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지브리 제작.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전설적인 걸작 극장 애니메이션. Show 일본 영화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웠는데 1997년 7월 12일에 개봉해서 1998년 7월 12일까지 무려 1년 동안이나 상영함으로써 일본 극장가 역대 최장 기간 상영작이 되었고 엄청난 인기와 함께 1997년 전체 흥행 1위작이다. 일본 내 1420만 관객 동원이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남겼으며 이때 일본 인구의 10%가 넘는 사람이 극장에서 관람했다고 한다. 전작 붉은 돼지 이후 5년 만의 신작이며 한때 미야자키 하야오의 은퇴작으로 거론되기도 했던 작품. 구상 기간 16년, 제작기간 3년에 제작 예산이 200억원에 달했으며 총 14만 장의 동화가 들어간 대작이다. 특히 초반부의 재앙신 촉수 움직임은 제작하는 데 19개월이나 소모했다고. 일본 아카데미상 수상작이다. 수백년전 야마토 조정과의 싸움에서 패한 후 북쪽 변방에 숨어서 생활하고 있는 에미시 일족. 평화로운 마을 부근의 숲에 어느날 갑자기 타타리가미(재앙신)가 나타난다. 인간에 대한 증오와 원망이 가득찬 타타리가미는 마을을 습격한다. 에미시의 차기 족장(族長) 아시타카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재앙신에게 활을 날린다. 결국 재앙신을 쓰러뜨린 아시타카는 그 대가로 오른팔에 죽음의 각인이 새겨지고 죽음의 저주를 받게 된다. [1]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경우 톱 크래프트에서 제작했으나 미야자키가 저작권을 가지기로 하고 제작한 작품이고 미야자키가 지브리에 저작권 관리를 위탁해 스튜디오 홈페이지 작품목록에 포함되어져있다.[2] 미개봉 영상물.[3] 니노쿠니 시리즈 중 1편을 한정으로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을 검수하는 방식으로 참여함.관련 문서 미타카의 숲 지브리 미술관 | 지브리 파크 연표 연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반딧불이의 묘 (1988) 장르 애니메이션, 드라마, 전쟁 원작 노사카 아키유키 감독 타카하타 이사오 각본 타카하타 이사오 제작 하라 토오루 출연 다츠미 츠토무, 시라이시 아야노 외 음악 미치오 마미야 미술 야마모토 니조 작화 콘도 요시후미 제작사 배급사 도호 개봉일 1988년 4월 16일 상영 시간 89분 일본 흥행 수익 5억 9,000만 엔 대한민국 총 관객 3,674명 국내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1] 1. 개요2. 상세 2.1. 원작과 작가2.2. 감독의 의도 3. 제작 스텝 리스트 (애니메이션 영화)4. 등장인물4.1. 주연4.2. 가족 및 주변 인물4.3. 기타 인물 5. 평가5.1. 피해자 코스프레 작품 논란 5.1.1. 피해자 코스프레라는 주장5.1.2. 피해자 코스프레가 아니라는 반박과 의견 6. 괴담6.1. 세츠코는 영양실조로 죽은 것이 아니다?6.2.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7. 제작 비화8. 여담8.1. 7,000엔의 행방은? 1. 개요[편집]
일본의 태평양 전쟁을 배경으로 한 세이타, 세츠코 남매가 전쟁 중 겪는 피난 생활을 다룬 작품. 2. 상세[편집]반딧불이의 묘는 원작 소설과 애니메이션, 실사 드라마, 실사 영화 등 여러가지 장르로 미디어 믹스되었다. 그 중 1967년에 출판한 노사카 아키유키(1930-2015)의 단편 소설과 1988년에 개봉한 동명의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이 가장 유명하다. 2.1. 원작과 작가[편집]원작 소설은 1967년 잡지 올(all) 요미모노(オール讀物) 10월호에 게재해, 같은 시기에 발표한 단편 <아메리카 히지키(アメリカひじき)>와 함께 제58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국내에는 1980년대 초반, 2002년, 2003년, 2006년에 번역 출간했다. 2.2. 감독의 의도[편집]감독은 이 작품에 대해 '반전 작품 같은 게 절대 아니다. 그런 메시지는 일절 실려있지 않다'고 했으나, 반전 애니메이션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에 대해 어쩔 도리가 없다고 회고했다. 그는 "오누이가 둘만의 가정생활을 이뤄내는 것에 성공하지만 주변 사람과의 공생을 거절하고 사회생활에 실패하는 모습이, 현대에도 통한다"고 해설하고, "고등학생과 20대의 젊은이들이 공감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3. 제작 스텝 리스트 (애니메이션 영화)[편집]
4. 등장인물[편집]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4.1. 주연[편집]
4.2. 가족 및 주변 인물[편집]
남매가 떠나자 바로 집으로 들어가려 했기에 진심으로 걱정했는지는 의심해볼 부분이나 남매가 다른 데로 가도 이전에 말한 다른 친척 집에 갈 것으로 생각해 크게 걱정은 안 하고 들어간 것이지, 방공호에서 살 거라는 걸 알았다면 말렸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때 집에 들어가려던 참에 남매가 콧노래를 부르며 가는 것에 돌아보며 아마 이것 때문에 아예 신경을 끊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지만, 영상을 보면 오히려 자신이 눈치 준 것들 때문에 집 나가면서 세츠코가 저리 기뻐하는지 한편으론 마음 아파하는 장면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이와 별개로 숙모의 행동 중 비판받아야 할 부분이 없는 건 아니다. 아직 너무 어린 세츠코에게 엄마의 죽음을 알린 일과 남매들에게 정말 잘 대해줬다고는 결코 볼 수 없지만, 이러나저러나 살게 해주는 것만으로 감지덕지 한 입장이라도, 세츠코까지 대놓고 짐 덩어리 취급한 건 비판 받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이 부분 역시 세이타의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는데 아직 4살밖에 안 된 세츠코는 그렇다 치더라도, 어느 정도 판단력이 있을 나이의 세이타마저도 전시상황에 친척 집에 신세를 지는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그걸 감안하지 않으며 마치 자기 집인 것 마냥 철없이 행동을 했다는 것이다. 집안일을 돕지도 않으며 근로 동원이나 소방 활동을 하라는 아주머니의 말을 무시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으며 나중에 따로 밥을 챙겨먹을 때도 뒷정리까지 아주머니에게 떠넘겼다. 전쟁 중에는 친척끼리도 인심이 각박해지기 쉽다는 걸 생각해보면, 세이타의 태도가 너무 안일하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세이타는 현재 돌아갈 집도 없어진 상황인지라 더더욱 숙모에게 잘 보여야 했는데 완전히 거꾸로 해버린 셈. 일각에선 그래도 세이타는 아직 어려서 판단력이 없고 어머니의 사망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았으니 그럴 수도 있다고 반문하는 의견도 있으나 등장인물들의 행동을 평가하려면 현대가 아닌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점의 세이타 또래 나이대의 친척 남매들과 비교해봐야 한다. 저 당시 세이타와 같은 나이대 아이들은 다 학업과 근로동원을 함께 하던 시기로 작중에서도 친척 아주머니의 딸은 근로동원에 동원되었고 마을을 돌아다니며 놀기만 하는 세이타 남매를 주민들이 의아하게 쳐다보는 장면들도 간접적으로 묘사된다. 또한, 같은 시기의 이야기를 다룬 맨발의 겐만 봐도, 학업을 하면서 비는 시간대에서는 막노동하거나 돈이 될 만한 고철을 찾는 등의 행동이 나온다. 만일 세이타가 아주머니를 도와 집안일을 거들거나 근로 동원이나 소방 활동 등 자신이 속한 마을에 도움이 되려 했으면 절대 아주머니는 세이타에게 냉소적으로 대하진 않았을 것이다. 상황을 보더라도 공장에서 일하는 하숙인이 "타 버린 공장의 일감이 남아있는 공장으로 몰리고 있다"는 언급으로 일을 구한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상황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정도면 정신적 충격 때문에 빈둥거리며 놀기만 했단 건 핑계라고 해도 될 정도다. 정리하자면 정말 착한 사람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전시에 자신의 가족을 부양하기 벅찬 전시 상황에서 세이타 남매에게 금전적인 요구도 없이 계속 돌봐준 것만으로도 좋은 사람임에는 틀림없다. 허나 작중 시점이 세이타 남매이기에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원작에는 학교에 다니는 아들과 딸과 하숙인이 있다. 애니메이션에는 딸과 하숙인만 등장. TV 드라마에는 딸이 많은 집안에 막내아들을 뒀다는 설정이 추가되었으며, 남편은 일본 육군으로 징집되어 전사했다는 설정이 붙었다. 드라마에는 추가로 전쟁이 끝난 뒤 가출한 세이타가 산노미야역에서 부랑아가 되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딸과 직접 데리러 간다. 역 구내에는 수많은 부랑아들이 거지처럼 비참하게 살아가나, 그중에 세이타는 없었는데 이미 며칠 전에 부랑아 생활을 하다가 죽었다는 사실만 역무원에게서 듣게 된다. 이후 세츠코의 버려진 뼈만 수습해 돌아오게 된다.
4.3. 기타 인물[편집]
맨 처음 등장하는 부랑아 소년은 출입구 근처에 쪼그려 앉아있다. 그러다 자신의 앞 쪽으로 지나가는 어떤 아주머니가 밀려 넘어지면서 짐을 흘리자 재빠르게 훔쳐 달아나고, 아주머니는 속수무책으로 짐을 잃어버리고 만다. 그 다음으로 세츠코와 비슷한 나이대의 어린아이와 중간 나이대의 소년, 그리고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세 명의 아이들이 역 기둥에 기대어 같이 앉아 있다. 가장 나이가 어린 아이는 맨발로 다니는 걸 제외하면 그나마 옷차림이 깔끔하지만 나머지 두 소년은 고생을 많이 했는지 누더기옷을 걸치고 몹시 지저분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제일 어린 아이는 배가 고픈지 계속 보채고 칭얼댄다. 나이가 많은 소년이 달래주려고 하지만, 그런다고 배고픔을 해결해 줄 수 없으니, 지나가는 행인들을 애처롭게 바라보기만 한다. 이 소년들이 앉아있던 옆 기둥에는 또 다른 소년이 기둥에 기대어서 허공을 응시하며 멍하니 앉아있다. 한눈에 봐도 부랑아 생활을 좀 오래 했는지 입고 있던 바지는 다 해져 오른쪽 무릎이 다 드러났고, 윗도리도 누더기다. 때마침 나타난 역무원들이 친척 아주머니와 딸이 보는 앞에서 가만히 앉아있던 소년을 빗자루로 쳐 쫓아내고 더럽고 지저분한 녀석이라고 욕하며 다른 데로 가버리라고 한다. 미군들이 곧 들어올텐데 이런 아이들이 역에 있으니 부끄럽다고 말하는데, 사실 이 소년을 포함한 부랑아들의 모습을 보면 납득이 가는 게 하나같이 맨발로 다니며 헐벗은 옷차림에 지저분한 모습이다. 세이타도 예외가 아니라 수 차례 역무원들에게 내쫓겼다고 작 중에서 언급된다. 마지막으로 쫓겨난 소년 옆에 엎드려 있던 다른 소년도 역무원들에게 내쫓긴다. 쫓겨날 때 자세히 보면 동전 소리가 들리면서 그릇을 들고 도망가는데, 계속 엎드려 구걸을 했음을 알 수 있다. 이 소년의 모습을 통해 가진 물건과 돈이 다 떨어진 부랑아들이 어떻게 살아갔는지 알 수 있다. 돈도 다 떨어지고 가진 물건조차 없으니 별 수 없이 역 구내에서 구걸로 연명하는 거지가 된 것이다. 그리고 세이타가 아직 살아 있을 때 산노미야역에서 같이 생활한 다른 부랑아들의 모습도 보인다. 고개를 푹 수그리고 힘없이 돌아다니며 초점없는 눈으로 주변을 둘러본다. 역 구내에 있으면 배는 고파도 물은 얼마든지 마실 수 있기 때문에 돈이 다 떨어진 부랑아들은 물로 배를 채우며 허기를 달랬다. 물론 제대로 된 음식은 구경조차 못 하니 영양실조에 걸리는 건 당연했고, 만성적인 설사도 계속되어 세이타를 포함한 부랑아들이 죽는 원인이 되었다.
5. 평가[편집]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애니메이션) [ 펼치기 · 접기 ] 2006년 발표, 출처 · 같이 보기: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만화) 종합 순위 1위 신세기 에반게리온 2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3위 천공의 성 라퓨타 4위 기동전사 건담 5위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6위 충사 7위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8위 이웃집 토토로 9위 강철의 연금술사 10위 공각기동대 11위 드래곤볼 애니메이션 시리즈 12위 모노노케 히메 13위 AKIRA 14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15위 도라에몽 16위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 17위 붉은 돼지 18위 은하영웅전설 19위 어른제국의 역습 20위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21위 카드캡터 사쿠라 22위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3위 카미츄! 24위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 2 25위 기동전사 Z 건담 26위 별의 목소리 27위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 28위 은하철도 999 29위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30위 만화 일본 옛날이야기 31위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 32위 반딧불이의 묘 33위 미래소년 코난 34위 하울의 움직이는 성 35위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 36위 왕립우주군 - 오네아미스의 날개 37위 슬램덩크 38위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공동 기동전사 건담 SEED 개구리 중사 케로로 41위 톱을 노려라! 42위 도라에몽 극장판 43위 용자 시리즈 44위 카우보이 비밥 45위 사무라이 7 46위 기동전함 나데시코 47위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48위 시끌별 녀석들 49위 아톰 50위 루팡 3세 전문가 순위 1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2위 아톰 3위 AKIRA 4위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5위 만화 일본 옛날이야기 6위 기동전사 건담 7위 신세기 에반게리온 공동 이웃집 토토로 사자에상 은하철도 999 도라에몽 마운틴 헤드 신선도 100% 관객 점수 95% 평점 8.5 / 10 (IMDb Top 250 55위 20XX-XX-XX 기준 별점 4.3 / 5.0 ( 레터박스 Top 250 36위 20XX-XX-XX 기준 별점 8.179 / 10 별점 4.08 / 5.0 평점 7.5 / 10 별점 8.7 / 10 별점 3.4 / 5.0 지수 90.32% 기자·평론가 평점 8.25 / 10 관람객 평점 7.75 / 10 네티즌 평점 6.58 / 10 평점 5.5 / 10 지수 없음% 별점 3.5 / 5.0
5.1. 피해자 코스프레 작품 논란[편집]감독의 정치 성향을 보면 극우 미디어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일본의 전쟁 피해자 코스프레 작품 아니냐는 논란이 있어 피해자 코스프레가 맞다는 주장과 반박을 서술한다. 5.1.1. 피해자 코스프레라는 주장[편집]주인공의 대사 중 "무적의 일본 함대"라는 대사가 있다거나, 군함행진곡를 따라 부르는 장면이 있다는 점에서 한국에서는 일본이 스스로를 피해 국가로 인식시키려는 목적을 지니고 만든 홍보성 애니메이션이라는 주장이 있다. 1990년 당시 9시 뉴스에서 우익 애니메이션이라고 비난한 적도 있다. 5.1.2. 피해자 코스프레가 아니라는 반박과 의견[편집]
6. 괴담[편집]해당 괴담들은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 검증되지 않았다. 그러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재미로만 보자. 6.1. 세츠코는 영양실조로 죽은 것이 아니다?[편집]세츠코가 죽은 원인이 영양실조가 아닌 공습 후 맞은 유해물질이 섞인 비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공습 이후 내린 비를 세이타와 세츠코 남매가 맞았고, 공습 당시 수많은 재가 날아다녔으며 공장들이 파괴되었다는 언급이 나온 점, 그리고 비를 맞을 때 세츠코가 눈을 비비고, 그 비를 맞은 세츠코가 일반적인 비를 맞았으면 통증이 생길리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눈에 통증을 느끼고 임시 대피소에서 받은 치료는 간단히 눈을 물로 씻겨준다. 이후 방공호에서 세츠코가 몸이 가렵다며 긁는 장면이 나오고 이후 물놀이를 하러 갈 때 처음으로 세츠코의 몸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세이타는 더위 때문에 생긴 땀띠라고 생각하고 그저 바닷물로 세츠코의 식혀주지만, 이는 사실 유해물질로 인해 세츠코의 몸이 망가져 가는 전조증상이고, 친척 아주머니가 눈치를 주자 집에서 나온 뒤에는 세츠코의 몸은 더욱 악화되었고, 배가 이상하다며 계속 설사를 한다고 한다. 그 뒤 병원에서 한 진찰은 청진기를 배에 대본 것 뿐으로 영양실조라는 진단을 내리지만, 이 진단을 신뢰할 수 없다. 또 세이타는 세츠코에게 밥을 주지만, 세츠코는 밥을 넘기지 못하고 기력이 쇠해가고 결국 생을 마감하는 것이 세츠코의 죽음의 원인이 단순히 영양실조가 아니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6.2.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편집]세츠코가 죽은 후 세이타는 기차역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세이타와 세츠코는 죽어서 재회하게 되고, 시차를 타며 자신들이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장면들을 보게 된다. 여기서 세츠코가 저승으로 향하는 기차역을 배회하며 오빠 세이타를 기다린다는 것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얽힌 괴담이다. 치히로가 제니바를 찾아 나서며 탄 기차에서 어떤 목적지로 가는 승객들 사이에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또는 찾는 듯한 소녀가 보이는데 이 소녀의 그림자가 바로 세츠코라는 것이다. 7. 제작 비화[편집]느긋하게 만드는 타카하타의 성향 때문에 스케줄을 맞추지 못해 개봉 직후에는 몇 장면이 색칠하지 못한 채로 개봉했다고 한다. 그중 하나는 세이타가 도둑질하는 장면. 대다수는 연출인 줄 알고 넘어갔는데, 프로듀서 스즈키 토시오와 우연히 영화관에서 만난 미야자키 하야오의 동생이 큰 소리로 미완성 아니냐고 물어 프로듀서가 당황해했다고.
8. 여담[편집]
8.1. 7,000엔의 행방은?[편집]어머니가 저금해 둔 7,000엔이면 당시 가치로는 엄청난 거금이다. 1940년대 일본의 교사나 은행원 초임 월급도 100엔이 채 안 되던 상황, 2017년 기준으로 한국에서는 200만 원이 좀 안 된다는 걸 생각해보면 단순 계산으로도 1억 4천만 원에 해당한다. 그러나 세이타는 그 큰 돈을 어림잡아도 1달 반밖에 안 되는 사이에 다 날리고 여동생 세츠코를 영양실조로 보내고 자신도 부랑아가 되어 비참하게 살다가 죽고 만다. 세이타가 죽은 이유가 자기 본인의 잘못도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다. [1]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 중 최초로 12세 이상 시청가 판정을 받았다. 2005년경 개봉이 취소되었을 때는 전체관람가 등급을 받았다.[2] 오히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같은 경우 몇 십년이 지나도 인기가 높다. 오히려 다른 작품들이 지브리 작품이라고 알려주는 역할을 했다.[3] 논 크레딧. 닌텐도 소속이라 몰래 했다고 한다.[4] 이 장면은 전체 이용가, 12세 이상 관람가 수준이 아니다. 피를 심하게 흘렸기에 보기 안 좋은 사람은 유의해서 볼 것.[5] 물론 잘한건 아니지만 잘못하면 징역으로 갈 수도 있다. 만약 세이타가 얻어맞고 죽었다면 심하면 살인죄로 갈 수도 있다. 절도는 잘못했지만 지나치게 폭력을 휘두르는건 사적제재에 해당한다.[6] 세이타에게는 크게 화를 내지 않고 물이라도 마시고 가라고 한다.[7] 이러한 평가는 전쟁을 제대로 경험한 노년 세대나 역사를 공부한 사람들이나 이런 것이고, 일본 문화의 인기와 와패니즈들의 영향으로 미국에서도 일본이 피해국이라는 잘못된 인식은 상당히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