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초반 기싸움 - yeon-ae choban gissaum

남친도 진짜 별로긴한데
너가 애기어 지양한다는거 뭐라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정말 좋고 괜찮은 상대방을 만났을때 그 상대한테 좋은 감정 주고싶고 부드럽게 말하고 싶을때 쓰는 조금의 맞춤법 틀림이나 꾸미는 말투는 오히려 관계가 좀더 화목해지는데 도움을 주는거 같더라구... 나는 애인뿐만 아니라 주변 인간관계 모두에게 그런 부드러운 말투를 쓰는데 누구도 애기어라고 생각하거나 불편해하지 않았을거 같거든. 뭐든지 적당하면 되는거 같아! 저 짤만 봤을땐 쓰니 말투도 좀 띠껍고 화나 보여서. 좀더 감정 표현에 솔직해지는건 어떨까? 별개로 저 남자애는 정말 별로다 더 좋은사람 많으니까 네 시간 감정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한테 쓰길 바래!!

1년 전

연애 초반 기싸움 - yeon-ae choban gissaum

연애 초반 기싸움 - yeon-ae choban gissaum
댓글 고마워 지금은 좋은 사람이랑 이쁜 연애 하고 있어 ㅠㅠ 아마 내 말투가 저랬던건 이미 정이 떨어져서 그랬던게 큰 것 같아! 첫 짤처럼 애기어 안 쓰는 건 아니었거든🥲
1년 전

연애 초반 기싸움 - yeon-ae choban gissaum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연애 초반 기싸움 - yeon-ae choban gissau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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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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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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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연애 초반 기싸움 - yeon-ae choban gissaum

앜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연애 초반 기싸움 - yeon-ae choban gissaum

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개웃겨 완전 다정한분 만났네 쓰니 오래가길바라🥺🥰
1년 전

연애 초반 기싸움 - yeon-ae choban gissaum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니 오래오래 잘 만나길
1년 전

연애 초반 기싸움 - yeon-ae choban gissaum

이제 전 남친이 된 저 카톡에서 되? 이랬다고 정떨어졌다 해놓고 쓰니는 해죠 하는것도 웃김
맞춤법에 엄청 엄격한 사람인 것처럼 해놓고 본인도 파괴자였네

21일 전

연애 초반 기싸움 - yeon-ae choban gissaum

되랑 해죠는 다르지~ 알고 쓰는 거랑 모르고 쓰는 건 차이가 있쥐
21일 전

연애 초반 기싸움 - yeon-ae choban gissaum

전남친도 알고 썼을 수도 있고 쓰니가 모르고 썼을 수도 있는데
21일 전

연애 초반 기싸움 - yeon-ae choban gissaum

131에게
자주 틀리니까 맞춤법 틀리는 것도 싫다고 하겠징~^,^

21일 전

하서영입니다.

오늘 글은 자존심 센 남자 때문에 마음고생 심한 연애를 하고 있는 분과 그런 남자와 이별하고 상처받은 분들을 위해 작성합니다.

아트라상에서 4년간 재회 상담을 하며 발견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자존심이 센 (고프레임 성향의) 내담자분들은 한결같이 자존심 센 남자들만 만난다는 사실입니다. 정확히는 상담에 오면 남자친구가 자존심이 세서 고생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아주 조금의 과장을 보태면 99%는 오해 혹은 착각입니다.

사실 어떤 고프레임 여성이 한 남자와 연애까지 갔다면 그 남자는 순둥이, 자존심 약한 순한 타입의 남자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혹은 자존심이 있는 타입이더라도 여자보다는 약할 확률이 높습니다. 왜일까요?

고프레임 타입의 여성은 주도권을 꽉 쥔 연애, 내가 더 사랑받는 연애를 원합니다. 그래서 주로 초반부터 자존심이 센 남자들에게는 매력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자존심 센 타입의 남자들은 대게 썸 기간에도 기싸움, 밀당이 심하고 여자에게 잘 안 맞춰준다는 인상을 줍니다. 쉽게 말하면 헌신적이지 않을 것 같고, 세 보입니다. 자존심 센 고프레임 타입 여성들은 이런 모습을 보며

'뭐야 마음에 안 들어'

'저 사람은 나한테 별로 헌신하지 않을 것 같은데'

'나랑 잘 안 맞네. 기분 나빠'

라고 느끼며 빠르게 걸러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도 이 글을 읽으며 내 남자친구는 정말 자존심이 강했다고 생각하는 여성분들이 있다면 썸 때와 연애 초반 때 남자의 모습을 떠올려보세요.

만약 관계가 깊어지기 전 남자가 고분고분했고 여자에게 주로 맞추는 편이었고, 내담자가 그의 헌신적인 모습에 반해 마음의 문을 열었다면 그 남자는 '자존심이 약한 남자'입니다.

(잠깐, 여기서 썸과 연애 초반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이유는 관계 극 초반에는 내담자의 프레임, 신뢰도가 모두 높은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연애가 이어지면 상대 역시 내담자의 행동에 영향을 받습니다. 내담자의 저신뢰도 행동에 받은 상처들이 누적되다 보면 처음에는 순하고 헌신적이었던 남자가 후반부로 갈수록 자존심을 부리며 변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것은 내담자의 행동에 영향을 받은 것이지 - 즉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것 - 상대의 진짜 성향은 아닙니다. 이 부분은 다른 칼럼에서 다시 자세히 다뤄볼게요)

자존심이란 내 가치를 지킬 수 있는 힘입니다. 따라서 상대방의 자존심 레벨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서는 상대가 자신의 가치가 깎일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즉 비난, 지적을 받거나 내담자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할 행동을 하며 주도권을 상대에게서 가져올 때 남자가 어떻게 당하는지, 반응을 살피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가 (연애 초반 혹은 썸 당시) 내담자에게 상처받거나 속상한 일이 있었을 때, 주도권을 뺏길 때 맞불을 놓으며 공격적으로 나오지 않고,

- 사과하기

- 삭히기 (가만히 있기)

- 불안한 모습으로 눈치 보며 찔러보기

- 삐치거나 툴툴거리기

등의 공격적이지 않은 행동을 했다면 그는 사실 자존심이 매우 약한 타입의 남자인 것입니다. 만약 상대가 자존심 센 남자였다면? 역공을 하고 내담자에게 감정적으로 따졌어야 합니다.

그럼 여기서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왜 자존심이 센 여자분들, 고프레임 타입의 여성들은 대부분 내 남자친구는 자존심이 세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바로 처음 설명드렸던 주도권을 꽉 쥐고 싶고 상대를 통제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해서입니다. 쉽게는 내 뜻대로 연애를 이끌고 싶은 마음이 강한 것입니다. 그런데 상대가 내담자의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면? 불안해지며 저 사람도 나처럼 자존심 부리네라고 단정 짓습니다.

그리고 바로 여기서부터 불행이 시작됩니다.

'이 사람은 나에게 맞춰주고 져줄 생각이 없어. 이 사람은 나를 깔보고 무시해. 이 사람은 나보다 자신이 우선이야. 나를 존중해 주지 않아'라고 생각하며 내담자는 자존심이 상하고 내적프레임이 떨어집니다.

이 생각은 틱틱거리기, 애정표현 줄이고 마음 없는 척하기, 강한 질투 유발하기, 상대의 마음이 따졌다고 힐난하고 싸움 걸기 등 나쁜 프레임 높이기로 이어지고 결국 싸움으로 번져 내담자의 신뢰도가 떨어집니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내담자는 나 홀로 기싸움, 힘겨루기를 하다 감정 소모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내적프레임까지 떨어져립니다. 분명 처음에는 상대방이 더 좋아했는데 이제 내가 끌려가고 상대가 나에게 안 져준다 생각하고 억울해하면서 말입니다.

이때부터는 더 빠른 속도로 관계는 망가집니다. 내적프레임이 떨어져 불안하고 예민해진 내담자 눈에는 사소한 상대의 말과 행동이 눈에 더 많이 들어옵니다. 전보다 사랑한다는 말이 줄어든 것 같아, 연락이 늦어졌어, 왜 연락 안 하지? 내가 답장 늦었는데 왜 의식 안 하지? 요즘은 왜 내 걱정 안 하지? 등등 수많은 걱정과 소설 속에서 내담자는 더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게 되고 또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악순환이죠.

사실 별문제 없었던 관계는 위와 같이 작은 오해에서 틀어지기 시작해 최악의 경우에는 이별까지 가게 됩니다. 이미 이별한 상태라면 여전히 남자가 자존심이 세다는 선입견에 갇혀 이중모션 상황에서 또다시 자존심 싸움을 하다 내담자를 좋아하는 남자를 놓쳐버리기도 합니다.

과거 남자의 모습을 떠올려보세요. 변했어라고 생각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은 사실 내담자의 마음을 알고도 무시하는 자존심 센 남자가 아닐지 모릅니다.

실제로 상담을 하다 보면 자존심 강해서 내담자와 기싸움을 하고, 내담자를 무시하는 것처럼 보였던 남자의 실체는 그저 연애 센스가 없거나 둔해서 내담자가 자존심 상하는 순간순간을 놓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남자는 내담자의 방식이 아닌 자신만의 방식으로 내담자에게 최선을 다해 마음을 전달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작은 오해에서 벗어난다면 최악의 상황을 미연에 막고 사랑을 되찾을 수도 있습니다. 또 이미 이별한 상황이라면 재회를 원하면서도 남자를 원망하고 있는 내담자의 마음을 다잡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보게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는 내담자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오해에서 벗어나 완벽한 재회를 한 내담자분의 후기를 한 편 소개해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후기의 원문은 아트라상 사이트 내 후기 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자존심이 센 남자를 만나는 분들은 아래 첨부한 칼럼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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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재회후기" 인생을 바꿔준 갓갓서영쌤 찬양후기 - ♥♥♥♥크래커 201219

저는 고프저신 - 확률 70% - 만난 기간 1년반인 케이스였어요.

저는 상담 전부터 확률, 언제 재회될지 이 두 가지가 제일 궁금했어요. 제가 성격이 너무 급하고 조급증이 심한 편이라 상담 때도 실례를 무릅쓰고 언제 재회가 될까요? 반응 언제쯤 올 것 같으세요?라고 여쭤봤었는데 그때도 정말 솔직하게 매달릴 확률이 낮지는 않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래도 매달림에 너무 꽂혀있지 말라는 말과 함께요.

다행이기도 하고 소름 끼치게 저는 딱 지침을 쓰고 2주 지나 남자친구가 찾아와 매달리면서 재회를 하게 됐고요.

다른 분들처럼 에이 지침 나한테 물어보겠어? 생각했는데 계속 묻더라고요 이 사람이 없던 강박이 생겼나? 싶을 정도로 계속 물어봐서 당황하긴 했는데 저는 이미 상담사님께서 꼼꼼하게 가져야 될 마인드, 행동지침을 애프터 메일로 알려주셔서 잘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상담사님께서 애프터 메일 마지막에 팁이라며 스스로 암시를 걸라고 하셨는데 메일 읽을 때는 그 부분 보면서 웃었는데 그게 정말.. 가장 큰 도움이 된 한 마디였답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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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받으면서 알게 됐지만 제 예상과 맞는 분석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ㅜㅜ 저는 상대방 자존심이 정말 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상담에서 그 생각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중략)

처음에는 어안이 벙벙하고 여기서 끊고 더 설명을 드려야 하나? 나도 잘한 부분이 있는데? 아 남자친구 고집 진짜 셌는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상담사님 설명은 반박 불가였어요 남자친구를 1년 반이나 봤으니 제가 본 남자친구 성격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의심할 법도 한데 앞뒤 다른 남자친구 행동이 제 논리로는 아묻따 마음 식은 겁니다! 밖에 안되는데 선생님 설명으로는 아귀가 맞게 다 해석이 되더라고요

(중략)

저는 고프레임이라 그런지 이전에 만났던 남자친구들과도 헤어졌다가 또 바로 붙잡아서 화해했던 적이 많았어요 이번에는 안됐었지만요 근데 그렇게 붙잡고 만난 뒤에는 매번 자신감이 떨어지고 더 불안했어요 을이 된 기분이고 끌려다니는 것 같고 이런 취급을 받아 가며 연애를 해야 할까 생각하면서요

재회를 했는데 더 자신감이 생긴 연애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상담사님 정말 제 인생을 바꿔주셨고 앞으로도 가르침 잊지 않고 무한 복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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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자존심 센 남자를 만나고 있는 분들께

https://blog.naver.com/wishia/221886783085

아래는 "재회하는 법 이론, 무료 PDF 파일 링크입니다"

https://blog.naver.com/curerelation/222103165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