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기타 픽업 교체 - jeoga gita pig-eob gyoche

아래에 나와 있는 브랜드들은 단순히 유저들이 그 가격대에서 많이 구입하는 경향을 보이는 브랜드 및 모델들이지, 무조건 해당 브랜드들만이 정답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구입을 위한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싼 악기는 신품가 20만원 미만으로도 구할 수 있다. 옥션이나 알리 익스프레스 등지에서 일렉기타라고 쳤을 때 뜨는 물건들. 대부분이 듣보잡 중국 브랜드의 기타들이며 흔히 '합판기타', 장작이라고들 칭하는 물건들이 이에 속한다. 소리, 품질, 마감, 내구도 등 모든 면에서 사용에 심각한 하자가 있을 수 있는 폐급 기타들이며, 이 가격으로 일렉트릭 기타를 입문 할 생각은 완전히 접는것이 좋다.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몇 달도 못 가 어딘가에 문제가 생겨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 시점에서는 스스로 기타를 관리하거나 세팅할 수 있는 능력도 없을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이러한 돌발 상황이 더욱 크게 다가올 수 있다.

  • 입문자용 악기 (20만 원 ~ 100만 원)

입문용이면서 충분히 성능을 낼 수 있는 물건을 추천받을 때에는 대체로 20만 ~ 50만 원대, 돈을 조금 더 쓴다면 100만 원 이하 가격대의 기타들을 소개받게 된다. 해당 가격대에 있는 모델들은 미국, 일본, 한국 브랜드라도 거의 99%가 인건비 문제로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생산되는 모델들이라는 점은 염두에 두자. 최소한 검증된 브랜드에서 구입한다면 입문 단계에서 악기의 기본 성능이 부족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일부 악기상에서는 변심반품, 외관상 하자, 포장불량, 본체 외 부속품 하자 등이 있는 제품을 신품 대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24] 굳이 외관이나 부속품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잘 살펴보고 이쪽을 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 스윙 (Swing): 국산 브랜드로, 하위 브랜드로 스매시(Smash)와 록시(Roxy) 있다. 한때 국내 생산만 출시했기에 가성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할 정도였으나, 중국 생산이 주력이되면서 예전만 못하다는 평. 하지만 저렴하고 A/S가 편하다는 이점 때문에, 아직 중저가 시장에서는 경쟁력이 높다.

  • 콜트 (Cort): 한때 국산 기타의 자존심이라고 불릴 정도의 유명한 브랜드였으나, 콜트 모회사 콜텍의 노사분규 이후 거르는 사람들도 생겨나는 등 민심은 그다지 좋지 못한 상황. 하지만 일렉트릭 기타, 어쿠스틱 기타를 가리지 않고 여전히 중저가 가격대 악기 내에서는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다.

  • 스피어 (Spear): 개성 있는 디자인의 기타와 더불어 훌륭한 가성비를 갖춘 중저가 악기들을 생산하고 있는 브랜드. 외관 및 개성만 놓고 보자면 중저가형 악기들 중에서는 거의 최상급이다. 거기다 국내 브랜드로는 7현 기타, 6현 베이스도 만드는 브랜드이니, 혹시 다현 기타를 30만 원대에 구매하고 싶은 사람들은 꼭 참고하자.

  • 코로나 (Corona): 악기 유통업체인 스쿨뮤직의 자체 브랜드로 중저가 대에서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모던 스탠다드와 모던 플러스 모델로 유명하며, 특히 모던 플러스는 50만 원대에 스테인레스 프렛 사양의 기타를 제공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25]

  • 비욘드 (Beyond): 악기 유통업체인 프리버드의 자체 브랜드. 대부분 라인의 기타가 국산 테슬라 픽업을 장착하고 나온다.[26] 이 덕에 가성비는 훌륭한 편.

  • 헥스 (HEX): 국산 브랜드이며, 어쿠스틱 기타와 클래식 기타, 우쿨렐레 등 어쿠스틱 현악기를 인도네시아에 본사 공장을 통해 생산하여 국내에 유통중이였으나 현재는 일렉기타를 연달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하였다. 통기타의 훌륭한 가성비를 이어받듯이 저가형 모델에까지 혼합 곡률 지판과 무광 바디 등 고급스러운 옵션들을 적용함으로서 입문용 악기를 찾는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혀 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 길모어 (Gilmour): 국산 커스텀 기타 공방에서 런칭한 브랜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모던 스펙과 빈티지 스펙 사이의 절충점을 잘 잡아낸 모던 빈티지 시리즈가 유명하다.

  • 스콰이어 (Squier): 펜더의 중저가 라인업의 하위 브랜드이다. 중국, 인도네시아 생산이 대부분이며, 저렴한 가격대에 펜더 특유의 감성을 잘 담아내고 있는 동시에[27] 정통 펜더 라인업에서는 접해보기 힘든 파격적인 모델도 많다.

  • 에피폰 (Epiphone): 독자적인 역사가 있으나, 깁슨에 인수된 뒤 사실상 하위 브랜드가 되었다. 거의 99%의 모델이 중국 생산이고, 자체 모델도 있지만 깁슨의 저가형 모델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 스털링 (Sterling): 뮤직맨의 서브 브랜드로, 뮤직맨의 대표 모델들인 Axis, JP6, 커틀러스, 루크, Majesty 등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얇은 넥으로 인한 편한 연주감이 특징으로, 모던한 느낌의 록 음악을 선호한다면 고려해볼만한 선택지이다.

  • 아이바네즈 (Ibanez): 고가부터 중저가까지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Gio 라인과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는 Premium 라인의 저가 모델들이 여기 포진해 있다. 슈퍼스트랫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타 브랜드보다 넥이 얇은 덕분에 속주 연습하기는 편하나 코드 연주 시 엄지에 부담이 갈 수 있으니 참고.

  • 야마하 (YAMAHA) 퍼시피카: 기타뿐 아니라 현악기, 건반, 관악기, 타악기, 전자악기 등 다양한 악기를 만드는 회사. 퍼시피카는 중저가 브랜드 중에서도 마감과 가성비가 매우 좋다.

  • 바커스 (Bacchus): 꽤 고가대까지 올라가는 브랜드이긴 하나, 이 가격대에서는 유니버스 시리즈로 잘 알려져있는데, 로스티드 메이플 넥 등 나름 고가 기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사양들을 입문용 모델에까지 적용하여 찬사를 받았다.


  • 중급자용 악기 (100만 원 ~ 200만 원)

기타에 재미를 좀 붙여 본격적으로 치기 시작할 쯤 되면 이름있는 보급형 기타나 유명한 브랜드의 중저가형 모델을 살 수 있는 돈인 100~200만원대의 기타를 알아보기 시작한다. 보통 입문용 기타들을 지나 이 급의 기타를 사는 사람들은 자신이 어느 곡을 좋아하는지 대략적인 취향은 일단 잡혀있는 경우가 많으며, 그에 상응하듯 이 가격대부터는 입문용 기타들과 달리 기타의 구조나 제작법에 따른 의도된 톤의 성향 차이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아무튼 여러모로 이전보다 많은 선택지가 열리기 시작하는 금액이기도 하다. 약간 찾아보기 힘들지만 이 가격대 악기를 레코딩이나 공연에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 펜더 멕시코, 재팬 (Fender Mexico, Fender Japan): 멕시코와 일본 공장에서 생산되는 펜더 모델들은 준수한 품질과 브랜드 파워로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악기들이다. 아래의 펜더 USA를 구입하기 전 잠깐 본인의 성향이 잘 맞는지 알아보기 위해 구입해보는 사람들도 많은 편. 특히 일본에서 생산된 펜더 재팬 모델들은 마감 하나만큼은 미국제 모델들에 비비는 것으로 유명하다.

  • 깁슨 (Gibson): 트리뷰트, 스튜디오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모델들 한정. 일단은 미국 본토에서 생산되는 악기라 중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생산되는 에피폰과는 소리나 마감, 목재의 질 면에서 차이가 있는 편이다.

  • PRS SE 시리즈: 인도네시아 생산. 아무래도 미국 본토에서 생산되는 모델들은 가격이 비싸다보니 SE 라인에서 만족하고 멈추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S2, CE, US Core 시리즈 등의 미제 PRS들과의 차이점 중 하나는 탑이 올라가는 모델들의 경우 비니어탑[28]이 올라간다는 점이다.

  • 쉑터 (Schecter): 한국, 인도네시아산 모델들 한정. 특히 인천 월드악기 공장에서 생산된 쉑터 기타들은 준수한 품질로 유명하다. 슈퍼 슈레더, 헬 레이저, 블랙잭 시리즈로 대표되는 록, 메탈 라인과 닉 존스턴 시리즈로 대표되는 빈티지 라인, 밴 나이즈로 대표되는 범용 기타로 나뉜다.

  • LTD: ESP의 해외 시장용 하위 브랜드로 록, 메탈에 최적화된 슈퍼스트랫 계열 모델들이 유명하다. ||

  • 아이바네즈 프리미엄 시리즈 (Ibanez Premium Series):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며, 가격대에 맞는 무난한 록, 메탈용 슈퍼스트랫 (프리미엄 RG 시리즈)이나 범용 기타 (프리미엄 AZ 시리즈), 풀 할로우 재즈 기타 (프리미엄 아트코어 시리즈)를 원한다면 충분히 괜찮은 선택지이다.

  • 잭슨 프로 시리즈 (Jackson Pro Series):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며, 가성비가 조금 떨어진다는 평이 있으나, 완전히 록 메탈용 슈퍼스트랫에 집중되어있어 이쪽을 선호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지일 수 있다.

  • 샤벨 (Charvel): 멕시코 생산 모델들 한정. 위의 잭슨과 같은 식구이지만 이쪽은 잭슨에 비하면 좀 더 얌전학게 생기고 범용성 쪽에 살짝 더 치우쳐진 슈퍼스트랫 위주로 라인업이 맞추어져있다.


  • 중상급자용 악기 (200만 원 ~ 400만 원)

어느정도 실력이 그럴싸한 수준까지 완성된 사람들이 주로 이 가격대 악기들을 고려하기 시작한다. 슬슬 악기 자체의 성능보다는 해당 브랜드의 사운드 성향, 자신이 주로 연주하는 장르에 따라 악기를 고르기 시작하는 구간으로, 성능상으로 공연, 레코딩에 전혀 문제가 없는 악기들이 모여있는 가격대이기 때문에, 기타로 먹고사는 프로들 중에서도 이 가격대 악기 정도에서도 만족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즉 사운드나 연주감이 아닌, 실용성만을 우선적으로 생각한다면 이 이상 등급을 올릴 이유가 없어지는 가격대. 위에서 설명한 라이센스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의 품질 문제도 이 가격대부터는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다. 대부분은 해외 브랜드의 고급형 기성품 기타이지만, 국내 공방 기준에서는 슬슬 커스텀 사양의 악기들을 구할 수 있게 되는 가격대이기도 하다. [29]

  • 펜더 USA (Fender USA): 원래는 그냥 펜더이지만 위의 멕시코, 재팬과의 구분을 위해 USA를 붙여 부르는 경우가 많다. 흔히들 미펜이라고 부르는 미제 펜더 모델들이며, 미국 본토에서 생산되는 펜더 모델이라는 브랜드 파워의 막강함 때문인지 인기가 매우 많다. 사운드의 성향도 하위 라인업들과는 다르다는 평가가 많다.

  • 깁슨 (Gibson): 클래식, 스탠다드 모델들 한정. 이 가격대부터 깁슨의 대표적인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 모델들 (Les Paul, SG, Flying V, Explorer 등)을 저가형이 아닌 일반형 모델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 PRS S2, CE 시리즈 (PRS S2, CE): 이 가격대부터 미국에서 생산되는 PRS 기타들을 구입할 수 있다. PRS의 근본 라인인 Core 시리즈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저가이지만 저 두 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색적인 모델들도 있다.

  • 쉑터 재팬 (Schecter Japan): 락, 메탈 음악을 좋아하는데 다른 장르들도 무난하게 함께 연주할 수 있는 범용성을 찾는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SD-2 모델이 가장 잘 알려져있다.

  • 아이바네즈 프레스티지 시리즈, J.Custom (Ibanez Prestige Series, Ibanez J.Custom): 일제 고급 아이바네즈 기타들을 구할 수 있게 되는 가격대로, 특히 J.Custom 시리즈는 훌륭한 마감과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 잭슨 MJ Series (Jackson MJ Series): 이니셜(Made in Japan)에서 알 수 있듯 일본에서 생산되며, 압도적으로 비싼 미제 잭슨과 비교하면 그래도 덜 부담되는 가격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

  • 스트랜드버그 (.strandberg*): 헤드리스 기타로 유명한 스웨덴 브랜드로, 인체공학적인 넥과 바디 모양 채택으로 편안한 연주감이 돋보인다. 유일한 단점은 이 가격대에서도 인도네시아 OEM 생산이라는 점. 사용자들의 소감은 그 넥감만 적응하면 어떠한 자세에서도 편하게 연주할 수 있어 좋다는 의견이 많다.

  • 윌로우즈 (Willows): 해당 브랜드의 Sunset 모델은 빈티지 지향의 국산 세미 커스텀 기타 중에서는 사실상 끝판왕 중 하나로 취급받는 모델이다.[30] 이것 말고 커스텀 기타도 제작하며, 그쪽에서도 평가는 좋다.

  • 야마하 (YAMAHA) 레브스타: 기타리스트 양재인이 레코딩/공연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어떤 음악에 사용하던지 튀지 않고 무난하게 어울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팝/재즈에 적합한 예쁜 소리를 들려준다.


  • 숙련자용 악기 (400만 원 ~ 800만 원)

보통 뼈를 묻을 각오를 한 전공생이나 프로 세션 기타리스트, 혹은 그냥 돈이 많거나 기타를 수집하는 취미가 있는 사람들이 주로 이 가격대의 기타를 구매하며, 이 라인부터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하이엔드 가격대라 볼 수 있다. 소비자가 직접 오더 폼을 하나하나 작성하여 그걸 바탕으로 제작되는 커스텀이나 수입처의 오더로 생산되는 악기들이 나오기 시작하는 가격대, 오히려 기성품 기타를 찾아보기가 더 힘들어진다. 당연히 이 가격대부터는 어마어마한 상향평준화 덕에 가성비나 소리의 질을 따지는 것은 어떠한 의미도 없어지며, 순전히 그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톤, 그리고 그 미묘한 톤의 차이를 위해 어마어마한 금액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지를 따지기 시작한다.

  • 펜더 커스텀 샵 (Fender Custom Shop): 대부분 특정 연식 악기를 복각한 모델들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나, 커스텀 오더 서비스를 통한다면 충분히 모던한 성향의 악기도 수령할 수 있다. 빈티지 스펙의 정통 오리지널 펜더 사운드를 원한다면 여기가 사실상 종착지이다.

  • 깁슨, 깁슨 커스텀 샵 (Gibson, Gibson Custom Shop): 깁슨 USA의 고가형 세미 할로우바디 모델들, 깁슨 커스텀샵이 공존하는 가격대. 솔리드 바디 기타보다 더 높은 가격대를 지닌 세미 할로우 바디 모델들 (ES-335, ES-345, ES-339 등)을 구입할 수 있게 되는 가격대인 동시에 깁슨 커스텀 라인의 기타들을 구입할 수 있게되는 가격대이다. 이름은 커스텀 샵이지만 대부분 기성품 기타들이며, 정작 유저 커스텀 오더는 M2M (Made 2 Masure)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 PRS US 코어 (PRS US Core): 미국 본 공장에서 생산되는 PRS라는 브랜드의 근본 라인 기타들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하위 라인업과는 차원이 다른 다양한 스펙들과 화려한 무늬목 선정은 덤. 사실상 PRS라는 브랜드 그 자체의 근본 사운드를 원한다면 여기가 종착지이다.

  • 쉑터 USA 커스텀 샵 (Schecter USA Custom Shop): 쉑터의 근본인 미국 커스텀 공방에서 만들어지는 기타들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일반형이나 재팬의 모델들과 달리 USA 커스텀샵의 빈티지 모델들에는 래커 피니쉬와 레릭 작업까지 동반되는 등 대부분 모델들에 훨씬 본격적인 사양들이 동반된다.

  • 뮤직맨 (Musicman): 모던한 락, 메탈에 최적화된 기타들이 포진해있는 브랜드. 에디 밴 헤일런의 시그니처 모델이었던 Axis, 존 페트루치의 시그니처 모델인 JP 시리즈, Majesty 시리즈가 유명하다. 모델들의 넥이 전반적으로 얇아 손이 작은 사람들이 특히 선호한다.

  • 써 (Suhr):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하이엔드 커스텀 범용기타 브랜드 1. 어떤 장르에도 잘 묻어나는 높은 범용성과 안정적인 톤으로 유명하다.

  • 탐 앤더슨 (Tom Anderson):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하이엔드 커스텀 범용기타 브랜드 2. 사용해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얌전하고 잘 묻어나오는, 예쁘다고 묘사되는 살랑살랑거리는 톤으로 유명하다. 캐논락으로 유명한 기타리스트 임정현(Funtwo)이 현재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악기이다.

  • 제임스 타일러 (JAMES TYLER):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하이엔드 커스텀 범용기타 브랜드 3. 위의 두 브랜드와는 다르게 싱글 코일 픽업에서조차 험버커 픽업 못지않은 우렁차게 뿜어져나오는 엄청난 음압과 해상도로 유명한 브랜드이다.

  • ESP 커스텀 샵 (ESP Custom Shop): 일제 커스텀 악기의 본좌급 브랜드로, 일본제 악기에 걸맞는 훌륭한 마감과 어마어마한 옵션들이 제공된다.

  • 잭슨 USA, 커스텀 샵 (Jackson USA, Jackson Custom Shop): 사실상 깡 메탈용 슈퍼스트랫으로서는 종착점이라 봐도 무방하다.


  • 초고가 커스텀, 리미티드 에디션 (800만 원 이상)

거의 대부분의 기타 플레이어들이 최정점 수준의 실력에 도달해도 위의 숙련자용 악기 라인 정도에서 악기여행을 멈추지만 정말로 돈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 여기에 해당하는 악기들을 구입하는 경우도 있다. 이 라인부터는 거의 대부분 모델들이 기성품보다는 완전한 커스텀 오더나 한정판 모델같은 것들로 이루어져있으며, 실제 연주용보다는 장식, 소장용 모델들에 훨씬 가까운 것들까지 포진해 있다. 덕분에 실제 연주자들보다는 콜렉터들이 주로 산다는 인식도 어느정도 있는 편.

  • 펜더 커스텀 샵 MBS (Fender Custom Shop MBS): MBS는 Master Built Series의 약자로, 소비자가 직접 펜더 커스텀 샵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마스터 빌더 한 명을 지목하여 1:1로 커스텀 기타를 제작하는 서비스다. 일반적인 펜더 커스텀 샵 팩토리 모델들 이상으로 특이한 옵션이나 맞춤형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으며, 그에 걸맞는 화려한 가격도 덤이다.

  • 깁슨 커스텀 샵 M2M, 머피 랩 (Gibson Custom Shop M2M, Murphy Lab): 깁슨 일렉트릭 기타의 최종 종착지. M2M은 소비자가 직접 오더 폼을 작성하여 기타를 수령하는 진정한 의미의 커스텀 오더 서비스이며, 머피랩은 안그래도 초고가인 깁슨 커스텀 샵 모델들에 머피 랩 팀의 레릭 처리까지 들어가 있다. 레릭된 빈티지 그 자체의 깁슨을 구하려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라인.

  • PRS 프라이빗 스톡 (PRS Private Stock): 창립자 폴 리드 스미스가 직접 제작에 관여하는 라인으로, 안그래도 고가인 PRS의 모델들 중 압도적인 가격대를 자랑한다. 그에 상응하는 엄청난 가짓수의 옵션들은 덤.

7.1. 입문용 장비 구매 요령[편집]

  • 이 문단은 입문용 보급 장비를 중점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자금적 여유가 있다면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00년대 중후반부터 온라인 상의 대형악기몰에서 입문자를 타깃으로 한 20~30만원 대 세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악기 상점마다 구성품이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구성품 : 제일 중요한 일렉기타, 일렉기타의 소리를 증폭하여 출력하는 앰프, 교체를 위한 스트링, 정확한 음맞춤을 위한 튜너, 악기 케이블과 피크 등을 포함한 기타 액세서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꼭 악기 상점에서 입문용으로 구성하는 세트를 구매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일렉기타를 제대로 연주하기 위해선 위의 구성품은 최소한 필요한 것들이다. 말그대로 '최소한'이기 때문에 퀄리티를 기대해서는 안된다는 점은 기억하자.

입문하기 전에 이곳저곳에서 정보를 찾아봤다면 한 가지 고민하게 되는 것이 있다. 입문용 장비에서 얼마나 좋은 소리를 내느냐, 즉 '가성비'이다. 취미 생활을 하면서 첫 시작을 가능하면 좋은 장비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공감하는 것이다.
하지만 20~30만원 선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악기의 성능 한계는 분명 존재한다. 20~30만원 대에서 아무리 고민을 해도 일정 수준 이상의 성능을 기대하긴 힘들다. '16년 기준으로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진 브랜드의 입문용 기타들은 그 가격대에서 낼 수 있는 가장 최선 수준의 성능이 맞추어져 있다. 즉 입문용으로 팔리는 악기의 성능은 거의 다 비슷하며 20~30만원으로 낼 수 있는 최적의 사운드를 내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실상 입문용 일렉기타를 고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디자인과 본인의 대략적인 음악 성향이다. 디자인은 말 그대로 구매자의 취향에 가장 맞는 외형의 악기를 고르면 된다. 대략적인 음악 성향이란 세세한 톤이나 음색을 고려하는 수준이 아니라, 평소에 즐겨 듣는 노래의 성향으로 정하면 된다.[31] 평소 즐겨 듣는 노래가 말랑말랑하고 부드럽거나 깔끔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면 싱글 픽업이 달린 스트라토캐스터나 텔레캐스터 쪽으로 고르면 된다. 반면 강렬하고 열기가 넘치거나 시끄러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면 험버커 픽업이 달린 레스폴, 슈퍼스트랫을 고르면 된다. [32]

기타를 구매하기 전 많은 정보를 찾아보았다면 다양한 종류의 기타를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 특이한 기타를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할로우 기타 같이 독특한 외관과 바디 속이 빈 모양이거나 플라잉브이나 익스플로어 같은 헤비쉐입 디자인을 가진 것들이 그런 류의 기타가 될 수 있겠다. 하지만 그런 특이한 기타를 안 사고는 못 베기겠다,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할로우 기타는 기본적으로 바디 속에 텅 비어 있는게 개성인데, 이는 사운드에 풍성함을 주는 장점이 있지만 톤메이킹이 미숙하다면 종종 감당하지 못할 하울링이 발생하여 연주를 방해하는 단점을 필수적으로 동반한다. 때문에 톤메이킹이 미숙한 입문자에겐 추천하기 힘들다. 헤비쉐입 디자인을 가진 기타의 경우 특이한 바디 모양으로 인해 처음 기타를 연주하는 기초 자세를 익힐 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기초가 잘못되면 실력이 일정 수준 이상 발전하지 않으니 주의할 것.

일렉기타를 연주하려면 앰프도 필요한데 다음과 같은 선택지가 있다.

1. 실물 앰프
앰프의 경우 과거에는 흔히 똘똘이 앰프라고 불리는 5만원 이상, 10만원 전후대의 소형 앰프를 구매했지만[33] 대부분은 싼맛에 쓰는 제품이라 퀄리티가 좋지 않으며, 나중에는 다른 앰프로 바꿔야 한다. 때문에 최근에는 괜찮은 드라이브 시뮬레이션, 딜레이나 코러스 등 내장 이펙터 등의 기능이 있는 디지털 모델링 앰프를 많이 추천하는 추세이며, 저렴한 제품으로는 BOSS 카타나 시리즈, 다소 가격이 있는 제품으로는 야마하 THR 시리즈가 있다. 이런 제품들은 똘똘이보다는 가격이 다소 높지만 집에서 연습용으로만 사용한다고 치면 이후로도 장비 업그레이드가 딱히 필요없을 정도로 퀄리티가 좋다. 똘똘이 앰프가 대개 15W라고, 진공관 앰프 15W, 20W 짜리를 사면 곤란하다. 진공관은 일정 출력 이상이어야 제대로 된 소리를 내는데, 15W 기준 일정 출력 이상은 정말 엄청난 음압이다. 합주실이나 소공연장에나 어울리는 수준. 꼭 진공관 앰프를 집에서 쓸 거라면 감쇠기를 달거나, 최근 나오는 Marshall DSL1CR(약 30만원 중후반대)같은 1W 저출력 앰프를 사는 게 좋다. 좀 더 저렴한 것을 고르자면 Marshall MS2(7-8만원 내외)정도가 되겠다. 마찬가지로 1W이다.

2. 컴퓨터 + 오디오 인터페이스 + 가상악기
실물 앰프를 사지 않아도 앰플리튜브나 기타릭 같은 가상악기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연주도 가능하다. 앰플리튜브나 기타릭은 유료 소프트웨어지만, 찾아보면 무료 소프트웨어도 있다. 가상앰프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려면 오디오 인터페이스 같은 PC 부속기기가 필요하지만, 앰프나 이펙터를 사는 것보다 저렴하고 집에서 연습하려는 용도로는 충분해서 이쪽을 이용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이런 오디오 인터페이스 또한 단점이 있는데, 인풋과 아웃풋 중 어디에 기타를 연결하는지도 모르는 생 초보자들에게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여러 기능들은 오히려 머리만 아플 뿐이며, 죄다 영어나 일본어로 되어 있어 한국어 설명서도 없는 가상악기 소프트웨어 또한 일일이 번역기를 돌리거나 자료를 찾아봐야하는 단점이 있다. 설사 연결했다 하더라도 갖가지 변수가 있고 컴퓨터나 노트북이 없거나 너무 성능이 좋지 못한 경우 돈만 날리는 경우가 되기도 한다. 또한 소리를 송출하는 스피커나 헤드셋 또한 필요하니 그냥 플러그 꽂고 전원 켜면 되는 앰프를 쓰는 게 차라리 나을 수도 있다.

3. 멀티이펙터
실물 앰프나 가상악기 모두 부담된다면, 앰프/캐비넷 시뮬레이터가 내장된 멀티이펙터도 좋은 선택지가 된다. 멀티이펙터에 포함된 각종 이펙터를 활용하면 얼마든지 좋은 소리를 낼 수 있고 소리를 만드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가격대도 다양해서 10만대부터 프로 연주자들이 사용하는 300만원대까지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멀티이펙터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컴퓨터와 연결해 녹음도 가능하고 이어폰/스피커를 바로 꽂아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매트로놈/드럼머신, 튜너까지 내장된 멀티이펙터를 고른다면 추가적인 지출부담도 없고, 방구석 기타연습부터 공연까지 커버 가능한 만능 악기가 된다. 단점으로는 역시 실물 앰프보다는 사용방법이 어렵다는 것이지만 어쨌든 기타잭과 이어폰을 꽂으면 당장 소리는 잘 나기 때문에 컴퓨터에 연결해서 가상 악기를 다루는 것보다는 덜 복잡하다.

유의할 점은 어떤 경우에도 전기기타를 앰프등의 장비에 연결하지 않고 연습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소리가 작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피킹이 강해지고 이게 습관이 되면 정작 앰프에 연결했을 때 엑센트 조절에 애를 먹게된다. 넥과 바디의 울림만으로 나는 소리는 전기기타의 본연의 소리가 아니다. 앰프에 연결하든 컴퓨터에 연결하든 픽업을 통해서 전기적으로 나는 소리가 전기기타의 소리다. 작은 앰프나 이어폰 앰프라도 장만하도록 하자. 컴퓨터에 연결하는 것은 오디오 인터페이스 같은 추가적인 장비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데다, 연습 한번 하기 위해서 컴퓨터를 켜고, 오디오 인터페이스 켜고, 기타 연결하고, DAW에서 가상앰프 설정하는 등 매일매일의 연습에는 번거로운 편이다. 앰프의 경우에는 기타 연결하고 앰프 전원만 켜면 준비 끝이다. 자신의 성향을 잘 고려해서 결정하자.

스트링이란 '기타줄'로 불리는 그것이다. 싸게는 3000원 대에서도 살 수 있으나 보통 다다리오나 어니볼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트링을 추천한다. 취미로 즐기는 사람부터 전문연주가까지 사용하는 스테디셀러이다. 대략 6개 1세트에 8000~10000원 선이다. 스트링의 굵기(게이지)와 재질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스트링 게이지는 보통 009, 010, 011 등 1번 현의 굵기를 따서 부르는데, 대부분의 기타의 공장 출고 세팅은 저음현에 니켈을 감은(Nikel wound) 철제 009 게이지로 나와서 딱히 잘모르겠으면 니켈 009 게이지를 쓰면 된다. 프로 연주자들은 010이나 011 등 굵은 현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긴 한데, 얇은 현을 쓰는 프로가 없는 것도 아니고 음색에도 딱히 큰 영향이 없기 때문에 편한 굵기로 써도 된다.

스트링은 일렉 기타 최대의 소모품으로,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하기도 하지만 연주 중 끊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항상 여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스트링 교체 주기는 연주자에 따라 심하게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매일 1시간씩 연습을 한다고 했을 때 습기가 많은 여름에는 1개월 미만으로, 건조한 겨울에는 2~3개월 정도이다. 단 이는 일반적인 경우고 다한증이 있거나 하면 단 이틀(!) 만에 아예 시커멓게 줄이 죄다 썩어있는 경우도 있다축하합니다 당신은 코팅현의 선택을 받으셨습니다 거부권은 없어요. 새 스트링과 조금이라도 변색된 스트링은 연주감뿐만 아니라 음색도 바뀌므로 연주자의 성향에 따라 교체하면 된다. 당연하지만 스트링을 잘 관리할수록 수명은 늘어난다. 관리한다고 녹이 안스는 건 아니지만...

스트링 교체는 귀찮은 작업이며[34] 가격도 은근히 만만치 않기 때문에 수명이 긴 코팅 스트링을 쓰는 사람도 많다. 코팅 스트링은 엘릭서가 대표적인데, 줄에 얇은 피막을 입혀 녹이 잘 슬지 않는다. 일반 스트링보다 매끄러워 슬라이딩 등의 스킬을 쓰는 데 비교적 편리하기도 하다. 가격은 일반 스트링의 1.5배 정도로 비싸고 연주감이나 소리가 보통 니켈현과 좀 다르다. 줄 갈기 귀찮아 하는 사람에게또는 손땀 괴물에게 인기가 많다. 그러나 코팅현이 프렛은 더 빨리 닳는다. 코팅 자체가 프렛을 갈아먹는 건 아니다. 프렛에 닿는 부분의 코팅이 먼저 벗겨지고, 먼저 녹이 슬어서 프렛을 갈아먹는다. 안보이는 부분이라 녹이 슨지도 모르고 계속 쓰게된다. 게다가 코팅현은 일반현보다 2~3배 이상, 현을 위에서 보기만 하고 무감각하게 쓰는 사람은 아예 끊어질 때까지[35] 오래쓰기 때문에 그 만큼 프렛은 더욱 빨리 닳는다. 일반현은 손이 닿는 부분에 먼저 녹이 슬고 현을 교체하게 되지만, 두달 정도 쓴 코팅현을 벗겨내보면 손이 닿는 부분은 멀쩡하지만 프렛에 닿는 부분은 새카맣게 녹이 슬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튜너는 기타 헤드에 클립처럼 물려 쓰는 형태와 마이크 인식 형태, 페달처럼 생겨서 기타와 앰프 사이에 연결해서 쓰는 형태 등이 있다. 기타를 사면 저가형 튜너를 끼워주기도 하고 스마트폰 어플 중에 기타 튜너가 있으니 그걸로 써도 된다. 숙련된 연주자들의 경우 연주 중에도 한번 밟기만 하면 스피커로 가는 신호는 차단되고 다른 사람의 연주에 영향을 받지 않는 페달형 튜너를 많이 사용한다.

기타 케이블의 경우는 보통 저가 제품과 고급 제품의 사운드 차이는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미세하다는 것이 정설이다. 진짜 케이블 품질의 차이를 느껴보려면 싸구려 케이블과 미터당 200~300만원(...)이 넘는[36]농담이 아니라 진짜 있다 극단적인 가격차이의 케이블을 매우 섬세하고 민감하며 비싼 기타에 바꿔가며 꽂아보거나, 공연장을 가서 케이블을 수십미터씩 연결해서 저항값이 크게 높아져야만 그 차이를 체감할 수 있다. 게다가 어쩌면 높은 해상도 보다는 저항에 의한 톤이 깎인 소리가 오히려 마음에 들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저가 제품은 내구성이 약해서 수명이 그다지 길지 않고 노이즈가 생기기도 한다. 처음 살때 공짜로 주는 5000원 가량의 저가 제품을 써도 초심자에게 당장은 문제가 될 건 없지만 접촉 불량이나 단선으로 금방 교체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처음부터 어느 정도 가격이 있는 튼튼한 케이블을 구매하는 것도 좋다.

피크의 경우 브랜드 별로, 연주 스타일 별로, 두께 별로 종류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던롭(Dunlop) 사의 Ultex Sharp 모델의 0.7mm ~ 1.00mm 두께의 제품을 추천한다. 가장 스탠다드한 일렉 기타 피크라고 할 수 있으며, 내구성이 아주 좋다. 단순 입문자용을 넘어 전문 연주가들까지도 애용하는 피크계의 스테디셀러. 혹은 악기 매장에서 추천하는 피크를 사도 무방하다. 다만 피크가 엄지 손가락에 덮일 만큼 크기가 작거나, 손바닥의 1/3이 될 정도로 크다면 다시 고려해봐야 한다. 전자의 작은 피크는 주로 재즈나 테크니션 연주를 위해 흔히 쓰이는 피크이고, 후자의 커다란 피크는 주로 어쿠스틱 기타나 리듬 기타에 주로 쓰인다. 사용해도 무방하나 초심자가 기초부터 다지면서 쓰기에는 기초 자세를 잡는 데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피크는 소모품이므로 충분한 여유분을 구매하도록 하자. 짬을 먹을수록 방 여기저기에 사놓은 피크가 굴러다니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러다가 잃어버리는건 부지기수. 피크 요정과 마법사가 매일 밤 가져가기 때문이다

그 외 관리용품 및 악세사리로 폴리쉬/클리너, 천, 스트랩, 줄감개 등이 있다.

폴리쉬/클리너 류는 악기 관리에 사용되는 소모품이다. 기타는 목재이고, 그 위에 부착되는 하드웨어는 금속류이며, 스트링 또한 강철을 기반으로 한 합금이다. 나무는 습기에 따라 갈라지거나 물러지며 심하면 썩기도 하고, 금속류도 역시 부식된다. 비단 기타뿐만 아니라 모든 악기는 관리가 되지 않으면 썩고 부식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때문에 폴리쉬/클리너류로 관리를 해줘야한다. 문제는 당장 악기 쇼핑몰에서 폴리쉬/클리너 종류를 찾아보면 용도별로, 성분별로 선택지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바디에 바르는 왁스나 폴리쉬 류, 지판 습기 관리용으로 사용하는 오일류, 금속으로 된 하드웨어의 부식을 예방하는 폴리쉬 류, 스트링의 수명을 늘리는 오일 등등. 관련 상품의 종류는 많으므로 잘 찾아보고 구매하기 바란다. 또한 기타에 사용된 목재마다, 혹은 목재가 어떻게 마감되었냐에 따라 사용이 불가한 상품도 있으니 구매 전 확실하게 파악해야 할 것이다.
폴리쉬/클리너로 가장 추천하는 것은 닥터덕(Dr Duck's Ax Wax & String Lube)이다. 특출난 물건은 아니지만 저렴하고 많은 양을 이곳저곳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예 기름칠이 악영향을 주는 특수한 재질이 아니라면 한~두 방울을 관리용 천에 묻혀서 바디, 금속 파츠, 스트링, 지판까지 기타 전체를 전부 닦아낼 수 있다. 다시 말해, 상기한 여러 종류의 폴리쉬/클리너의 역할을 닥터덕 하나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양도 많아 하나 사면 1년은 충분히 쓸 수 있다. 많은 연주자도 폴리쉬/클리너를 이것저것 사는 것보다는 닥터덕을 애용하기도 하고, 공장에서 출고되는 기타들은 대체로 닥터덕으로 관리되어 나온다. 대부분의 매장에서 팔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스트링이나 하드웨어를 닦을 천은 집에서 쓰는 깨끗한 손수건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물론 비싼 기타, 혹은 기타가 마음에 들어 애지중지하고 싶다면 매장에서 파는 전용 극세사천을 사는 게 좋다. 다만 집에서 쓰던 걸레, 행주 등은 추천하지 않는다. 굵은 올과 이물질이 기타에 상처를 낼 수 있다. 따라서 깨끗한 손수건, 안경닦이용 천 등이 전용 극세사천 대신 사용할 만하다.[주의]

스트랩은 보통 기타를 사면 서비스로 같이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개인 취향에 따라 사보는 것도 좋다. 물론 모델에 따라서는 안정감 등의 편의성에서 차이가 있다. 당연히 특별히 편의성 좋게 설계된거나 비싼 재료로 만든건 비싸다. 기타를 더 안정적으로 쓰고 싶다면 스트랩락을 써보는 것도 좋다. 스트랩에서 기타가 빠지는 억장 무너지는불상사가 크게 줄어든다.

줄감개는 줄을 감는 편의상 필요한 것이니 굳이 필요하진 않지만, 2000원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나쁠 거 없다. 손 재주가 좋다면 직접 만들어볼수도 있을 정도로 간단한 구조로 된 물건이다.

목재 악기다보니 온습도에 영향을 받는다. 급격한 온도차를 주의하고, 습도 조절 용품을 사는 거도 나쁘지 않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특히 지판이 에보니라면 한두달에 한번씩 지판용 기름 바르고 습도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입문용 일렉기타를 판매하는 브랜드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해당 브랜드들은 개인의 취향을 제외하곤 입문용 기타에선 거의 비슷한 성능을 뽑아낸다. 아래 소개되지 않은 브랜드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구매하면 좋다. 스콰이어, 에피폰, 스털링, 아이바네즈 같은 해외 브랜드들이 아무래도 관세가 붙어서 비싸며, 아무리 싼 모델이라도 할인받지 않는 이상 50만원은 넘기기 때문에 그 이하의 예산이라면 국산 브랜드를 고려해야 한다.

국내 유명 대형 악기몰은 다음과 같다. 아래의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하여도 괜찮으나, 오프라인 매장 특유의 맨투맨 서비스를 생각한다면 집 근처 악기매장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아래 소개된 온라인 쇼핑몰 말고도 여러 매장이 있다.

스쿨뮤직

http://www.schoolmusic.co.kr/Shop/index.php3?NaPm

인천, 구미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

프리버드

http://www.freebud.co.kr/shop/main/index.php

서울 외에도 일산, 대구, 부산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

버즈비

http://www.buzzbee.co.kr/shop/main/index.php

서울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

뮤직포스

https://www.musicforce.co.kr/index.html

서울에 리페어샵이 있다.


이렇게 기타 하나 사는데 많은 수고를 들여야 하나 싶지만서도, 한 대당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악기의 특성상 결국 꼼꼼히 알아보고 사는 게 낫다.

7.2. 중고 구매 요령[편집]

1. 수리내역 알려달라고하기
2. 모든프렛에서 연주하여 버징이 없는지 확인하기
3. 넥이 휜거(활처럼 휜거+트위스트) 확인하기 중요하다 제일 수리하기가 힘든 품목이고, 또 뮬저씨들이 치를 떠는것중 하나다.
4. 각 노브의 정상작동 여부 확인하기

8. 주요 브랜드 목록[편집]

  • 기타/제조사 참고.

8.1. 미국[편집]

8.1.1. 메이저 브랜드[편집]

양대 브랜드라고도 한다. 물론 다른 브랜드도 역사성, 개성, 품질 등에서 인정받는 곳도 많으나 아래 두 회사가 그 규모나 위상, 인지도의 차원이 다르다.[38]
그리고 2010년대 부터 PRS 또한 이 라인업에 추가되어, 요즘에는"Fender, Gibson, PRS" 아니면 통칭 "깁펜퍌" 로 통한다.

  • Gibson

    • Epiphone

  • Fender

    • Squier

  • PRS

8.1.2. 메인스트림 브랜드[편집]

  • Rickenbacker

  • Schecter(쉑터)

  • G&L

  • Heritage Guitars(헤리티지)

  • Gretsch(그레치)

  • 댄일렉트로

  • Dean

  • Music Man

    • 스털링

  • B.C. Rich (비씨리치)

  • Charvel (Jackson/Charvel Musical Instruments)

    • Jackson

  • STEINBERGER(스타인버거)

  • 워시번(Washburn)

  • Carvin(카빈)

  • Kramer

  • Parker(파커)

  • Hamer(해머)[39]

8.1.3. 커스텀 공방 브랜드[편집]

  • Suhr(John Suhr)

  • Tom Anderson(탐 앤더슨)

  • JAMES TYLER(제임스 타일러)[40]

  • Sadowsky Guitars(사도스키)

  • Don grosh(돈 그로쉬)

  • Xotic(익조틱)

  • Friedman(프리드먼)

  • Mayones(마요네즈)

  • Kiesel(키젤/키셀)

  • Macmull(맥멀)

8.2. 일본[편집]

8.2.1. 메이저 브랜드[편집]

  • Ibanez

  • 야마하

  • ESP

    • 네비게이터

    • 에드워즈

    • E-II

    • 그래스루츠

    • LTD

    • Killer

  • 페르난데스(버니)[41]

  • 카파리즌

    • 채팅버드

8.2.2. 내수/OEM 전문[편집]

  • 아리아프로2

  • 그레코

  • 바커스

  • 후지겐

  • 토카이

    • Talbo

  • ZODIAC WORKS

  • Atelier Z[42]

8.2.3. 커스텀 공방 브랜드[편집]

  • MJT[43]

  • 킬러

  • TUNE[44]

    • Psychedelic

  • T's Guitars[45]

  • Sugi

  • G-Life Guitars

  • 컴뱃 커스텀

8.3. 캐나다[편집]

  • Lado

  • Carparelli Guitars

  • Godin

  • Eastwood

8.4. 영국[편집]

  • 제마이티스(Zemaitis)[46]

  • 맨슨(Manson)

  • 패트릭이글(Patrick Eggle)[47]

  • 올던(alden)

  • 번스(Burns)[48]

8.5. 프랑스[편집]

  • Vigier

8.6. 대한민국[편집]

  • 가와사미 / 덱스터 기타

  • 고퍼우드

  • 길모어

  • 데임

  • 레독스

  • 마제스트

  • 물론

  • 베스타

  • 볼캔

  • 비욘드

  • 삼익악기

  • 스윙

    • 록시

    • 스매시

  • 스피어

  • 슬레이터

  • 에미넌스[49]

  • 벤쳐스

  • 우노

  • 윌로우즈[50]

  • 코로나

  • 콜트

  • 크라켄

  • 투맨

  • 폴제페토[51]

  • 피어리스

  • 헥스

  • Edge

9. 문서가 있는 모델 목록[편집]

  • Fender

    • Stratocaster(스트라토캐스터)

      • 슈퍼스트랫[52]

    • Telecaster(텔레캐스터)

    • Jaguar(재규어)

    • Jazzmaster(재즈마스터)

    • Mustang(머스탱)

  • Gibson

    • Les Paul(레스폴)

      • 아이언 크로스[53]

      • 블랙 뷰티

    • SG

    • Flying V(플라잉브이)

    • Explorer(익스플로러)

    • ES-335

    • 파이어버드

    • Casino

  • 그레치

    • 화이트팔콘

  • Ibanez

    • S 시리즈

  • Jackson

    • 켈리

  • 야마하

    • SG

  • 토카이

    • Talbo

  • Music Man

    • AXIS

  • ESP

    • 카미카제

  • 이외

    • 레드 스페셜[54]

10. 2차 창작에서의 모습[편집]

위의 과격한 뮤지션들의 퍼포먼스의 영향으로 왠지 타격계 무기로 자주 다루어진다. 무기로써의 위상은 할버드 레벨. 그 정점을 찍어버린 예가 프리크리. 육현의 사무라이같이 전원이나 앰프 연결 없이 그냥 쌩 기타 하나만 가지고 소리를 내는 괴기한 풍경도 일상적으로 볼 수 있다. 몽둥이로 휘두르는 것보다는 낫지만 음공 같은 음파병기 무기로도 자주 쓰인다. 그 경우 위의 과격파 뮤지션들의 무대 연출에서 기인한 뭔가 터져나가고 불타거나 일렉트릭이란 명칭 그대로 전기 공격이 난무하는 그런 연출이 주가 된다.[55] 더 과격해질 경우 기타에 기관총 같은 것이 달려서 마구 난사하는 지경까지 이르기도 한다.

국내 유명 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테마던전 커닝 스퀘어의 보스 몬스터인 락스피릿이 사용하는 무기이고, 컨텐츠인 프렌즈스토리 챕터 6에서 락배틀을 할 때 데미안과 반반이 쓴다. 그리고 직업 핑크빈은 특정 스킬을 쓸 때 나온다.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 사운드웨이브의 레이저비크가 일렉트릭 기타로 변신한다.

2015년 개봉한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서는 화염방사 더블넥 일렉 기타를 연주하는 빨간 내복의 맹인 기타리스트가 등장하여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풍기기도 했다.

영국 드라마 닥터후에서는 시즌 9 1화에서 12대 닥터가 탱크위에서 일렉트릭 기타를 치면서 등장했다. 이후 시즌 9 4화에서는 오프닝 자체가 록 버전으로 등장하기까지 했는데, 이 경우들은 12대 닥터의 배우 피터 카팔디의 청소년 밴드 활동 시절의 경험이 한몫 한 듯 하다. 시즌 9에서 꾸준히 들고 다님으로써 일렉기타도 12대 닥터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전자기타를 소재로 하는 대표적인 리듬게임으로 기타프릭스나 기타히어로, 락밴드 시리즈 등이 있으며, 조금 더 나아가자면 락스미스가 존재한다.

11. 추천하는 곡[편집]

난이도 ★★★정도까지만 완주할 수 있더라도 아마추어 밴드에서 연주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난이도는 연주자의 습관과 주로 사용하는 주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본인이 별 3개짜리가 4개보다 더 어렵다고 느끼더라도 이상한 것은 아니다.

솔로가 있을 경우 대부분 별 2개 이상이며, 아예 솔로 인스트루멘털 곡인 경우 별 4개 이상이라 보면 된다.

  • 난이도 ~★[56]

    • AC/DC - Back in Black(솔로 제외)

    • 딥 퍼플 - Smoke on the Water(솔로 제외)[57]

    • 본 조비 - It's My Life

    • YB - 나는 나비, 잊을게

    • Green Day - When I Come Around

    • 가호 - 시작

    • DAY6 - 예뻤어

    • 블랙 사바스 - Iron Man, Paranoid(솔로 제외)

  • 난이도 ★★[58]

    • Green Day - Basket Case[59]를 포함한 대부분의 Green Day 노래.

    • Nirvana - Smells Like Teen Spirit[60]를 포함한 대부분의 Nirvana 노래.

    • 메탈리카 - Enter Sandman(솔로 제외)

    • Muse - Supermassive Black Hole, Hysteria

    • Sum 41 - Makes No Difference

    • 이적 - 하늘을 달리다

    • 데이브레이크 - 좋다

  • 난이도 ★★★[61]

    • AC/DC - Back In Black[62]를 포함한 대부분의 AC/DC 노래.

    • Muse - Plug In Baby[63], Stockholm Syndrome[64]

    • Sum 41 - The Hell Song

    • 딥 퍼플 - Highway Star[65]

    • 에릭 클랩튼 - Layla[66]

  • 난이도 ★★★★[67]

    • 딥 퍼플 - Smoke on the water를 제외한 대부분의 곡[68]

    • 달의 하루 - 염라[69]

    • 메탈리카 - Enter Sandman

    • 더 폴리스 - Every Breath You Take[70]

    • 드림 시어터 - Another Day, Pull Me Under[71]

    • 닐 자자 - I’m Alright[72]

    • 게리 무어 - Still got the blues[73]

    • 오지 오스본 - Crazy Train[74], bark at the moon

    • 조 새트리아니 - Satch Boogie

    • 건즈 앤 로지스 - Sweet Child O’ Mine[75]를 포함한 대부분의 건즈 앤 로지스 노래.

  • 난이도 ★★★★★[76]

    • 메탈리카 - Master of Puppets, Ride the Lightning, One 등 대다수의 메탈리카 노래[77]

    • 메가데스 - Hangar 18

    • 샴쉐이드 - 트립티크

    • 미스터 빅 - Daddy, Brother, Lover, Little Boy, Undertow

    • 에디 밴 헤일런 - Eruption[78]

    • Jerry C - 캐논 락[79]

    • AZ - free wing[80]

    • 에릭 존슨 - Manhattan, Cliffs Of Dover[81]

    • 조 새트리아니 - Surfing With The Alien

    • 드림 시어터 - The Dance Of Eternity[82], The Enemy Inside, Under a Glass Moon[83]

    • 주다스 프리스트 - Painkiller[84]

  • 난이도 ★★★★★★~[85]

    • Racer X[86] - Technical Difficulties[87] , Scarified[88]

    • 미스터 빅 - Colorado Bulldog[89]

    • 존 페트루치 - Glasgow Kiss[90]

    • 잉베이 말름스틴 - Far Beyond The Sun[91]

    • 스티브 바이 - Tender Surrender, For The Love of God[92]

    • 드림 시어터 - Stream Of Consciousness[93], Instrumedly[94]

    • 폴 길버트 - Fuzz Universe[95]

    • 메탈리카 - Creeping Death[96]

[1] 사진의 모델은 펜더 커스텀샵 1954 블랙가드 에스콰이어이다.[2] 사진의 모델은 펜더 아메리칸 빈티지 '59 스트라토캐스터이다.[3] 사진의 모델은 깁슨 커스텀샵 59 히스토릭 레스폴 스탠다드이다.[4] 사진의 모델은 그레치 화이트 팔콘이다.[5] 사진의 모델은 잭슨 USA 시리즈 솔로이스트이다.[6] 사진의 모델은 아이바네즈 프레스티지 AZ2204N 모델이다.[7] 쳇 애킨스, 미야비 등이 이런 식으로 사용하며 그 외에도 많다.[8] 북한에서도 '전기기타'라고 부른다.[9] 물론 MIDI업계에서 마스터 키보드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미디 전용 기타'가 실재하고 이에 흡사하지만 전자 기타라고는 불리지 않는다. #[10] 그래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은 인터뷰 때마다 전자바이올린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전자가 아니라 전기바이올린이라고 꼬박꼬박 정정을 해준다.[11] 상대적인 의미인 어쿠스틱 기타는 '통기타'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12] 당연히 게인을 걸 수도 있으나 엄청난 노이즈와 하울링을 수반한다. 이펙터를 잘 만져주면 어찌저찌 들어줄만한 소리가 나오긴 하는데, 공연에서 예능을 할 게 아니라면 그냥 일렉기타를 사서 쓰자(…)[13] 클래식 기타 공연은 지금도 이렇게 한다.[14] 이 현상은 줄의 진동에 의한 잔향이 빠르게 사라지지 않은 상태로 기타의 울림통 내부를 계속해서 돌고, 이 소리를 다시 픽업이 흡수하는 식으로 소리가 점진적으로 증폭되기 때문에 발생했다. 후술할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도 기타의 픽업 부분을 연결되어있는 앰프의 스피커 유닛에 가까이 가져다 대면 비슷한 원리로 하울링이 생기기도 한다. 간혹 몇몇 앨범에서는 이 피드백 소리를 음악의 일부로써 마치 효과음이나 FX마냥 삽입하기도 하며, 고출력 앰프가 있어야지만 내기 쉽기 때문에 이 소리를 재현해주는 기타 이펙터까지 있다.[15] ES는 Electric Spanish의 약자고, 뒤의 숫자는 기타 가격이 150달러, 250달러였기 때문에 붙여졌다(...)[16] Gibson의 ES-150 모델로, 당시 픽업이 장착된 기타들은 사실상 어쿠스틱 기타에 픽업 하나만 달랑 달아놓은 수준이었다.[17] 이 하와이안 기타는 후술할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의 발명과는 별개로 이후 레조네이터 기타라는 또 다른 방향으로도 분화된다.[18] 이 모델은 이후 브로드캐스터 (Broadcaster)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어 NAMM Show에 출품되는데, 당시 BroadKaster라는 이름으로 드럼을 만들던 Gretsch와의 상표권 분쟁에 걸려, 상표를 떼고 Nocaster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다가 1952년 텔레캐스터라는 이름으로 정식 생산되기 시작한다.[19] 멀티 이펙터 사운드팩 중에서는 정말로 신시사이저 소리를 내는 것도 있다![20] 초킹이라고도 하지만 이 단어는 주로 일본에서 쓰는말이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교본들을 보면 쵸킹이란 말을 쓰기도 한다. 꼭 벤딩이라 쓸 필요는 없을듯. 우리말로는 농현주법 이라고 하기도 한다.[21] 레이지 어겐스트 더 머신의 탐 모렐로가 자주쓴다. 생각보다 어려운 테크닉인데 아무 생각없이 셀렉터만 앞뒤로 움직이고 있으면 셀렉터가 부러지거나 배선에 문제가 생기기 십상이다. 리듬감있게 픽업을 바꿔주는 것이 포인트.[22] 메탈을 듣다가 갑자기 찡! 하면서 2옥타브 정도 높은 소리가 난다면 바로 이것이다. 보컬로 치면 가성과 같다. 판테라의 Cemetery Gates에 가 적절한 예[23] 더 후의 기타리스트로 해당 퍼포먼스의 원조. 공연 도중 기타를 들어 올렸다가 낮은 천장에 부딪혀갖고 기타 목이 부러져서 당황하는데, 관객들이 아주 좋아해서 그냥 부숴버렸다고.[24] 보통 이른바 B-Stock 내지는 리퍼비쉬 제품이라고 파는 것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이것도 어떤 사유로 B품으로 돌려졌는지 살펴 보는 건 필요하다. 단순히 진열상품,단순반품,포장불량이나 (이쪽은 거의 준 A급 스탁으로 불리며, 그만큼 감가상각도 많이 안되어 있다.) 도장,피니쉬 덴트 등의 단순 외관상 하자라면 문제가 없지만, 금속제품부 부식이나 바디부의 심한 크랙,어느정도 이상의 넥 상태 이상 등이라면 사고 얼마 되지 않아 그만큼의 수리비용-교체비용을 각오해야 한다는 것에 주의할것. 그러나 만약 본인이 그런거에 크게 연연을 잘 안하는 이른바 "레릭덕후"거의 이정도면 레릭병 환자급인데 라면 이쪽으로 선택하면 일부러 레릭을 많이 안해도 쓰다보면 알아서 레릭이 되는 기타를 발견할 것이다.새거사고 험하게 굴리기 VS 공장B품으로 살짝 미리 굴려진걸 사서 더 험하게 굴리기[25] 일반적인 니켈 재질 프렛에 비해 녹이 슬거나 마모되는 정도가 극히 적다. 원래는 최소 200만 원 대 이상 악기에서나 제공될법한 사양.[26] 테슬라는 국내 픽업 브랜드 중에서도 꽤나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생산하는 걸로 유명하다.[27] 클래식 바이브 시리즈는 스콰이어답지 않게 빈티지하고 미펜에 가까운 소리를 뽑아줘서 프로 연주자들에게도 평가가 좋다. 그렇지만 가격은 꽤 나간다. 조금만 보태면 일/멕펜 저가형 구매도 가능한 정도.[28] 탑 목재를 종이처럼 얇게 저며서 바디 위에 올리는 방식이다. 저가 악기에 화려한 무늬목이 들어간다면 십중팔구는 이런 형태.[29]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커스텀 악기들은 여기서도 가격을 좀 더 올려야한다.[30] 사장님이 소장한 오리지널 1962년식 펜더 스트랫을 리버스 엔지니어링해서 개발한 모델이다.[31] 어차피 연습을 위해 평소에 즐겨듣는 노래를 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벽을 느끼고 그 노래가 싫어진다[32] 레스폴도 말랑말랑하게 연주할 수 있고 슈퍼스트랫을 재즈에 사용하거나 스트라토캐스터로 메탈을 연주할 수 있는 등, 연주자의 톤메이킹이나 연주 실력에 따라 하나의 기타로도 다양한 장르를 연주할 수 있다. 하지만 입문자용으로 나오는 기타는 대체로 앞서 서술된 대로 '정석'에 맞추어서 설계가 되고 있다. 그러니까 텔레캐스터로 데스메탈 할 생각을 하지 말자 존 5 시그니처 쓰면 안될 건 없죠[33] 기타 상점에서 파는 입문자 패키지 상품에 딸려있는 그것이다.[34] 특히 플로이드 로즈나 에버튠 같은 브릿지가 달린 기타라면 더욱 그렇다.욕과 토가 절로 나온다[35] 이건 아주 안좋은 습관이다. 금속 현은 관리를 잘 해도 그 신장력이 유효한 기간은 약 3개월 정도라 그 기간이 지나가면 이미 잡아 늘린 고무줄 같은 상태라 언제 끊어질지도 모르고 밴딩 등의 주법에도 방해되기 때문이다.[36] 케이블 세트당 이 아니라 미터당이다! 이런 물건들은 수작업으로 만듦은 물론이요 전선을 만들 순수한 전도체를 얻기 위해 여러번에 걸친 전기, 화학적 금속 정제과정을 거치고 개중에는 구리로도 모자라서 순은 극세사를 잘 휘고 복원되도록 다중 교차 방식으로 꼬아서 공기중의 황 등 다른 물질과 반응하지 못하도록 코팅하거나 불활성 기체를 주입해서 전선 피복을 마감하고 끝 단자는 섬세하게 금도금한 돈지랄과 공밀레의 끝판왕을 보여 주는 정신나간 물건들도 있다. 물론 출력 손실은 없어지지만 투자 비용을 생각하면... [주의] 코팅이 된 스트링은 서술한 닥터 덕 등의 스트링 클리너를 사용하지 말고 천만 사용해야 한다.[38] 아래 메인스트림 브랜드로 되어 있는 곳 중에서도 회사 경영이 어려워지거나 해서 다른 곳에 인수되거나 펜더나 깁슨에 계열사로 있는 곳도 많다. 규모나 인지도 면에서 하이엔드/커스텀샵으로 분류되는 브랜드보다도 떨어지는 곳도 허다하다.[39] HAMMER의 오타가 아니다. HAMER라고 쓴다.[40] 어쿠스틱 기타 브랜드 중 Taylor(테일러)라는 브랜드가 있는데 이쪽 역시 하이엔드 브랜드라 헷갈리기 쉽다. 이쪽은 Tyler.[41] 그러나 일본 내수 쪽과 달리 외국에선 명기로 인정받기만 할 뿐 인지도는 전무하다.[42] UNISON SQUARE GARDEN의 사이토 코스케 시그니쳐 기타가 있다.[43] 미국 업체로, 국내에 딜러가 있다.[44] TUNE 자체는 일렉트릭 베이스 브랜드이다. 일렉트릭 기타는 커스텀 하위브랜드인 Psychedelic에서 생산 중.[45] Mintjam의 A2C가 위 브랜드의 기타를 사용한다.[46] 본래 영국 일렉기타 회사 중에선 그나마 한국에서 인지도가 있는 수준이었으나, 맨슨이 매튜 벨라미의 기타를 만들고 인지도가 크게 올랐다. 2002년부터는 일본으로 넘어갔다. 주 사용자로는 롤링스톤즈의 론 우드, 호테이 토모야스, 라르크 앙 시엘의 hyde 등등 상당수의 뮤지션들이 사용하고 있다.[47] 블랙사바스의 토니 아이오미가 쓰는 기타회사다.[48]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의 시그니처를 만든 회사. 참고로 그가 쓰는 레드 스페셜은 본인이 직접 만든 것이다. 다만 픽업을 이 회사 것으로 장착하긴 했다.[49] 015B의 기타리스트 장호일이 제작에 참여한 일렉트릭 기타 브랜드. 공식 블로그[50] 커스텀 전문 업체. 구 스카이 기타.[51]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창립한 일렉트릭/어쿠스틱 기타 브랜드. 웹사이트[52] 엄밀히 따지자면 펜더에서 나온 기타는 아니지만, 용어 자체는 여기서 나왔으므로 이쪽에 기재.[53] 레스폴 커스텀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기타로, 메탈리카의 보컬/리듬 기타 담당 제임스 헷필드의 기타.[54] 락 밴드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만들고 쓴 기타[55] 게임 매지카에서 일렉트릭 기타로 광역 전기 데미지를 근접으로 줄 수 있다(…)[56] 주로 파워코드 위주의 진행으로 왼손과 오른손의 복잡함을 요구하지 않는다.[57] 솔로 포함 시 ★★★, 솔로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58] 난이도 ★와 큰 차이는 없지만 빠른 BPM과 조금 난이도 있는 피킹을 요구한다. 대중가요 일렉기타의 마지노선.[59] 초보자가 치기엔 빠른 BPM과 팜뮤트이지만 느리게 연습한다면 난이도 ★에 가깝다.[60] 언뜻 보기엔 쉬워보이지만 은근히 속도있고 깔끔한 커팅을 요구한다. 오히려 솔로 난이도가 쉽다면 쉬운 편.[61] 여기부터 체감 난이도가 급상승하며, 같은 난이도로 분류되어도 곡별 난이도 편차가 크다.(일부 곡은 별 4개급일 수도 있다) 이 곡들을 연주할 수 있다면 아마추어 중에선 중간 이상은 할 수 있으며 수준이 높지 않은 취미 밴드에서 메인 연주자로 서기에도 큰 무리는 없다.[62] 별 3개 치고는 솔로가 어려운 편이다.[63] 메인 리프가 템포가 빠르고 상당히 어렵다.[64] 반복되는 부분이 많아 익히고 나면 크게 어렵지 않지만 빠른 템포와 개방현 타이밍에 적응하기 어렵다.[65] 솔로를 제외한다면 난이도 ★★에 가깝지만 솔로의 난이도는 난이도 ★★★에 가까운 편이다.[66] 어떤 버전이냐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이 되는데 반주 부분을 코드 진행으로 때운 버전은 솔로를 제외하면 별 2개로 내려가도 될만큼 쉽고, 원곡 버전은 반주 부분이 리듬만 잡는게 아니라 솔로에 가까운 프레이즈를 요구하고 어딘 밴딩 위주, 어딘 쨉쨉이 위주 같이 1,2,3절이 각각 디테일이 다르다. 그리고 슬라이드 링을 잘 운용해야만 솔로 진행이 가능해서 원곡 버전 기준으로는 별 4개짜리에 낄 난이도가 된다. 추가로 라이브 에이드 버전 솔로라던지 인스트루멘탈 카피 버전은 그보다도 더 난해하다.거지같은 레가토 후 바로 트레몰로 하다 기습 밴딩 3단 콤보[67] 양민의 수준은 넘어선 영역, 난이도가 높은 솔로가 끼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 난이도부터 솔로 인스트루멘털 곡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 난이도를 연주할 수 있다면 어느정도 수준을 요구하는 밴드에 들어갈 수 있다.[68] 딥 퍼플은 곡 자체는 쉬우나 노래가 상당히 빠르고, 솔로 난이도가 극악이다, 거기다 키보드 솔로까지 같이 친다면, 별 5개급으로 어려워진다.[69] 인트로의 난이도가 꽤 있는편이며 중간중간 하이브리드 피킹을 요구하지만 그것을재외하면 기본적으로는 쉬운편이며 솔로의 난이도도 높지않다[70] 단순해보이지만 의외로 연주하기 매우 어려운 리프로 유명하다.[71] 드림 시어터 곡 중에선 그나마 쉬운 편, 다른 곡들은 기본이 별 5개 이상이다.[72] 라이브 버전일 경우 별 6개 이상, 2분 30초부터 직접 보자…[73] 후반 솔로의 난이도가…[74] 솔로에 태핑이 등장하긴 하지만 태핑의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 솔로보다 사이사이에 있는 릭들의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이며 기본적으로 하이브리드 피킹을 요구한다. 전반적으로 Back In Black과 동급이거나 조금 더 어려운 정도이다.[75] 세번째 솔로만 아니라면 별 3개급이지만 그 솔로의 난이도가 매우 높다.[76] 또 한번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유명한 기타리스트들의 솔로 음악 대부분이 여기에 속하며 태핑, 스윕피킹 등 고급 테크닉의 비중도 늘어난다.[77] 솔로가 무척 빠른 곡들이기도 하지만 아래의 곡들과 비교했을 때 제일 어렵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 리프를 치는 게 무척 어렵기 때문. 원곡 특유의 미친 듯이 과격한 다운 피킹은 죽어라 연습해도 나올까 말까 한다. 이것 때문에 메탈리카의 곡은 한 곡만 쳐도 손에 힘이 다 빠진다.[78] 그저 스케일 후리기라는 평가를 받긴 하지만 태핑을 마스터하지 않고선 이 노래를 연주하는건 거의 불가능하다.[79] 수박 겉핥기식으로 쳤을때의 난이도를 이야기 하는것은 아니다. 스윕피킹의 난이도가 있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난이도 ★★★★정도의 난이도이다.[80] 솔로애서 스윕피킹,속주,하이브리드피킹이 다반사로 나온다[81] 하이브리드 피킹을 마스터하지 않고서는 접근조차 불가능한 노래.[82] 의외로 속주가 그다지 많지 않아 속주보다는 박자 잡기가 무척 까다로운 곡.[83] 솔로의 난도가 어마어마하다.[84] 사실 별 6급으로 보내도 이상하지 않을 난이도이다.[85] 여기서부턴 난이도를 따지는 게 의미가 없고 어지간한 프로들도 꺼려지는 영역, 피아노로 치면 프란츠 리스트 바이올린으로 치면 니콜로 파가니니의 곡 중에서도 상위 레벨이라 생각하면 된다.[86] 폴 길버트가 미스터 빅 이전에 소속되어 있던 밴드. 젊은 시절의 폴이 어떤 인물이었는지 이 밴드의 음반으로 느낄 수 있다. 미스터빅은 레이서엑스에 비하면 정말정말 많이 얌전해진 편.[87] 정말 난이도가 이름값을 하는 곡. 그런데 의외로 이 곡은 폴 길버트 곡 중에선 그나마 아마추어가 해볼만한 편이다. 폴 길버트의 전매특허인 괴악한 스트레치가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88] 본인이 그래도 별 5개급까지 소화할 수 있다면 2절까진 해볼만할 수도 있지만 3절의 스키핑 속주가 가히 절망적이다.그런데... 일본의 어떤 기타 신동이 초등학교 저학년 때 원곡 속도대로 완벽히 카피를 하고 폴 길버트 본인에게 유료 레슨 프리패스 권한을 받았다장래가 심히 두려운 소녀[89] 사실 이 곡은 본인의 테크닉 수준이 아무리 좋아도 손가락 길이가 평균보다 한참 길어서 손이 닿지 않으면 연주가 불가능하다(…)그래도 손이 닿는다면 난이도 자체는 별 5개급 정도로 내려간다.[90] 그나마 후반부를 제외하면 별 4개 반~5개 난이도 정도로 여기 레벨에서는 난이도가 착한 편이다(…)[91] 처음부터 끝까지 세자리수 bpm의 스윕 피킹만 나오는 노래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게다가 잉베이는 연주 특성 상 저 스윕 피킹을 해머링/풀링이나 태핑으로 때우면 느낌이 안 살고 어색해져서 편법으로 떄울 수도 없다. 그야말로 외줄타기 타임어택 기록을 재는듯한 느낌의 곡.틀리면 틀린 부분 때워버리고 이어서 연주하기가 심히 곤란하다[92] 두 노래 다 스티브 바이 특유의 빠르고 지판 절반 이상을 왔다 갔다 하는 정말 그지같은레가토 + 왼손 태핑과 지판을 옮겨짚지 않고 그대로 두고 음을 맞춰야하는 정확성이나, 기타가 활처럼 휘는 느낌이 들 정도의 과격함을 요구하는 괴랄한 아밍 컨트롤(오케스트라 합연 영상에서는 아예 한손으로 암만 잡고 기타를 허공에 들어올려서 암질을 한다...), 농밀한 피킹 뉘앙스 등 신경써야 할 게 많아 웬만한 기타 고수가 악보대로 틀린 부분이 없이 쳐도 정말 심심하게 들린다.[93] 중반부에 나오는 기타 솔로가 인간의 영역을 벗어난 수준으로 빠르다.[94] 드림 시어터/LTE의 대표곡들 중에서도 어려운 부분만 엄선해서 합쳐놓은 곡이고, DT 멤버들 하나하나가 각 악기에서 세계 최강급이기에 기타뿐만 아니라 다른 악기의 난이도도 가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