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 소형 128만원·대형 145만원 현대제철이 고심 끝에 H형강 가격인상을 확정했다. 29일 현대제철은 H형강 판매가격을 7월 1일 출하분부터 톤당 3만원 인상 적용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해당 인상폭을 적용할 경우, ▲소형 톤당 125만원→128만원 ▲대형 142만원→145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 토목용 H형강 판매가격은 이번 가격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6월 말 현재, 국내산 H형강 1차 유통가격은 톤당 126만원~127만원 선에 형성되고 있다. 지난 6월 16일부 인상 이후 유통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종전 마감가격 대비 1~2만원의 상회폭으로 축소된 상태다. 이번 가격인상 이후 △유통가격의 재반등 여부
△가격구조 △비수기 시세변화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됐다. 저작권자 © 스틸인(스틸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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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 규격 5만원 동일 인하폭 일괄 적용 현대제철이 H형강 판매가격의 5만원 인하를 확정했다. 29일 시장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8월 H형강 판매에 대해 전 규격(소형∙대형∙토목)에 걸쳐 톤당 5만원의 인하폭을 일괄 적용하는 방침을 거래처에 통보했다. 해당 인하폭을 적용할 경우, 소형 규격 고시가격은 종전 톤당 136만원→131만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대형 규격은 톤당 151만원→146만원으로 내려간다. 현대제철의 H형강 고시가격(소형)은 지난 5월(145만원) 고점 이후 14만원의 누적 인하폭을 기록하게 됐다. 이로써, 지난해 10월(130만원) 이후 최저가격으로 돌아가게 됐다. 저작권자 © 스틸인(스틸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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