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벚꽃 군항제 - jinhae beojkkoch gunhangje

서천사랑이 전하는 여행이야기

오늘은 벚꽃여행 가고 싶어서 진해의 벚꽃 개화시기와 만개 시기를 알아볼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 도시인 진해는 올해도 진해 벚꽃축제를 취소했습니다

코로나19가 발명하고 첫해 진해 벚꽃축제가 취소될 때만 해도 이렇게 오래 멀리 갈 줄 몰랐는데 어느새, 벌써 3년이 됐네요

올해는 진해 벚꽃을 다시 볼 수 있을까 했는데 몰해도 물 건너 갔어요 ㅎㅎ

오늘 뉴스를 보니 창원기상대에서는 진해 벚꽃 개화는 평년에 비해서 2일 이상 빠르고 작년에 비해 일주일 이상 느린 26일쯤 개화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작년에 진해는 일조량이 좋고 날씨도 좋아서 개화 시기가 빨랐다고 하죠

벚꽃은 한번 꽃이 피기 시작하면 팝콘이 터지듯 꽃이 피고 금방 우수수 떨어지기에 만개하는 시기를 잘 맞춰야 제대로 된 벚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진해 벚꽃 개화 시기는 한 송이만 펴도 개화를 했다고 정하는 건 아니고 여좌천 로망스 다리 상류 방향 벚나무 3그루를 관찰해 한 가지에 3송이 이상 폈을 때 개화라고 하고 80% 이상 폈을 때 만개, 만발이라고 창원기상대에서 발표합니다

기상대의 발표가 가장 정확한 정보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창원기상대의 정보를 기다려 보세요

진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는 곳은 진해 벚꽃 개화시기를 측정하는 여좌천입니다

한 번만이라도 진해 벚꽃을 보고 오신 분들이라면 여좌천의 아름다움을 잊지 못하죠

진해 여좌천의 아름다움은 직접 여좌천을 따라 걸어 보는 것도 좋고 이렇게 멀리서 여좌천을 감상해도 좋을듯합니다

사진 왼쪽 맨 아래에서 시작해서 산 중턱까지 이어지는 여좌천인데 마치 산에서 벚꽃이 흐르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들죠

여좌천이 좋은 건 벚꽃 외에도 이런 시설물이 설치된다는 것입니다

이 우산은 처음 봤을 때 아이디어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후에 여러 축제장에서 이 우산이 생겼다는 ㅎㅎ

여좌천을 걸어 올라가다 보면 진해 벚꽃 명소 중 한 곳인 내수면 생태공원이 있습니다

진해 벚꽃축제는 열리지 않지만 벚꽃이 개화하면 보기 좋은 곳인 내수면 생태공원은 저수지 주변 관찰로와 벤치, 목교, 데크로드 등 기본시설과 습지보전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관찰습지·체험습지 및 습지와 어우러진 환경체험 학습장입니다

벚꽃이 낙화하는 풍경은 특히 화려하여 드라마 촬영지로도 이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진해 벚꽃축제가 열린다면 두 번째로 인기가 좋은 곳이 이곳 경화역입니다

진해 벚꽃이 개화를 하는 봄이면 우리나라 가장 붐비는 역이자 가장 아름다운 역이 진해에 있는 간이역인 경화역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화역은 올해도 작년처럼 출입을 통제할듯하네요

진해 벚꽃축제 기간에만 개방을 하는 해군사관학교도 가볼 만한 곳입니다

진해 벚꽃 개화시기가 중요한 게 진해 벚꽃축제 외에도 진해 군항제가 함께 진행되기 때문이죠

해군사관학교는 너무나도 잘 아시듯 대한민국의 바다를 책임질 정예 해군 장교를 육성하는 학교입니다

평소에는 일반인은 절대 입장할 수 없는 곳이지만 군항제 기간에만 입장이 가능한데 그나마 축제가 취소됐으니 올해는 못 들어가요

해군사관학교에서는 아름다운 벚꽃은 기본이고 실물크기로 제작된 거북선, 우리나라 해군의 역사를 알 수 있고 이충무공 관련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을 볼 수 있습니다

진해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11일 동안 진해 안민고개 양방향 차량 통행을 차단하고 같은 기간 벚꽃 명소 중 한 곳인 여좌천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한다고 합니다

기간에는 1200명의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을 투입해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교통 통제·질서 유지 활동도 펼친다고 하네요

진해 벚꽃축제는 취소됐지만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치라고 하니 혹시나 방문하실 분들은 마스크 쓰기 같은 방역수칙 잘 지켜 주세요

오늘은 서천사랑이 창원기상대의 진해 벚꽃 개화 시기와 진해 벚꽃축제 취소 소식을 전했습니다

서천사랑도 코로나19가 발명하면서 아직 한 번도 방문을 못하고 있는데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서 아름다운 진해 벚꽃축제 진해 군항제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