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베르사유 시즌1 다시보기 - nespeulligseu beleusayu sijeun1 dasibogi

[2] 다만 말년의 루이 14세는 돌팔이 의사에 의해 이빨이 다 빠지는 바람에 먹은 음식이 코로 새어나오거나 다리도 썩어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등 젊은 시절의 모습과는 달리 비참해진 모습 그 자체였다. 그런 면에서 배우의 비주얼을 생각했을 때 제작진 입장에서 다루지 않는 편이 좋았을지도 모른다.[3] 루이 14세 역의 조지 블래그던은 드라마 바이킹스에서 애설스탠 역으로 유명하다. 데뷔초 신인시절 영화 레 미제라블에서 그랑테르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조지 블래그던 인터뷰[4] 지금이야 베르사유가 파리 근교의 유명한 부촌이지만 그 당시에는 별 볼 일 없는 시골이었다.[5] 실제로 안 도트리슈는 거의 40대가 되어서야 루이와 필리프 형제를 낳았다. 때문에 종종 루이 14세가 루이 13세의 친아들이 아니고 왕비의 불륜으로 태어났더라라는 소문은 실제로도 꽤 있었으며 루이 14세 관련 대중매체에서 항상 등장했던 소재이기도 하다.[6] 알렉산더 블라호스가 형 루이 14세 역의 조지 블레그던보다 오히려 1살 더 많다. 이전 경력 중 국내에도 알려진 것으론 BBC 드라마 멀린에서 성인 모드레드 역이 있다.[7] 필리프는 귀속전쟁에 참전해 전투 경험을 쌓았고 1676년에는 육군 중장 계급까지 올라있었다.[8] 필리프의 거의 유일한 눈에 띄는 업적이자 마지막 참전 경력이 되어버린다. 실제 역사에서도 루이 14세는 동생의 전공을 언짢아하며 흑역사화되었다.[9] 그때문에 리젤로트는 자신의 남편인 필리프보다 자신의 아들에게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그나마 희망이었던 아들마저 맹트농에 의해 빼앗기자 다시 한번 자녀를 가져보려고 시도하였지만, 필리프에게 “또 다른 자녀가 당신의 공허함을 채워주지는 않아요”라고 거절당해버린다. 다만 드라마에서와 달리 리젤로트는 필리프와의 사이에서 필리프 2세 뿐만 아니라 자신과 동명인 딸 엘리자베스 샤를로트를 낳기도 하였다.[10] 실제 역사에서 오를레앙 공작 필리프는 베르사유 궁정이 아닌 다른 궁에서 살았다. 동성애 성향이 있었던 건 실제 역사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이 드라마에서와는 다르게, 필리프는 자신의 자식들을 사랑했고 특히 장녀이자 스페인의 왕비가 된 마리 루이즈를 매우 아꼈다고 한다. 나이가 든 말년에도 손주와 손녀들의 혼사에 많은 관심을 두었고, 자손들에게 좋은 배우자를 짝지어주는데 재미를 붙였다고.[11] 루이 14세도 어렸을 때는 여자처럼 옷을 입고 다녔다. 어린 남자아이에게 여자 옷을 입히는 것은 이 시대에는 흔한 풍습이기도 했다. 이런경향은 20세기 초반까지 이어지는데 그 유명한 더글러스 맥아더도 어릴적 어머니에게 여장을 당했다.[12] 루이 13세의 여동생이다. 그러므로 남편인 루이 14세와 사촌인 셈. 더 나아가 루이 14세의 어머니 안 도트리슈 또한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가 출신으로 펠리페 4세의 누나이다. 즉, 마리 테레즈의 고모다.[13] 당시 스페인은 프랑스와 달리 살리카법을 따르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여성도 왕위계승자가 될 수 있었다. 게다가 마침 마리 테레즈의 오빠이자 왕세자였던 발타사르 카를로스가 죽었기 때문에 마리 테레즈는 결혼할 당시 스페인의 유력 왕위계승자였다. 이 점을 노리고 마자랭 추기경이 루이 14세와의 결혼을 추진했고 나중에 일어난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의 큰 빌미가 되었다.[14] 하지만 펠리페 4세가 두번째 왕비인 오스트리아의 마리아나와의 사이에서 카를로스 2세를 낳으면서 없던 일이 되어버리지만, 나중에 카를로스 2세가 후계자가 없이 죽으면서 다시 일이 커지게 되면서 결국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15] 참고로 이 아이는 실존인물로, 이 아이 생존 시 이 아이가 왕비의 사생아라는 루머가 있었다. 다만 이 아이가 왕비의 사생아라는 사연은 진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고 현대 역사학자들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름은 루이즈 마리 테레즈(Louise Marie-Thérèse)이고 평생 수녀로 살았다고 알려져 있는데, 루이 14세는 왕비가 사망한 1683년으로부터 2년 후인 1685년 6월 경 그녀에게 300 파운드의 금과 '그녀가 평생동안 기거해온 수도원 또는 앞으로 기거할 곳에 이 금을 지불한다'는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16] 아이를 죽이라고 분명히 명령한 것은 아니고 알아서 처리하라는 식으로 눈치를 줬다.[17] 그 무렵 봉탕은 어린 아들을 병으로 잃고 슬퍼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 죄없는 아기가 살해당하는 것을 차마 볼 수 없었던 것 같다. 파비앙과 그 수하가 아기를 죽이려고 물에 넣었을 때 아슬아슬하게 나타나 아이를 구해냈다.[18] 잠시만 등장하지만, 기묘하고 어색한 행동이나 제대로 말을 하지 못 하는 것으로 보았을 때 지적장애도 있는 것처럼 보인다. 왕비의 친정인 스페인 왕실은 희귀동물을 수집하듯 왜소증 환자들을 광대로 데리고 다니는 것이 오랜 전통(?)문화로 회화 등에서도 쉽게 발견된다.[19] 다만 왕비가 아기를 낳고 몸져누운 동안 자기를 지극히 간호하던 남편의 정부(루이즈 드 라 발리에르)에게 독설을 내뱉으며 적대감을 드러낸 것을 보면, 바람둥이 남편에 대한 복수심으로 맞바람을 폈을 가능성이 있다.[20] 그리고 자세히 보면 은근 화내는 타이밍이 안 맞는 걸 볼 수 있다. 마리 테레즈가 루이즈 보고 창녀라고 신경질을 낼 때 이미 루이즈는 루이 14세의 마음에서 떠난 지 오래되었으며, 아테나이스와도 시즌 2에서 신경전을 벌이지만 이미 아테나이스와 루이의 밀회관계는 시즌 1 중반부터 진행된 상태였다.[21] 살롱 출입 금지는 궁에서 계속해서 일어나는 독살을 막고자 함이기도 했다.[22] 실제 마리 테레즈는 의사의 오진으로 인한 무리한 사혈때문에 죽었다. 당시 프랑스에서는 이러한 오진으로 인한 사혈때문에 죽는 경우가 많았다.[23] 정작 역을 맡은 배우 엘리사 라소스키는 상당한 장신이다.[24] 루이 14세가 사귀고 있는 애첩이 누군지 궁정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알아차렸다고.[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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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마리 테레즈의 친모 프랑스의 엘리자베트 사후 펠리페 4세와 재혼한 오스트리아의 마리아나 소생으로 압스부르고 왕조의 마지막 왕 카를로스 2세의 친누나다. 훗날 레오폴트 1세와 결혼하면서 신성 로마 제국의 황후가 된다.[27] 벨라스케스가 그린 마르가리타 공주의 어머니 오스트리아의 마리안나의 초상화를 보면 드레스며 헤어스타일이 비슷하다. 적어도 한 세대 전 유행이었다는 소리.[28] 스위스 출신의 배우. 프랑스 영화 미스터 앙리와의 조금 특별한 동거에서의 여주인공 콩스탕스를 연기한 바 있으며 모국어가 프랑스어이기 때문에 주로 프랑스어 영화에 많이 출연한다..[29] 영국에서 일어난 청교도 혁명 때문에 고향으로 피난온 것이다.[30] 이는 필리프도 마찬가지. 동성애자이니 주로 슈발리에와 대놓고 게이질을 벌이지만 한편으로는 자신보다 형을 사랑하는 헨리에타의 애정을 바라면서 그녀를 원망하기도 한다.[31] 슈발리에 때문에 자신의 시녀 안젤리크가 누명을 쓴 일에 대해 루이 14세에게 호소하지만 루이 14세는 "내가 당신 말고 당신 시녀까지 돌봐야 하나?"라는 대답으로 냉담하게 반응하면서 헨리에타의 방을 나가버리고, 그 후 밀회 상대를 몽테스팡 후작부인으로 갈아탄다.[32] 정황상 누가 봐도 아이의 아버지는 루이였다. 실제로 장녀 마리 루이즈의 경우만 하더라도 친부가 루이 14세라는 소문이 베르사유 내에서 공공연하게 퍼지기도 하였다.[33] 실제 역사에서는 병으로 죽었다. 하지만 워낙 갑작스럽게 죽은지라 (찬 음료를 마시자마자 급사) 당대에도 필리프의 애인 슈발리에나 네덜란드 세력에 의해 독살당한 게 아니냐는 소문이 떠돌았고, 헨리에타 본인조차 죽어가면서 독살당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녀의 오빠 찰스 2세는 아예 그 범인으로 헨리에타의 남편 오를레앙 공 필리프를 대놓고 의심하기도 했으며, 이 때문에 영국과 프랑스의 관계는 틀어졌다.[34] 이 중 장녀 마리 루이즈는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가의 카를로스 2세와 결혼하면서 스페인의 왕비가 된다. 다만 당시 프랑스와 스페인은 거의 견원지간 수준으로 사이가 안 좋았고, 무엇보다 남편인 카를로스 2세가 근친혼의 폐해로 인해 모든 면에서 0점이었던 인물이었다. 그래도 카를로스 2세가 아내의 마음을 얻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했고 마리 루이즈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부부간의 사이는 좋았지만, 결국 마리 루이즈는 스페인 왕실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채로 젊은 나이에 요절했고 카를로스도 아내의 죽음에 슬퍼했다.[35] 다만 생모 헨리에타는 아들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신의 딸들을 거의 방치하다시피 해서 이들의 양육을 실질적으로 책임진 이는 할머니들이였던 안 도트리슈(필리프의 어머니)와 앙리에트 마리(헨리에타의 어머니)였다.[36] 드라마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루이 14세의 총애를 잃은 이후 기크 공작과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 그런데 이 기크 공작은 양성애자여서 헨리에타의 남편 필리프와도 관계를 가진 적이 있다. 결국 필리프가 이 사실을 알고서 모후 안 도트리슈에게 고발, 기크 공작이 궁중에서 추방되는 데 일조했다.[37] 슈발리에는 그의 이름이 아니라 영어의 나이트(Knight)에 해당하는 기사라는 직책이다. 진짜 이름은 동성연인 오를레앙 공과 똑같은 필리프(Philippe)로, 풀네임은 필리프 드 로렌(Philippe de Lorraine). 극중에서 슈발리에가 그의 이름인 양 불리는 이유는 아마 오를레앙 공의 이름과 혼동되지 않기 위함인 듯하나 오히려 이로 인해 이 사람의 본명이 슈발리에라고 오해하는 시청자들도 꽤 많은 듯.[38] 미드 어쿼드.에서 루크 역을 맡았던 캐나다 출신의 배우이다.[39] 자발적으로 가담한 건 아니고 협박에 시달려 끌려들어갔다.[40] 극중 슈발리에가 역적 무리에 속해있다가 탄로나는 것은 픽션이다. 하지만 실제 역사에서도 루이 14세 눈 밖에 나 추방된 적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필리프 오를레앙 공과 염문을 뿌려댄 나머지 필리프의 아내 헨리에타가 이를 루이 14세에게 고발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헨리에타의 오빠 찰스 2세 또한 영국과 동맹을 맺으려면 슈발리에부터 손을 보라고 루이 14세에게 입김을 넣기도 했다. 이 일로 인해 슈발리에는 국외로 유배를 갔지만 연인인 필리프가 슈발리에의 구원을 청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 궁정에 복귀했다.[41] 첫째 부인 헨리에타 때와 달리 단지 아이를 낳기 위해 부부관계를 가지는 거에 대해서조차 엄청난 질투심을 보인다.[42] 이 싸움의 중재자가 바로 필리프의 부인인 리젤로트다. 리젤로트는 나중에 둘의 갈등이 심해졌을 때 슈발리에에게 자신은 어차피 아이를 낳고 나면 필리프와 각방을 쓰게 될 테니 너무 질투심 가질 필요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43] 이때 최음제를 가장한 독에 중독되어 살해당할 뻔했는데, 뛰어난 의술 실력을 지닌 클로딘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해 살아난다.[44] 영국배우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 주인공 엘리오의 어머니로 나온 바 있다.[45] 파비앙은 아버지가 인쇄소를 경영했었기에 종이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드 로렌 부인이 제출한 (위조) 증명서의 종이는 드 로렌 부인이 태어났을 때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재질의 종이였다.[46]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크라운 시즌 1~2에서 버킹엄 궁전의 수석보좌관이었던 토미 래슬스 역으로 나온 적이 있다. 배우가 극 중에서 굉장히 고급진 용인발음으로 연기하기때문에 캐릭터 특유의 오만함이 더 잘살아난다.[47] 토마와 카셀 둘 다 원래는 네덜란드와 내통했던 사이여서 토마가 카셀에게 정체를 까발릴 거라고 협박을 했으나 카셀이 오히려 역으로 루이 14세에게 토마의 정체를 까발려버린다.[48] 몽테스팡 후작부인 문서에서 볼 수 있듯 풀네임은 프랑수아즈 아테나이스 드 로슈아르 드 모르트마르.[49] 대놓고 왕비 마리 테레즈를 무시하면서 명령을 안 받드는 것은 기본에 한 술 더 떠 말로 약올리기까지 한다.[50] 재상 콜베르의 젊은 조카 이사벨이 궁에 들어오자 젊은 이사벨과 몽테스팡 부인이 자신의 순진했던 젊은 날을 겹쳐보며 질투한다. 폐하를 모시고 싶다는 슈발리에가 몽테스팡 부인을 짖궂게 놀리는 말을 듣고 피해망상에 빠져 이사벨을 죽일 독극물을 구한다. 하지만 막상 이사벨에게 독극물을 먹이지 못하고 바로 직전에 빼앗아 화분에 버렸다. [51] 오히려 자신이 딸을 낳으면 루이 14세가 자신한테 질려 얼마 안 가 다른 여자로 갈아탈 것이라고 하면서 자식을 낳는 것에 대해 탐탁치 않게 여긴다.[52] 왕은 그 전부터 지속적인 주교의 조언과 성당에서의 깨달음 때문에 몽테스팡과의 관계를 끊으려고 노력했다.[53] 실제로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루이 14세의 총애를 잃은 이후 10년 더 베르사유 궁전에서 머물렀지만 완전히 투명인간 취급을 받다가 결국 자발적으로 수도원으로 떠난다. 하지만 죽은 이후 오히려 루이 14세는 일체 슬퍼하지도 않고 오히려 몽테스팡 후작부인의 자식들로 하여금 장례식도 제대로 못 치르게 했다.[54] 일방적인 협박이라기보단 궁정에서 떠날 기회가 있었지만 스스로 남은 것이다.[55] 그 전의 필리프의 전처였던 헨리에타의 시녀 직책을 맡기도 했다.[56] 카셀은 어린 소녀를 좋아하는 취향이 있어서 시즌 1에 몽테스팡 후작부인이 왕의 명을 받고 그를 베르사유로 불러들이기 위해 찾아갔을 때도 미끼로 소피를 대동했다. (대화를 들어보면 몽테스팡 부인도 십대 소녀 시절 카셀에게 강간당했거나 성적 학대를 받았던 경험이 있는 것 같다.) 이때는 낚시질만 하고 몽테스팡 부인이 보호해주었지만, 루이 14세는 아무래도 카셀을 자신한테 확실히 복종시키기 위해 소피를 카셀에게 주어버린 듯하다.[57] 마쏭은 허브로 루이 14세의 열을 내리겠다는 처방을 내렸는데, 루이 14세가 클로딘의 의견을 묻자 허브를 쓰면 안 된다고 대답했고 루이 14세는 클로딘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클로딘 딴에는 루이 14세가 잘못된 처방으로 죽는 것을 막기 위해 진실을 말한 것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아버지의 신뢰도를 깎아먹은 셈이 되어 아버지와의 관계가 악화된다.[58] 원래 그 약을 왕에게 처방하려 했으나 처방되지 않고 마송의 손에 남은 것이다.[59] 스위스 출신 배우.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 출연한 적이 있다. 헨리에타 역의 노에미 슈미트와 같은 스위스 출신이지만 프랑스어권 지역 출신 슈미트와 달리 이쪽은 독일어권 지역인 취리히 출신이라 모국어가 독일어이며 그때문에 주로 독일어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 정작 슈미트는 전형적인 독일계 성씨여서 이쪽이 훨씬 더 독일어권 출신으로 보이지만[60] 심지어 베르사유로 향하던 귀족 파트네 일가(위에 말한 국왕의 대녀 가족)까지 전원 살해하여 문제를 더 크게 만들었다.[61] 물론 본인이 그 세력의 일부라고는 말하지 않았고 술집에서 주워들었다는 식으로 얘기.[62] 여기에 베아트리스는 원래 남부가 일이 느리다며 능청스럽게 상황을 넘기지만 사실 그녀는 귀족이 아닌 평민 개신교도였고 네덜란드를 끌어들여 루이 14세를 없애버리려는 반역 일당 중에 한명이였다. 이후 콜베르의 말이 사망플래그가 되어 비밀경찰 파비앙에게 정체가 들통나고 죽게된다.[63] 사실 이사벨은 루이 14세와 눈이 맞으면서 그의 총애를 받기 시작했는데 이를 질투한 몽테스팡이 이사벨에게 독이 든 마약을 먹여 독살한 것이다.[64] 그래서 이후에 마리 테레즈 왕비가 루이 14세가 없는 사이 몽테스팡 후작부인을 내쫒기 위해 의회를 열어 몽테스팡에게 당신이 쓴 사치품값은 당신이 내라며 압박할 때 바로 옆에서 차갑게 굳은 표정으로 몽테스팡 후작부인을 쏘아본다.[65] 폴란드계 프랑스인 배우.[66] 루앙의 알파벳 표기가 Rohan이라서 영미권 배우들은 영어식 발음대로 로한이라고 읽는다. 프랑스어로는 루앙이라고 읽는 것이 맞다.[67] 이들을 시켜 무려 자신의 이모인(!!!) 헨리에타를 독살시키기도 한다. 사실 윌리엄은 오라녜공 빌럼 2세와 찰스 1세의 장녀 메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인데, 메리가 헨리에타의 언니이다.[68] 찰스 2세가 윌리엄을 재빨리 달래주는 차원에서 자신의 조카인 메리를 윌리엄의 혼인상대로 소개시켜주는데, 아무래도 나이차가 많아 윌리엄이 속으로 많이 당황한다..[69] 배우들의 외관때문에 티가 잘 나지 않지만 윌리엄 3세는 루이 14세보다 무려 12살이나 어렸다. 루이 입장에서는 엄청난 애송이인 셈. 극 중 루이도 이러한 윌리엄의 면모를 보고 상당히 애송이 취급을 하기도 한다. [70] 팔츠 선제후 프리드리히 5세와 엘리자베스 스튜어트(찰스 1세의 누나)의 아들이다. 30년 전쟁으로 인해 팔츠 영토를 잃고 오랫동안 네덜란드와 영국으로 망명을 가있기도 했다. 하지만 청교도 혁명 와중에 자신의 외삼촌인 찰스 1세보다 공화파와 사이가 좋았기 때문에 자신의 어머니와 사이가 틀어지기도 했다. 훗날 1648년 베스트팔렌 조약으로 30년 전쟁이 막을 내린 후 팔츠 영토도 되찾으면서 선제후에 등극했다.[71] 가까운 사람에게나 그렇고 극중에서는 '팔라틴 공주(Princess Palatine)'이라는 호칭이 더 많이 불린다.[72] 결혼 직후에는 사실 좀 삐걱거렸다. 낯선 외국 궁정에 시집와서 적응도 힘든데 남편은 게이라 애정은 바랄 수도 없으니 외롭고 힘들어하는 건 당연지사.[73] 덤으로 팔츠가 프랑스와의 동맹을 파기하고 다시 네덜란드로 갈아탔다는 사실이 루부아의 입을 통해 언급되기도 한다. 하지만 원래 팔츠는 전통적으로 프랑스보다 네덜란드와 더 가까운 사이였다. 일단 팔츠와 네덜란드 둘 다 프로테스탄트 국가였고, 30년 전쟁 당시 선제후 일가가 팔츠 영토를 잃으면서 오랫동안 네덜란드로 망명 가있기도 했으니. 그래서 원래 리젤로트의 유력시되던 혼인 상대는 프랑스의 오를레앙 공작이 아니라 네덜란드의 윌리엄 오렌지 공이었다. 하지만 국력이 더 막강한 프랑스와 손을 잡으면 유리하다는 계산하에 프랑스로 시집온 것이다.[74] 실제로 3살 연상이다. 드라마에서는 루이 14세 역의 조지 블래그던보다 14살이나 많은 배우가 캐스팅 되었다.[75] 그 전에 왕비인 마리 테레즈가 몽테스팡과 루이의 사이를 떼놓기 위해 일부러 스카롱 부인을 루이에게 접근시키기도 했다.[76] 귀천상혼이라 왕비로는 인정받지 못 했다.[77] 심지어 자신의 뒷담을 조금 깐 귀부인마저 루이 14세에게 꼰질러 내쫓아버려서 주변 사람들이 굉장히 경악하기도 한다.[78] 루이 14세의 어머니 안 도트리슈의 여동생 마리아 안나가 이 사람의 어머니이다.[79] 정작 조카딸인 엘레오노르는 카를로스 2세의 초상화를 보고 별로 시집가지 않고 싶다고 반응하였는데 레오폴트는 바로 엘레오노르의 뺨을 때리면서 “너는 스페인의 왕비가 되는거야!”라고 일갈까지 한다.[80] 원래 프랑스는 다른 나라와 다르게 12세와 16세 관람가밖에 없는데 한국에서는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고도 남을 정도로 수위가 센 영화나 드라마들도 왠만해서는 그냥 12세 판정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81] 스위스 프랑스어권인 발레 주 시옹 출신이다. 모국어가 프랑스어여서 주로 프랑스 영화에 출연하고 있다. 정작 극중의 헨리에타는 영국 출신이라는 게 함정 그 밖에 클로딘 역의 리지 브로체르도 프랑스인 배우이다.[82] 이 중 클레망은 퀘벡 주 출신이기 때문에 프랑스어가 모국어이며, 그 때문에 불어 더빙버전에서도 자신이 직접 녹음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 밖에 에반 윌리엄스와 타이 러니언은 영어권 출신. 다만 러니언 같은 경우 부모가 각각 캐나다인, 미국인이기 때문에 미국, 캐나다 이중국적자이며 아예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인스타에서도 종종 보면 미국 여권을 사용하는 모습도 나온다.[83] 프랑스는 자국산 드라마의 경쟁력이 높지 않아 자국 내에서도 영국 드라마, 미국 드라마, 스페인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이 적지 않다. 그나마 공영방송은 자체제작을 많이 하지만 민영방송사는 프랑스산 드라마의 비중이 낮고 수입 드라마의 비율이 크게 높은 편이다. 주로 동유럽에서 인기가 많은 터키 드라마가 서유럽에서는 처음으로 프랑스에서 방영됐을 정도. 취약한 프랑스 드라마의 국외 수출을 위해 영미권과의 합작 및 영어 사용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시각이 있다. 실제로 베르사유는 꽤 오랜만에 유럽 각국에 높은 금액을 받고 수출되고 있는 프랑스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