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활력징후 정상치 - sinsaeng-a hwallyeogjinghu jeongsangchi

[열나요 주치의 Q&A] 아이들의 체온 범위

Q. 2살 된 아들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최근 들어 아이가 열이 나는 일이 계속 반복되는 거 같아요. 귀나 겨드랑이 등 신체 부위에 따라서 체온이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각 부위별로 몇 도가 정상 체온이라고 보면 되나요? 그리고 사람마다 정상 체온이 다른가요? 아이들은 어른보다 더 높다고 들었는데, 맞는지요? 

A. 아이들의 체온 범위는 연령, 환경에 따라 달라지며 체온은 재는 부위나 체온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 연령에 따른 정상체온의 차이
신생아의 경우 정상 체온 범위는 36.5~37.0도 정도로 좁으나 이후 체온 조절 능력이 생기면서 조금씩 범위가 넓어져 2세 정도가 되면 35.5~37.4도 정도로 넓어집니다.

▲ 환경에 따른 체온의 차이
같은 아이라도 환경에 따라 체온이 달라질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옷을 두껍게 입거나 난방을 지나치게 세게 하는 경우, 더운날 밀폐된 차 안에서는 체온이 상승합니다. 단순히 날씨의 변화에 의해서 체온이 정상범위 바깥으로 가지는 않지만 정상 범위 내에서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체온 측정 부위에 따른 차이
직장 체온의 경우 평균 37도 정도로 가장 높고 겨드랑이 체온은 평균 36.2도 정도입니다. 흔히 사용하는 고막 체온의 경우 평균 36.6도로 중간값을 보입니다. 따라서 겨드랑이의 경우 37.5도 이상이면 열이 있다고 할 수 있고 직장체온이나 고막체온의 경우 38도 이상이 되어야 열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체온계에 따른 차이
시중에서 팔리는 체온계의 경우 위아래로 0.2도 정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체온계마다 다른 체온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가지고 있는 체온계로 평소 우리 아이가 얼마의 체온을 나타내는지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체온보다 1도가 높으면 미열이 있다고 할 수 있고 1.5도 이상 올라가면 확실히 열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평소 체온을 알아두면 좋은 점

같은 38도의 열이 난다고 하더라도 평소 체온이 37도인 아이와 36도인 아이의 상태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체온이 오르면 산소소비량이 많아지고 수분 소실량이 많아지는데 1도의 열이 오를 경우 대략 하루 필요량의 10%에 해당하는 수분이 더 필요합니다. 따라서 평소 체온이 낮은 아이들은 같은 38도의 열이 있을 때 수분 소실량이 더 커지게 되어 수분 섭취의 필요성이 증가합니다.

평소 체온이 조금 높게 유지되는 아이들은 치명적인 세균 감염증이 아니라면 38도 정도의 열에 평소와는 다름없이 잘 노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평소 아이의 체온을 자주 측정하여 우리 아이의 체온을 정확하게 알아둔다면 아이가 열이 났을 때 좀 더 현명한 대처를 할 수 있습니다.

*칼럼니스트 신재원은 MBC 의학전문기자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현재 우리 아이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닥터 ‘열나요’의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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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생명 징후의 개요

혈압, 맥박수, 호흡 수 및 온도는 의약품에서 측정되는 일상적인 활력 징후입니다. 이 활력 징후는 성인의 생애 동안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그러나 어린이는 작은 성인이 아니며, 신생아가 유아가되고 어린이가됨에 따라 정상적인 활력 징후가 다릅니다.

신생아 / 유아 / 어린이가 자라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혈압, 맥박수 및 호흡 수의 정상 수치가 변합니다.

체온은 나이에 따라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체온은 하루 중 시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정상 온도는 97.0F (36.1C)와 100.3F (37.9C) 사이입니다. 직장 온도 100.4 F (38.0 C)는 열로 간주됩니다.

다양한 연령대에 대한 생체 신호의 정상 범위 는 무엇입니까?

다음 차트는 연령 기반 정상 활력 징후의 범위를 요약합니다.

1. 활력징후 Vital sign 

 대상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사정의 기본 요소로서, 체온, 맥박, 호흡, 혈압을 포함한다. 활력징후를 측정하는 것은 인체의 생명유지에 중요한 심폐기능의 상태를 반영하는 자료로서 건강에 변화가 있는지 판단하는 객관적인 자료이다. 

① 활력징후 측정이 필요한 경우

• 의료기관에 입원 시
• 모든 수술 전과 후, 수혈 전, 중, 후
• 활력징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투여 전과 후
• 대상자의 전반적인 신체 상태의 변화 시 ex) 의식 소실, 심한 통증 등

② 활력징후 측정에 대한 표준 지침

• 간호사는 대상자의 활력징후 측정에 대한 책임이 있음
• 활력징후의 정상범위를 알아야 함
• 대상자의 병력, 치료, 처방된 약물을 파악
• 활력징후 측정 시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적인 요인 통제
•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활력징후 측정 빈도 결정

③ 활력징후 측정 시 주의 사항

• 영아, 무의식 환자, 불안정한 환자 등은 구강 체온 측정 시 질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피함
• 신생아는 직장체온 즉성 시 직장 점막 천공 및 손상의 우려가 있으므로 피함
• 직장체온 측정 시 수용성 윤활제 사용
• 경동맥의 맥박 측정 시 중하부를 촉지, 양측 동시 측정은 혈액 공급을 차단하므로 피함
• 전자 혈압계 사용 시 측정하는 동안 동맥과 정맥의 관류가 적합한지 자주 확인

2. 활력징후 측정

(1) 체온 Temperature

• 체내에서 생성되는 열과 손실되는 열 사이의 균형
• 정상 범위 : 36.5°C ± 0.5°C
• 체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연령(신생아, 영아> 성인> 노인), 운동(운동 시 체온 상승), 호르몬, 스트레스, 환경 등

* 체온 측정부위

(2) 맥박 pulse

• 좌심실 수축에 의해 동맥에서 촉진되는 혈관의 박동
• 건강한 대상자의 맥박 수는 심장박동 수와 일치하여 말초동맥에서 맥박 측정 가능
• 심혈관질환 환자는 심첨 맥박과 말초 맥박을 동시에 측정하여 맥박 결손 확인
• 정상 범위: 60~100회/min

①요골 맥박

• 1분간 맥박 수 측정

②심첨 맥박

• 좌측 5번째 늑골간과 쇄골 중심선이 만나는 지점에서 1분간 심음 측정
• 심장에 이상이 있는 환자 맥박 확인 시 사용, 영아나 어린아이에게 사용

③심첨-요골 맥박

•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 사정 시 2명의 간호사가 동시에 요골과 심첨 맥박 측정

* 맥박 측정 시 고려사항

• 약물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음
• 대상자가 신체적 활동을 한 경우 30분 정도 휴식 후 측정
• 운동선수의 안정 시 맥박은 낮을 수 있음
• 맥박에 영향을 주는 요인 : 나이, 성(여성> 남성), 운동, 열, 약물(에피네프린 복용 후 맥박 증가, 강심제 복용 후 맥박 감소), 출혈(보상기전에 의해 맥박 증가), 스트레스, 체위 변화 등

(3) 호흡 Respiration

•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
• 정상범위 : 12~20회/min
• 대상자의 맥박을 체크하면서 동시에 호흡도 확인
• 호흡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연령, 성별, 운동, 열, 약물(감소: 마약성 진통제, 진정제, 증가: 카페인), 출혈, 스트레스 등

(4) 혈압 Blood Pressure

• 심장에서 방출된 혈액이 혈관 벽에 닿을 때 형성되는 압력
• 정상 범위 : 120/80mmHg
• 혈압 결정 요인 : 심장의 수축력, 말초혈관 저항, 순환 혈액량, 혈액 점도, 동맥 탄력성 등 

(5) 산소 포화도 by pulse oximetry

• 비침습적이고 간편하여 지속적으로 동맥혈의 산소포화도 평가
• 정상 범위: Sp02 : 95~100% , Sa02 : 95~100%
• 적용부위 : 귓불, 손가락, 발가락, 코 끝
• 산소 포화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 : Hb, 순환, 활동성, 일산화탄소 중독 등 

<참고문헌> 김종임 외 공저, EBN 기본간호학 Ⅰ, 수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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