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ACG 뜻 - naiki ACG tt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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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TMI주의) 나이키 알쓸신잡 약어편

2018. 12. 24.

나이키 ACG 뜻 - naiki ACG tteus

나이키라는 브랜드 안에선

정말 많은 약어가 사용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몇 개의 약어만 알아도,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가 꽤나 높아지는 편이랄까?

그런 의미로 알아두면 나름 어딘가에는 쓸모있을지도 모를 것들에 대해 정리해둘까 한다.

뭐, 이제 적어내려갈 것들에 대해서 일단, ‘오피셜’ 과 ‘정확’ 과는 살짝 거리가 있다는 것을 먼저 깔아두고...

나이키 라는 브랜드에 대해 소위 ‘아는 척’ 좀 할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약어에 대한 정보들을 소개한다.

뇌내 데이터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

V.2020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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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 All Conditions Control의 약자. 보통 나이키 축구화에 들어가는 기술. ACC기술은 사용자에게 날씨와 상관없이 항상 쾌적한 조건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ACC기술의 핵심은 갑피로, 갑피 소재 개발과정에서부터 축구화 표면에 특수 처리를 하여 건조하거나 습한 상태에서 축구화와 공 사이에 일관성 있는 마찰력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엘리트 등급 등 상위 축구화 라인에 들어가는 기술로, 쉽게 말해 갑피 코팅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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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G : All Conditional Gear 의 약자. 트래킹, 캠핑에서 맞이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 상황, 눈, 비 악천후를 대비하는 제품들. 말 그대로 어느 상황에서나 쓸 수 있는 기어를 표방하는 나이키의 아웃도어 라인.

간혹 스키장에서 많이 보이기도 하며, 테크웨어 열풍의 주역이기도 하였다.

아크로님 디자이너 애롤슨 휴가 참여한 라인으로

나이키에서도 상위 라인인 나이키LAB으로 분류되었으며, 높은 가격대와, 일반 매장에서 접하기 힘든 희소성으로, 아웃도어 이상의 가치를 형성하기도 하였다.

애롤슨 휴와의 협업 계약은 18HO까지였다고 함. 18FA시즌 셰르파 조끼 대란 등 슬슬 중저가 라인을 양산하는 것으로 봐서는 LAB 라인에서는 분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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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Anno Domini 의 약어. 라는 것이 뇌피셜. 라틴어로 그리스도의 해 라는 뜻이고 보통 그래서 기원 후 라는 의미로 쓰는 단어이다...만 왜 뜬금없이 나이키에 나왔냐며는...

코비 브라이언트 은퇴 후 나오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시그니처 시리즈는 이제 더 이상 넘버링이 아닌 AD 라는 약어만 붙여서 나오기 때문!

자신의 은퇴와 시그니쳐 라인에 대해 이래저래 빗대어 표현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아래 링크

AG: Artificial Ground 의 약어. 축구화 스터드 종류의 하나로, 해당 스터드는 인조잔디 전용 축구화에 쓰인다. 면이 둥글고 길이가 긴 편이다. AG 스터드가 쓰인 축구화는 보통 엘리트와 프로 등급 정도가 한국에 들어온다.

AF1: Air Force 1의 약어. 동명의 미국 대통령 전용기에서 아마도 따왔을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 에어포스원과 그 라인을 뜻한다.

에어포스원은 1982년 발매한 농구화로 압축 에어가 들어간 최초의 농구화이다.

이후 코트를 넘어서서 스트릿 문화를 상징하는 하나의 아이콘이 되었고, 나이키에서는 이 아이콘을 기념하고자 홀리데이 시즌이 되면 에어포스원 라인을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전개한다. 덕분에 AF1 라인은 신발을 넘어 옷 까지 정말 엄청나게 많은 실루엣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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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발은 역시 true OG! 올백 로우가 진리다.

현재 버전은 07년도 복각 버전으로, AF1이라고 적힌 은색 듀브레가 양발에 달린 것이 특징이다.

BBZ : Bronny, Bryce and Zhuri 의 첫 이니셜을 딴 약어. 르브론 제임스의 세 아이 이름이다.

르브론이 3대1로 뒤지던 시리즈를 역전 우승한 전대미문의 15-16 파이널 6차전때 자신의 줌 솔져 10에 새겨넣으면서, 그 의미가 커졌다.

스트랩을 봐주세요

그로 인해 아래처럼...르브론 16 오레오 컬러에는 아예 각인되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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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330 이라는 숫자는 르브론의 고향 애크론의 지역 코드라고...합니다.

BHM : Black History Month 의 약어. 미국에서는 2월달을 Black History Month 로 지정하고 매년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나이키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BHM 컬러라는 것을 만들어 다양한 신발들을 내놓는다. 특히 흑인 문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농구라는 스포츠의 특성으로 인해, 나이키가 후원하는 각 농구 선수의 시그니쳐가 BHM 컬러로 출시되곤 한다.

2018년에 나왔던 bhm컬러의 시그니쳐 kd10과 카이리4

특유의 색감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2018에 발매된 bhm컬러는 다 검빨초의 조합이었는데, 검정색은 흑인의 피부색, 빨간색은 흑인 인권 운동과 투쟁에서 흘린 피, 초록색은 고향 아프리카의 삼림, 초목을 의미한다고 한다.

모든 시즌마다 같은 컬러웨이 조합이 적용되지는 않지만, 흑인 인권 운동에 대한 존중, 그리고 코트 위와 밖에서 모두 이루어지는 평등(equality)에 대한 메세지를 담고 있는 것이 BHM 컬러이다.

CNY: Chinese New Year 의 약어. 보통 버전명, 컬러명 정도로 쓰인다. 중국의 새해, 즉 음력설을 기념하여 나오는 패키지 제품들에 해당 컬러명이 붙는다. 지구 최대 시장인 중국의 소비 인구를 겨냥한 컬러로, 다분히 중국스러운 색상들의 조합을 가진 제품들이 1,2월이면 갑작스레 찾아온다. 예를 들어 빨간색이 많이 쓰인다던지, 중국 전통문양이 자수처리 되어 있다던지...서구의 오리엔탈적 사고가 물씬 풍긴다. 뭐 음력설은 동양권 특히, 한국에서도 중요하게 기념하기 때문에, 한국시장에도 심심치 않게 많은 제품들이 CNY를 달고 찾아오며, 덕분에 매년 설날즈음이면 뜻밖의 오리엔탈리즘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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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의 己亥가 적혀있다

DMP : Defining Moments Pack의 약어. 결정적인 순간을 기념하며 나오는 특별 에디션을 뜻한다.

아래 예시 사진으로 추가된 DMP의 경우 조던의 6번째 우승이자 마지막 우승이었던 1998년 유타재즈와의 파이널을 기념하고 있따. DMP의 경우 조던의 첫 우승을 함께 한 조던 6, 첫 은퇴 이후 복귀하고 나서 다시 쓰리핏의 시작을 알렸던 조던 11등이 나왔던 역사가 있는데. 이 파이널팩에는 조던이 우승 시즌 신었던 조던 13과 6차전에 'The Shot'을 남길 때 신었던 조던 14 패킹으로 전설 '그 분'의 행적을 기념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결정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만큼 DMP 박스 겉면에도 여러 디테일들이 추가되는데 이 팩에는 당시 시카고 불스의 감독이었던 필 잭슨의 'The Shot' 작전 지시 그림을 삽입하여 그 디테일과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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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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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OT

EP: Ehanced Performance 의 약어. *수정 Engineered Performance의 약어 출처 나이키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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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화 버전의 하나이다. 소위 아시아 사이즈라고 하며, 일반 농구화보다 발볼이 넓게 나오는 것이 그 특징이다. 일반 버전보다 3-4mm정도 넓은 편. 더불어 XDR이라는 아웃솔을 사용하는데, 이는 내마모성과 내구성이 일반 고무보다 좋은 아웃솔로, 아웃도어 게임에도 적합한 견고함을 유지해준다. 발볼뿐 아니라 플레이의 영역까지 넓어지는 것,,, 나이키의 칼발에 힘겨워했던 발볼러들에게 추천하는 농구화 버전이다.

FG: Firm Ground의 약어. 천연잔디용 스터드를 의미한다. 잔디가 자란 부드러운 흙에서도 민첩한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날렵하고 긴 것이 특징. FG 스터드는 제발 천연잔디 운동장에서 쓰도록 하자. 다른 데서 쓰면 정말 금방 뽕이 뿌러지고 만다. 심지어 FG 스터드는 한국에 보통 엘리트 등급만 들어오는데 가격대가 최소 20만원대 후반, 30만원대 중반이니...

괜히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하다 A/S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니,,, 스터드는 스터드에 맞는 그라운드에서 활용하시길

GS: Grade School의 약어. 신발 사이즈 구간 중 Grade School, 즉 초등학생들의 평균적인 발크기에 맞춰 나온 구간이다. 조던 제품의 패밀리 사이즈 발매시 보통 여성분들이 많이 찾는 사이즈 구간. 키즈 사이즈이기 때문에, 우먼스 제품보다 살짝 더 작게 나온다. 보통 225부터 250까지 5단위로 발매한다. 다만 235의 경우 그냥 235와 발볼이 조금 더 넓다는 235w로 나뉘며, 245의 경우는 보통 발매하지 않는다. GS 250과 맨즈 250의 애매한 사이즈 차이를 구현하기 위해, 245 사이즈를 없앴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

GCE: Global Creative Express 의 약어. GCE라인은 나이키 안에서 진행되는 하나의 콜렉션을 의미한다. 매 시즌의 트렌드 등을 반영하여 실험적인 디자인을 내놓는 제품 컬렉션이다. 2019년 현재, 러닝, 아웃도어 , NSW등 나이키가 보유한 다양한 카테고리 안에서 GCE라인이 발매되고 있다. 일종의 파일럿 제품들.

대체로 화려한 컬러가 특징이다.

HD: Hyper Dunk 의 약어. 2008년부터 꾸준히 그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는 농구화 하이퍼덩크 시리즈를 뜻한다.

자세한 건 아래 링크 참조!

HG : Hard ground 의 약어. 딱딱한 바닥에서 쓰는 축구화용 스터드를 뜻한다. 흔히들 맨땅용이라고 하는 둥글고 길이가 짧은 뽕을 HG 스터드라고 한다. 다만 스터드 고안상 우리나라 운동장같은 흙바닥이라기 보다는,,, 짧고 거친 인조잔디용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HH: Hungry & Humble 의 약어. 농구 선수 카이리 어빙의 시그니처 시리즈에 들어가는 대표 문구 중 하나로, 카이리 어빙이 평소 마음에 품는 두 단어이다. 그가 농구 그리고 삶을 대하는 태도가 집약되어 있달까.

JBY: Just Be You 의 약어. 카이리 어빙의 신조 중 하나로, 카이리 어빙 관련 시그니쳐와 의류 라인에 종종 새겨져 있다. 카이리 어빙의 자의식을 엿볼 수 있는 부분. 그 누구도 아닌 너 자신이 되어라...

이와 연결되는 카이리4 시리즈 광고 슬로건이 바로

‘Find your Groove’

https://youtu.be/46KgjQMpj7k

JDI : Just Do It 의 약어. 워낙에 유명한 슬로건이다. 나이키에서는 보통 연초에 JDI 캠페인이라고, 새해다짐철에 빡 힘을 주는 마케팅을 하곤 한다.

2018년엔 Just Do It 이라는 슬로건 및 광고의 탄생 기념 30주년이라고 관련 기념 제품을 오지게 뽑아냈었다.

‘just do it’ OG 광고

광고계의 전설 중 전설

단 한 문장에

나이키라는 브랜드의 정체성이 꽉 담겨있다.

JSW: Jordan Sports Wear의 약어. 조던 브랜드의 nsw라인. 자세한 것은 아래 nsw 용어 설명 참조.

최신 넘버링 즉 30번대의 조던 제품을 제외하고는, 조던 시리즈는 다 jsw로 분류된다.

농구화의 기술은 8-90년대 과도기를 거치며 빠르게 발전했다.

일례로 1998년 즈음이었나 조던이 기념으로 1985년에 발매한 조던1 신고 농구하겠다 하고 1쿼터만에 발에 물집 잡혀서 고생했다는 기록이 있다.

뭐 조던 11부터 기능이 비둥비둥하다고 하는데, 굳이 감성 볼러가 아니라면 jsw로 분류되는 신발을 신고 ‘굳이’ 어떤 운동을 안하는 것이 나이스한 선택.

LAB: Laboratory의 약어. 나이키가 전개하는 라인 중 가장 높은 등급이 LAB라인이다. 일반 매장에서는 못 만나는 것이 그 특징. 일본이나 홍콩 등에는 LAB 등급 제품만 취급하는 LAB매장이 존재한다. 나이키 실험실에서 만든 제품이라고 해야하나... 실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하이테크 기술, 과감한 절개나, 소재와 디테일에서의 차이 등의 특이점이 있는 의류와 신발, 악세서리가 전개되는 라인이다. 보통 나이키와 타 하이엔드 브랜드와의 콜라보가 진행될 때 LAB라인으로 발매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는 ACG와 러닝 카테고리의 GYAKUSOU(준 다카하시가 전개하는 언더커버라는 일본 브랜드와의 콜라보 라인)가 있다.

LRJ : LeBron Raymone James 의 약어. 21세기 최고의 농구선수로 꼽히는 르브론 제임스는 나이키와 종신계약을 한 몇 안되는 선수 중 하나이다. 르브론 제임스와 관련된 시그니쳐 시리즈와 의류 라인에는 르브론 제임스의 이니셜인 LRJ를 딴 로고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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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좌)에서 현재 (우)로 이니셜 로고가 심플하게 변형되었다고 합니다.

LTHR: Leather의 약어. 가죽으로 잘 안나오는 신발이 어떤 이유로 인해 가죽 소재로 구성되어 발매되었을 때 보통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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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8: Elevate의 약어. 에어포스1의 한 라인이다. LV8 제품의 경우, 일반 포스보다 다양한 색상, 소재가 특징이며, 기본 포스 제품군보다 3-4mm정도 아주 근소하게 높은 굽이 특징이다. Elevate 뜻 그대로...좀 더 두꺼운 압착에어를 넣어서 상승감을 구현했다고 해야하나...하여튼 더 바운시한 느낌을 선사한다고 한다. 체감상 그리 크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이렇게 얘기 듣고 나면, 이상하게 lv8 제품이 좀 더 쿠셔닝 좋은 느낌이 든다.

NRG: Energy의 약어. 에너지 등급의 제품 뒤에 붙는다. QS보다 높은 등급으로, 그 수량에 있어서 좀 더 제한적이다. 나이키에서는 보통 제품에 대한 수요를 에너지라고 표현하곤 하는데, NRG 등급의 대부분 제품은 에너지가 상당히 높다고 한다.

그 제품 디자인과 희소성에 의해 마니아들의

‘이건 사야지.’ 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거의 줄 서서 사는 당일품절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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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싶으면 품절이다. 제품이 없다고, 매장을 원망하지 말자.

NSW: Nike Sports Wear 의 약어. 흔히들 나이키라는 브랜드의 캐쥬얼 라인이라고 생각하는 바로 그것. NSW는 하나의 카테고리인데, 스포츠에서 영감 받았으나, 그 기능적인 면에서 다른 스포츠 카테고리보다 부족한,,, 다시 말해 디자인에 조금 더 중점을 둔 카테고리 라고 할 수 있다. 어찌보면 과거 기능성 제품들의 현대적 차원의 복각, 부활이라고 할 수 있다. 면 소재의 맨투맨, 후드 이런 제품들이 과거 6-70년대에는 최상위 기능의 운동복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엔 기술적으로 이런 단순한 면소재보다 더 좋은 소재와 디자인이 나와버렸으니 ‘굳이’ 운동할 때보다는 캐주얼하게 편하게 소화하는 방향으로....의 느낌. 대략 이런 것들이 nsw인 것...!

신발 또한 마찬가지인데, 그때 그 시절엔 최상위 기술이었어도 지금은 영 감성으로 신어야만 하는 것들이 NSW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예를 들어 1972년 당시 최신 러닝화 코르테즈...1982년 당시 최신 농구화 에어포스...등이 있겠다.

그래서인지 NSW 카테고리야말로 제품 하나 하나 tmi가 오지는 카테고리라고 할 수 있는데, 뭐 대부분 이게 중요하다기 보다는 그냥 디자인이 바람직해야 살아남는다고 봐야지.

OG: Original의 약어. 다양하게 쓰이나, 원판 그대로의 제품이 복각되어 나올 때 og레트로라고 한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특히 조던 브랜드의 1,3,11 3대장의 경우 og에 대한 수요가 어마어마하다. 또한 레트로 되는 제품의 첫 발매 컬러를 og 컬러라고 하며, 그래서 제품에 따라 og 컬러가 여러개일 수가 있다. 발매 당해에 나온 제품이거나, 조던의 경우 조던이 시즌 중에 신은 컬러면 og라고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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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Player Exclusive의 약어. *수정 Player Edition 출처 나이키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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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특정 선수에게 제공되거나, 그 선수를 기념한 모델에 붙는다. 그래서 보통 농구화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용어. 대부분 스토리와 해당 선수의 개성을 드러내기 때문에, 일반 버전보다 화려한 경우가 많고, 그런 의미로 국내에는 잘 안들어온다. 또르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속 케빈 러브 선수의 하이퍼덩크 2016 PE버전.

이렇게 선수의 소속팀 색깔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PF : Performance Fit 의 약어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 조던 브랜드 농구화에 쓰이는 약어이다. PF 버전 농구화는 일반 나이키 농구화의 ep버전과 기능상 같다고 보면 되는데, 일반 버전 농구화보다 발볼이 넓고 xdr 아웃솔이 쓰이는 것이 그 특징이다.

PREM: Premium의 약어. 프리미엄이라고 하는데 보통, 수량에 의한 프리미엄은 아니고 소재에 있어서 같은 신발이라도 좀 더 고급소재를 쓴 제품 등에 붙는다. 뭐 좀 더 잘 다듬은 소가죽이라든지, 뭐 양가죽이라든지, 아니면 플라이니트로 업그레이드 했다든지... 하여튼 기존 소재랑 조금 다르기만 하면 붙는 수준...그래서인지 딱히 설레는 용어는 아니긴하다. 질이 좀 높아지긴 했는데, 그만큼 일반 신발 발매가보다 보통 2-3만원 높게 책정되는 마케팅 때문에, 인기가 그다지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PS: 1) Pre School 의 약어. 사이즈 구간에 대한 명명 중 하나이다. 키즈 사이즈로 말 그대로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들의 사이즈라고 보면 된다. 한국에는 보통 170부터 220까지 5단위로 발매된다.

2) 폴 조지 선수의 시그니쳐에서는 Playstation의 약어로도 쓰이며, 폴 조지 시그니쳐의 ps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좋아하는 폴 조지의 취향을 듬뿍 담아 제작한 에디션이다.

QS: Quick Strike의 약어. 기습발매 제품. 기존 런칭 캘린더에 예고되지 않는 기습발매 제품들. 기존에는 목요일 등 특정 요일에 발매하는 공식같은 게 있었지만, 요즘은 정말 시도 때도 없이 기습 발매 제품이 튀어나오곤 한다.

일반 에센셜 제품보다 높은 희소성을 가지며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NRG 등급 제품보다는 좀 더 수량이 많이 풀리는 편.

(갑자기 기습 재발매되고 막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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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신발로는 97 실버 OG QS 제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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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이름 뒤에 붙어있다. 이렇게.

가끔 이 QS라는 문구만으로도 신나서 사곤 한다.

SB: Skateboard의 약어. 나이키의 스포츠 카테고리 중 스케이트보드 관련된 의류 및 신발을 SB 라인이라고 한다. 7,80년대 농구화인 브루인, 덩크 등이 다양한 아마추어 농구팀을 위한 마케팅으로 다양한 색깔로 전개되었는데, 이런 가지각색의 색깔 덕분에 코트를 넘어서 스트릿웨어로 소비되었다. 이는 스케이트보드 문화에도 큰 영향력을 끼쳤고, 이를 바탕으로 나이키는 2000년대 초반 별도의 스케이트보드 라인을 만들게 되었다. 스케이트보드를 스포츠로 대우함과 동시에, 스트릿웨어로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라인이다.

SFG : Strive For Greatness 의 약어. 위대함을 추구하다. , 위대함을 얻기 위해 노력하다. , 위대함을 향한 분투. 등으로 번역할 수 있다. 21세기의 대표 농구선수인 르브론 제임스의 커리어를 상징하는 슬로건 중 하나이다. 이에 영감 받아 르브론의 시그니쳐 라인 중 하나인 줌 솔져 시리즈에 적용되는 문구이기도 하다. 줌 솔져는 일반 라인과 SFG 라인으로 구분되며, 일반 라인보다 SFG라인이 보통 발매가가 1만원 정도 높다.

스트랩이나 각인 위치, 색상이나 소재 등 디테일 차이가 나긴 하는데, 1만원 차이를 결정 짓는 정도라고 하기에는 애매하긴 하다.

하여튼 좀 더 좋다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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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져 11의 경우 저렇게 sfg라인(블랙색상)에만 스트랩 안쪽에 르브론 점프맨 로고가 있고, 자세히~~~보면 sfg라인의 하단 스트랩에만 르브론의 L 로고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SI: Sports Inspired 의 약어. 원래는 기능성 제품이지만 패셔너블하게 재 디자인된 제품 뒤에 붙는 약어이다.

SP : Special Project 의 약어.

SP가 붙은 제품은 나이키 내에서 높은 등급과 퀄리티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거나 과거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모델의 재생산 이슈 등 말 그대로 ‘특별한 프로젝트’ 에 의해 구성된 제품을 말한다. 여담으로 모든 나이키랩 제품은 SP 등급으로 구분된다고 한다.

TB: Team Bank, Team Based 등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하여튼 그것의 약어다. 스포츠팀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대중적인 색깔의 조합이 사용되는 의류, 신발 뒤에 붙는다. 예를 들어, 검흰, 흰검, 파흰, 빨흰 이랄까? 보통 아마추어(고등,대학) 스포츠팀이 쉽게 단체로 맞출 수 있는 색깔들이라고 이해하면 쉬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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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Toddler의 약자. 키즈 사이즈 신발의 사이즈 구간 명명 중 하나이다. Toddler의 뜻은 이제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로, 그 정도 아이가 신겠거니 하는 사이즈가 토들러 사이즈다. 보통 120-160까지 발매하며 간혹 100사이즈부터 나오는 경우가 있다. 디자인적으로 예쁜 신발의 경우, 단지 악세사리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는 작고 귀여운 신발이다. 보통 돌 정도 되는 아이가 120 정도 된다고 가정하고, 대충 개월수 때려맞춰서 (보통) 선물로 구매하는 경우도,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하여튼 중요한 것은...아이들 신발 선물할 때는, 작은 것보다는 큰 걸 사자. 어차피 아이 발은 다 큰다.

TF: Truf의 약어. 흔히 풋살화로 생각하는 짧고 많은 잔뽕 스터드를 가진 축구화를 터프화라고 한다. 짧은 인조잔디나, 맨땅에서 많이 쓰인다. 지상고가 낮아서, 발목에 무리가 덜 가는 장점이 있고 그래서 뭐 무릎과 발목에 신경 쓰는 나이대 정도에서는 그라운드 상관없이 전방위로 쓰이곤 한다.

THM : 팅커 햇필드, 후지와라 히로시 , 마크 파커의 앞 머릿 글자를 딴 약어. 나이키 에어맥스 시리즈와 조던 시리즈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와 일본 프라그먼트의 디렉터 히로시, 그리고 나이키의 현 CEO 이자 디자이너 마크 파커가 모여 협업한 제품들에 붙는 약어이자 등급으로, 세계관 최강자들의 콜라보 제품이다보니 제품 발매 기준 최신의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TS: Time to Shine 의 약어. 3월의 미국은 nba 보다 인기 많다는 미국 대학 농구 NCAA 플레이오프 경기들이 치뤄진다. 이 대학 농구의 열기를, 미국에선 ‘3월의 광란’ March Madness 라고 표현하는데 당연히 나이키가 마케팅을 안할 수 없는 부분. NCAA 플레이오프는 대학 농구 리그를 넘어서, 곧 전세계로 이름을 떨칠 슈퍼스타 유망주들이 빛날 무대! 이에 맞춰 나이키는 3월이 되면, 광란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선수들과, 팬들에게 이제 당신들이 빛날 시간! 하며 TS팩을 선물하는 거시다...!

그래서 상당히 밝고 화려한 것이 특징!

더 자세한 건 아래 링크!

XDR:eXtra Durable Rubber 의 약어. 일반 고무보다 내구성과 내마모성, 실용성 혹자에 따라서는 접지력까지 더 좋다고 하는 아웃솔 소재이다. XDR이 쓰인 신발의 경우, 보통 아웃도어 특화의 러닝화, 농구화라고 할 수 있다. 보통 EP 라는 버전명이 붙은 풋웨어에 적용된다.

YA: Young Athlete 의 약어. 흔히들 생각하는 키즈 사이즈 제품에 붙는 약어로, 한 카테고리로 분류되기도 한다. 즉 YA제품이란, 키즈 제품... 하여튼 if you have a body, you are an athlete 이라는 나이키의 사상을 엿볼 수 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