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편입 디시 - toig pyeon-ib disi

과기대 문과 합격하고

동국대 예비 2번

시립대 과락하고 느끼는 바이다.

1


토익 줄세우기 아닌가요?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넌 떨어진거다.

이미 니가 지원동기 말하면서부터 면접관들이 너에게 흥미를 갖지 못했으며

면접관들이 너에게 흥미가 없으니 그냥 뻔하고 천편일률적인 질문과 답변만 오갔다는 것이다.

(즉 자기소개할 때 지원동기에서 교수의 흥미를 사로잡지 못했다면 끝이라는 것이다.)

그 말인 즉슨 당신은 면접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실패 했다는 것임.

면접 전형의 경우 합격했으면 감이 온다, 최악의 경우 예비 ~~번까지는 되겠구나. 하는...

(보통 잘봤다는 확신이 있으면 아무리 못해도 예비 5번 이내라는 생각이 든다.)

전공자의 경우 전공에 대한 압박면접이 오는 경우가 많고 그것에 적절히 대답했을 경우 합격할 확률이 높아지며

비전공자나 비동일계의 경우 지원동기에서 교수를 사로잡지 못하면 무난한 질문들만 받고

예비 한자리수나 10번대 받고 떨어질 확률이 높다.

혹은 비동일계라서 오히려 전공에서 개빡세게 검증하고 싶은 교수들도 있으니 비동일계는 전공 + 인성 둘다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힘들다.

동일계는 대부분 전공을 개미친듯이 빡세게 물어보는 경우가 많으니 전공을 많이 준비해라.

토익 편입은 면접이 전부다. 토익 점수는 중간정도 점수를 유지해서 합격권만 되면 나머진 죄다 면접에 달려있다.

그래서 억울한 면도 있다. 애초에 면접이란게 완벽하게 정량적 평가일 수가 없다. 어느정도 주관적 요소가 들어가기 마련이기 때문에

그날 교수의 기분과 당신의 감정상태에 따른 운빨도 당연히 작용한다.

2.

토익 6월까지 해서 900점 후반대 유지한 사람들은 알거다. 편입영어도 같이 준비할걸... 왜냐..

왜냐하면 토익편입같은 경우 편입할 때 건동홍 라인 중, 동국대는 토익전형이고 건국대 편입영어는 토익에서 조금 더 어려운 정도 난이도다.

토익 고득점자들은 건국대 영어를 그닥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다.

광명상가 포함 그 이하 편입영어들은 사실상 토익 900점대면 조금만 공부하면 무난하게 풀 수 있는 난이도라고 생각한다,(

한번씩 문제를 봤다. 광명상가 까진 영어 난이도 토익 고득점자라면 그닥 어렵지 않다. 국숭세단부터 어휘가 올라간다)

특히 상명대는 이과도 영어시험으로 보고, 한서삼(한성 서경 삼육)은 말할 것도 없다. 

(나는 비록 토익 고득점 찍고 롤창인생이여서 안했지만...)

기출문제보면 (비록 접수는 안했지만) 한번 풀어봤는데, 완전 난이도가 토익에서 조금 어려운 정도다..

솔직히 토익 고득점자가 이게 어렵다고 하는 건 말이 안된다.

그래서 그정도면 아예 공부를 하지 않는 게 아니면 하루에 꾸준히 매일 공부했다면 그리고 토익 고득점자라면

솔직히 광명상가 라인은 진짜 웬만하면 합격한다. (토익 950이상이라면)

토익 고득점인 사람이 그 이하를 떨어진 다는 건 말이 안된다. (특히 상명대 완전 토익유형)

3.실수 보존의 법칙.

편입 예비가 빠지는 이유는 붙는 사람은 어느학교든 대부분 다 같이 붙는다. 그래서 예비가 도는 것이다. 괜히 다른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다.

붙는 사람은 다른 곳도 대부분 같이 붙는다. 본인은 해당이 안된다면 본인이 허수란 거다.

4. 편입은 상반기에 많이 공부하냐가 아니라 하반기 까지 천천히 하더라도 꾸준히 공부하느냐에 달렸다.

본인 과기대 합격하고 동국대 예비 2번 시립대 광탈했는데, 제일 아쉬운 점이

토익 고득점 찍고 롤을 존나 돌리고 전공면접을 솔직히 소흘히 했다.

솔직히 공부 습관 안들어있는 사람(특히 나)은 느낄 거다. 이게 어려운 게아니라 똑같은 걸 반복해서 여러번 하는 게 어려운 거다.

시립대 전공면접 보면서 느끼는 건데 좀 어렵긴 하지만 전공 열심히 준비했으면

그렇게 존나 어려운 정도도 아니었던 것 같다.... 좀만 했으면 전공 문제 존나 쉽게 풀었을 것 같다...

. 좀 후회되긴 한다.

나는 솔직히 노베이스에서 3월달부터 시작해서 7월에 토익 고득점 찍고 7월 이후로 공부하는 거에 지쳐서 공부에 손 놓고 전공만 대충대충 공부했는데

존나 아쉬운게 그냥 꾸준히 전공공부 열심히 했으면 시립대도 전공면접 완벽하게 봤을 거 같다...

5. 면접은 어느정도 운적인 요소가 작용햔다.

어쩔 수 없다. 그 전 면접자로 인한 면접관들의 멘탈상태나 시간대(점심등)으로 인한 멘탈에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면접으로 사람을 평가한다는 건 이미 객관적일수 없으며 어느정도 정량적 평가가 들어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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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하고나서 후회된 점앱에서 작성

ㅇㅇ(223.39) 2021.12.01 16:05:50


5등급따리 지잡대에서 부산대로 편입했다

토익 대충 900찍고 전공 몇달 파니까 붙더라.

고딩때부터 너무 가고싶었던 학교라

붙었을때 정말 기뻤다.

이제 부산대생이 된 지 1년 가까이 됐다.

근데 지잡대생일때가 훨씬 나았다.

존나 좆같은 똥통병신대학이었어도

내 수준에 맞는 대학이었다.

동아리 들고 동기랑 밥먹고 같이 과제하고 바보같이 피시가서 게임으로 공강때우고

이 생활이 더 행복했다.

하지만 지금은 유능한 재학생들과 대가리 차이를

극복할 수 없다. 물론 편입생 중에서도

내가 딸리는 이유도 있겠지.

공부습관,마인드차이,기본능지가 엠생 지잡대생이랑은 다르다는거다.

편입하고나서 고치면되지?

ㄴㄴ 절대 바꿀 수 없다. 20여년간 그렇게 살아왔는데

한 순간에 바꾸기가 쉽겠냐?

설령 고치더래도 능지가 딸려서 같은 문제를 줘도

문제푸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그리고 3학년으로 편입을 하는데

깐깐한 학교는 동일계라도 전공과목 인정을 안해준다.

남들 4학년때 널널하게 듣고 취준할 때

넌 21학점씩 꽉꽉 채워서 졸업하던가

초과학기해야한다. 교양으로 머리 좀 식히고 싶다? 그딴 거 못한다. 과제,퀴즈 존나게 많은 전공 듣다보면

새벽까지 과제하다가 잠든 널 발견할 수 있을거다.

열심히 살아도 존나 시간이 부족하다.

그리고 재학생들은

대부분 족보를 갖고있다. 매일 치는 사소한 퀴즈부터 중간기말 시험까지. 심지어는 과제도 전부 다 족보가 있다. 찐따같은 편입생들은 족보를 볼 기회가 없다.

씹인싸일경우 가능

니가 과제 5시간 걸리고, 퀴즈 4점 맞을 때

재학생들은 30분만에 베끼고 퀴즈 10점 맞는다.

매일매일 자존감 떨어지고

편입생딱지 달고다니는것도 좆같고

편입생이라 머리가 딸리는 걸 안들키기 위해서

노력하는데도 난 재학생을 이길 수 없다. 

원래 인싸였어도 편입생 되는 순간

소극적이게 되고 눈치보는 병신이 된다.

개똥통지잡대에서 서성한편입?

정말 잘했지.

하지만 5-6등급받는 대가리랑 1,2등급의 머리는 다르다는걸 꼭 인지하고 가야한다. 

존나게 노력해라.  아니면 진지하게 생각을

하고 편입해라. 성격 씹창나고 우울증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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