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진살 수술 후기 - cheojinsal susul hugi

처진살 수술후기

[처진살] 복부와 팔의 처진 살 수술을 받은 분의 후기

많이들궁굼하실꺼에요... 살이빠저도 걱정이 끝이지 않는 이놈의 즈질 유전자...

비밀로 하고싶은마음에 익명으로 올립니다. .

맨처음 수술을 생각했을때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 저는 키 168 몸무게 53-55k.(약 45k감량) 밴드수술시기 :08.12 .23***

*****수술은 팔하고 복부****

1.수술후 상처

: 수술후 상처가 얼마나 남을것 인가...

*****그러나 제 몸상태는 온몸이 튼살이기때문에 생각보다 금방 결심을 했습니다. *****

***** 어짜피 튼살투성이인데..상처쯤이야...****** 

2.수술후 회복및 계절적 요인

직장을 다니기때문에 얼마후 복귀가 가능한지?

카페에 적혀있느걸 보면 이주정도를 말하고 있더라구요... 휴가는 일주일정도만 낼 수 있는터라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피주머니때문에 그것만 아니면 뭐 막노동하는거 아니라 상관없을듯 했지요..

수술후 상처때문에 다들 겨울에 하는것이 어떠냐고 말했지만 요즘 사실 왠만하면 다들 에어컨틀어저 있고 일주일정도는 병원에 있 을 생각이여서 그냥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수술 1일 : 오전에 수술했습니다. 깨어보니 오후 6시쯤 된것 같아요. 이상하게 혼자 수술실에 있는것이 심심(?)해서 벌떡일어나 서 병실에 가서 누웠습니다. 그리고 계속잤어요..

*****수술 2일 : 오전에 깼습니다. 고통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진통주사랑 무통주사랑 같이 맞어서 그런지 마약처럼 몽롱해서 그런지 고통은 견딜만 했습니다. 다만 몸을 잘 가눌수 없다는것때문에 좀 불편했지요

*****수술3일 :몸은 상태는 그냥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 않는데 수액때문인지 너무 부워서 수술전 54키로가 62로 올라가서 신경이 쓰였습니다. 이러다가 저번처럼 완전 살이 안빠지는것이 아닌가 하는생각...

*******수술4일 : 복부는 뭐 견딜만했습니다. 팔은 아직도 퉁퉁부워서 힘들었습니다. 사실수술후 생각했던 아픔이나 고통보다는 불편한 몸이 좀 문제였지요.. 그래도 밥도먹고 이도닦을수 있었습니다.

*****수술 5일 :이제 머리도 감었습니다. 물론 직접감은건 아니고 화장실가는것도 편해지고...피주머니만 매달지 않으면 견딜만했지요..

*****수술 6일 : 사실 친정집에는 수술을 숨겼어요.. 휴가간다고 해놓고 수술 5일째되는날 계단에서 굴러서 몸이 퉁퉁부웠다고 말했죠..직장에도요..뭐 알리고 싶지 않었거든요... 피주머니만빼면 바로 출근할수 있을듯해서 피주머니를 빼기로 했죠... 복부에 있는 피주머니는 양이 별로 없어서 바로 뺄수 있었는데 팔은 좀있다뺐으면 권원장님의 권유가 있었으나 출근도 해야되고 매달고 다니고 싶지않어서 좀 때(?)를 써서 오후 2시쯤 빼고 바로 출근을 했습니다. 삼실에가서 몸이 좀부웠다고 하고 조금 있다가 퇴근했습니다.  

3.수술의 고통과 휴유증

필링할때도 너무 아프고 엄살도 심하고 예전에 지방흡입을 한경험이 있는데 어찌나 아픈지 정말 ~~지금도 그때생각하면...눈물이 날지 경입니다. 친구들이 제왕절개 할때도 얼마나 아픈지 아냐고 겁을 많이 준터라서 사실 많이 걱정했었지요.

휴유증은 예전 지방흡입후 지방흡입은 별로안되고 움직이지 못한터라 완전 살이 더찌는 최악의 상황을 경험했기에 수술후 살이 얼마나

빠른시일에 빠질수 있는지도 많은 고민꺼리였습니다.

******저는 엄살도 심하고 아픈걸 참지 못해서 생리통이 조금만있어도 계(?)린을 바로 먹지요..그래서 많은걱정했지만 뭐 복부만 같으면

불편함 별로 없구여..저는 10일만에 복대도 때버리고 팔에한 붕대도 던저 버렸습니다. 수술을 숨겨야했기때문에 그냥 펑퍼짐한옷에

얇은긴팔을 입고 다녔죠. 피주머니빼고 바로 샤워했구요... 팔도 올리는것이 불편한거라 막노동아니면 근무하는것에도 별로 지장없었어요.. 생각해보면 그냥 바로직장에 복귀해서 더 빨리 시간도 간거 같구여... 혹 직장복귀때문에 수술을 망설이신다면..일주일만 고생하시면 바로 복귀할수 있어요... 너무 큰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저도 해냈으니까요...

4. 수술을 할수 있는병원:

강남에 성형외과를 조금 나녀봤는데.. 그냥 미용적으로 수술을 하는곳이라그런지 다들 할수는 있다고 해도 적극적으로 권하거나 하지 않었습니다. 그런데 예전 케이블에 신데렐라인가 하는프로에서 많이 봤지요. 처진수술하는 병원은 따로 있는거 같더라구요..그냥 미용하고는 좀 다른거 같었어요..제친구가 미국에 있는데 저는 처진살때문에 미국까지 갈생각했지요..그러던 차에 박원장님이 미국에 다녀오셨다는말을 듣고 결심을 하게됬습니다.

***오늘 병원다녀왔습니다. 살도 53키로로 정상으로 왔어요..사실 제가 병원에가면 다들 저한테 와여..얼마많에 빠지신거에요..어쩜그리 날씬(?)하세요..혹자는 말랐다고 하는분까지.. ㅎㅎ저번에 어떤분들은 제배와 팔을 보고갔지요..부러워 하더라구요. ㅎㅎ 저 홍보대사되고싶지 않아요.. 그냥 비밀로 하고싶은데 글치만 혹 저를 병원에서 보신다면 보여드릴수는 있어요..ㅎ예전에 긴팔을 입어도 뒤에 살이 따라왔고 변기에 앉어있으면 층층층 접히는 배때문에 신경질났지요.. 코르셋을입어도 어떨때는티가 났지요..3층로 겹치는것도 너무 신경쓰였지요... 수술을 극구 반대하고 뭐 사실 지금도 반대하는 신랑도 수술은 잘된것 같다고 말하지요.. 다들말했어요 나이도 있는데 애기났다고 생각하고 그냥 살어 하는사람 많었지요.. 하지만 지금 전 후회하지 않어요... 아직(?)까지는 수술도 아주 잘됐고

고통이나 불편함도 생각보다 적어서 다시 다른(?)수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때도 익명으로 후기 올릴게요.

처진뱃살+처진가슴 수술 6개월 후 그 남자의 변화

처진살 수술 후기 - cheojinsal susul hugi
Dr박윤찬2019. 4. 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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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조차 감추고 싶었던 흘러내린 뱃살과 가슴은 장벽처럼 그들의 관계를 막고만 서 있었습니다.

함께 농구를 할 때에도 한쪽 모퉁이에서 바라보기만 했었죠.

하지만 처진살수술 이후에 삶은 180도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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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만 가벼워진게 아니라 마음과 표정까지 6개월 전의 주인공이라고는 상상 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진 모습에 주변 모든 지인들도 함께 기뻐해주고 있답니다.

의사로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병원 밖을 나선 환자가 밝고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라고 하죠.

아마도 이 순간 만큼은 모든 이들이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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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살수술 그 전후가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많아 공개한 주인공의 before & after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던 처진 살

긴 시간 꾸준히 근력운동과 pt를 하였음에도 달라지지 않았던 체형과 흘러내린 살.

늘어진 가슴과 뱃살은 가족에게 조차 보여주기 힘들었던 그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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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살수술 이후 너무나 달라진 모습에 어디에서든 스스럼 없이 탈의가 가능해졌답니다.

집안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을때도 이제 힘들게 억지로 감추지 않아도 되니까

일상에서 조차 작은 행복득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가장 기쁜 순간 그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떠 올렸고, 그녀를 만나기 위해

단정하게 준비를 하고 그녀, 바로 엄마와 얼굴을 마주보고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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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알게 된 아들의 수술

부작용은 없는지 흉터는 어떻게 되는지 꼼꼼하게 아들을 챙기는 엄마의 모습.

수술 결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면서 엄마를 안심 시키는 아들의 모습.

지금 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모자(母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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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을 엄마에게 조차 숨겨올 만큼 힘들게 했던 처진살

못다한 고백을 드디어 오늘 다 내려놓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 한 하루

아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오래도록 머물기를 바라는 엄마와

엄마가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아들

이제 이들을 가로막을 장벽(처진살)이 사라진 지금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해지는 날들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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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살 수술 후 가장 먼저 해보고 싶었던 일은?

꿈속에서만 그렸던 일, 남들 앞에서 당당하게 서보고 싶었고 수영장에서 타인의 시선에

의식하지 않고 마음편하게 수영해보는 것. 너무나 쉽고 간단한 일이었지만

그에게 있어서는 세상에서 가장 힘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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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늘이 처진살수술 후 6개월 후 위시리스트에 있던 수영장 가보기

친구와 함께 찾은 실내수영장에서 자신감 있게 물 속으로 뛰어들 수 있습니다.

상상만 했던 꿈속에서만 수영을 했던 그가 이젠 실제로 수영을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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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의 작은 물살이 아니라, 인생이라는 거친 물살에도 이제 멈추지 않고

헤쳐나갈 수 있게되어 너무나 감동입니다. 앞으로도 더 큰 난관이 있더라도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길 서울슬림외과가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