 것들보다는 무겁고 진한 수사극이다.

- 이건 진짜 범죄 무게도 무겁고 그 사건을 풀어가든 형사들 자세도 진지해서 흔히 우리가 아는 CSI, NCIS보다는 무거워. 비교하자면

크리미널마인드랑 비슷하다 해야하나? 근데 크마는 동료들끼리의 끈끈한 우정도 관전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 이 드라마는 딱히 그런건없어

2. 조금 다른 수사극이다

- 내가 앞에서 말했다시피 정통 수사극은 아니야. 주인공버프를 받아서 짱짱 쎈 착한범죄자 아저씨와 무슨 관련인지는 모르겠지만 딱 보면

각 나오는 젊은 여자형사가 주인공인데 아저씨가 그 젊은 형사를 도와주고 캐어하면서 사건을 풀어가!

3. 유우머가 1도 없다. 주인공아저씨를 빼면 그의 조수를 보는것 말곤 난 캐릭터들의 매력을 못느꼈다.

- 성공한 시즌물이지만 신기하게도 나에겐 주인공아재를 빼고는 다들 무매력이였어. 각잡고 진지하게 구는 사람들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긴 그런 캐들이 많아. 그래서 약간? 답답할 수도 있지만 걱정마. 아저씨가 다 이기니까ㅋ 캐릭터들끼리 진한 동료애를 보여주지도 않고

미드에 나오는 전형적인 인물상들.. 여자밝히지만 의외로 진중하고 날라리같지만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캐라던지 완전 너드지만 잘생겼고 천재적인 뇌섹남이라던지,

몸매 쭉쭉빵빵하고() 이쁘고 근육 1도 없지만 범죄자들 잘 때려잡고 뭐 하는건 없어보이지만 화면에 많이 나오는 여자캐는 없지만 뭐 볼만해!

재밌어

블랙리스트는 시즌 6까지 나왔고 넷플에는 5까지 있어. 다행이지? 하지만 쓰니는 끝까지 안봤다고 한다.

왜냐면 고구마가 스물스물 나오기 때문이다. 아니 미드는 다 그래!!!!!!!!!!!!! 짧고 강렬한 에피소드와 매력적인 캐로 드라마를 이끌어나가다가

그 빨이 떨어지면 길고 우울한 스토리를 삽입하더라..? 아니 이해는 가지만 그러면 재미없다구요!!!!!!!!!! 그러다가 망한다구요!!!!!!!! ㅠㅠㅠㅠ

어쨌든 이것도 그거 시작하지 전까지는 정말 색다르고 재밌으니까 한번 봐봐 후회하지는 않을꺼야!

후 길게 적은건 아니지만 힘드네.......... 적다보니까 그렇게 고전작들은 아니네. 그치만 유명하고 한번씩은 들어봤지?

고전작이기보다는 수사물로 했넹ㅎㅎ 아무래도 미드하면 수사물이니까 흫흐흐흐흐흐흐흐흫ㅎ

오늘은 3개까지만 할게. 처음이라서 너무 횡설수설하고 손가락 움직이는대로 써버렸네. 가독성 1도 없겠다..ㅎㅎㅎ

그치만 한번 시간날때 훅-보고 넷플 이용자라면 혹은 다른 스트리밍사이트를 이용중이라면 한번 봐봐! 시간때우기 용으로 딱 좋으니까!

반응이 좋으면 더 들고올겡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