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생긴 일 줄거리 - ballieseo saeng-gin il julgeoli

인생드라마리뷰

발리에서 생긴일 결말 줄거리 : 명작드라마추천 벌써3번째 본다..

발리에서 생긴일 결말 : 명작드라마추천 벌써3번째 본다..

안녕하세요 여니동사랑꾼입니다 ㅎㅎ

항상 집에서 쉴때는 드라마를

보는 저에게.... 한번 두번 정주행은

진짜 명작인건데 ㅋㅋㅋㅋㅋ

조금 우울한 드라마중에서 잘보는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이 잇어요 ㅋㅋㅋ

생각보다 우울한드라마 라서 ㅜㅜ

결말도 정말 우울하네요 ㅠ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결국 여주인공(하지원)은

강인욱(소지섭)과 발리로 도망을가게됩니다 ㅎㅎ

재민(조인성)의 형을 상대로

큰돈을 손에 얻고 둘은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듯 싶은데요

무려 14년전 드라마네요 ㄷㄷ

넷다 그대로네요 ㅋㅋㅋㅋ


드라마는 발리에서 시작해

발리로 끝이나게 됩니다 ㅎㅎㅎ

간단하게 내용을 소개해드리자면..


드라마는 재벌2세인 재민과 영주,

그리고 가난하지만 똑똑한 인욱,

그리고 힘든환경속에서도 잘자라온

수정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돈과 감정들로 서로

얽히고 섥혀있다고해도 무방합니다. ...

이장면은 수정이 재민의 엄마 갤러리에 취업을

하게되어 그사실을 알게된 재민이

당장 그만두라며 수정에게 지갑에 있는

수표를 꺼내주다가 떨어트리는 장면이랍니다 ㅠㅠㅋㅋ

이렇게 수정이 뜯은 돈이 몇천이에요 ㅡㅡ

처음에 부모님으로부터 3천만원 받고

재민에게 1억을 받고 (돌려주지만)

조상배(사기꾼) 오빠까지 팍스그룹에서

취업시켜주게 된걸로 따지면 엄청나게

돈을 뜯어먹었네요 ㅡㅡㅋㅋㅋㅋ

이 돈때문에 수정은

재민의 부모님에게 맞고

재민과는 다시는 얽히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처음에는 비빌언덕정도로 재민을

생각했다던 수정도 점점 재민의 진심을

느끼고 이젠 돈이 목적이 아닌

정말 재민을 사랑하게 된거죠 ㅠㅠ  



재민또한 영주와 결혼하고

싶지않다고 하다가도 수정을

괴롭히겠다는 아버지의 말에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겠다고하면서

아버지 바짓가랑이를 잡고 웁니다ㅜㅜ


그리고 영주와 재민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며 

애써 재민은 수정을 피하지만 수정을 좋아하는 마음이

더욱커지고 결혼생활을 엉망으로 하게됩니다ㅜ

매일 술만마시고 여자를 끼고 파티를 하는가하면..

신혼여행때부터 각방을 쓰는등

영주와 재민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의 치유를 각자 다른방식으로 다른사람에게

받는 두사람입니다 ㅠ  



그 사이 수정과 인욱은 가까워지고

인욱은 수정에게 결혼을 하자고 하지만

수정은 그럴수 없다고 거절합니다.


제가 보기에 수정은

인욱과 재민 사이에서 계속

왔다갔다 하는 갈대같은여자임은

틀림없는거같습니다 ㅡㅡ

자신의 친구나 오빠의 상황들 때문에

계속에서 재민과 인욱사이에서 갈등하고

두집안에 피해만 끼치는 존재임은

분명합니다 

그때문에 재민은 급기야

영주에게 이혼을 하자고 이야기하며

갤러리로 출근한 영주는 정말 이혼을 하게

되는건지 전전긍긍하게 됩니다

때마침 걸려온

재민의 전화, 본가로 가겠다고

할얘기가 있다고 합니다.


재민의 형과 아버지가 이야기를

하고있을때 타이밍을 잡고

영주와 이혼하고 수정에게 가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재민은 모든카드를 정지당하고

집을나가게 되죠...

모든걸 버리고 수정이에게

가기로 다짐했거든요...


그사이 재민의 아버지는 사람을 시켜

수정이 일하는 당구장을 찾아가 수정을

납치하려 하지만 인욱의 제압으로

둘은 인욱의 집으로가서 숨어있고,

당구장에 놓고온 수정의 가방을 보고

서럽게 우는 재민의 모습입니다 .... 



재민의 아버지가 보낸 사람들을 피해

인욱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아무일도없엇음)

수정은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되고  거기서 인욱이

발리로 함께 떠나자고 비행기표를 줍니다

난 무조건 떠날거니....

갈지말지는 너가 결정하고 기다리겠다는말을

남기고요...

부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욱과 어머니의 마지막식사

좋은곳 못데려와줘서 미안하다는말과

바빠서 갈시간이 있냐는 어머니 ㅎㅎ

이런거보면 인욱은 정말 효자네요...


이제 해외로 출장을 가게됐다며

어머니에게 적금을 탄 돈이라며

어머니에게 통장을 건냅니다 ㅎㅎ

발리로 가는날 인욱은 수정을 기다리고

출발시간에 맞춰 인욱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ㅡㅡ진짜 세상쉬운여자임 보다보면

약간 짜증난다 싶을정도로

여우도아니고 곰도 아니고 이건그냥뭐

오라면오고 가라면 가는 강아지 수준

둘은 한국에서의 생활을 모두정리하고

발리로 떠나게 되고 같은시각

영주도 재민과 이혼을 결심하고 짐을싸서

집을 떠나게 됩니다 ㅎㅎ 그사이

인욱에게도 이혼하고 오면 결혼을 해달라고

이야기하지만 이젠 영주를

더이상사랑하지 않는다는

인욱 ㅎㅎ


어딘가 불안해보이는 둘의

발리행 ㅎㅎ


발리로 보이는듯한 풍경속에

재민이 등장하고


아무래도 수정과 인욱을 찾는거겠죠.

재민의 형은 인욱이 뒷통수를 쳤다는사실을

알게돼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가고

팍스그룹이 채권심사를 받는등....

인욱으로 인해 회사가 휘청거리게되죠


3천만불의 돈을 횡령한 인욱은

수정의 꿈을 이뤄주죠 ㅎㅎ

발리의 작은 호텔을 인수하여

꿈같은 나날을 보내고있어요~


멀리서보이는 검은 그림자..

재민은 인욱과 수정이

인수한 호텔을 찾았답니다

행복해 보이는 둘의 모습을 보며

무엇인가 다짐을 한듯보이네요


수정도 인욱도 행복해보이네요..

이와중에 소지섭 진짜 멋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은 지났는데 어쩜이리

촌스럽지가 않은지....

뭔가 해외 베트남이나

동남아쪽만 생각하면

이남자가 생각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딘가 살인을 저지를법하게 생긴...ㅋㅋㅋㅋ..

저 눈빛...


재민을 보자 곧이어 따라오고


둘사이에 돈거래가

오고갑니다 무언가를

구입한거 같은데용...

재민의표정도

어두워 보입니다



수영을 마친 수정과 인욱이

침대에 누워있습니다

수정은 불안하다고 말합니다


인욱은 항상그랬듯

하고싶은데로 하라고 합니다

수정을 자유롭게 해주고싶다구요


갑자기 등장한 재민 ㅜㅜ

총을 가지고 있군요


인욱을 먼저쏩니다


그리고 수정도 함께 쏘는데요

수정은 총을 맞고 죽어가며

재민에게 사랑한다고 하죠ㅠㅠ

수정이 진짜 사랑했던 사람은

인욱이 아닌 재민이였던 겁니다 ㅜㅜ


마지막 아름다운 발리의

석양을 배경으로 하여

재민이 걸어가고.....

재민은 무릎을 꿇고

울부짖습니다

조인성 우는연기 정말

잘하네요 ㅋㅋ

재민은 마지막에

자살을 하는걸로 발리에서 생긴일은

끝이납니다 ㅠㅠ


 이장면이 뇌리에 박혀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

정말 비극적 결말이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