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 : 캠핑 노가다(캠노) 하는 방법캠핑 노가다는 캠핑 온 주민으로 기존의 주민을 밀어낼 수 있어 위시 주민을 얻고자 하거나 이사를 내보내고 싶은 주민이 있을 때 쓰는 방법들 중 하나이다. 마을에 주민이 꽉 찬 상태에서 캠핑 온 주민에게 여러번 대화를 걸면 이사 권유가 가능한데 대체로 거절하거나 자신과의 게임에서 승리하면 이사를 오겠다고 한다. 하지만 게임에서 이겨도 밀어내게 되는 주민이 랜덤임으로 이사 보내고 싶은 주민이 나올 때까지 리셋을 반복해야 되기 때문에 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참고로 게임을 하지 않아도 오겠다고 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개인적으론 마일섬 노가다보단 위시를 데려오기엔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을에 주민이 꽉 찬 상태에서 이사 보내고 싶은 주민이 다수라면 캠핑 노가다를 추천하는 바이다. + 캠핑 노가다를 하기 전 준비 및 참고 사항 - 마을에 주민이 10명 꽉 찬 상태일 것 - 10명이 차지 않았다면 토지 매각 후 이사 권유 할 것 - 빠른 확인을 위해 캠핑장을 집 옆으로 옮겨둘 것을 추천 - 데려오고 싶은 위시 주민과 겹치는 성격의 주민은 마을에서 가능한 빨리 밀어낼 것 - 캠노를 하는 동안에는 주민들에게 말 걸는 것을 포함 다른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 - 주민의 생일 날에도 캠핑장에는 손님이 올 수도 있음 - 이벤트(ex. 곤충채집)가 있는 날이나 본인의 생일날은 피하는 것을 추천 - 심하면 한달 내내 손님이 안 올수도 있음 + 캠핑 노가다 하는 방법 1. 본래 플레이 하던 년도보다 과거나 미래에서 시작해서 아침에 여울이의 방송을 듣는다. 2. 캠핑장에 손님이 왔으면 확인, 오지 않았으면 바로 강제 종료 후 날짜를 +N하여 미래로 가준다. - 날짜 +N는 사람마다 수치가 다르다. +2만 하거나 +7, +10 하는 사람도 있다. - (200429 내용 보충) 4:58분에 전날 방송을 듣고 5:00시에 방송을 한 번 더 듣는 5+2+2 방법이 유용하다. 전날에 캠핑장 손님이 뜨면 확인, 위시면 강종하고 안전하게 시간을 되돌린 후 이사 권유를 하고 아니면 저장 후 종료, 5일 뒤로 간다. 손님이 안 오면 다음 날 방송을 듣고 진행한다. - 20.04.23 패치 이후 캠핑 초기화 및 오는 확률이 오른 거 같다는 말이 있으며, 더불어 없는 성격 위주로 오던 이전과는 달리 랜덤으로 온다. 3. +N이후부터는 +2씩 미래로 간다. 너무 안온다 싶으면 훅 건너뛰어 준다. 4. 캠핑장에 온 손님이 위시면 이사 권유에 성공할 때까지 말을 건다. - 자신과 게임을 해서 이기면 의상이나 가구를 주겠다고도 하는데 갖고 싶으면 게임을 하고 아니면 거절해도 된다. 5. 게임에서 이겼다고 끝난 것이 아니다. - 이미 마을엔 주민이 꽉 차 있기 때문에 한명을 밀어내야 하는데, 이때 랜덤으로 지목되기 때문에 내보내고 싶은 주민의 이름이 나올 때까지 노가다를 해야한다. - (200429 내용 보충) 집안에 있는 주민이 언급된다는 말이 있는데 확실치 않다. - 밀어내야 하는 주민의 이름이 떴을 때 밀어내고 싶다면 진행, 그렇지 않다면 이 대화 부분에서 바로 강제 종료를 하고 다시 이사 권유부터 시작해야 된다. - 만약 이 부분에서 대화를 더 진행했다면 밀어내게 될 주민의 이름이 고정됨으로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 자동 저장이 되기 전에 강제 종료하는 것이다. 6. 밀어낸 주민은 그날 바로 짐을 싸기 때문에 분양 보내고 싶다면 이때 해야 한다. - 작별 인사도 이때 해야 한다. 잘가8ㅅ8 7. 이사는 이틀 뒤에 온다. 캠핑 노가다를 계속 할 거라면 굳이 이틀 뒤로 가서 이사 온 것을 보지 않아도 된다. 날짜 +를 두번 한 시점에서 이사왔다고 여울이가 방송해주기 때문이다. - 그래도 불안하다면 확인하도록 한다. 8. 캠핑 노가다가 끝나면 다시 원래 플레이하던 날짜로 돌아온다. - 그대로 해도 되긴 하지만 가능한 돌아오도록 하자. + 나의 캠핑 노가다 일지 위시 주민은 잭슨, 베티와 체리를 내보내는 게 목표. 하지만 내 섬엔 이미 느끼한 성격의 리카르도가 있었기 때문에 잭슨을 데려오려면 리카르도를 먼저 내보내야 했음. 리카르도는 내 첫 캠핑 주민이었는데 이땐 첫 캠핑 주민은 무조건 데려와야 한다는 것도 모르고 보자마자 '잰, 내거다!'이러고 데려왔었지. 많이 좋아했음. 박스가 침대인 건 충격이었지만.
나는 생각보다 잭슨이 빨리 와줘서 다행이었음. 리카르도 밀어내자마자 느끼함 성격의 주민들이 자주 와줬다. 문제는 체리였음. 스파크와 세바스찬이 왔을때 적당히 타협보고 체리를 밀어내려고 했는데 이 둘이 튕기기도 너무 튕기고 자꾸 위시 주민만 언급해서 결국 헤르츠로 밀어냄. 패치는 귀여운데 같은 먹보 성격의 아마민이 최애라서 동생에게 분양 보냈고, 블랜더는 나쁘진 않았는데 정이 잘 안갔음. 베티와 체리는 내가 동숲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초반에 집 3개 채울 때 마일섬에서 보자마자 그냥 이사 권유로 데리고 온 애들이라 오래 있었던 만큼 정이 쌓인게 없잖아 있었지만 이미 초기 주민인 김말이와 리아나도 내보낸 상태라 그냥 다 보냄. 그냥 새로운 주민을 받고 싶었던 마음이 더 컸었음. 미안ㅠㅠ 그렇게 캠노를 끝내고... 다시 돌아왔을 때 쌓여있는 편지들에 찡해졌었다. 개인적으로 체리는 선물해준 아이돌 의상이 너무 잘 어울려서 좋아했었는데 그거 두고 가서 좀 씁쓸했음. 베티는 너무 빨리 보내서 편지가 아예 없다ㅜㅜ 하이드, 너 내가 선물해준 옷 두고 갔더라ㅠㅠ 블랜더, 너는 아일랜드 키친이랑 장미 침대 두고 갔더라. 그 좋은 걸 두고 가다니...고마워. 리카르도, 우린 또 만날 수 있을 거야. ※ 자연 이사는 약 일주일 후부터 랜덤으로 발생한다. 주민을 잠자리채로 때리거나 민원을 넣으면 이사를 간다는 말은 많은 유저들이 해본 결과 루머라고 하며 저렇게 했더니 이사갔어요, 하는 건 그냥 타이밍이 맞았을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