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윈도우 10처럼 - windou 11 windou 10cheoleom

윈도우 11을 윈도우 10의 모습으로 완전히 되돌리는 것은 현재 불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현재 태도를 감안하면 앞으로도 불가능할지 모른다. 그럼에도 몇 가지 핵심 설정을 살짝 바꿔 더 편안한 옛날 설정으로  변경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시작 메뉴 위치

윈도우 11에서 가장 눈에 띄는 디자인 변경은 전통적으로 작업 표시줄 좌측에 자리잡고 있던 윈도우 시작 메뉴가 작업 표시줄 가운데로 이동한 것이다. 다행히도 원래대로 되돌리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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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World

윈도우 시작 메뉴와 설정 앱을 차례로 연다. 설정에서 개인 설정 > 작업 표시줄 > 작업 표시줄 동작을 연다. 작업 표시줄 정렬이라고 표시된 필드와 드롭다운 메뉴가 보일 것이다. 드롭박스 상자를 가운데에서 왼쪽으로 변경한다. 바로 바뀐 설정이 적용된다.

새로운 아이콘 제거

시작 메뉴 위치를 변경하는 김에 윈도우 11에서 추가된 새로운 아이콘을 설정 해제해 보자. 새로운 아이콘 역시 개인 설정의 작업 표시줄 항목에 있다. 맨 위 ‘작업 표시줄 항목’에 검색, 작업 보기, 위젯, 채팅이라는 4가지 옵션이 보일 것이다. 각 항목 옆에 있는 토글 스위치로 아이콘 4개를 모두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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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World

이때 검색 아이콘을 지워버리면 현재 윈도우 10 작업 표시줄 전체 검색 필드를 되돌릴 방법이 전혀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검색 아이콘을 없애면 작업 표시줄에서 필드나 아이콘을 클릭하여 검색 기능을 쓸 수 없다는 뜻이다. 윈도우 + S 키보드 단축키를 사용해야 한다.

시작 메뉴 다시 디자인하기

시작 메뉴 위치 변경이나 일부 아이콘 제거는 다행히 사용자가 쉽게 할 수 있지만 시작 메뉴 자체를 바꾸려면 서드파티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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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t Smith/IDG

예전에는 클래식 셸(Classic Shell)이라는 이름이었던 오픈소스 프로그램 오픈셸(Open-Shell)은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한 후 설치하되 설치 중에 반드시 클래식 탐색기와 클래식 IE를 설정 해제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윈도우 10의 모습과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윈도우 탐색기마저 변경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설치가 끝나면 오픈셸 메뉴 설정이라는 프로그램을 연다. 윈도우 7 스타일 메뉴를 선택한 후 스킨 탭을 연다. 예제에는 플루언트 메트로(Fluent-Metro) 스킨을 사용했다. 사실 이 스킨은 윈도우 7 시작 메뉴에 윈도우 10 느낌으로 색상을 입힌 것에 가까운데 필자가 찾을 수 있는 것 중에서는 가장 나았다.

오픈셸은 그럭저럭 쓸 만한 정도이고 완벽하지는 않다. 시작 메뉴를 제대로 대체하지 않고, 윈도우 10 기능을 되돌리지도 않는다.

스타독(Stardock)의 스타트11(Start11)도 손쉬운 옵션이다. 오픈셸의 시작 메뉴 아이콘 문제도 없고 추가 파일을 설치하지 않아도 메트로 스타일의 매력적인 메뉴를 구현할 수 있다. 단, 스타트11은 4.99달러의 요금을 내야 하므로 편의성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잘 판단해야 한다.

아이콘 변경

윈도우 11의 작업 표시줄 아이콘은 윈도우 10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바꿀 필요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윈도우 11 전체에 사용된 아이콘은 상당히 다르다.

먼저, 윈도우 10 아이콘 팩을 다운로드한다. 다양한 종류를 온라인에서 찾을 수 있다. 필자는 윈도우 10 빌드 10125 아이콘 팩을 사용했다. 기억하기 편리한 폴더에 아이콘을 넣어 둔다.

바탕 화면 아이콘부터 시작하자. 설정 앱을 열고 개인 설정을 선택한 후 테마와 바탕 화면 아이콘을 차례로 연다. 늘 보던 바탕 화면 아이콘 5개가 있는 메뉴가 나타난다. 바꾸고 싶은 아이콘을 클릭한 다음 아이콘 변경을 누른다. 아이콘 팩을 넣어 둔 위치로 찾아간다. 사용하고 싶은 아이콘을 선택한 후 열기를 누른다. 필자는 아래 스크린샷에서 휴지통 아이콘을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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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t Smith/IDG

개별 폴더와 바로가기 아이콘도 변경할 수 있다. 특정 항목을 마우스 오른쪽으로 클릭하고 속성을 연 다음 사용자 지정 탭으로 간다. 하단에 보이는 아이콘 변경 버튼을 클릭한 후 사용하고 싶은 아이콘을 선택한다. 위 문단에서 설명한 방법과 같다.

아쉽게도 일부 아이콘은 변경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윈도우 탐색기에서의 사용자 폴더와 드라이브용 새 아이콘이 가장 대표적이다. 단, 드라이브 아이콘은 드라이브 아이콘 변경기로 변경할 수 있다.

둥근 모서리 설정 해제

둥근 모서리는 윈도우 11의 핵심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것은 아닌다. 설상가상으로 윈도우 11 자체나 서드파티 솔루션으로 바꾸는 것은 현재 불가능하다.

한 가지 선택지가 있기는 하다. 하드웨어 그래픽 가속을 끄면 각진 모서리로 돌아간다(단, 투명도 같은 다른 시각적 기능까지 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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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t Smith/IDG

그래픽 하드웨어를 설정 해제하는 방법도 있다. 장치 관리자를 열고 디스플레이 어댑터를 확장한 후 표시된 디스플레이 어댑터를 마우스 오른쪽으로 클릭한다. ‘디바이스 사용 안 함’을 선택한다. 화면이 잠시 깜박이지만 윈도우가 돌아오면 둥근 모서리는 사라져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방법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명확하다. 그래픽 하드웨어를 설정 해제하면 윈도우 UI가 느리고 부자연스럽게 느껴지고, 하드웨어를 다시 켜기 전까지는 3D 앱이나 게임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배경 화면 변경

마지막으로 윈도우 10에 원래 있던 배경 화면을 복원할 수 있다. 윈도우 11 안에 있지는 않지만 온라인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한 예로 Imgur의 4K 샘플 이미지 등이 있다.

다운로드한 이미지를 마우스 오른쪽으로 클릭한 후 ‘바탕 화면 배경으로 설정’을 선택한다. 이 변경 사항은 즉시 적용된다.

바꿀 수 없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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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t Smith/IDG

윈도우 10 순수주의자라면 새로운 컨텍스트 메뉴나 파일 탐색기와 같은 윈도우 11의 여러 기능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에 실망할 것이다. 이러한 기능을 일부 또는 완전히 설정 해제한다고 주장하는 다양한 레지스트리 해킹 기법들이 온라인에 돌아다니고 있지만 필자가 직접 테스트해 본 결과 부작용을 일으키거나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 윈도우 11이 지난 몇 달간 여러 차례 업데이트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윈도우 11

사용자가 윈도우 11의 모습과 느낌을 바꿀 수 있는 디스이즈윈11(ThisIsWin11)와 같은 프로젝트를 계속 지켜보자. 디스이즈윈11 프로젝트는 현재로서는 특별히 쓸모가 없다. 사용자가 직접 변경할 수 있는 점에 대한 안내를 반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향후에는 더 기능이 풍부한 옵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사용자 지정 옵션이 더 많으면 좋겠다는 것을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알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결국 대부분은 윈도우 인터페이스 사용자 지정 옵션을 서서히 없애 온 장본인이 마이크로소프트이기 때문이다.

당분간은 수동 설정을 통해 직접 바꾼 UI를 즐기면 된다. 전부 윈도우 10처럼 복원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시작 메뉴는 편안하고 낯익은 경험을 줄 것이다.

윈도우 11은 분명히 개선된 운영체제다. 그러나 바뀐 사항에 익숙해지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 사람은 습관의 동물이며, 인터페이스가 바뀌면서 최소한 초기에는 어려워지는 작업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정만 사용해야 하는 변화도 있지만, 그래도 새로운 제한을 피해가는 방법이 있다.

윈도우 10에 익숙한 사용자를 위해 윈도우 11에서 겪는 낯선 변화를 극복할 수 있는 우회책 4가지를 소개한다.

1.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없이 윈도우 구성하기

윈도우 8 이후 윈도우를 클린 설치하거나 새 장치를 구입한 사용자는 필수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버에 연결되지 않은 로컬 계정 사용자에게는 골칫거리다. 이러한 움직임은 윈도우 11에서 더욱 노골적으로 바뀌었고, 시스템 요구사항에서도 “윈도우 11 홈 에디션에는 인터넷 연결 및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필요하다”라고 명시했다.

그럼에도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요건을 건너뛰고 로컬 윈도우 계정을 생성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윈도우에 정말 로그인하고 싶지 않을 때, 그리고 다른 사용자가 쓸 수 있는 기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그들의 마이크로소프트 자격 증명이 없을 경우에 유용하다.

윈도우 11 프로에서는 초기 구성 중 마이크로소프트 로그인을 손쉽게 건너뛸 수 있다. ‘네트워크에 연결(Let’s connect you to a network)’ 페이지에서 인터넷 없음(I don’t have Internet)을 클릭한 후 ‘지금 연결하여 장치에서 신속하게 시작하기(Connect now to quickly get started on your device)’ 페이지에서 제한된 구성으로 계속하기(Continue with limited setup)를 클릭한다. 그러면 로컬 윈도우 계정의 사용자 이름을 입력할 수 있다.

윈도우 11 홈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구성 마법사에서 이 단계를 건너뛸 명확한 수단이 없다. 프로 에디션보다는 조금 더 어렵지만, 홈 에디션에서 윈도우 11의 초기 구성 화면 상태로 마이크로소프트 로그인(그리고 인터넷 액세스) 요건을 건너뛰는 우회책이 있다.

1.    윈도우 11 구성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장치가 이더넷 네트워크 연결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야 한다.
2.    ‘네트워크에 연결’ 페이지에서 Shift + F10을 동시에 누른다.
3.    표시되는 명령 프롬프트 창에서 taskmgr를 입력하고 Enter를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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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ft + F10 키를 동시에 눌러 명령 프롬프트를 연다. ⓒ ERIC GEIER / IDG

4.    표시되는 작업 관리자 창에서 ‘세부 정보’ 버튼을 클릭한다.
5.    프로세스(Processes) 탭 ‘Network Connection Flow’ 항목을 찾아 우클릭한 후 작업 끝내기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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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관리자에서 Network Connection Flow 항목을 종료한다. ⓒ ERIC GEIER / IDG

6.    작업 관리자와 명령 프롬프트 창을 닫으면 로컬 윈도우 계정의 사용자 이름을 입력하는 필드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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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work Connection Flow를 종료하면 로컬 사용자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다. ⓒ ERIC GEIER / IDG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원드라이브, 원노트, 기타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 액세스, 이중 인증과 디스크 전체 암호화 등 향상된 보안 기능, 윈도우 PC 간 데이터와 앱과 설정을 동기화하는 기능, 비밀번호를 잊어버리거나 윈도우를 재설치해야 하는 경우 더 많은 복구 옵션 같은 이점이 있다. 나중에 로컬 계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다시 전환하고 싶은 경우 시작 > 설정 > 계정 > 나의 정보 >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Sign in with a Microsoft account instead)을 선택한 후 메시지에 따라 기존 계정으로 로그인하거나 새 계정을 생성한다.

2. 시작 버튼 클릭하기

윈도우에서 왼쪽에 정렬된 시작 버튼과 작업 표시줄을 20년 이상 사용한 사람이라면, 윈도우 11에서 시작 버튼 등 가운데에 정렬된 작업표시줄 아이콘에 적응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특히 이전 버전 윈도우가 설치된 다른 기기를 함께 사용한다면 다시 아이콘을 왼쪽 정렬로 되돌릴 수 있다.  사실 설정 방법은 가장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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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OS와 맥OS를 연상시키는 윈도우 11의 중앙 정렬 작업표시줄 ⓒ ERIC GEIER / IDG

작업표시줄에서 (아이콘을 제외하고)아무 곳이나 우클릭하고, 작업표시줄 설정을 선택한다. 이후 표시되는 설정 창에서 작업표시줄 동작을 선택하고 작업표시줄 정렬을 왼쪽으로 바꾸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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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어렵지 않게 작업표시줄 정렬 방식을 바꿀 수 있다. ⓒ ERIC GEIER / IDG

원한다면 작업표시줄 자동 숨기기 기능을 활성화할 수도 있다. 작업표시줄 자동 숨기기 상자를 선택하면 커서를 화면 하단으로 이동할 때만 작업표시줄이 표시된다. 또한 기존 작업표시줄 아이콘(검색, 작업 보기, 위젯, 채팅)을 작업표시줄 설정의 상단에 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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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메뉴에서의 간단한 몇 단계를 거치면 익숙해진 습관을 바꾸는 것보다 더 쉽게 아이콘 정렬을 바꿀 수 있다. ⓒ ERIC GEIER / IDG  

3. 오른쪽 클릭 시 전체 콘텍스트 메뉴 보기

앱, 파일, 기타 윈도우 11 항목 대다수를 우클릭하면 축약된 콘텍스트 메뉴에 놀랄 것이다. 보기에는 좋지만 즐겨 찾는 명령과 바로가기 일부가 예전 콘텍스트 메뉴와 달리 바뀌었고,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은 더욱 그렇다. 메뉴 하단의 옵션 더보기를 누르거나 클릭하여 전체 옵션 목록에 액세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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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의 우클릭 메뉴(좌) / 윈도우 10의 우클릭 메뉴(우) ⓒ ERIC GEIER / IDG

새로 바뀐 우클릭 메뉴에 적응하기 힘들다면, 레지스트리를 해킹하여 전체 콘텍스트 메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윈도우 레지스트리를 수정하기 전에 항상 시스템을 백업해야 한다는 것이다. 백업 후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1.    다음 명령을 복사한다.
reg.exe add ‘HKCU\Software\Classes\CLSID\{86ca1aa0-34aa-4e8b-a509-50c905bae2a2}\InprocServer32’ /f

2.    작업표시줄의 검색 아이콘을 클릭하고 cmd를 입력하며 검색 결과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오른쪽 클릭한 후 관리자로 실행하기(Run as Administrator)를 누른다.
3.    명령 프롬프트 창에서 검은색 명령 프롬프트 화면의 아무 곳이나 오른쪽 클릭하여 명령을 붙여 넣고 Enter를 누른다.
4.    장치를 다시 시작하고 다시 오른쪽으로 클릭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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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문을 복사해 윈도우 레지스트리를 변경하면 콘텍스트 메뉴를 예전처럼 되돌릴 수 있다. ⓒ ERIC GEIER / IDG

다시 축약된 콘텍스트 메뉴로 돌아가고 싶다면 변경사항을 되돌릴 수 있다.

  1. 다음 명령을 복사한다.
    reg.exe delete ‘HKCU\Software\Classes\CLSID\{86ca1aa0-34aa-4e8b-a509-50c905bae2a2}’ /f
  2. 작업표시줄의 검색 아이콘을 클릭하고 cmd를 입력하며 명령 프롬프트를 오른쪽 클릭한 후 관리자로 실행하기(Run as Administrator)를 누른다.
  3.  명령 프롬프트 창에서 검은색 화면을 오른쪽 클릭하여 명령을 붙여 넣고 Enter를 누른다.
 

4. 기본 앱을 비 마이크로소프트 앱으로 변경하기

윈도우 10에서는 설정 앱에서 몇 가지 기본 애플리케이션 유형(웹 브라우저, 비디오 플레이어, 이메일 클라이언트 등)을 마이크로소프트 앱이 아니라 즐겨 찾는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쉽게 변경할 수 있다. 윈도우 11에서도 기본 애플리케이션을 변경할 수 있지만 과정이 조금 더 까다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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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에서는 작업별 기본 앱을 쉽게 설정할 수 있었다. ⓒ ERIC GEIER / I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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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에서는 모든 앱이 먼저 나타나고 각각을 클릭해 열 수 있는 파일이나 링크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 ERIC GEIER / IDG

윈도우 11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기본 설정에 접근한다.

1.    하단 작업표시줄의 검색 아이콘을 클릭한 후 default를 입력한 후 검색 결과에서 기본 앱(Default apps)을 클릭한다.
2.    기본 앱으로 설정할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한 후 관련된 모든 파일 확장자 또는 링크 유형을 확인한다.
3.    기본값을 구성하고 싶은 확장자나 링크 유형을 클릭하고 주어진 목록에서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하거나 목록에 없는 경우 이 PC에서 다른 앱 찾기(Look for another app on this PC)를 선택한다. 저장 버튼이 없다. 변경사항이 즉시 적용된다.

예를 들어, 기본으로 설정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외 다른 브라우저를 선호하는 사용자가 많다. 기본 웹 브라우저를 변경하려면 ‘기본 앱’ 목록에서 다른 웹 브라우저를 선택한다. 원하는 브라우저를 사용하려면 다음의 파일이나 링크 유형을 변경해야 한다.

•    .htm
•    .html
•    HTTP
•    HTTPS
•    MAILTO(웹 메일만 사용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웃룩 또는 메일 앱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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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설정된 엣지 브라우저를 구글 크롬으로 변경하는 화면. ⓒ ERIC GEIER / ID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