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이에요. 황금기에 직업 때문이 너무 많은 시간 낭비해요. 그나마 고시면 합격하면 좋지만, 고시급 아니어도 너무 많이 취준생으로시간 보내요.. 전 이걸 너무 늦게 알았어요. 고시 망해 법원직공무원 가는 경우도 있단 기사 뒤늦게 검색해보고...졸업할 때 9급 공무원 단박 합격한 친구, 10년 가까이 근무기간 돼서 안정적이고 가지런히 인생 누리며 살았을텐데 문득 생각나더라고요. 사람이 다르니 꼭 그게 더 현명했다고까진 생각하지 않지만 작게라도 잘 풀리고 무난하게 흘러가면 시간이 참 많고 누릴게 많아요.. 요즘 우리 기관에 신규 직원으로 임용되어 들어 오는 9급 행정서기보 직급의 직원들 중에 고졸 학력은 거의 찾아 볼수 없다. 오히려 학력이 너무 좋아 대학원까지는 아니어도 지방대학 출신은 이제 흔하고 서울의 명문대 출신들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이른바 'SKY 대학'이라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 신규 직원들도 매년 4~5 명은 꼭 들어있다. 여기에 이화여대, 서강대, 한양대, 경희대 등등 서울 소재 유명 사립대학까지 포함하면 그 비율이 4,50%를 훌쩍 넘어간다. 지난 해 같은 사무실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 중에서도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출신이 각각 1명 씩이었다. 아무튼 예전에 9급 공무원 사회에서 흔했던 고졸 출신 신규직원은 이제 찾아 볼수 없다. 아니, 간혹 아직 학력이 고졸인 신규직원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직원들은 최종학력이 고졸이 아니라 현재 대학 재학중에 합격했기 때문에 아직 대학을 졸업하지 않고 임용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직원들은 일단 신규 공무원 임용을 유예하고 나머지 학기를 채워 대학을 졸업하는 것보다 일단 임용되어 공무원 생활을 1~2년 정도 해보고 다시 학업을 위해 휴직하고 졸업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왜냐하면 입사 년도가 빠른 게 다른 무엇보다 이후 자신의 승진이나 보직관리에서 유리하고, 또 일단 공무원 신분을 유지한 채 대학을 다니는 게 다소 유, 무형의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엄청난 학력의 신규 공무원들 아무튼, 요즘 9급 공무원들의 학력은 엄청 높아졌다. 내가 입사하던 년도에도 동기들 중에 서울대 출신이 1명, 고려대, 연세대 출신도 각각 1명, 이화여대가 1명으로 서울 유명 사립대 출신 동기들이 넘쳐났다. 매년 서울대 출신 신규 임용자가 우리 기관에도 한 두명은 꼭 있다. 그러므로 9급 공무원 전체로는 이런 서울대 출신 신규 공무원 숫자가 상당할 것이다. 그리고 이런 경향은 점점 늘고있다. 불과 10여년 전 만해도 9급 ~ 7급 공무원 중에 서울의 명문 사립대 출신은 찾기 힘들었다. 대부분 서울 유명 사립대 출신이거나 지방대 출신인 경우가 많았다. 좀 특이한 점은 공무원 중에는 시립대 출신이 많다는 것이다. 시립대의 경우 등록금이 싸고 또 일찍부터 공무원 시험과 관련된 과목을 전공으로 선택하기 용이하고 서울시 공무원 출신 선배들의 경험과 충고에 영향을 받은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지금 우리 기관의 핵심 간부층이라 할수 있는 국과장님들 중에는 고졸 출신도 많았다. 그래서 입사 이후 고등교육의 필요성을 자각하시고 방통대를 통해 추가 학력을 취득하신 분들도 많았다. 아무튼, 구세대 공무원의 대다수는 고졸이거나 지방대, '기타대' 출신이었다. 9급 공무원의 고학력화 현상도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에서 나타나는 특징 중에 하나 일 것이다. 당연히 9급 공무원을 하기에 적당한 학력이 정해진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명문대 출신 대학생들이 주로 '고시'라 불리는 행정고시, 외무고시, 사법시험 등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이 아니라 하위직 공무원의 대명사인 9급, 7급 시험까지도 거리낌 없이 진출하는 현상을 보면 아무튼, 무언가 묘한 감정이 든다. 명문대 출신이라고 해서 9급공무원하면 안되는 건 아니지만 소위 명문대 출신 신규 공무원들을 만나 '왜 고시가 아니라 9급 공무원 시험을 보게되었나'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고시는 시간도 오래 걸릴 것 같고, 공부도 많이 해야하고 해서 아무튼 하고 싶지 않았다' 라든가, '9급이라도 빨리 합격해서 들어오면 뭐 5급부터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는 대답이 돌아왔다. 몇몇 경우에는 개인적인 건강 상의 문제 때문에 혹은 제2의 인생으로 새로운 경로를 기획하며 뒤늦게 9급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게 된 특이한 사정이 있는 경우도 간혹 있었다. 명문대 출신의 학생이라고 해서 반드시 행정고시나 5급 사무관 시험만을 봐야 하는 것도 아니겠고, 9급 공무원 생활을 하는데 꼭 어떤 학력이 최적인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너무 일찌감치 삶의 경로를 확정짓고, 확실히 보장된 최소한의 안정성과 기대치를 위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볼 잠재적 기회와 그를 위한 도전의 기회를 애초부터 포기해 버리는 것도 그리 바람직하지는 않을 것 같다. 9급 공무원에 알맞는 학력이 있는 건 당연히 아니겠지만 실제로 학력이 높은 직원들이 대체로 자신의 업무 성과나 보상에 대한기대치가 높은 게 사실이고 이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가 해소되지 않으면 쉽게 조직 내에서 '인지부조화'를 겪게된다. 그 결과 이들 고학력, 고스펙 보유 직원들이 상대적으로 조직에 적응하는데 쉽게 어려움에 빠질수도 있다.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3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국가직 7급 공채 등 PSAT 공채 수험생들을 위한 ‘법률저널 2023 PSAT 시즌’이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 규모가 더욱 늘어나고 10회 모든 회차 신작 문제로 구성돼 ‘역대급 PSAT 전국모의고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이어서 내년에도 매회 선발하는 ‘격려 장학금’이 지급된다. 얼리버드 신청자들에게 응시료 할인 혜택도 마련돼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23년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 접수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법률저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첫 시험은 12월 18일 치러진다. ■법률저널 PSAT 퀄리티 한층 업그레이드 2023년 대비 법률저널 PSAT 궐리티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PSAT 출제에 관한 축적된 경험과 검증된 노하우로 검증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문제의 오류를 최소화하는 등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우선 1단계에서는 PSAT 최고의 고수들로 구성된 합격생들이 검수위원으로 참여했다. 1단계 검수위원들은 실제 인사혁신처 5급 및 7급 PSAT 검수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류와 난이도, 그리고 완성도 측면에 집중적인 검수를 진행했다. 또한, 2단계에서는 검수에 참여하지 않는 또 다른 합격생들이 함께 검수를 진행한다. 합격생이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문제의 퀄리티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어서 출제위원들로 구성된 최종 검증단계에서는 2단계 검수를 바탕으로 문제를 수정, 보완하여 최종 문제를 완성하게 된다. 이에 따라 법률저널 2023년 PSAT은 실제 PSAT의 풍향계로 바로미터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돼 본시험과의 적합성도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얼리버드 기간 응시료 대폭 할인 혜택 오늘부터 한 달간 얼리버드 행사가 진행된다. 얼리버드 응시료 할인 기간은 11월 16일까지다. 얼리버드 기간 모든 회차를 동시에 신청하면 응시료는 2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6세트 이상 동시에 신청하거나 10인 이상 단체 신청할 때 응시료는 15% 할인 적용된다. 얼리버드 기간 회당 응시료도 10% 할인이 적용돼 이 기간에 신청하면 응시료 부담을 다소 줄일 수 있다. 얼리버드 기간 이후에는 회당 응시료 할인이 없으며 세트 신청이나 단체 신청도 할인율이 줄어들기 때문에 얼리버드 기간 신청이 유리하다. 이 밖에 온라인 신청자에게도 문제지 무료 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온라인 신청자는 온라인상에서 직접 풀거나 출력하여 문제를 풀어야 한다. 하지만 온라인 응시자에게도 현장 문제지와 같은 문제책을 사후에 발송한다.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사전에 배송하지 않고 문제지 신청자에게 시험 종료 후 매주 월요일 발송하게 된다. ■장학금 대폭 늘어…총 30,000,000원 규모 2023년 PSAT에는 장학금 규모가 더욱 커졌다. 수험생들의 향학 의욕을 높이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기존의 장학금 이외에도 전기직 응시생에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장학생 추천까지 겸한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장학생 선발은 법률저널 추천으로 한국전기기술인협회에서 장학금을 지급한다. 2021년과 2022년의 경우 비공개 추천으로 1차 합격자 대상 4~5명에게 각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2023년에는 공개적으로 추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추천 인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천 대상 자격은 법률저널 PSAT 장학금 회차에 모두 응시한 1차 합격자 대상이다. 장학생 선발에 해당하는 전국모의고사는 제5회부터 마지막 10회까지며 현장 응시자에 한한다. 면학 장학생은 5명을 선발하며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법률저널 성적 우수 장학생은 총 13명을 선발하며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에서 ‘격려 장학금’으로 500만 원을 수여한다. 사랑샘 재단의 격려 장학금은 젊은 수험생들이 국가의 동량지재로 성장하여 세계시민으로서 공공선을 행하고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협찬한 것으로, 매회 성적순으로 각 5명을 선발한다.
■2023 PSAT 총 10회 시행…모두 신작 문제 구성 2023년도 법률저널 PSAT은 총 10회 시행할 예정이다. 첫 시행은 오는 12월 17일에 치러진다. 마지막 제10회는 2023년 2월 18일이다. 다만, 내년도 5급 공채 시험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2022년과 달리 2023년 PSAT은 총 10회 모두 신작 문제로 구성된다. 다만, 제1∼제3회까지는 자신의 실력 진단 후 효율적인 학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문제의 난도를 낮출 예정이다. 2023년 1월 7일 새해부터 진행하는 제4회부터는 문제의 난도를 실전처럼 높여 실전 능력 향상 및 문제 풀이 방법 체화 완성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법률저널 PSAT은 온·오프 동시에 치러지며 현장 시험장의 경우 코로나19 상황과 천재지변 등에 따라 온라인으로 대체될 수 있다. 법률저널 PSAT은 수험생이나 합격생들이 압도적으로 추천하는 PSAT인 만큼 2022년 PSAT은 전례 없는 최고의 문제로 수험생들의 기대에 부응할 전망이다.
■본시험과의 적합성‧추천 법률저널 PSAT 압도 올해 5급 공채 1차 응시자 절대다수가 ‘추천해주고 싶은 PSAT 전국모의고사’로 역시 법률저널 PSAT을 압도적으로 꼽았다. 매년 최종합격자나 1차 응시자들의 대다수는 한결같이 법률저널 PSAT을 추천하고 있는 셈이다. 법률저널이 예년과 마찬가지로 2022년 5급 공채 1차 응시자 대상 설문조사를 했다. 응답자는 총 2103명이었으며 이중 행정직 1494명, 기술직 294명, 외교관후보자 315명이다. ‘추천해주고 싶은 PSAT 전국모의고사’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행정직 응답자의 62.7%가 ‘법률저널 PSAT’을 꼽았다. 최종합격자의 ‘열의 여섯’이 법률저널 PSAT을 수험생들에게 추천한 셈이다. 이에 반해 A학원 22.5%, B학원 6.9%, C학원 4.0%, D학원 3.3%, E학원 0.5%, F학원은 한 명도 없었다. 기술직은 추천 비율이 행정직보다 더 높았다. ‘추천해주고 싶은 PSAT 전국모의고사’를 묻는 말에 응답자의 67.0%가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를 추천했다. 이에 반해 A학원 18.0%, B학원 7.1%, C학원 4.7%, D학원 2.4%, E학원 0.7%순이었다. 외교관후보자 또한 응답자의 54.6%가 ‘법률저널 PSAT’을 가장 추천하고 싶은 PSAT 모의고사로 꼽았다. 이에 반해 A학원 26.6%, B학원 10.5%, C학원 4.4%, D학원 3.8%였으며 기타 학원은 한 명도 없었다. 본시험과의 적합성을 묻는 조사에서도 법률저널 PSAT이 압도적이었다. ‘실전에 도움이 된 가장 적합한 PSAT 전국모의고사’를 묻는 설문에 행정직 응답자의 62.2%가 ‘법률저널 PSAT’을 압도적으로 꼽았다. 이어 A학원 22.7%, B학원 7.2%, C학원 4.8%, D학원 2.6%, E학원 0.2%순이었다. 기술직은 행정직보다 더 높았다. 응답자의 66.0%가 ‘법률저널 PSAT’을 가장 적합한 PSAT으로 추천했다. 이에 반해 A학원 18.7%, B학원 7.1%, C학원 5.8%, D학원 2.0%, E학원 0.3% 등으로 미미한 수준이었다. 외교관후보자는 53.0%가 법률저널 PSAT을 꼽았으며 A학원 29.5%, B학원 9.8%, C학원 4.1%, D학원 3.4% 등의 순이었으며 E학원은 한 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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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9 급 - seouldae 9 ge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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