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주니어 상금 - wimbeuldeon junieo sang-g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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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를 든 조세혁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윔블던 테니스대회 14세부 남자 단식 초대 챔피언이 된 조세혁(14·남원거점스포츠클럽)이 "상상만 하던 윔블던에서 우승해 기쁨이 2배"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세혁은 10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14세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 커렐 오브리엘 은고노에(미국)를 2-0(7-6<7-5> 6-3)으로 제압했다.

올해 신설된 윔블던 14세부 남자 단식 초대 챔피언에 오른 조세혁은 현재 아시아테니스연맹 주니어 랭킹 1위인 유망주다.

현재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세계 랭킹은 1천79위지만 자신보다 4살 많은 2004년생부터 정해진 순위라 큰 의미는 없다.

올해 5월에는 ITF가 운영하는 14세부 유럽 투어링팀에 선발됐다.

ITF 투어링팀은 ITF가 그랜드 슬램 선수 발전 기금을 활용해 전 세계 우수 주니어 선수를 선발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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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코치와 조세혁(오른쪽)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브와 포핸드 스트로크를 스스로 장점으로 꼽는 조세혁은 이번 대회를 5전 전승으로 마쳤다.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2-0 완승으로 끝냈고, 준결승에서는 톱 시드의 이반 이바노프(불가리아)에게 유일하게 한 세트를 내줬으나 2-1(7-6<7-5> 1-6 11-9) 승리를 거뒀다.

윔블던 개막 전에 4강을 목표로 내걸었던 조세혁은 우승 후 대한테니스협회를 통해 "윔블던이라는 대회는 상상만 하고 있다가 초청받아 너무 기뻤는데 와서 우승까지 하니 기분이 두 배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세혁은 "여기 와서 잘 가르쳐주시고 응원해주신 양성모 선생님과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주신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북협회 김우연 회장님과 늘 뒤에서 돌봐주시는 부모님께도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조세혁은 프랑스 낭트로 이동해 ITF 14세부 유럽 투어링팀에 합류한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7/11 06: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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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혁

[윔블던 테니스대회 인터넷 홈페이지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테니스 유망주 조세혁(14)이 윔블던 테니스대회 14세부 남자 단식 결승에 올랐다.

조세혁은 9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14세부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1번 시드를 받은 이반 이바노프(불가리아)를 2-1(7-6<7-5> 1-6 11-9)로 물리쳤다.

윔블던 14세부 경기는 올해 신설됐다. 주니어 부문은 18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는 무대인데, 그보다 더 어린 선수들을 위해 14세부가 올해부터 별도로 치러진다.

16명이 출전해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여 각 조 1위가 준결승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세혁은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둬 4강에 올랐고, 1번 시드 이바노프까지 돌려세우고 결승에 올랐다.

10일 결승에서는 커렐 오브리엘 은고노에(미국)와 우승을 놓고 맞대결한다.

2008년생 조세혁은 현재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세계 랭킹 1천79위, 은고노에는 576위다.

현재 주니어 랭킹에는 2004년생들까지 들어 있기 때문에 2008년생들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 어렵다.

조세혁은 올해 5월 ITF가 운영하는 14세부 유럽 투어링팀에 선발된 유망주다.

ITF 투어링팀은 ITF가 그랜드 슬램 선수 발전 기금을 활용해 전 세계 우수 주니어 선수를 선발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아시아테니스연맹 주니어 랭킹 1위인 조세혁은 이번 대회를 마치면 프랑스 낭트로 이동해 ITF 14세부 유럽 투어링팀에 합류한다.

조세혁은 이번 윔블던 출전을 앞두고 대한테니스협회를 통해 "윔블던에 초청받아 기쁘고, 4강 진출이 목표"라며 "서브와 포핸드 스트로크 장점을 살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7/10 08:52 송고

영국 런던 윔블던에서 열리는 테니스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최고의 권위를 가진 대회에서 2022 윔블던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조코비치가 세트스코어 3대1로 역전우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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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대회 조코비치우승 트로피/사진= 코리아플러스

【제주=코리아플러스】김종필기자 = 2022 영국 윔블던의 올잉랜드클럽에서 웜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랭킹3위) 대 키리오스(호주, 세계랭킹40위) 3대1로 역전우승을 했다,

총상금 4천 35만 파운더 (642)억 우승상금 200만 파운더 (31억4800만원) 21년도에 이어 우승을 하게되어 기쁘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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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웜블던 14세이하 대회에서 조세혁 우승/사진= 코리아플러스

대한민국 조세혁 (14)씨는 2022 웜블던대회 14세부 챔피언쉽에 초청받아 올해 신설돤 대회에서 처음으로 고우노우애(미국)와 경기결과 2대 0으로 우승해 한국테니스 유망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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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테니스 포스트중 조코비치 우승/사진= 코리아플러스

윔블던 테니스대회는 1877년창설 영국 런던 윔블던 올 앙글랜드클럽개최, 코트 야외잔디로, 1877년 첫대회는 남자단식 경기만 개최되었으며, 1884년에는 대회에는 여자 단식과 남자 복식이 추가 되었으며, 1913년 여자 복식과 혼합 복식이 추가되었다.

잔디 코트라는 특성이 작용하여 강서브 또는 서브 & 발리가 강한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 확율이 높다고 평가한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라퍄엘 나달(4위, 스페인)복부 부상으로 웜블던 준결승을 기권 했다. 러시아 우크리나 침공에 반발한다는 의미로 러시아 및 벨리루스 국적 선수들의 참여를 불허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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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사진중 라파엘나달 기권해/사진= 코리아플러스

경기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주니어 부분 포함)은 착용하는 모든 보장은 반드시 흰색으로 통일해야 한다는 엄격한 규칙으로 유명하다.

상하의 경기복은 기본이고 양말이나 운동화, 해어밴드, 암밴드 등 자잘한 것들도 흰색인 것을 착용하도록 규제한다. 

윔블던 측에서 이렇게 과도한 복장 규정을 정해놓은 이유는 의류를 통해 상업적 광고를 노리는 스포츠 용품 업체들의 경쟁이 대회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걸 막으려는 의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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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경기중 아웃으로 아쉬움표현/사진= 코리아플러스

관중석에 엘리자베스 여왕을 포함한 영국 왕족이 있을 때는 경기 시작 전/종료 후에 선수들이 예를 표해야 했다.

2010년대 들어선 여왕과 왕세자가 윔블던을 찾는 일이 줄었고, 대신 월리엄 왕세손이 왕실 대표로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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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트로피 남자 여자 /사진= 코리아플러스

남자 단식 우승자는 높이 18.5인치(약 47cm)에 지름 7.5인치(약 19cm)의 은도금 된 우승컵을 수여 받는다.

이 우승컵은 1887년부터 사용되었으며 표면에는 “All England Lawn Tennis Club Single Handed Championship of the World”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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