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기타 사건 - esji gita sageon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용약관 | 기사제보/Press | 광고/제휴문의 | 루리웹소개 | 고객센터 | 루리웹 RSS | 모바일웹으로 고정

루리웹닷컴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0 B-602 | 등록번호 서울 아02156 | 발행인 박병욱 | 편집인 이장원 | 등록일 2012.06.13 | 청소년보호책임자 진인환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ruliweb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c) www.ruliweb.com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에 표시된 모든 재무제표, 기타 국가증권관리기관에 신고한 파일, 연차보고서, 보도 자료 및 기타 관련 정보는 당사가 주관기관이 요구한 제출날짜에 따라 제공한 정확한 정보입니다. 그러나 시점 또는 후속 사건 발생으로 인해 위 문서의 정보가 부정확하거나 불완전할 수 있습니다. 당사는 이에 시간적인 정보에 대하여 어떠한 업데이트나 수정의 책임도 지지 않음을 분명히 합니다.

본 사이트의 모든 재무제표, 국가증권관리기관에 신고한 기타 서류, 연차보고, 보도 자료 및 기타 관련 정보에는 예측적 서술이나 회사 전망에 대한 설명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서술이나 설명은 일반적으로 믿음, 예측, 기대, 예상, 의향, 계획, 추정, 가능성, 의지 또는 기타 유사한 단어와 같은 예측적 단어로 표현되어 미래의 특정 행동이나 결과에 대한 회사의 기대를 표현합니다. 그러나, 사건의 전개나 그 실제 결과가 예측적 서술의 상황과 다를 수 있는 요소들이 여전히 많이 있습니다. 당사는 이에 이러한 예측적 서술에 대하여 어떠한 업데이트나 수정의 책임도 지지 않음을 밝힙니다.

본 사이트에 표시된 정보는 FSP 그룹이 정보 흐름의 목적을 위해서만 발표하며, 당사나 제3자가 발행한 유가 증권을 매수, 매도하기 위한 제안이나 제안을 권유하는 용도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엣지 기타 사건 - esji gita sageon

감동의 물결에 헤엄치는 "리얼개구"입니다.

첫 일렉기타 리뷰를 해볼까합니다^^;

대수가 아주 많지않아서 많이 컨텐츠는 없을거같지만

그래도 6~7대정도 되니... 재미지게 쓰고 함께 의견 나누면 좋겠습니다.

완전 어쿠쟁이라 사실 요령을 몰라요ㅋㅋ

어서와~ㅎ 일렉은 처음이지?

어쿠쟁이 기준의 일렉리뷰...정도로

여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생애 첫 일렉리뷰인데!

커스텀 공방기타입니다.ㅎㅎ

심지어 많은분들의 우려가 많은

'국산'...♥

하지만 저는 괜찮습니다.

왜냐!

내돈주고 사서하는 리뷰이기때문에^^;;

(참고로.. 제 리뷰는 언제나 전부...그냥 제 기타입니다... 흑!)

엣지 기타 사건 - esji gita sageon

<아 부끄부끄함니다.>

짜잔!!

일단 사진부터 투척합니다.

뿅! 

간단 스펙설명 들어갑니다.

조필성시그네쳐 asher 24 ultimate

(edge&muug custom 공방제작)

로스티드 쿼터손 아프리칸마호가니 1pc

burl maple top 10mm

로스티드 쿼터손 하드메이플 넥(41.5mm) + 스뎅 24프렛

쿼터손 로즈우드지판

야광 도트(Luminous dot)

스퍼젤락킹 헤드머신

터스크 너트

트레몰로브릿지(Brass블럭, sus통새들)

자체 험싱험 픽업

10단 셀렉터(5단x푸쉬푸쉬톤노브)

미드부스터 옵션

니트로락커 피니쉬

4.0kg

..

..

일렉은 참 적을게 너무 많아요

제가 구입한 모델은

완전 커스텀기타라기 보다 시그네쳐모델의 기본(옵션)안이 있고

우드셀렉, 파츠셀렉, 일부 옵션셀렉이 가능한 세미커스텀 기타입니다.

시그네쳐모델이기때문에 헤드도

타브랜드 카피옵션이 아니된다고...

(일반커스텀 넣으란 말이신지...?ㅋ)

개인적으로 카피할거면 오리지널을 사는주의라...

헤드에 대해선 오히려 '호'로 받아들였습니다 ㅋ

요건 내맘대로 영원한(?) 저의 기타샘 시그네쳐기타니까요...ㅋ

제가 사랑하는 (하지만 없는) Suhr 에서는

휘몰아치는 피규어+벌 짬뽕탑을

"Waterfall burl top"이라고 표현하더군요.

간단히 피겨드메이플탑, 익조틱우드탑으로

표현하는 경우도 있구요^^

오더당시... 탑을보고...

지르지 아니할 수 없었다는 전설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외관이니 이건 내꺼임ㅋㅋ)

엣지 기타 사건 - esji gita sageon

<안떨어질거임>

간단히 아는분들을 위한 정리하자면

< Asher 24 Ultimate + 금장하드웨어옵션 + 미드부스트 >

되겠습니다.

대부분 아시겠지만,

사실상 국산기타라는 편견만 제껴두면

왠만한 최상위옵션으로 떡칠을 한 오더 되겠습니다.ㅎ

그래서 가격도 한가격 합니다.


 <하케샷>



 <탑이 지글거리게 비틀어찍어봅니다>



 <확대도 해봅니다>

시작하자마자 단점부터 찍어내고 가야겠습니다^^;;

ㅎㅎㅎ

저는 아니.. 저같은 사람은..

하케가 중합니다... 중하다 마다요..

외관도 훌륭하고 꽤나 쓸만한 케이스지만...

오더가격을 따지면 G&G가 어울립니다...

나는야 본드냄새도 달콤한 G&G가 좋아여...

(그래요. 따로 내가 살거에요...ㅋㅋㅋ)

~막간팁~

중저가형 하드케이스에서 냄새가 너무 심해!

이게 무슨냄샌지도 모르겠어! 라는분들...

거의 80% 내부마감재에 배겨있는 유기화학용재(?) 냄새입니다.

페브리즈? 뿌리지마세요. - 짬뽕되어 난리납니다.

감자? 양파? 등등 음식에 양보하세요. - 카레먹고싶다.

햇빛노출 절대하지마세요. - 내부마감제 딱딱, 본드용매가 용출, 떡됨

딱 이것만하세요. 

물걸래로 꼼꼼히 닦고 바람잘 통하는 그늘에서

환기+말리기

3~5번 반복하세요~

많이 호전될거에요^^

자! 다시 기타소개로 돌아가서!

버전에 따라 조금씩 차이나지만

asher 혹은 ultimate 라는 네이밍과

제작자 마크가 헤드에 있습니다.

(edge, muug 합체했다고...하는데 삼지창같음...ㅎ)

ㅎㅎㅎ

자꾸 보면 예뻐집니다.

자꾸 연주하고 소리들으면 더 예뻐집니다. (내기타니까ㅋ)


 <골드파츠는 사랑입니다>

하지만 스퍼젤은 외관 빼고는 다 양아치

특히 기어비...ㅋ

엣지 기타 사건 - esji gita sageon


<프로기타리스트 시그네쳐모델로 개발된 기타인만큼

플레이어빌리티에 관련한 프렛 엣지가공과 프렛레벨링, 넥앵글셋업 등은 역대급입니다>

저도 기타를 많이 셋팅도 하고

보기도 사기도 팔기도 합니다만...

"쳄. 인정...ㅋ"

엣지 기타 사건 - esji gita sageon

제가 셋팅에 엄청 민감합니다.

기타를 25대 남짓 가지고 있지만

상급의 플레이어빌리티를 선호하기때문에

수백대를 지나쳐간 그런 흔한 덕후입니다...

근데 이건 인정 오브 인정입니다.

ㅋㅋ

어쿠스틱에선 이질감이 느껴지던 롤엔드 가공법이

일렉에선 상당히 그럴싸합니다. (콜트커샵에서 많이들 보셨쥬?)

현재는 과거 유물같은 전설이 된

브라이언 무어기타 제작자에게 배우셨다고 합니다.

아! 제작자중 한분인 edge custom 사장님은

콜트(콜텍)에서 상당기간 근무하셨던 경력이 있으십니다.

(무어 oem을 콜트에서 했었져?ㅋ)

현재도 콜텍(콜트)에서 수입되는 대부분의 기타 QC담당자(알바자...ㅋ) 이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아 또 잡담..ㅡㅜ

전반적으로 스트렛바디형태를 지닌

전형적인 험싱험 슈퍼스트렛 기타입니다. 

암업과 다운이 풀가동 됩니다.​


<아래서 올려보면 탑무늬가 더 이글거립니다, 원래 네추럴계열들은 특히 방향에 따른 무늬차가 심한편>

탑은 10mm이상 되는 두께로 상당히 사운드에 미치는 영향이

꽤나 느껴지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쭈욱 치고 올라오는 미드톤이 쫀쫀하니 맘에 듭니다.

덕분에 컨투어 부분은 벤딩하여 붙이는 드롭탑 방식이 아니라

수평으로 접합되고 깍아낸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네추럴바인딩과 디자인궁합이 잘 맞게 느껴집니다.


<이쯤되니 사진을 하도찍어서 내가 뮤직포스 직원인가 싶습니다> 



 <기타를 꺼내어 전체샷을...>



 < 하아... 골드파츠와 색상 조합이 딱입니다>



 <대두샷은 한장쯤 있어야합니다. asher 네이밍이 잘 보입니다.>

마크는 자개로 작업되어있지만

상감방식은 아니고 리얼자개로 만든 스티커방식입니다ㅋ

작업이 잘되어 상감방식처럼 오해할수 있지만...

아닙니다^^;;

 
 
 

<넥이 참 올바르게 곧습니다> 

하드메이플인데 쿼터손이고 로스팅(굽기)까지 했습니다.

어쿠스틱 기타에선 상판굽기가 엄청나게 퍼졌다면

일렉은

최근 넥굽기, 바디굽기 열풍인거같습니다.

사운드는 울림이 극대화되는 부분이 있어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듯하나

강도면에서 상당히 장점일듯합니다.


 <탑두께도 적당하고 네추럴 바인딩도 신선하고 이쁩니다>

+네추럴바인딩 부에도 스테인작업을 해서 색감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목표한 그대로 반영되었습니다

참고로 개인적으로 특주(?)한

도장옵션입니다.

하도는 브라운 컬러로 조색한 쉘락으로 실링처리하고

상도는 락커피니쉬로 마무리했습니다.

중도가... 있을까 싶은 초극박두께의 니트로락커 피니쉬입니다.

벌탑으로 인한 수축으로

제작자측에서는 반대하였으나

수축또한 멋이려니 나는 락커다 싶어 진행했습니다...


 <험싱험 자체픽업, 10단셀렉터, 미드부스트>

일단 픽업은 자체개발된 픽업입니다.

물론 공방에서 픽업을 말고계신건 아닙니다^^

사운드 자체가 범용 그 자체입니다.

사실 메탈그룹의 기타리스트 시그네쳐 기타이기때문에

메탈만? 가능할줄 알았는데

메탈에 특화되있지만

싱글전환도 확실히 의미있는 사운드를 내어주고

하프톤에서는 거의 할로우톤까지도 흉내를 내줍니다.

일반 팝적인 음악을 하는데는 아주 좋은

악기인건 확실합니다.

(기본 험싱험의 5단셀렉에서 푸쉬푸쉬스위치를 통한 10가지 사운드조합이 가능합니다.)

미드부스트는 별도로 조작가능하구요.

엣지 기타 사건 - esji gita sageon

시중의 브랜드픽업보다 살짝 출력이 높은편이고

선명한 사운드를 내줍니다.

일반 기타와 함께 치면

둘중에 하나는 셋팅이 안맞는경우가 생기더군요^^;

어차피 픽업과 일렉트로닉스는

어느정도 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에

저또한 언제든 교체할 가능성은 있겠지만...

안바꿀 확률이 95%이상입니다.

이 아셀기타는 이대로 쓰렵니다...

(따로 커스텀해야지...ㅎ)

사운드는 맨 아래에 영상을 참조하시면 좋을거같습니다.



 <독특한 전면 컨투어부입니다>


<24프렛까지... 골고루 프렛잡은 완벽함 그자체입니다.>

집에 있는 어쿠스틱 한대 스뎅프렛으로 작업하고픈 마음이 굴뚝같은 시점입니다...


생산초기

24프렛에 가까울수록 프렛엔드가공 시

생기는 지판 끝에 남는 가공자국을 충분히 제거못하고

출고되는 경우가 발생했었으나 현재는 전부 검수하여 내보낸다고 합니다.

저는 몇군데 보일듯한 부분이 있어

양호한 편이었고 살짝 보이는 부분은

집에서 그냥 샌드페이퍼로 슥슥 했습니다^^;;

엣지 기타 사건 - esji gita sageon



<골드브릿지 확대샷, 초기 테스트형 제품인데 상당히 견고합니다>

브랜드 자체옵션 브릿지입니다.

국산제작 제품으로 해당모델에 맞게

특주된 모델입니다.

새들은 통서스 제질이며

블럭은 브라스재질입니다.

생긴건 기본 오브 기본 트레몰로브릿지이지만

암텐션조절부도 견고하고 특히 아밍감이 딱... 적당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기타에 고또 ts모델도 테스트해서 사용중인데

아밍감은 압도적으로 본사양이 좋았습니다.

좀 몬생겨보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성능은 기가맥힙니다.

원래 통 스테인레스(서스)에 금장도색이 쉽지 않은 작업인데

또 개구는 개구답게 끝까지 요구했고...

그후 지금은 선택가능 옵션이 된걸로 알고있습니다...ㅎ

역시 덕후때문에 기타가 더 다양해집니다.

(사운드에 영향, 뭐시캥이 나발이고)

오더할땐 깔맞춤이 1번이었기에...

기회잡아 싹갈고 너무 맘에 들었음다.


<후면샷. 원! 피! 스! 아프리칸마호가니. 쿼터손이라 리본무늬가 쫘악~> 

혹 리본마호가니라고 표현되기도 하는 쿼터손 아프리칸 마호가니입니다.

PRS에서도 이젠 까놓고 아프리칸마호가니 라고 표기하는만큼

이제 어느정도 음향목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은듯 합니다.

원피스...

비싸기만 하고 쿼터손으로 잘라놔서 구하기도 힘들고...

쓸데없이... 겁나 갖고싶음.

그래서 갖게됨...

엣지 기타 사건 - esji gita sageon



<전판재 원목으로 제작된 일렉트로닉 뚜껑... 베터리케이스도 원목으로... 하고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저렴해 보이는 베터리케이스//

진짜 멋들어지게 만든 후판껍데기가... 원목이라 휘면서

나사구멍 라인이 묘하게... 어긋납니다.

저같은 사람은 그런거... 맴에 걸리는 악착같은 인간!!

진짜 귀찮지만 레이어로 안휘게 만들거나

그냥 로스팅마호가니로 ...

엣지 기타 사건 - esji gita sageon

다시 오더해도 가능만 하다면

탑목재 옵션으로 뚜껑은 하겠음...크크크 


 <후판에도 선버스트가 살짝 올라옵니다.>
 

요고는 사실 약간 아쉬운부분인데

저는 네추럴로 요청했지만...

여러사유로 약간 버스트가 올라갔습니다.

(사장님의 핑계일꺼야...ㅎㅎ)

엣지 기타 사건 - esji gita sageon

 

 <뒷통수에 골드샷, 쿼터손 넥중에 결이 촘촘한 놈으로 초이스되었네요 흐흐...>

저는 기타를 오더할때

모든 목재를 직접 선별하여

선정하는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래서 더 애정이 갑니다ㅋ



<전체적인 목재질감이 보이시나요?

쿼터손 하드메이플인데 어쩌다 한번 각이 잘 맞으면 플레임무늬가 보입니다.ㅋㅋㅋㅋ

당시에는 플레임 하드메이플 넥 옵션이 없었는데

최근에는 생겼습니다.

"흥"

엣지 기타 사건 - esji gita sageon
 



 <살짝 매트한 느낌의 무광 오일피니쉬 입니다.>

제가 경험해본 PRS나 앤더슨 오일피니쉬보단 얇게 올려있어

목재 질감을 살린 형태입니다. 연주감은 역시 오일피니쉬네요.

아셀시리즈는

기존의 틀이 정해진 시그네쳐모델이지만

커스텀샵에서 생산되는 수제기타인만큼

넥감/넥피니쉬/마감정도등을

개인에 맞춰 오더 가능했습니다.

저는 기본적인 넥옵션(C형)으로

오더했는데 맘에 들었습니다.

다음오더에는 V넥으로 오더할 예정입니다ㅋ

ㅋ와이프한테 비밀인데~~ㅋ



<후면 상단 컨투어, 길게 뻗어 소중한 제 갈비뼈를 편안하게 해줄거같습니다.> 



< 하이프렛 컨투어 부분, 볼트온넥> 

볼트온넥 구조이지만 거의 셋넥수준 이상으로 결합부조인트가 딱맞는 설계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셋팅을 자주 직접하는 저는

분리하는데 안빠져서 고생시러워서

향후에 스무스하게 빠지도록 조절했습니다.



<일렉트로닉스 뚜껑... 장점은 이쁘다. 단점은 burl 목재라 자꾸 휜다...;) 


<넥 접합부 견고하다잉>

넥 마지막까지 카빙이 들어가서 접합부근처에서도

연주가 용이합니다.

<총평>

정말이지 연주감과 사운드는

찰떡같이 마음에 듭니다.

독특한 10mm탑재와 네추럴바인딩 디자인에

스트랫바디, 24프렛 암업다운이 가능한 브릿지

범용성 높은 사운드, 내가 원하던 옵션 집합채...

이번 기타는 조필성선생님께 레슨받는 제자이기에

팬심가득한 마음으로 오더한 기타인데

기타자체로서도 성능이 잘 나와주어 만족스럽습니다.

공방기타답게

완전 all 수제기타이기때문에

제작시간은 변동여지가 있는 수준입니다.

특히, 저처럼 중간에 오더사항을

변경하고 변경하고 변경하면...

더 극심한 딜레이를 경험할수 있습니다ㅋ

(저는 6개월 걸렸습니다^^)

최근 잭슨기타 커스텀 오더하고 1년이상 기다린 글을 보기도하고

어쿠스틱쪽이야... 워낙 오더+웨이팅+제작+배송...기간이 길다보니

제가 기다린 6개월이 짧게 느껴지는군요^^

(오더 수량이 적으면 4개월이면 가능할거같다는.)

개인적으로 느꼈던 단점은

역시나 소규모 공방에서 제작되어

초기런칭 당시 물량이 밀려들어와 소소한 실수들이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트, 브릿지셋팅이 맘에 안들어

셋팅을 다시한번 요청드려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국내공방이기때문에

당근 무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또한 최근모델들은

대부분 더 개선되고 좋아진거같더군요.

(평생 셋팅도 무료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펜더 깁슨 빈티지 캐퍼시티에 돈들이고

배선재 하나하나, 납땜의 모양까지도 따지고 들만큼

와이어링에 의미를 두시는 유저분들은

파츠도 따로 오더 넣고 별도로 협의?하셔야

할거같습니다.

그냥 일반 양산형에 적용되는

대표 파츠들 수준입니다.

일단 그쪽방향으로 승부를 보는

컨셉이 아닌 기타입니다^^ 참고하시어요.

저는 아무 지장없이 잘 사용중에 있습니다^^​

시장에 있어

신생브랜드인만큼

중고가보존불가의(?) 위험성은 있지만,,,

악기자체로서는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기타임은 확실합니다.

저도 일렉이긴 하나 기타라는 악기를 통틀어

국산 커스텀오더는 처음이기에 걱정도 많았으나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어쿠스틱은 아직 제 마음에 준비가 덜되었었지만...

언젠가 꼭 오더 넣어볼렵니다 ㅋㅋㅋ)

악기에 대한 영상 두개 첨부하면서 글을 마무리합니다^^

<엔도서(조필성선생님)의 첫 대면기-내기타임>

<엔도서(조필성선생님)의 연주샘플>

-방송용 컨덴서마이크가 켜져있는상태라 약간의 잡음과 잔향(울림)이 존재합니다.

그냥 이렇구나 정도로만 들어주세요^^

엣지 기타 사건 - esji gita sageon

회원분들 모두 즐거운 음악생활되시고

즐거운 지름들 되시어요~~

PS. 다음엔 새로운 커스텀 오더기로 돌아오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