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cm 스테이크 시간 - 3cm seuteikeu sigan

집에서 스테이크 굽기 간단해요

크리스마스 나 생일요리 로 근사한 스테이크
집에서 스테이크 굽기 솔직히 냄새만 걱정이지 ~ 맛은 끝내줍니다.
오늘은 집에서 스테이크 굽기 부터 스테이크 에 잘 어울리는 소스까지 ~ 누구나 실패 없이 만드는 법 에 대해 포스팅 합니다. 

스테이크 굽기 :안심스테이크 (3~4cm 두께),로즈마리,올리브유,버터,소금,후추,쿠킹호일,랩,적포도주,각종야채

육즙 가득 머금게 집에서 스테이크 굽기 누구나 쉽게 하실수 있습니다.

먼저,스테이크 는 고기만 잘 골라오셔도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씹는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등심이나 채끝등심을 사오시면 되고 아이들 또는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스테이크 는 아무래도 안심 스테이크 죠
스테이크 고기 사실때 두께를 어찌해야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대개 3cm에서 4cm 면 적당합니다.
저는 오늘 한우 ++안심 4cm 의 두께로 고기를 준비했습니다.

스테이크 굽기전에 시즈닝 작업을 하셔야 하는데 냉장보관 하던고기를 실온으로 옮기셔서 1시간 가량 고기의 온도를 올려주시는게 중요합니다.
예전엔 제가 냉장고에서 시즈닝을 해줬는데 그렇게 했더니 웰던은 상관 없지만 레어나 미듐레어로 하면 가운데 부분이 생고기가 되기도 하더군요.
첫번째! 고기의 온도를 높여주는거 잊지 마세요.

소금과 후추 또 좋아하는 향신채를 마사지 하듯 고기의 표면에 문질러 준뒤 올리브유를 앞뒤로 잘 발라줍니다.

이렇게 앞뒤로 발라준뒤 랩으로 다시 고기를 감싸서 1시간 정도 서서히 실온에서 숙성시켜 줍니다.

1시간이 지난뒤 고기에 씌워진 랩을 벗겨줬습니다.
ㅎㅎㅎ 먹음직 스럽죠?

집에서 스테이크 굽기 후라이팬을 센불에서 올리브유를 두르고 달궈줍니다.
뜨겁게 달궈진 후라이팬 위에  고기를 올려놓습니다.

소리 좋죠?
고기 두께에 따라 3cm 짜리는 앞뒤로 2분 정도 하신뒤 고기의 익힘정도를 살피시면 되고 저는 3분정도 구운뒤에 고기의 익힘정도를 살폈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미듐 웰던 정도가 되던데 각자 불세기와 고기의 상태에 따라 다르니 아래의 스테이크 굽기 정도로 하시는게 젤로 안전합니다.

준비한 로즈마리를 고기에 문지르기고 하고 그냥 올리브유에 넣고 고기를 구워주셔도 됩니다.

뒤집어 보니 고기가 아주 잘 구워졌습니다.
스테이크 의 굽기 정도를 결정하실땐 첫번째 엄지와 검지를 붙이고 손바닥을 눌렀을때의 느낌이 고기에서 들면 레어
두번째 엄지와 중지를 붙이고 손바닥을 눌렀을때의 느낌이 나면 미듐
마지막으로 엄지와 약지를 붙이고 손바닥을 눌렀을때의 느낌이면 웰던 입니다.
각자 선호하는 굽기로 고기를 구워주는게 역시 중요합니다.

고기의 겉면이 약간 탄듯하게 보이는데 이 과정을 시어링이라고 합니다.
겉은 바삭하게 속은 부드럽게~~

집에서 스테이크 굽기 앞뒤 옆면 모두 이렇게 누릉지 만들듯 구워줍니다.
마지막으로 풍미를 올려주기 위해 버터 약간을 두르고 고기에 수저로 버터물을 샤워시켜 줍니다.

이렇게 구워낸 스테이크 는 바로 드시면 고기의 육즙이 모두 빠지니 쿠킹호일로 고기를 감싸서 5분에서 10분뒤에 드시면 됩니다.
이 과정은 레스팅 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함으로 고기의 육즙이 손실 되지 않고 고기가 잔열로 속까지 맛있게 되는 효과도 있더군요.
참! 레스팅 보다 오히려 더 중요한건데 집에서 스테이크 굽기 할때 접시를 전자렌지에 돌려서 뜨겁게 만들어 주는게 좋습니다.
고급 레스토랑에 가면 스테이크 드실때 접시가 뜨거운걸 간혹 보게 되는데 이렇게 해야 고기의 포화 지방이 굳는걸 방지하여 식사내내 맛있게 스테이크 를 드실수 있습니다.

집에서 스테이크 굽기 하실때 소스 때문에 머리 아프실 필요 없습니다.
스테이크 고기만 좋으면 제일 맛있는 소스는 소금이더군요.
육즙가득 머금은 스테이크에 소금 찍어 드시는게 최곱니다.
그다음 맛있는 소스는 스테이크를 구으면 후라이팬 바닥에 꼭 누릉지 같은게 생깁니다.
그걸 수저로 긁어낸뒤에 적포도주를 적당히 넣고는 끓여줍니다.

집에서 이거 이상은 없는듯 합니다.
또한 아래 그림처럼 집에 있는 데미그라스 소스 를 약간 덜어놓고는 찍어드시는것도 한방법 입니다.

집에서 스테이크 굽기 에서 가장 애매한게 가니쉬 입니다.
레스토랑의 가니쉬를 따라가기는 좀 힘들구여^^ 저는 적당히 감자,아스파라거스,양파,파프리카,브로콜리를 버터약간 소금약간 후추약간 넣고 구워서 같이 올려줍니다.
어차피 아이들은 안먹고 저희부부가 다 먹을 거라서요^^

자~ 이제 스테이크를 둘러싼 쿠킹호일을 벗겨봅니다.

아이들이 잘 먹게 밥도 약간의 간을 했습니다.

스테이크 에서 풍겨나오는 냄새가 장난이 아닙니다.

좋죠? 이정도 스테이크 밖에서 만나기도  힘들고~~ 비싸서 사먹기도 힘든데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 이게 왠 호강인지.....

집에서 스테이크 굽기 약간의 상식만 있으면 최상의 스테이크 를 드실수 있으니 올 크리스마스엔  꼭들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