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으로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로 활동할때 가장 큰 궁금한 점은 바로 어떻게하면 배달 건수를 많이 잡을 수 있을까? 일 것이다. 우리는 다시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1) 우리는 쿠팡이츠 쿠리어 “도보배달”이며,
2) 쿠팡이츠는 배달원 1명당 배달 1건을 배정한다.
쿠팡이츠 배차를 많이 받는 방법
쿠팡이츠 배달콜 많이 받는 방법: 도보배달
1. 음식점이 많은
번화가와 주택가가 공존한 지역을 산책한다. 다시한번 상기하면, 우리는 보도배달 쿠리어 이기 때문에 최대거리가 3km 미만, 기본배달거리 1.5km 로 주로 배정된다! 따라서 배달할법한 가게 주위의 번화가에 있을 수록 배정확률이 높다. (나와 가게위치 거리를 좁혀두면, 가게와 배달지의 거리는 도보배달이 가능한 선에서 적정한 거리의 배달로 배정될 것이다.)
예를들어 가게 근처에 있는 쿠리어는, 가게로부터 3km거리의 오토바이에 대해서, 가게에서 배달지까지 1km내외의 배달콜에 우위를 갖게된다. 도보배달 쿠리어는 도보배달 이점을 가질 수 있도록 가게들이 많은 거리에 있는 것이 좋다.
2. 하지만 내가 가게들이 많은 거리에 있어도, 배달지역 즉 주거지 혹은 상업시설 오피스텔이 근처에 없는 구역은 도보배달로서 이점이 없다. 배달지역이 근방에 없으면 배달콜을 잡기가 매우 어렵다. 대부분의 배달은 오토바이 혹은 자동차가 가져갈 우위를 갖게 된다. 따라서, 도보배달을 하기 좋은 위치는 우선적으로 1)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앱에서, “지역별 주문현황”이 “보통 또는 많음”의 구역이
어딘지 확인하고, 2) 음식가게가 있는 번화가와 주거지역이 함께 있을법한 구역을 뽑아낸다.
메뉴> 지역별 주문현황
성장속도가 넘사벽 쿠팡이츠!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또 배달금액 결제까지 자동으로! 🌟
신규 IT 플랫폼이 탄생하면 이거저거 경험 해 보려고 하는 편인데 배달을 해볼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었다. 생각보다 재밌었던 생태계 경험이었다.
음식주문과 배달단계뿐만 아니라 쿠팡은 배달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었다. 1일
2회 쿠팡의 카카오 푸쉬, 2회 배달파트너 앱 푸쉬 또는 lms 발송, 그리고 스페셜 보너스(차량,오토바이only)지급 프로모션 기획까지 프리렌서인 배달원들의 지속적인 유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었다. 또한 쿠팡이츠를 사용하는 가게 포스에서는 음식조리부터 배달원 지정, 배달원 픽업 예정시간 까지 관리되고 있었다. 쿠팡이츠의 지속적인 운영은 주문고객-가게-배달파트너 간의 연결을 간결하게, 직관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플랫폼 사용자들의 지속적 리텐션을
이끌어내고 있었다. !!!👏🏻
아니 그래서 수익이 얼마?
수익은 사실......
#강남구배달수익#강남쿠팡도보
1주일 단위로, 정산일자는 7일 14일 21일 28일에 입금된다! 비영업일인 경우 익일 영업일 저녁쯤 은행계좌로 입금됨!!
기상상황과 배달주문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배달 금액이 책정되지만, 일반적으로 배달 1건당 3,500원 수준이다. 픽업 및 배달 평균 20분 소요된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배달하고 보면 1시간이 우리네의 최저시급에 맞춰지는 아름다운 결론에 다다르는 것입니다..큰돈벌기는 🙄
하지만 배달업무의 특성상 진입장벽이 높지않은데다가, 특별한 장비 구색 없이 시도할 수 있고, 무엇보다 내가 하고싶을때 하고 하기 싫을때 하지 않아도 되는 노동의 공급 탄력성이 매우 높다. 배달파트너가 오늘 눈떴는데 피곤하고 성가시다면.. 앱을 끄면 그만이다.
🥲
그러니까... 배달원의 프리랜서는 되게 시장탄력적이다. 최소한의 알바라도 수습기간 3개월, 일일노동시간 8시간, 주5일출근 등등 단순노동에도 일반적으로 노동계약의 규정이 있다. 하지만 한 건당 노동을 제공하다보니, 정말 단순노동을 쪼개서 노동시장에 탄력적으로 공급하는
기분?이었다. 진짜 경제학 책에서만 보던 노동 공급선에 한 점이 되는 기분이다 ㅋㅋㅋㅋ 🥲 내가 배달료가 맘에 들지 않으면 안하면 된다. ㅋㅋㅋ 😌 또한 파트너수가 많아질수록(노동공급량이 증가할수록) 제공하는 노동 건단가는 가격은 낮아진다ㅋㅋㅋ (그래서 기상악화인 눈이 엄청 온날엔 한건당 만원이 넘는다!!) 물론 쿠팡은 이러한 배달파트너의 불이행에대해
평점관리를 통해 패널티를 부과한다.
쿠팡이츠가 배달파트너를 관리하는 방법
Data data data,, 계속되는 데이터...
나의 평점화면에 진입하면 쿠리어에게 보여지는 지표들이 몇가지 있다. 중요순으로 나열해보면,
#쿠팡수락률
배차가 되었는데도 쿠리어가 배달수락을 거절하는 경우 수락률이
하락한다. 수락률이 기준 이하로 내려갈 경우 향후 쿠리어의 배차율을 떨어뜨리겠다고 적어두고 있다. 특정 허들 값 이상만 넘으면 될 것 같은 첫 번째 key performance index. 80프로 이상만 되어도 상타치 아닐까??
#쿠팡배달완료율
배달수락하고서 배달취소를 할 경우 배달완료율이 하락한다. 배달취소를 함으로써 쿠팡이츠가 가게에 다른 쿠리어를 재배치를 해야하는 시스템의 번거로움을 발생시킨 패널티를 부과하는 두번째 key performance index.
#쿠팡배달평점
주문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배달파트너의 평점지표. 고객이 배달을 수락하고 리뷰작성시에 눌러도 되고 안눌러도 되는 좋음/나쁨의 단순한 버튼이다. 그렇지만 유일하게 정성적인 평가? 지표와도 같다. 그래서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게 좋음/나쁨으로 지표화 한듯. 그래서 이건
아직 쿠리어 운영의 키인덱스는 아닐 것 같다.
동네에 진입하기 귀찮은 아파트에 자꾸 배정되어서
몇번 거절했더니 수락률이 바로 붉은색 ㅋㅋㅋ 🔥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 관리 시스템은 배달파트너원만 어느정도 꾸준히 유입될 수 있는 숫자만 된다면, 그 후부터는 지극히 정량적인 지표들의 데이터기반 운영이다. 배달원은 배달을 이행하지 않을 유인이 높기 때문에 지표로 잘 관리 해주어야 이 플랫폼이 지속적으로 운영될것이기 때문.. 배달원이 부족하면 운영이 불가하니까... 그런데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것도 아니고.. 언제든 배달용역을 제공하지 않을 프리랜서들.. 그리고 가게와의 배달료 정산도 자동처리 해줘서 (세금계산서 정리) 가게도 정산번거로움이 따로 없을듯.. 게다가 프리랜서 3.3프로 세금공제도 자동처리해서 입금하고.. 산재보험료도 선공제
후에 적용미대상고객은 다시 재환급처리.. 여러가지가 사용자들의 불편함들을 back office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물론 cs센터는 오지게 연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 함)
배달사고 불이행으로 인한 UX는 어떨지 조금 궁금해지기도 했지만? 배달vip로서 고객이 너무 짜증날게 상상돼서 해보진 못했다. 쿠팡 고객센터에서 어떤식으로 일처리를 하는지도 궁금한 부분.
날이 풀리면 동네 산책삼아 구경나갈때, 한 건씩 배달해보자! 그리고 쿠팡이츠의 간결한 배달 운영 서비스를 경험해보자! (이러다 쿠팡 주식 사게 될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