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선 어떻게 씻어 - mong-gol-eseon eotteohge ssis-eo

몽골날씨가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날씨라는 인터넷자료를 보고 반팔옷을 입고 밤9시 30분에 내린 몽골은 초가을 날씨여서 재빨리 긴팔 옷을 꺼내 입었다. 항상 겪는 일이지만 가져온 한약재가 공항통과를 쉽지 않게 실랑이를 벌였다. 새벽 12시30분에 호텔에 도착하여 씻고 잠들기 바빴으며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한-몽 친선병원(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에서 지어준 건물/2001년)과 가나안학교(한국신부가 운영)에서 한의사 11명이 당일 아침 9시부터 개소식과 진료를 속전속결로 하였다. 진료팀장이라는 직책을 맡았지만 대기환자가 많아서 간단한 회의도 없이 바로 진료를 하였으며 첫날에 400명이 내원하였다. 이번 대한한방 해외의료봉사(komsta)는 100회를 맞이하여 의미있게 행사를 하고 싶어 가족을 초청(아내 또는 자녀)하여 같이 진료하는 진풍경을 연출하였다. 저녁에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1인당 1만5천원을 지불하였는데 몽골에서는 이정도 가격이면 결혼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 식사할 수 있는 식사비용이라고 하였다.

둘째 날에는 말을 타고 온 환자가 있었는데 수도 울란바토로에 자동차가 엄청 많은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물으니 시골에서 소문을 듣고 말을 타고 달려 왔다고 하였다.

10살 여자아이가 알레르기 비염으로 엄마와 같이 내원하였으나 다음날 피부알레르기가 생겼다면서 항의하기에 약 처방을 바꿔 주었더니 모두 필요 없으니 배상을 해주던가 그렇게 안되면 방송국에 신고한다면서 휴대폰으로 전화를 거는 시늉을 하면서 소란을 피웠다. 방송국에서 취재 나오면 한-몽 친선병원이 이미지만 나빠질 수 있으니 병원장이 나서서 환자를 달래고 있었다. 내일 돼봐야 상황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셋째 날에는 500명이 왔으며 여름 날씨인데도 환자들은 대체로 씻지를 않아 옷을 벗기면 냄새가 나고 옷차림도 남루해 보였다. 화장실은 딱 한군데만 있고 좌변기가 두 대만 있는데다 남녀 공용이고 좌변기 받침대 뚜껑은 날아가 버렸다. 설치해 봐야 누군가 몰래 떼 내어 간다고 하여 점심시간에는 화장실 문을 잠궈 버렸다.

한 아주머니는 예진기록부에 배가 안 좋다고 기록되었기에 어떻게 아프냐고 물으니 사실은 아파서 온 것이 아니고 어디가 안 좋은지 진맥만 받으로 왔다고 하기에 황당하기도 해서 가까운 병원에 가서 종합검사를 받아 보라고 돌려 보냈다. 피곤해서 점심은 도시락을 구입하여 병원에서 먹었는데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지만 병원에서 낮잠을 잘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넷째 날이다. 호텔방에서 밤에 속옷을 빨아 의자에 널어 두면 다음날 아침에는 어김없이 말랐으며 그만큼 몽골 날씨가 얼마나 건조한지를 알 수 있었다.

이 나라 의료통계에 의하면 몽골 사람들은 초원지대에 살기 때문에 비가 오지 않아 채소재배가 어렵고 해서 육식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남자들은 중풍질환이 많고, 여자들은 자궁암이 많은데 그 이유는 샤워할 물이 부족하여 자주 청결하게 씻지를 않아서 생긴다고 하였다.

몽골환자들은 의사를 만나면 의사가 진찰하기도 전에 본인이 먼저 심장이 안 좋아서, 췌장이 안 좋아서, 신장이 안 좋아서, 간이 안 좋아서 병원에 왔다고 한다.

선입관으로 몽골의사들은 정확하게 어느 장부가 안 좋은지 잡아낼 실력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어떻게 환자들이 자기 병명을 알고 있을까 궁금하였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유목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가축(양,염소,말,소)을 도축하여 식생활을 하게 되었고 가축의 내장을 끄집어 내어 들여다 보는 생활습관이 되어 환자가 아픈 몸의 위치에 따라 가축의 장부(심장,췌장,신장,간장)의 이름을 결부시킨다고 하였다.

환자통계를 내어보니 근골결격계 질환이 40%, 소화기계 질환이 15%, 폐계 질환이 10%, 혈액순환계 질환이 10%, 기타 질환이 25% 이었다.

통역해주는 도우미는 몽골에서 한국어과를 졸업한 아가씨였는데 통역관이 꿈이라고 하였지만 실력이 다소 모자랐으며 부모님이 사시는 시골집으로 가려면 12시간을 버스로 가야하며 1년에 한번밖에 못 간다고 하였다.

진료마치는 저녁에 바로 징키스칸이 호령했던 몽골제국의 수도였던 하르호린을 버스로 7시간 여정 끝에 도착하였지만 유럽을 벌벌 떨게 했던 몽골인들의 기상은 온데 간데 없고 황량한 성터에는 비바람이 불고 있었고 몇몇의 관광객만 둘러보고 있었다.

윤종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바트톨락 전 대통령 면담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기쁜소식부천교회의 윤종수목사가 몽골에 방문했다. 이번 일정에서는 국회의원, 전 대통령 등 VIP 면담이 성사됐다. 작년 가을 박옥수 목사가 몽골은 정부와 손을 잡고 일하고 시범학교를 선정해서 마인드교육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가지고 교육부와 만나서 마인드교육을 하라고 말했다. 그 말씀이 너무 놀랍게 짧은 한 주간에 다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1. 울란바토르 시 가족아동청소년발전국장 “강을지”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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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 시 가족청소년발전국 국장 강을지(가운데)>

8월 16일 오후 2시 울란바토르 시청 5번 청사에서 울란바토르 시 가족아동청소년발전국 국장 강을지와 면담했다.

이 면담은 울란바토르 부시장의 소개로 이루어졌고 윤종수 목사는 학창시절 학교에서 1800명 중에서 가장 문제아였지만 마인드교육을 통해서 변화된 이야기를 했다. 국장은 울란바토르 시에서는 학교, 공공기관, 회사에 학부영회를 설치하고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를 두도록 법을 지정해서 가정폭력, 이혼, 자살 등 사회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 강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교육이 바로 내가 찾고 있었던 교육이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다음날 울란바토르 시 가족아동청소년발전국 산하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들을 모을 테니 마인드교육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우리는 아이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108번이라는 번호를 신설해서 아이들과 전화로 상담을 하고 도움을 주고 있는데 자살에 관한 문의가 들어오면 자살하면 안 된다는 말만 하고 있습니다. 상담사들이 정확하게 자살문제를 해결해줄 답이 없어서 자살상담 전화 받기를 두려워합니다. 오늘 강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마인드교육이 사회문제의 해결책이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울란바타르 시 가족아동청소년발전국 국장, 강을지

2. 울란바토르 시 가족청소년발전국 소속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70명에게 마인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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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청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8월 17일 울란바토르 시 가족청소년발전국 소속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70명에게 마인드교육을 했고 마인드교육을 통해서 실제 삶이 변한 사례에 대해 듣고 마음에 와닿았다면서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을 느낀 사회복지사들이 자신이 속한 구에 와서 마인드교육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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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흐바타르 구 청소년지원과장 에르헴바타르

“저는 수흐바타르 구청의 가족청소년발전과 과장입니다. 몽골의 알코올 문제, 청소년 범죄, 가정폭력 문제가 국가재난이라고 불릴 만큼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오늘 강사님이 이야기하셨던 것처럼 사람들의 마음에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마인드교육을 들으면서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이 아닌 사람들의 마음에 힘을 주는 교육이 참 교육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빨리 여러분들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에르헴바타르

3. 사회계몽협회 회장 단장 박사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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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계몽협회 회장 단장 박사(가운데)

8월 16일 오후 4시 두 번째 면담으로 전 몽골씨름협회 회장, 현 사회계몽협회 회장인 단장 박사와 만났다.

단장 박사는 지난 6월에 했던 마인드 에세이 말하기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참석자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큰 감동을 받고 마인드교육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종수 목사는 자신이 마인드교육을 통해서 삶이 변한 이야기와 마약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앤디 이야기를 했는데 박사는 그 학생이 바뀌는 데 얼마나 걸렸냐고 물어봤고 3개월 정도 걸렸다는 대답을 들으며 깜짝 놀라워했다. 이 후 일정을 물어보면서 국회의장을 만날 때 방금 자신한테 해줬던 이야기를 하라며 마인드교육이 몽골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4. 울란바토르 시 경찰부서장 어요트 벌드와 면담 및 경찰서 소속 간부 및 경찰관들에게 마인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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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요트벌트 부서장과 면담, 줌으로 50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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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 경찰서 어요트 벌드 부서장과 면담, 서 간부 50명은 현장에서 들었고 줌으로 500명의 경찰관이 참석했다.

어요트 벌드 부서장은 "마인드교육의 부재로 인해서 사람들을 아무리 법으로 처벌하고 벌금을 물어도 범죄율이 줄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방금 강사님이 이야기하신 것처럼 국민들이 마인드교육을 배우게 된다면 범죄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일에 특별하게 관심을 두고 일하게 될 것입니다. 몽골 대통령께서도 사법기관에게 알코올 중독 예방을 위해서 특별한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교육을 위한 강의실도 있고 사람들을 모을 수 있도록 관내 공공 기관장들이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단체들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여러분들이 직접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마인드교육을 하면 큰 효과가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5. 에투겡 대학교 의대 바트체레덴 총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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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에투겡 의과대학교 바트체레덴 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바트체레덴 총장은 윤종수 목가 방탄 유리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박수를 치면서 현재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이 마음이 약하기 때문이라는 것에 공감하면서 자신의 학교를 마인드교육 시범학교로 선정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몽골에는 강사님이 말씀하신 앤디나 클라라와 같은 문제를 가진 학생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이 마인드교육을 한 번만 듣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듣게 하고 싶고 시범학교를 정한다고 하셨는데 우리 학교를 시범학교로 정해주시길 바랍니다. 새학기가 되면 신입생이 들어옵니다. 우리는 항상 신입생들에게 2주 동안 대학생활 기본교육을 합니다. 경찰관, 성교육 강사 등을 불러서 교육했는데 이번에는 마인드교육 강사님들을 불러서 교육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6. 제1야당 아디야수랭 국회의원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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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야수랭과 함께(가운데)

8월 18일 오전 9시에 현 제1야당 아디야수랭 국회의원과 면담이 있었다. 아디야수랭은 지난 6월에 있었던 마인드에세이 말하기 대회에 상품을 후원하고 축사를 해줬다. 아디야수랭 의원은 "중간급 공무원들과 일을 같이 시작해서 각 부처마다 마인드교육의 파도를 일으켜 주시길 바랍니다. 나는 언제든지 함께 일할 준비가 됐습니다. 사회 모든 분야에 마인드교육의 바람이 일어나길 바라고 강사님과 같은 마인드를 가진 징기스칸을 많이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부탁했다.

7. 교육청장 냠어치르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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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장 냠어치르(가운데)

8월 19일 오전 8시 울란바토르 교육자회관에서 냠어치르 교육청장과 면담했다. 교육청은 신설된 지 얼마 안 된 부서로 기본교육(초중고)을 담당하고 있다. 윤종수 목사는 한국이 전쟁 이후에 가난을 극복하고 경제 성장을 이뤘을 때 모두가 행복하게 살 거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더 많은 사회문제가 발생하면서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마인드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마약과 술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미국의 앤디 이야기를 했다. 이에 냠어치르 청장은 몽골은 86년부터 학교마다 심리상담사를 두는 법을 제정했고 현재 전체 40% 학교에 심리학자를 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 일에 마인드교육이 함께했으면 좋겠고 10월에 이런 방향으로 일을 하고 있는 정부단체, NGO 단체들을 불러서 컨퍼런스를 하려고 하는데 마인드교육팀도 꼭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8. 전 대통령, 제1야당 민주당 대표 바트 톨락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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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톨락 전 대통령과 함께 

윤종수 목사는 문제아였던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고 마인드교육을 통해서 현재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변화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바트톨락 전(제5대) 대통령은 자신도 어렸을 때 문제아였고 사업을 하면서 빚도 많이 지고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만 그 어려움이 나를 큰 사업가로 또 대통령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바트롤락가 전 대통령은 "몽골의 아침 뉴스에 보면 자살, 범죄 소식을 보면서 청소년기에 올바른 인성이 확립되지 않아서 많은 청소년들이 마약이나 술, 담배, 게임에 중독되는 것을 보면서 대통령 임기가 끝난 이후에도 농민들의 문맹퇴치와 농민들의 삶의 발전시키고 그들이 하는 산업이 어떻게 수입을 창출하는지 연구하고 있습니다. 시골농민들의 삶을 발전시키는 교육과 그들의 인성을 확립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 중요한 시기 여러분들과 만났습니다. 여러분들이 우리의 프로젝트 팀과 함께 일하십시오. 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바트톨락가 전 대통령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C1이라는 방송국을 통해서 마인드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부분에도 돕고 싶다고 말했다.

9. 울란바토르 교회 윤종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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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세미나에 참석하여 구원 받은 오드왈체첵

8월16일부터 18일까지 울란바토르 교회에서 윤종수 목사를 강사로 집회를 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한국 강사를 초청해 가진 세미나였기 때문에 몽골 형제자매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고 윤종수 목사는 어떻게 죄 사함을 받는지 시간마다 자세하게 성경을 풀어서 복음을 전했다. 매시간 새로운 이들이 참석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저는 6년 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늘 죄인이라고 생각해서 회개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친한 언니의 소개로 3일 동안 윤종수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죄를 씻고 용서 받으려고 해서 신앙이 어려웠다는 것을 알았고 하나님이 이미 이루어 놓은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진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성경을 우리에게 증거로 주셔서 우리의 생각이 틀렸고 하나님의 말씀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저는 죄인이 아니라 의인입니다." 오드왈체첵

10. 개인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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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스케줄 가운데서도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영화감독 겸 배우, 목회자 등과 개인적으로 만나 신앙 상담 및 복음교제를 했다.

몽골은 여름이 짧기에 8월에 대부분 휴가를 내서 시골로 간다. 이 시기에 몽골에서 행사를 한다는 것은 경험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만나봤을 때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에게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국민을 위해 일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어떻게 할 줄 몰라서 어려워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그들은 마인드교육을 들으며 굉장히 기뻐했다.

옛날 몽골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칭기스칸의 강한 마인드에 있었던 것처럼 마인드교육을 통해서 칭기스칸보다 더 뛰어난 예수님의 정신이 몽골 사람들의 마음에 심겨져 전 세계를 복음으로 뒤덮어 나갈 진정한 '칸(왕)'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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