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인재상 2023 - jung-angdae injaesang 2023

내일을 이끄는 AI 세대 양성


중앙대 인재상 2023 - jung-angdae injaesang 2023
중앙대 서울캠퍼스

1916년 개교 이래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창의인재’ 양성에 힘써 온 중앙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을 모든 학문 단위에 접목하는 ‘AI+X’ ▲창의력과 융합사고력, 다중잠재력 등을 함양하기 위한 ‘8개 특성화학과’ ▲전공 간의 벽을 낮춘 ‘다전공제도’ ▲학생들의 학업활동과 역량개발 등을 돕는 ‘학생지원 스마트 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질 향상과 학생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2030년까지 ‘CAU2030’ 비전을 실현하고 ‘Global Top Tier University’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AI 인재 양성하는 ‘CAU AI+X’

중앙대는 급변하는 시대에 따라 모든 전공에 AI를 접목한 ‘CAU AI+X’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AI 교육과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9년 AI위원회를 구성하고, 2020년에는 AI캠퍼스 구축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전공에 관계없이 중앙인 모두가 AI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1학년 때부터 AI 관련 강의를 필수 교양과목으로 지정했으며, AI학과와 대학원은 물론, 전교생의 AI 교육을 위한 다빈치AI아카데미와 산학협력을 위한 다빈치AI공동연구소 등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 2021년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10년간 최대 19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국가 공인 인공지능대학원인 다빈치AI대학원을 개원했다. 2025년까지 의료, 보안, 차량, 로봇, 언어, 콘텐츠 등 6대 AI 응용분야에 대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대비 특성화 8개 학과 운영

중앙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창의력, 융합사고력, 다중잠재력 등을 갖춘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AI학과, 소프트웨어학부, 산업보안학과, 첨단소재공학과, 글로벌금융전공, 공공인재학부, 융합공학부, 예술공학부 등 8개의 특성화학과(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2021학년도 개설된 AI학과는 ‘AI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프로그래밍, 미적분, 선형대수학 등 기초 수학과 AI 디자인에 특화된 인공지능수학, SW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 등을 포함한 컴퓨터비전, 자연어처리, 그래프처리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학부는 인공지능, 스마트 IoT, 엔터프라이즈SW, 디지털미디어 등 세부 전공별 맞춤형 트랙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학생들의 코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몰입형 코딩교육을 실시하며 학업 성취도에 따른 프로그래밍 클리닉, 코딩부트캠프, SW전공 올림피아드 등을 제공한다.

▲산업보안학과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보안’과 ‘기술’ 보호를 위한 다차원적 지식 및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학부와 공동으로 ‘사이버보안’ 융합전공을 운영해 안정적인 보안체계를 위한 보안기술 교과목을 제공한다.

▲첨단소재공학과는 첨단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재료의 구조와 합성, 공정, 물성평가 등을 다루며 계산과학,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하는 데이터 기반 소재 해석과 응용 개발에 중점을 둔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글로벌금융전공(경영학부)은 재무금융 분야의 첨단이론 심화학습을 비롯해 현장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CFA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금융전문가 트랙’, CPA와 AICPA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재무회계 전문가 트랙’ 등 전문 트랙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한 ▲법학, 사회학, 경제학 등 공공분야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공공인재학부’ ▲에너지, 바이오, 환경, AI 등 다양한 공학·과학 분야의 지식을 함양하는 ‘융합공학부’ ▲SW를 기반으로 콘텐츠와 미디어를 설계하는 ‘예술공학부’ 등도 개설하고 있다.

다전공제도, 학생지원 스마트 시스템으로 역량 강화

중앙대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전공제도’를 운영한다. 폭넓은 전공 선택 기회 제공을 목표로 현재 외식산업경영, 유통관리, 공기업관리, 공공규범, 공공관리 연계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융공학, 문화콘텐츠, 창업학, 게임·인터랙티브미디어, 소프트웨어·인문, 사이버보안, 테크놀로지아트, 소프트웨어벤처, 문화다양성, 한류문화 등 ‘융합전공’을 통해 연구중심대학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 스스로 전공명·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는 ‘자기설계전공’, 복수전공 등도 운영 중이다.

중앙대는 스마트한 학생지원 시스템을 통해 대학생활 전반에 걸친 학업활동과 역량 개발, 사회 진출까지 모든 활동을 지원해 학생들이 고도화된 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희망 진로에 대한 정보와 졸업생들의 합격 자기소개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레인보우시스템’과 AI·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전공 로드맵과 학업성취도를 분석하는 학습자 맞춤형 교육지원 시스템 ‘CAU e-Advisor’ 등을 제공한다.

중앙대광명병원 개원…질 높은 실습교육 제공 예정

중앙대는 지난 3월 중앙대광명병원을 개원했다. 이를 통해 지역 거점 대학병원으로의 도약과 기존 중앙대병원과의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의·약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의료인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대병원은 4년 연속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 병원’ 순위권 내에서 선전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국내 TOP 10 병원에 진입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17년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92개 대형병원 중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중앙대광명병원은 수도권 서남부 최대 규모로, 지상 14층, 지하 8층 700여개의 병상을 갖췄다. 암병원과 심장뇌혈관병원, 소화기센터, 호흡기알레르기센터, 척추센터, 관절센터로 이뤄진 6개 중증전문클러스터와 30개 진료과를 운영한다.

정밀진단을 위한 첨단 의료장비도 다수 구축됐다. 개원 준비 단계부터 필립스와 정밀진단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구축을 준비했으며, 영상 진단 장비와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통해 축적한 빅데이터 기반의 AI가 의료진의 판독·진단 업무를 돕는다.

김찬웅 의대교수는 “경기 서남권 최대 규모의 중앙대광명병원이 개원함에 따라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병원만으로 부족했던 실습실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최첨단 장비가 다수 도입돼 학생들에게 질 높은 실습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 전체 모집인원의 56%인 2788명 선발


중앙대 인재상 2023 - jung-angdae injaesang 2023

- 올해 수시모집의 특징은.
“중앙대는 2023학년도 총 4966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수시는 2788명(56%), 정시는 2178명(44%)이다. 수시모집의 유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 505명(10%), 학생부종합전형 1392명(28%)으로 구분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일반전형, 특별전형(고른기회 등)으로 나눠진다. 또한 논술전형 487명(9.8%), 실기실적위주전형 549명(11%, 수시 · 정시 전체)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학생부 100%를 반영하는 정량평가 전형이다. 학생부 교과성적 90%와 비교과(출결) 10%를 반영하며, 교과성적은 공통, 일반선택과목의 석차등급과 이수단위를 활용한 점수 90%, 진로선택과목 성취도를 활용한 점수 1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 모집단위에 적용하며, 안성캠퍼스 모집단위는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일반전형의 ‘다빈치형인재’와 ‘탐구형인재’ 전형, 특별전형의 사회통합전형, 고른기회전형을 선발한다. 다빈치형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5배수를 선발하고, 면접평가 3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탐구형인재전형과 이외 특별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별도의 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

논술전형은 논술 70%, 학생부 교과 20%, 비교과(출결) 10%를 반영한다. 논술은 계열별, 모집단위별로 출제유형이 상이하다. 인문계열 중 경영경제대학을 제외한 전체 모집단위는 인문사회논술(인문 3문항)을, 경영경제대학 모집단위는 경영경제논술(인문2·수리1 문항)을 실시한다. 자연계열논술(수리 3문항 · 과학 1문항)은 원서접수 시 과학문항 가운데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실기실적위주전형은 특기형과 실기형 두 개로 나뉜다. 특기형은 모집단위와 관련한 지원자격(수상, 경기실적 등)이 별도로 적용되며, 실기형은 학생부와 실기성적이 주로 반영된다.”

- 전년 대비 변경된 부분이 있다면.
“수능위주(정시) 확대로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의 모집규모가 줄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기존 소프트웨어학부만 별도로 선발했던 SW인재전형을 폐지하고, 다빈치형인재전형과 탐구형인재전형에서 소프트웨어학부를 나눠 선발한다.

논술전형에서도 코로나19에 따른 봉사시간 정량평가를 폐지해 논술 반영비율이 높아졌다. 교과등급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상위 10개 과목의 석차등급 반영을 상위 5개 과목의 석차등급 반영으로 변경했고, 반영 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다.

또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의 변화가 가장 많다. 지원자격이 재수생까지 확대됐으며, 학교장 추천인원이 전년 대비 2배인 20명으로 늘었다. 학생부교과의 반영방식에도 변화가 있다. 계열별 주요교과 전 과목을 반영하며, 공통 일반선택과목 반영 시 석차등급과 이수단위를 반영한다.”

- 학생부종합전형의 다빈치형인재전형, 탐구형인재전형의 특징과 차이는.
“두 전형은 모두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의 다양한 역량과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한 전형이다. 다만 선발하고자 하는 학생의 특성은 다르다. 공통적으로 학업역량, 탐구역량, 발전가능성, 인성을 평가하며 이에 더해 다빈치형인재전형은 통협역량을, 탐구형인재전형은 전공적합성을 평가한다.

다빈치형인재전형은 5개 평가항목 모두 20%를 반영하고, 탐구형인재전형은 전공적합성과 탐구역량을 각각 30%, 학업역량 20%, 발전가능성과 인성을 각각 10% 반영한다.

대체로 다빈치형인재전형은 일반고의 지원·합격 비율이 높은 편이며, 탐구형인재전형은 특목고와 자사고의 지원·합격 비율이 높다.

따라서 다빈치형인재전형에 지원한다면 교내 최상위 그룹 학생들과 비교해 교과성적, 리더십 등 창체활동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춰야 하며, 탐구형인재전형에 지원한다면 다양한 교과목 선택을 바탕으로 전공과 관련된 수업과 교과연계활동이 탄탄히 갖춰져야 한다.”

- 면접 진행방식과 평가기준은.
“학생부종합전형 중 다빈치형인재전형에 한해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평가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활용한 서류기반 면접으로 진행된다. 2인의 입학사정관이 지원자 1인당 10분 내의 시간 동안 서류평가 과정에서 지원자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한다.

평가요소는 학업준비도 40%, 서류신뢰도 40%, 인성·의사소통능력 20%로 구성된다. 학업준비도는 교과에 대한 기본 개념 이해와 활용능력 등을, 서류신뢰도는 서류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평가한다. 인성·의사소통능력은 지원자의 태도와 가치관, 면접 상황의 논리적 전개 등을 반영한다.

예상문제를 만들고 답변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답변하는 것이 필요하다. 질문은 개인별 기록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추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구성된다. 실제 학교생활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활동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답할 수 있는 수준이다.”

- 논술전형에 대해 조언한다면.
“논술전형은 제시문에 대한 이해능력과 논리적, 수학적 사고력을 갖춘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특히 올해는 인문계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와 교과반영과목이 기존 10개에서 5개로 축소된 만큼 교과에 대한 부담감이 완화된 점을 주목하길 바란다.”

-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중앙대는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정시 수능전형, 논술전형 등을 골고루 운영하고 있다. 중앙대는 수험생들을 위해 매년 학생부, 논술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있다. 학생부 가이드북에는 지역균형전형 합격자의 교과등급과 실질 경쟁률 등을 제공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의 전형별 특징과 서류평가, 면접평가 및 자기소개서 준비방법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논술 가이드북을 통해 문제유형과 답안 작성 요령, 채점 기준 등을 제공하고 있다. 수험생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에 대한 준비를 통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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