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올해 운 좋게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운이 좋았습니다. 소마나 다른 활동들을 하면서 나보다 더 뛰어나고 잘하는 친구들을 많이 만나왔다. 그런데도 내가 이걸 받은 것을 보면 나름 괜찮은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걸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다. 가족, 친구, 대학 친구,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가족들, DSC 등의 친구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하고 싶다. 이 과정을 준비하면서 개발자와 관련된 인재사 수상 경험 및 후기를 찾아봤는데 수상집에는 꽤나 있었지만 블로그 후기는 많이는 없었다. 따라서 나와 같은 개발자 분들이 대한민국 인재상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어서 후기 및 진행 과정을 블로그에 기록하려고한다. 1. 필요 서류대학생 및 청년 일반 1. 추천서 2. 이력 및 자기소개서(웹 페이지 입력) 3.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에 대한 안내 및 동의서(웹 페이지 입력) 4. 주민등록 등본 5. 학력 증명서(고교 학교생활기록부, 대학(원) 재학‧ 졸업(수료)증명서,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등) 고등학생 1. 추천서 2. 이력 및 자기소개서(웹 페이지 입력) 3.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에 대한 안내 및 동의서(웹 페이지 입력) 4. 주민 등록 등본 5. 학교 생활 기록부(중‧고교) 추천서의 경우 추천서 명부필자의 경우 교수님,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멘토님, 실장님에게 받았다. 같이 스터디를 준비하셨던 분들의 경우에는 여쭤보니 1부만 받은 사람만 있거나 다 채운 사람 등 여러 경우가 있었다. 1부만 받은 사람도 상을 받았으니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 것 같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추천서를 받아서 내용을 알고 면접을 보는 것이 좋다. 면접때 추천서와 관련해서 질문이 들어온 경우가 있다고 한다. 생각보다 준비해야할게 많아서 미리미리 준비해놓는 것이 좋다. 다행히 필자의 경우 교수의 추천서를 제외하면 모두 온라인으로 제출했다. 2. 자소서자소서의 경우 활동 경력과 주요 성과(3,000자 이내), 가치관, 국가관, 지원동기 등 인성 요소가 구체적으로 기술된 자기소개서(7,500자 이내) 등이 필요하다. " 자신이 정확히 어떤 인재인지 어필하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자소서에 잘 녹아 있어야 한다. " 한마디로 땡땡땡한 개발자, 땡땡땡한 화학자, 등등이 있다. 자신의 꿈과 목표 노력 등이 자소서에 잘 녹아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제출하고 나면 아래의 과정을 거친다. 진행 과정지역 심사의 경우 각 지역의 교육청에서 뽑는다고 한다. 부산광역시에서 제출했으면 부산광역교육청에서 심사한다. 약 한달이 걸려 10월 8일날 발표했다. 2020년도 부산의 경우 2.5:1이 였다고 한다. 직접 전화를 걸어서 내용을 들었는데 오래되서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 지역 심사가 종료되면 작성했던 내용에 맞추어서 성과 및 증명 자료를 제출해야한다. 예를 들어 수상 기록, 특허 기록, 활동 수료증 등을 제출한다. 장수의 경우에는 50장 제한이며 최근 5년이 제한된다. 필자의 증명 자료 활동 경력 및 주요 성과 증빙서류 제출중앙 심사의 경우 면접이 포함되어 있으며 1:2의 경쟁률을 갖고 있다. 전체적으로 경쟁률을 보면 1:5인거다. 대한민국의 인재를 뽑는 것과 비교해서 나름 도전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수상자 경력을 봐도 알겠지만 모두가 상향 평준화 되어 있어서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면접의 경우 관련 분야의 시사 상식등과 관련해서 많은 글을 읽어봐야 겠다. 필자의 경우 면접가는 버스안에서 읽었던 글의 내용을 그대로 얙기 했던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면접 질문(순서는 기억이 안난다....)면접은 압박 면접은 아닌 재밌게 진행했습니다. 1. 가장 큰 성과를 소개하면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2. 우리 나라는 5G같은 인터넷 인프라가 가장 잘 이루어져있다. 하지만 구글, 페이스북 같은 세계적인 기업이 나오지 않는 이유? 3. 인공지능이 삶의 불편함을 해결해주기는 하지만 일자리의 감소, 윤리적인 문제등이 발생한다. 이를 어떻게 보는가? 4. 필자가 만든 인공지능 모델의 원리. 5. 이렇게 남을 돕고 싶은 서비스를 만들게 된 계기 6. 앞으로 연구를 하는 학자가 되고 싶은지?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7.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 더 이상 기억이 안난다... 기억이 나면 앞으로 추가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1부 포스팅에 이은 2부 포스팅!!
대한민국 인재상 배너에 들어가시면, 공지사항에 2017 대한민국 인재상 선발공고가 떠 있을 거예요!
서류 준비 TIP에 대한 내용인 만큼, 사족을 제외하고 필요한 부분들만 골라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이건 혹시 몰라서 참고하시라고 사진 올렸어요!
제출 서류는 다음과 같아요! 대학생같은 경우, 고교부에 대학성적증명서가 추가되었네요!! 참고하시면 될 듯 해요! 이제부터 제출서류 하나하나 포스팅해보려구요!!
다음은 정말정말 중요하고, 가장가장 어려운 파트죠... 자기소개서입니다!
자소서 자체는 자유형식을 채택했지만, 꼭 들어가야 할 내용들을 조건으로 달아놓았어요. 그렇기에 더 쓰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생각해요.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루며,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대입 때도 그랬지만, 항상 어떤 곳에 지원을 할 때면
그 곳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이나 슬로건들을 꼭 확인하곤 해요. 자소서 같은 경우, 5장이라는 분량이 굉장히 많아보이겠지만 막상 적다보면 5장 이상의 분량의 글을 줄여야 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아요.그 짧다면 짧은 5장의 자기소개서에 저런 덕목들이 어떻게 다 들어갈 수
있느냐...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기 위한 가장 힘든 관문이 서류 평가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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