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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2개, 생모짜렐라 치즈, 바질잎 몇개, 올리브 오일 3, 발사믹 식초 2, 소금과 후추 톡톡 방울토마토나 바질가루로 대체하거나 샐러드용 올리브오일이나 발사믹 식초가 없으면 발사믹 글레이즈나 시판 샐러드 드레싱 혹은 요거트 사용 가능 다진 양파나 다진 마늘, 파슬리나 루꼴라, 혹은 베이비 채소를 곁들여도 좋아요.
재료를 준비하시고, 1. 바질잎의 생글거림을 위해 찬물에 담구어 놓아요. 2. 적당한 크기로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를 잘라주세요. TIP. 저는 슬라이스 되어있는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했어요~ㅎ 모짜렐라를 반듯하게 자르는 것은 의외로 어렵답니다. ㅋ 3.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 그리고 바질잎을 이탈리아 국기처럼 켜켜이 놓은 후에 4. 올리브오일 3스픈, 발사믹 2스픈 그리고 후추와 소금을 톡톡~ TIP. 샐러드용 올리브오일이나 발사믹이 없다면 발사믹 글레이즈나 시중에서 판매하는 샐러드 드레싱, 혹은 걸쭉한 느낌의 요거트를 사용하셔도 좋답니다^^ 5. 먹기직전에 샐러드 위에 조심스럽게 소스를 뿌려주시면~ 끝!! 이탈리아인이 가장 사랑하는 샐러드 카프레제 만들기 완성~ 재료만 있으면 만드는데는 15분도 걸리지 않지만 손님이 왔을때 첫 에피타이저로 쓰윽~ 내어놓으면 화려한 색감과 바질향에 기선제압이 확실히 될 것 같죠? * 순전히 잡아먹을 요량으로 키운 우리집 바질들, 오늘 톡톡히 제몫을 했습니다. 언냐가 알비료 좀 넉넉히 넣어줄께~ 흐흣ㅎ 이탈리아 남부 카프리섬에서 유래한 샐러드, 지중해의 향기가 납니다. 만드는 과정이 간단하여 후딱 만들어두고 거실 테이블에 놓아두고는 색감이 예뻐서 먹기가 살짝 아까웠습니다. 카프레제의 프레쉬한 맛은 많은 보조재료를 쓰지 않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원래 그대로, 루나양의 몸과 마음의 릴렉스가 필요한 주말, 상쾌한 브런치로 만들어보았습니다. 만드는 법도 간단하지만 먹는 것도 순식간입니다. 몇분만에 클리어되고 바닥에 올리브오일만 둥둥~~ 참, 오늘은 빌레이로이앤보흐 그릇을 사용해보았어요. 카프리제가 색감이 강해 너무 어지러워 보이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이 괜찮아 보이네요~^^ 히힛 요리 만들때 레시피도 생각하지만 어떤 그릇에 담을까도 계속 머리속에 맴돌아요. 그리고 다행히도 어울리면 기분이 초쿰 더 좋아지기도 하구요~~^^ TIP. 1. 토마토와 모짜렐라를 기본으로 하여 바질 대신 루꼴라나 베이비채소를 이용하거나 혹은 다진 마늘과 다진 양파를 조금 넣어도 풍미가 꽤 괜찮습니다. 2. 시중 마트에서 생바질을 구하기는 참 어려워요. 그래서 바질가루를 쓰기도 하는데 그 향은 초쿰 아쉽습니다. 실은..... 집안에 바질화분을 하나 키우시는게 좋아요^^ 초록잎이 꽤 귀염지기도 하고 햇빛과 흙이 마른 후 물을 꼬박 챙겨주면 무럭무럭 자라나며 하얀꽃까지 피워준답니다. 새순을 따주거나 가지치기를 해주면 더욱 풍성하게 자라나니 너무 죄책감 갖지 않고 잡아먹기에도 좋아요 ㅎ 키우는 재미가 있는 착한 허브로 피자나 파스타를 포함 모든 이탈리아 요리에 이용할 수 있으니 참 유용해요. ㅎ 3. 이탈리아 국기를 닮은 화려한 색감과 프레쉬한 고급스러운 풍미가 훌륭하며 만들기도 어렵지 않으니 손님접대용 에피타이저로 혹은 분위기 좋은 날 와인안주로 완전 굿 X100번 추천합니다. 이탈리아 남부에서 보냈던 즐거웠던 여행 중 사진, 찾아내어 쪼꼬맣게 올려봅니다. 생각나고 그립고 그렇네요~ |
토마토 카프레제 치즈 - tomato kapeuleje chij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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