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자소서 샘플 - ganhohaggwa jasoseo saempeul

간호학과

자기소개서 예시(잘쓴예)

○ 사례1.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OOO

1. 고등학교 재학 기간 또는 최근 3년간(단, 초등학교, 중학교 재학 기간 제외)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학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내용을 기술하여 주십시오.

저에게 과학은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학문 분야가 아니라 연구의 대상입니다. 과학수업을 들은 후에는 수업 내용이 실생활의 어떤 부분에 적용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스로 답을 유도해보곤 했습니다. 궁금증이 풀리지 않으면 친구들과 토론하거나 선생님께 질문하면서 의문을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교육과정 내에서 여러 과학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지식을 쌓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를 보완하고자 매달 GIST에서 주최하는 과학강연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매번 새로운 주제에 대한 강연을 들은 후, 교수님들의 연구 내용과 성과를 이해하고 이를 보고서<증빙서류1>로 작성했습니다. 가장 인상 깊은 강연은 노벨화학상 수상자 ‘Kurt Wuthrich’ 교수님과 ‘Thomas A. steitz' 교수님의 강연이었습니다. 영어로 진행되었고 내용 또한 생소했기 때문에 강연을 듣는 내내 발표 자료 속에 있는 그림을 머릿속에 기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후 친구들과의 토론을 통해 스크린 속 그림의 의미와 강연 내용을 이해해나갔고 이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석학의 강연을 들으면서 과학적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었던 뜻 깊은 경험이었습니다. 이후 3학년 때 생명과학Ⅱ와 고급생명과학 수업을 들으면서 수업 내용이 GIST강연에서 배운 내용임을 깨달았고, 그때 보았던 그림들을 떠올리며 남들보다 즐거우면서도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한층 재미를 느낀 공부는 흥미를 더해갔고 저절로 성적도 향상되어 1학년 때 4등급이었던 과학성적을 3학년 때는 생명과학Ⅱ 2등급, 고급생명과학 1등급으로 올릴 수 있었습니다.(중략)

○ 사례2.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OOO

1.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띄어쓰기 포함)

저의 학습은 자연현상에 대한 호기심과 일상생활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일상 속에서 과학적 원리를 발견하고 관련 개념과 이론을 학습하면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는 한편, 학업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습과 활동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교과공부에 있어, 교과서와 문제집을 정독하고 학습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공부하였는데 이 자료들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후배들에게 본보기로 활용되었습니다. 또한 여러 과학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기 위해 각종 강연회􂀤행사􂀤대회에 참가하며, 다양한 분야에 대한 안목과 교양을 길렀습니다. 특히 저는 생명현상에 관심이 많았는데, 복잡한 생명현상을 단순화시켜 배우는 교과과정의 내용으로 해결되지 않는 궁금증은 생물학 원서나 관련서적과 기사를 읽고 인터넷자료를 조사하며 주도적으로 해결하였습니다. 선생님과도 자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선생님의 제의로 하브루타 학습을 하였습니다. 선생님의 예리한 질문과 반론에 답변하는 과정 속에서, 심화된 지식을 쌓고 논리정연한 사고를 길렀습니다.(중략)

○ 사례3.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OOO

“Good fences make good neighbors.”
학문 간 경계를 아예 허물자는 것이 아니라 조금만 낮추어 소통을 꾀하자는 의미의 이 구절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이 ‘과학과 인문학의 소통’을 주제로 주최한 공개강연에서 저에게 학교 수업만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지적 희열을 준 구절입니다. 단절된 분야로 느껴졌던 인문학과 과학이 역사적으로 이루어낸 시너지 효과는 가슴 벅찬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계열 선택의 갈림길에서 갈등하며 “왜 문·이과로 분화되어야만 할까?”라는 의구심을 갖고 있던 저는 강연을 계기로 뜻을 같이 하는 친구들과 모여 교내 최초로 문·이과 통합 동아리 CDS(Critical Debating of Society & Science)를 창설하는데 이르게 되었습니다. 동아리를 통해 무엇보다 고등학생 수준에서 ‘통섭’을 조금이나마 맛보고 싶었습니다. 활동방향은 한 주제를 정해 문과와 이과가 서로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를 바탕으로 토의 및 쟁점토론을 진행해 어느 한편으로 치우치지 않은 융합적 사고방식 체득을 목적으로 했습니다. 동아리 활동은 일상에서의 작은 물음표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학교폭력 사안이 근래에 더 두드러지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뭘까?”, “가장 창의력이 요구되는 학생들에게 지금의 학교 건물의 형태는 적합한가?” 이와 같은 물음에 대한 간단한 토의 후 각자의 물음표를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생각의 폭을 넓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사쟁점 토론, 다큐멘터리 감상 등을 기획해 후배들을 이끌어 활동하고, 그 결과물을 모아 문집으로 발간하여 학우들과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토론배틀을 개최해 사회를 맡았습니다.

○ 사례4. 연세대학교 간호학과 OOO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간호학을 전공하고 싶은 저는 의학기사를 자주 찾아보면서 진통제로 사용되는 마약인 모르핀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항공 간호에서 헬기 후송 중 전시 부상자나 임상에서 말기 암 환자의 통증 경감을 위해 모르핀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접하고 마약인 모르핀이 환자에게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을 지 염려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화학 수행평가 때 모르핀의 화학 구조와 그 부작용을 연구했습니다.

복잡한 분자구조가 이해하기 어려워 선생님께 질문을 해 모르핀의 구성 분자, 결합 방식을 이해하자 구성 분자가 신체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관련 문헌을 찾아 읽으며 모르핀의 벤젠 고리와 질소 원자가 오피오이드 수용체와 결합해 진통 작용이 발생하고 이 수용체가 장기간 자극 시 내성이 생겨 중독 현상이 발생한다는 점을 알아냈습니다. 어느 약과 마찬가지로 내성이 부작용의 원인임을 알자, 장기간 약을 복용하는 환자에게 약의 내성을 경계할 것을 조언하는 자세가 간호사에게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모르핀이 신체에 작용하면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구체적으로 알기 위해 '약, 먹으면 안 된다'란 책을 읽었습니다. 통념과 다른 낮은 통증경감 효과, 면역세포의 림프구 감소로 면역력 저하, 중독현상으로 지각 및 사고 차단과 같이 모르핀의 부작용을 새롭게 알았습니다. 그리고 모르핀이 진통 완화의 목적으로 인류에게 의학적 도움을 주려 했으나 오히려 부작용이 인간의 건강을 저해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중략)

○ 합격생 스펙(SPEC) 분석

대학교	전형명	학과	고등학교	계열	내신 등급	교과/비교과 활동
서울대	일반전형	간호학과	서울 동작고	이과	1.1	생명과학 동아리 임원 봉사활동 123시간 (병원 봉사활동 약 60시간) 각종 과학 강연회/특강 참가, 실험실 탐방 생물 논술반 활동
서울대	기회균형 선발전형	간호학과	남양주 진건고	이과	1.1	교내 영재학급 1년 활동 학생회 2년 활동 과학동아리 부장/고3 반장
연세대	학생부 종합	간호학과	부산 남산고	문과	1.3	2학년 학습부반장, 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 논술심화학습동아리, 영어심화학습동아리 RCY회원
고려대	융합형 인재전형	간호학과	광주 광덕고	이과	1.7	역사토론동아리 어린이집자원봉사 과학동아리
이화여대	논술	간호학과	한양대 부고	이과	2.1	3년 연속 학급 임원 R&E를 바탕으로 소논문 작성 봉사동아리 회장, 과학학술동아리 활동
이화여대	지역우수 인재	간호학과	원주 치악고	이과	1.2	심화영어회화반 신설동아리 개설 및 임원 1년간 선도부활동 전공 진로 탐색 및 체험프로그램
한양대	학생부 종합전형	간호학부	한양대 부고	이과	2.7	봉사 동아리 활동(정기반찬봉사 등)/생물 동아리 개설(해부학 실험, 생물관련독서활동 등) 한양연구보고서대회, 한양전진프로젝트 참가
중앙대	학생부 종합	간호학과	신림고	이과	2	과학 경시대회 소논문 탐구대회 발명품대회
성신여대	학교생활 우수자	간호학과	청원여고	문과	1.8	간호학과 진로모임 나이팅게일 융합교과연구동아리 다문화 초등학생 대상 봉사 30시간/월드비전 서신번역봉사
성신여대	학교생활 우수자	간호학과	철원여고	문과	2.1	2년간 학생회 활동/3년간 교내 심리학 강의 수강/정기적인... 간호동아리개설(논문연구,해부 등)/교내 심화과학반 활동(물리,화학,지구과학,생물) 청소년 기자단 신문기자 활동
가천대	농어촌 전형	간호학과	함평 나산고	문과	1.8	RCY 단원 디베이트부원 수학 동아리

○ 사례5. 고려대학교 간호학과 OOO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안 사정상 집이 사라져 여러 친지 집들로 옮겨 가며 살아야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친절했지만 갈수록 날카로워지는 사람들을 통해 저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마음속으로 울면서 공부를 통해 꼭 성공하리라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성공에 목적을 둔 공부는 한계가 존재했습니다. 성적은 떨어져갔고, 이러한 상황에 저를 구원해 준 것은 다름 아닌 친구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친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제가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 후로 저는 성공을 위해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학습시간이 많아지더라도 친구와 함께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우선 친구들의 질문에 언제든지 답하기 위해서 수업시간 중 선생님이 잘 설명해주신 부분과 내가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부분들을 노트에 적어 활용했고, 하교 후에는 가상의 학생에게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에는 이해가 되지 않으면 무턱대고 외웠던 부분들을 남들을 설명해 줄 수 있을 만큼 깊이 이해했고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 해 보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학업성적이 부족한 아이와 ‘짝학습’도 해보았습니다. 그 친구가 질문내용을 노트에 적어 주면, 저는 질문들에 답을 해주는 형태였습니다. 저는 은연중에 놓친 부분을 확인하고, 친구는 모르는 것을 해결해가며 서로에게 좋은 공부 자극을 줄 수 있었습니다. 자투리시간에 질문하는 친구에게 쉽게 설명해 주기 위해서는 각 단원별로 정리한 개념노트가 필요했습니다. 노트 한 권에 방대한 분량들을 담아야 해서 정말 중요하고 핵심적인 내용들만 골라 넣어야했기 때문에 큰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스스로 배운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핵심적인 내용을 찾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공부는 나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느낀 경험이 저를 간호학과를 지원하는데 까지 이끌었고, 저는 평생 이 마음을 잊지 않고 간호활동을 할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학습을 하면서 느낀 가장 큰 교훈입니다.

○ 사례6.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OOO

1. 자신의 성장과정과 이러한 환경이 자신의 삶에 미친 영향에 대해 기술하세요.

(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

“아버지는 뭐하시니?”

지난 몇 년간 제가 가장 듣고 싶지 않았고, 대답하기 곤란했던 질문이었습니다. ‘목사님’이신 아버지는 교회의 개척을 준비하셨지만 문제가 생겨서 목회를 그만두셨습니다. 그리고 시골에 계시는 이모의 식당에서 일하셨습니다. 가게가 먼 곳에 있어서 아버지께서는 집에 늦게 들어오시거나 가게에서 주무시는 날이 많았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어려워지고, 점점 가족끼리의 시간이 줄어들면서 예전의 화

목했던 가족의 모습을 잃어갔습니다. 이렇게 어렵고 힘든 시기에 저희 가족을 다시 되살려 주었던 것은 다른 분들의 ‘배려와 사랑’이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돈이 많이 필요할 거라며 중학교 때 선생님들께서 십시일반 돈을 모으셔서 장학금을 주셨습니다.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자주 전화를 걸어주셨던 분들과 저와 언니에게 무료로 공부를 가르쳐 주셨던 분들도 계셨습니다. 또한, 삼성 꿈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교회 목사님의 도움으로 아버지는 다시 목회를 하시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

의 도움을 받으면서 너무나 큰 감사를 느꼈고, 제가 받은 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는’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사례7. 성신여자대학교 간호학과 OOO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세네갈, 잠비아, 베트남, 미얀마, 수단. 편지로 만난 동생들과의 연결고리는 영어였습니다. 2학년 때 다문화체험 봉사활동 중 있었던 일은 제 영어공부법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제 영어 실력은 전 세계인들의 소통을 도와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줄곧 우수한 영어성적을 받아왔기에 영어에 나름의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생 다문화체험 봉사를 통해 제 영어 실력의 한계를 체감했습니다. 중국 식문화를 체험하던 날, 아이의 땅콩알레르기 때문에 간 병원에서 뵌 아이의 어머니는 필리핀인이셨습니다. 한국어가 서툴러 영어로 말해야 하는 상황에서 의료진과 어머니는 소통되지 않았습니다. 돕고 싶었지만 제 입에선 단어가 뱅글뱅글 돌기만 할 뿐 말문이 막혔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나라가 아직 다문화가정에 대한 제도가 미흡하다는 것을 실감했고 외국어 능력을 갖춘 의료진이 부족한 현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를 돕는 ‘외국인 전담간호사’라는 구체적인 꿈이 생겼고 영어의 중요성을 깨달아 생활영어공부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