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박사 결혼 - yeoja bagsa gyeolhon

일단 요즘은 인서울만해도 남녀 반반인데 성형 화장 발달해서 인서울 명문대 여자도 다 이뻐요 굳이 남자들이 전문대 지방대 여자까지 눈 낮춰가며 외모에 매달릴 이유도 없구요 그리고 요즘은 맞벌이에 여자 능력도 중요해서

  • 9. 뭐

    '20.2.13 10:13 AM (175.118.xxx.47)

    본인아들이 서울대나왔는데 전문대며느리오케이시면
    상관없죠

  • 10. ...

    '20.2.13 10:17 AM (118.44.xxx.210)

    예전엔 공부좀 못해도 얼굴반반한거가 먹혔는데. 요즘은 똑똑한 애들이 얼굴까지 이뻐요 . 고쳤든 꾸몄든해서. 실제로 인서울이랑 지방대 강사나가는 친구가 요즘은 서울권애들이 얼굴도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 11. ..

    '20.2.13 10:18 AM (218.148.xxx.164)

    시대가 바뀌었죠. 몇 십년 전 만해도 여자는 전업이 대세니 학벌 좋아봤자 집에서 살림하는 건 매한가지. 그래서 남자들이 시부모에게 잘하고 자신에게도 순종하는 현모양처가 결혼 상대로 1순위였지만, 현재는 시댁중심 문화에도 탈피, 맞벌이 대세, 가사도 분담하는데 뭐하러 기우는 결혼을 하겠어요. 여자 외모도 명문대생이 훨씬 자기 관리 능력이 뛰어나 업그레이된 판에.

  • 12. 음

    '20.2.13 10:19 AM (98.227.xxx.202)

    남편 대학 동창 결혼식에 갔더니,
    동창들이 고졸의 행사도우미 였던 신부랑 결혼하는 신랑을 바보천치 취급하더라구요.
    놀다가 재수없게 임신시켜서 발목잡혔다구요.

    15년 지났어도 여전히 그 친구는 바보 취급받아요.

  • 13. 유리

    '20.2.13 10:19 AM (124.5.xxx.148)

    이쁜 애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성형의 발달로...남자도 여자로 만들잖아요. 예쁘게...
    얼굴은 쉽게 바꿔도 학벌과 직업은 못 바꾸더라고요.
    게다가 콩심콩 사이언스까지
    요즘 예쁜 얼굴로 남편만 바라보면 빨대 꽂는 거
    보통은 잘 없더라고요. 연예인, 운동선수 이런 사람 말고요.
    요즘 총각들은 결혼전제면 상대가 아무리 예뻐도 학벌 직업 꼭 물어보고 어느 동네 살고 부모직업까지 확인 사살하더라고요. 아주 야무지더라고요.
    데리고 놀 여자면 안 따지고요.

  • 14. ..

    '20.2.13 10:19 AM (106.102.xxx.163)

    미치겠다
    첩집 애들까지 등장ㅋㅋㅋ
    조선시대로 회귀했나 했네요
    홍길동, 호형호제 이런 말은 안나오나
    이러면서 정치는 진보를 표방한다는게 웃기기도 하고
    저런 말 쓰는 사람이 진보정치 주장하면 팬질하는거라 여겨짐

  • 15. 유리

    '20.2.13 10:22 AM (124.5.xxx.148)

    그니까 옛날에는 연애따로 결혼따로 개념이 없었다면 요즘은 있어요.
    아이로 발목잡혀 결혼하면 인생 망치는 거고...

  • 16. .....

    '20.2.13 10:23 AM (221.157.xxx.127)

    박사가 솔직히 돈있음 하는거라서 전문대졸업 여자가 결혼후 편입하고 대학원나오고 박사학위수여는 못했으나 수료까지한 경우도 종종 있어요 지방대박사도 박사니까

  • 17. ᆢ

    '20.2.13 10:23 AM (223.33.xxx.108)

    심지어 고졸도 있어요
    이쁘고 여리여리하게 생겼는데 연애해서 남편 만났어요
    근데 자식교육은 잘 시켜서 서울대를 보냈는데
    엄마들 사이에선 갑입니다
    남편 잘나가고 자식 성공했으니 되려 공부에 관련된거
    엄마들이 조언 구합니다

  • 18. 글쎄요

    '20.2.13 10:23 AM (211.210.xxx.137)

    25년전에도 전문대나 고졸과 결혼은 명문대 남자도 고민좀 했어요. 남편친구가 사랑한 여자가 고졸이라 고민하다가 결혼해서 기억나요. 그래도 이쁘시던가 어떤 메릿이 분명이 있으셨을거애요.
    그리고 연예야 지금도 뭔 상관이랍니까. 단 소개는.선같은거라 조심해야 해요. 전 친척중 선봐서 결혼했는데 완전 빚많은 친정을 가진 여자였어요. 그분도 결혼후에도 빚이 화수분인 여자집땜에 고민했지만 애들땜에 참고살더군요. 일가친척이 다 그 소개자 욕해요. 그런 사깃꾼 집안 해줬다고

  • 19. .....

    '20.2.13 10:23 AM (24.36.xxx.253)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서로에게 매료되는 매개체가 학벌은 아니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 20. ㅁㅁㅁㅁ

    '20.2.13 10:24 AM (211.196.xxx.207)

    울 이모 때는 고졸 여자, 대졸 남자가 이상할 것 없는 조합이었지만
    지금은 여자 대학 진학율이 더 높다니까요.
    그럼에도 남자가 더 태어나는 게 자연계의 법칙이라고 하니
    아들 대학 보내려면 여대 폐지운동 해야 할 걸요.
    자식이 없어서 흥미롭네요.

  • 21. ....

    '20.2.13 10:24 AM (118.44.xxx.210)

    학벌 직업 부모
    이 세가지는 서로 급이 맞게 해주는게
    소개의 기본이죠
    학벌이 떨어지면 직업이 얼추 비슷하거나 좋게
    그것도 아니면 부모재산이 남다르게 많게
    그렇게 해야 서로 만나는 단계까지 가고
    거기서부터는 서로 대화하며
    성격 가치관으로 미래가 예약되는거 같네요

  • 22. ..

    '20.2.13 10:25 AM (39.7.xxx.86)

    윗님. 자식이 대학갈 정도면 20년 전의 이야기고 지금은 바뀐 걸 이야기하는 겁니다.

  • 23. ‥

    '20.2.13 10:25 AM (223.54.xxx.92)

    집안일이나 하고 밤일 잘하고
    시부모 잘 모시면 장땡이다
    뭐 이런 배우자상을 가졌다면..
    외국인 신부를 사서라도 하잖아요

  • 24. 유리

    '20.2.13 10:26 AM (124.5.xxx.148)

    남자고 여자고 신데렐라는 있는데요.
    그건 보편적이지는 않아요.
    신데렐라도 파티갈 때는
    자가용 마차에 보석에 부티나게 해서
    왕자 속이던데...

  • 25. ..

    '20.2.13 10:28 AM (223.62.xxx.203)

    20년정이면 여자들 대학입학율도 낮고 성형도 드물어 인물좋은게ㅜ장점이지만.

    요즘은 여자대졸자반반 인물은 명문대생들일수록 여러도움 받아 더 이뻐지고.
    남자들도 페미에 학을띠어서 손해보려안하죠.

    고로 유유상종이 대세

  • 26. ..

    '20.2.13 10:31 AM (125.177.xxx.43)

    그걸 커버할 다른게 월등하면 가능할수도 있죠
    공부 못해도 ,
    자기 일에서 월등하게 성공한 케이스면

  • 27. 아...

    '20.2.13 10:36 AM (124.5.xxx.148)

    아...반대경우 안현모씨...ㅠㅠ
    맘들 너무 애잔하게 생각하는데...

  • 28. 교수

    '20.2.13 10:40 AM (128.180.xxx.237)

    박사 받고 교수로 일하는지라 박사 남자들 배우자들을 볼 기회가 많습니다.
    제 주위에서 이 문제는 뚜렷이 갈리네요.
    아예 화려한 외모만 보고 나머지 안 따지고 결혼한 경우와 같이 공부하다가 마음맞아서 외모와 상관없이 (=예쁠수도 안예쁠수도 있음) 비슷한 학벌 가진 사람과 결혼한 경우로요.

  • 29. 헐

    '20.2.13 10:41 AM (24.130.xxx.137)

    30년동안 남이 소중히 가꿔놓은 열매라면 그 여자는 막 태어난 사람인가? 그 여자도 어느 집에서 소중히 30년동안 가꿔진 열매에요. 저도 아들만 있지만 야간 전문대녀 매력있고 사리분별 잘 하고 똑 부러져 보여 탐나던데요. 전 학벌 좋다고 시부모님 좋아하셨지만 실제로 그분들에게 도움 되는 것 1도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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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노리찬입니다.

     

    저도 미국에서 석사후에 박사까지 하고 있다보니 지금껏만났던 혹은 지금까지도 친분을 이어가는

     

    미혼 아가씨들이 엄청 많은데요. 다들 실제로 부담을 느끼고 있어요.

     

    나이는 정말 빨라야 29?~ 34정도의 결혼적령기? 의 아가씨들이 한국가면 노처녀 취급받고..

     

    많이 배웠다고 퇴짜맞고... 외국에서 공부해서 이상한 선입견 가지고 있다고 스트레스 받아하네요~

     

    빠른 친구들은 31~32에 박사까지 무사히 받고

     

    대학에 강의 나가는 친구들도 있고 연구소나 회사에 들어가는친구들도 있는데 학력이 정말 문제라면

     

    그 반대도 있지 않나... 남자가 여자 많이 배웠다고 부담스러 밀어내는?

     

    저 아가씨들은 정말 학력 따지게 되면 음... MIT 스탠포드 하버드 정도 되야

     

    될까요.... ?  그나마 석사까지만 한 아가씨들은 시집 잘가는데 (상대적으로) 박사까지 하시는분들은

     

    정말 머랄까. 정말 착하구... 똑똑하구 성격도 좋구. 아무래도 사회생활과 동떨어져서 상대적으로 나이에비해

     

    동안이구 여가시간에 운동도 열심히 하구 살림도 디게 잘 살아요~ 돈 귀한줄도 알구~ 근데 정작

     

    결혼은 정말 찾기힘들어 하네요~ 오히려 정작 본인들은 괜찮은데 남자들이 나이많고..많이 배우고

     

    그렇다고 ㅠㅠ 선이나 소개팅 퇴짜맞는다고. 저는 남자라서 그런부담이 없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ps. 물론 날라리 같은 그런 유학생도 많겠지만서도 대부분 쓰지도 못하는 어학연수 이상한데 가고 뭐

     

    외국인들이랑 놀아나고 이런애들이고  제 주위 친구들은 안그래요~ 정말 착하고~

     

    올바르게 자랐는데~ 외국에서 산다고 선입견 먹고 시작 하는것도 굉장히 스트레스 받아하더라고요~

     

    정말 석사박사 받을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정말 힘들어 하는 친구들인데... 

     

    저도 박사하고있어서 알지만 쓸데없는 짓하면서 놀러만 다니고 날라리짓하면

     

    정말 미국에서 박사 못받아요 ㅎ.... 짤려요 짤려 ㅎㅎ

     

    PS2. 해외에서 공부하시는 석박사 클량 회원님들 바다건너당 화이팅 힘냅시다 고생 좀만 더 같이해요~

    여기는 뉴욕입니다! , 참 김태희가 해준게 뭐가 있다고!! 유우 토끼 보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