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제, 매직블럭 등 거친 수세미가 아닌 부드러운 스펀지에 중성세제로 세척하라' 까지는 알겠는데요.
은색 장식이 영구적이지 않고 위의 주의사항대로 써도 쓴 횟수, 시간의 경과에 의해 조금씩 벗겨지거나
손상될 수 있다네요.; 가격이 5,000원인데 몇 번 쓰고 버리게 될 수도 있겠어요.
daiso하면 중국산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이곳에 메이드인코리아 그릇들도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저는 상품을 구매할 때 뒤쪽부터 먼저 보는
습관이 들어서 다이소 접시도 바닥면을
살펴보곤 하는데요. 위의 사진상 왼쪽은 중국
, 오른쪽은 한국 제조예요.
왼쪽이 한국 국그릇, 오른쪽이 중국?! 그렇습니다.
다이소 그릇 중에서 젠한국, 창포도예의 한국
상품들이 있었어요.
바닥면을 보기 전까지는 구분하기 애매한 것도
있지만 엄청 화려한 것은 우선 중국산이라고
보면 되고 좀 애매한 광택이다~ 싶으면 태국,
우리나라 전통 밥그릇 같은 느낌이다? 싶으면
태국 vs 한국으로 갈리는 느낌이었어요.
사실 저도 이렇게 깔끔한 밀키 화이트
같은 색상을 좋아하는데요.
역시 안전에 대한 걱정 대신 뜨거운
음식류만 조심한다면 다이소 추천템일
예쁜 화이트 색상이네요.
독특하게 예쁘니 그래도 눈으로 보는
즐거움만 담아 옵니다.
화이트로 깔끔한 다양한
다이소 나눔접시들도 보이네요.
가장 화려하게 별도로 전시되어 있고
금박을 자랑하던 다이소 파스타접시인데
고급스럽지만 안 봐도 전자렌지는 노노~
겠지만요. 이런 금박이 있는 것을 넣으면
속에서 불꽃 튑니다.~
한국 제조 제품
중국산 유약의 환경호르몬 등 품질이 걱정될 때 다이소 그릇을 제대로 고르는 방법은 바닥면을 보고 한국 제조 상품을 고르는 건데요. 가격이 보통 같아요.
디자인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함은 포기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요.
떨어뜨리면 바로 금방 깨진다는 얘기도 있고, 위의 주의사항처럼 몇 번 쓰다 보면 칠이 쉽게 벗겨지는; 일도 있으니까요.
이곳 제품을 과연 저렴이 가성비 다이소 추천템으로 생각하면서 살지 아니면 안 사는 게 답이다 하는 후회템이 될지는 써봐야 알겠지만요. 선택은 나의 몫이지만 뜨거운 음식을 담아야 한다는 사실과 렌지 사용시 주의사항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다른 식기들과 섞이면 헷갈리니 제대로 표기사항을 보고 써야해요.
저는 앞으로도 다이소 그릇 유해물질에 대한 우려로 사기 전에 고민이 될 것 같은데요. 하나를
들이더라도 제대로 안전한 것을 들이는 게 심적으로도 좋겠다 생각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