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하렘 소설 추천 - yeoghalem soseol chucheon

역하렘 로맨스 판타지 소설들을 리뷰하기 위해 구매한 책들을 살펴보니 꽤 많았다.
그리고 키워드는 역하렘인데 내가 읽을 땐 역하렘인줄 하나도 모를 지경이던 소설들도 있었는데, 그런 소설들은 제외했다.

지금까지 읽은 역하렘 로판 정리

1.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2. 피폐 역하렘 게임에 갇혀버렸다_19금

3. 용의표식_19금

4. 이상한나라의 흰토끼

5. 극락신선_19금

6. 마탑의 웬수들

7. 악역이 아니라 선역가문이랬는데_19금

8. 후궁계약

9. 오작교는 싫습니다

10. 세계평화를 위한 유일한 방법_19금

11. 악마들의 성스러운 유혹_19금

12. 가짜 성녀는 퇴장을 기다린다_19금

13. 왜 먹지를 못하니_19금

14. 드래곤은 금발을 좋아해_19금

15. 찰싹, 미안 나도 모르게 그만_19금

16. 성녀의 꽃잎은 젖어든다_19금

17. 프레데리카는 너를 원해_19금

18. 현자를 위한 네 심장_19금

19. 이건 현실이 아니야_19금

20. 감금된 성녀와 비밀의 밤_19금

21. 스위트 케이지_19금

22.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입니다

23. 도망치세요, 아가씨_19금

이 외에도 좀 더 있지만 위 23개 작품만 간단히 추천 및 소개를 해보련다.
나는 보통 새벽에 달리는 편인데 재밌는 소설은 날밤을 거의 새는 편이고
재미가 없으면 그냥 잠들어버린다.

그리고 아침에 생각함. 이건 내 취향 아니구나 하고~
따라서 별점 및 재밌다는 기준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라고 생각한다.
로판은개인 취향이에요!!! 이게딱임.

아래부터는 스포가포함된 간단한 후기 및 감상평들.

1.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말해 뭐함! 입이 아플 지경임 ㅎㅎㅎ

별점 ★★★★★

설명이 필요 없는 작품이다. 기본 평점 4.5이다. 호불호가 거의 없이 호!!! 다.
리디북스 애용자로서 이 작품이 출간된 날 운좋게 키워드가 취향이라 전권 질러 읽기 시작했는데,
날밤 꼬박 새워 완결까지 달리고 환호했다!!! 2020년 새해도 참 멋지게 시작했다고!!!
총 4권으로 이라 생각하면 짧은 편인데 이 작품은 한 권 한 권이20만 자라 평균 로판6권 분량인듯하다.
게임물로 나 같이 겜알못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통쾌하고 웃음이 빵빵 터졌다.

권겨을 작가님은 여주 굴리기로 유명하신데 그래서 더 빅잼이었다. (레드앤매드도 최고!!)
여주가 구를수록 재미가 두 배라고나 할까?
구르지만 능력캐라 역경을 헤치고 나올 때 카타르시스와 재미에 온몸이 짜릿했다.
그리고 웃음에 눈물까지 ㅠㅠ 남주가 3명인데(오빠들까지 5명) 3번 울었다. ㅠㅠ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외전 연재중이다.

13화까지 읽었는데 칼리스토가 여주때문에 아주 전전긍긍 조쿠나!!!!!

2. 피폐 역하렘 게임에 갇혀버렸다_19금

악엔죽 본 후유증으로 수많은 역하렘을 찾아 읽다가 하차하길 여러 번 만에 찾은 보물임
별점 ★★★★★
5권이 이렇게 짧게 느껴져도 되는거임!!! 2권 정도 더 내주시지 ㅠㅠ 외전이라도 더 내주세요!!!
남주들 6명인데 6명 다 취향이다.
여주가 19금을 좋아해서 피폐 1도 없고, 은근 유쾌하면서 게임물이라 공략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었다.
당연히 여주가 굴러 빅잼이고, 구를 때남주가 항상 함께 구르니까 얘네 곧 호감도 올라가겠군!! 하며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게임물 좋아하지 않았는데 게임물에 빠지게 함.

씬도 적당하고 가벼워서 씬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도 좋아하실 듯!

3. 용의표식_19금

별점 ★★★★★

작년 초에 읽었을 때는삽화가 없었는데, 연말에 일러스트가 나오고 환호했는데…….

내최애비르딘어쩔…… 카르담이랑적룡멋진 건좋은데!!!

비르딘은 진짜 별로라 실망 ㅠㅠ 내 짠내최애비르딘!!!

내가 읽은 역하렘 로판중 가장 높은 수위를 자랑하는 작품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가장 높은건 [이건 현실이 아니야] 였음)
남주가 5명이고 용들이다.

로판물로는 처음 접한 역하렘물이었는데, 대만족이라 이후로 역하렘을 수용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심.
여주가 떼굴떼굴 구르는데 역시나 구르는 만큼 빅잼이고,

나중에는 남주들도 여주한테 사죄하듯 대판 구르는데 아주 짠내 폴폴 눈물 팡팡이다 재미 짱짱되시겠다!!!

4. 이상한나라의 흰토끼

별점 ★★★★★

내가 이 작품을 읽고 무심 여주에 빠졌다.
한동안 무심 여주만 찾아 읽을 정도였는데, 이상한 나라의 흰 토끼여주만 한무심 여주가 없다.
여주와 남주들 매력이 장난 아니다.

여주가 실험물 취급으로 갖은 고생 후 강제 능력캐가되었지만 연구실에 다시 끌려가지 않기 위해 에버랜드로 도망친다.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생존해 나가는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작가님 상상력에 박수를!!!짝짝짝!!!한 번 더!!! 짝짝짝!!!

세계관이 여타 알던 로판들과 판이하게 달라 색다르게 다가왔지만 정말 존잼 그 자체!!! 좀 더 길게 써주시지 ㅠㅠ 한 10권으로!!!
로판최강캐 여주중 한 명(마법 없이)으로 여주 만만치 않게 능력 빵빵한 남주가 3명 나오신다.

이놈들이 하나같이 미친놈들인데 그게 바로 이 소설의 백미!!! 남주들이 여주한테 빠지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고 작가님 필력이 어마어마함.
여담으로 리디북스 단행본으로 구매했을 때 후기들에 연재본 그대로 책 내달라는 불만들이 많았다.

서브남과의이야기가 바꿨다는데 ... 어쨌든 이대로도 내 인생 로판 중 한 작품이다.

5. 극락신선_19금

별점 ★★★★★

동양물 웬만해선 안 보는데(학창시절 내내 김용님 소설만 읽어서 다른 동양풍 무협 관련 책들은 눈에 안 들어옴)
이토록 유쾌한 역하렘이라니!!!

동양풍로판으로신선이야기인데 여주가 색선이다~

성에 관해선 만렙! 유쾌 상쾌 통쾌!!!!
빙의물이고막권만 19금인데 그냥 막권에 다 넣으심.

6. 마탑의 웬수들

별점 ★★★★☆

1년 전에 봤던 작품인데 무려 10권이라 5권까지 재밌게 읽다가 6권 구매하려다

1일(매달 첫일에 포인트 2배)이 아니라 한 눈 팔았다. 다시 읽어야한다.
5권까지 아주 재미있었다. 학원물 비슷한 느낌인데, 마탑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남주가 7명인가? 되었던 것 같은데 눈물도 웃음도 있었다.
여주가 강단 있는여주로 마저 읽으러 가야겠다!

7. 악역이 아니라 선역가문이랬는데_19금

별점 ★★★★☆ (별점 3.5)

연재본으로 완결까지 한 번에 결재하고각 잡고 읽었는데, 요한아!!! 네가 최고다!!!
내가 봤을 땐, 여주가 본인 외모 몸 백분 활용하여 조련이란 이름으로 남자들 마음 갈기갈기 찢어놓는 이야기이다.
차원이 동물임에도 여주가 굉장히 이기적이고 자기 욕망에 충실해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용의 표식]과 마찬가지로 내가 읽은 역하렘 로판중 가장 높은 수위를 자랑하는 작품 중 하나다.
나의 경우엔 요한(남주 중한 명)이가 멱살 잡고 완결까지 이끌었다.

요한이 때문에 잘 읽어서 별점 3.5.

8. 후궁계약

별점 ★★★★★

요건 카카오페이지에서 로맨스로 분류되어 있긴 하지만, 동양풍 로판으로 봐도 무관할 듯 싶다.
작가님이 동물을 좋아하시는지 전작에 이어 수인들이 나온다.

수인 캐릭터들 너무 귀엽따!!!

작년에 [집사야, 이리와봐] 읽고 필력에 감탄해서 다른 작품 기다리고 있었는데, 후궁계약 읽을 때 같은 작가님인 줄 몰랐다.
그런데 역시 필력이 어디 가지 않는다. 천상 이야기꾼이다.

무엇보다 레죵 작가님 작품은 캐릭터들이 대박이다.
모든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고 입체적이라 하나하나 떼어서 따로 작품을 내셔도 될 정도이다.

([집사야,이리 와 봐] 외전보면 그냥 단권이야기로 마무리 지어주셨는데 전부 너무 재미있다! )
여주 남주모두 모두 취향!!! 한가지 아쉬운 점은…….

19금이아니라는 거 ㅠㅠ 집사야, 이리와봐도 그렇고 19금은 아니더라도 15세는 되었으면 좋겠다. 제발!!!

총 491화라 아직 1/5 달리는 중이다.

갈 길이 멀었지만 레종작가님껀 그냥 아묻따 달린다.

9. 오작교는 싫습니다

별점 ★★★★☆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나는데....자세히 기억이....

근데 여튼 재미있었다. 아카데미물인데 여주가 능력캐라 좋았다.

10.세계평화를 위한 유일한 방법_19금

별점 ★★★★☆

글빨이란 걸느낄 수 있다. 아, 이게 글빨대사빨이구나.
대사 잘 치는 작가님으로 손에 꼽을 듯!!

이 소설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건밀당이었다.
작가님이 독자와 밀당이장난 아니다. 읽다 보면 진도가 언제 나가나 전전긍긍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 미칠 지경이다.
이런 작품은 또 처음이라 정치 얘기가 진~~~짜 많음에도 달리게 되었다.

정치물 진짜 별로인데 대사 반 이상이정치 이야기 ㅠㅠ
완결이 아니라 잠시 쉬고 있었는데, 언제 완결이 났지?

완결 관련으로 말이 많던 작품이라 결말이 조마조마하다.
그리고 일러스트 ㅠㅠ 여주는 괜찮은데 남주들어찌할 거야ㅠㅠㅠ

11. 악마들의 성스러운 유혹_19금

별점 ★★★☆☆

어쩌다 보니 유채님 소설 3번째 읽는다. 그런데 이상하게 진도가 느리다.

왜 먹지를 못하니?, 치료가 이런 건가요? 전부 완결까지 달리기가 힘들다.

요 작품은 귀여운 역하렘이다. 여주고 남주들이고 전부 귀엽다. 악마견 케로베로스까지 귀엽다.

여주가 뇌를 안 거치고 말하는데 그게 젤 귀여움.

12. 가짜 성녀는 퇴장을 기다린다_19금

읽는 중이다.

여주가 19금으로 구르는데 그게 좀 많이 안타깝지만 남주들이 다 같이 여주를 구해주기 위해 힘을 합치는 중이다.

13. 왜 먹지를 못하니_19금

여공남수는 내 취향이 아닌 듯.

내용은 좋았는데 여주가 너무 유혹을 해대니 참 부담스럽다.

14. 드래곤은 금발을 좋아해_19금

여주가 아기 드래곤이라 사회력이 부족하다.

괜찮게 읽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15. 찰싹, 미안 나도 모르게 그만_19금

리디북스 신간이다.

역하렘 키워드에 꽂혀서 읽었는데, 여주가 [악마들의 성스러운 유혹] 슈네랑 조금 비슷한 이미지인 듯?

본능적이고 닥치면 그냥 한다. 겁없는건 다르구나~ 손버릇이 안좋은데 그게 참..... 아주 조쿠나!!!!

남주들 행동들 보면 지금껏 없던 캐릭터들이다. 뭐랄까....읽다보면 주춤하게 한다고나 할까?

여공남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취향이실 듯~

16. 성녀의 꽃잎은 젖어든다_19금

읽는중인데 페이지가 안넘어간다. 좀 더 읽어보자!

17. 프레데리카는 너를 원해_19금

너무 예전에 읽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기억났다. 여주가 취향이 아니라 하차했던....계략여주인데....계략여주는 내 취향이 아닌가봄.

18. 현자를 위한 네 심장_19금

난 여주가 맘에 들어야 읽는다.
남주들만 보고 달리더라도 여주가 어느 정도는 내 취향인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현자를 위한 네 심장 여주는……자기만 바라보는 네 남주들에겐 이해의 잣대가 이기적이고,
그 외 엑스트라들에겐 태평양 마음의 여주다. 딱 싫어하는 여주스타일.
성장물이기도 해서 끝까지 봐야 하는데…….

다 구매해놓고 여주 착한 병 및 현실외면에 하차한 상태다.

남주들이 첨엔 이기적으로 보이는데, 나중엔 여주가 이기적으로 보여서 다시 읽진 않을 듯 싶다.

19. 이건 현실이 아니야_19금

음… 이건 19금이 아니라 27금이라고 표시해야 할 듯
이 작품을 본 뒤로 학원물은 그냥 15세 관람가까지만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결말 반전이 대박이라는 후기들에 끝까지 달리길 3번이나 시도했지만 27금만 주구장~~~창
나오는지라 매번 잠들어 버려 역시 하차해버렸다.

지금까지 봤던 수위물중에 가장 원초적인 작품이 아닌가 싶다.

20. 감금된 성녀와 비밀의 밤_19금

[이건 현실이 아니야]와 같은 이유로 하차 중이다.
최소한 남주들과만 19금 요소들이 진행됐으면 좋았을 텐데…….

근데 평점이 어마어마하고 속편까지 나온 걸 보면 하차해선 안될 분위기다.
[감금된 성녀와 비밀의 밤]만 전권 질러놓은 상태인데, 속편까지 미리 질러놔야 하나고민 중.

21. 스위트 케이지_19금

여주는 물론이고 남주들까지 취향이 아니었던.....

다 읽고 나서도 음....그래.....그렇구나......다른거 읽어야겠다. 했음

22.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입니다 (카카오페이지에 연재완료)

역하렘 소설 추천란에 빠지지 않아서 [피폐 역하렘 게임에 갇혀버렸다] 이후에 바로 읽었다.
근데 여주 말투 어찌할 거야!!! 여공남수인가? 황제보다 더 거만한 말투 어찌할 거냐고!!!
하지만 우는 남주, 매달리는 남주들 취향인 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눈물 뚝뚝에 매번 눈 밑이 뻘겋다.
물론 나도 우는 남주, 매달리는 남주취향인데……어느정도여야지!!!

무엇보다 여주가 별로다.

이랬다저랬다남주들농락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하는 말들이 구구절절 옳다는 듯 얘기하는데
내 눈엔 악녀랑 다를 바가 없음. 특히 내 남자들에겐 과한 잣대, 그 외 사람들에겐 몸 던져 희생.
거기다 여주가 마치 신처럼 다 알고 있고 완전 80년대 인소감정만땅이라 감정이 널뛴다.
비판하려면 완결까지 읽고 하자!!! 했는데, 회마다 하차를 등을 떠미니 도저히 완결까지 달리질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