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니입니다 HAPPY WANNY 저의직업은 블로거이자 vintage.mirror 대표 그리고 KGTPA 티칭프로이자 골프캐디 이기도 해요 참 여러가지,,요샌 골프 가끔치고 캐디일하면서 돈벌구~놀구~블로그하구 가게 준비중입니다
자 여러분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골프캐디에 대해 제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드릴게요 저는 골프캐디 5년차입니다. 물론 골프에대한 지식이 있는상태에서 일을해서 수월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여러분들은 정말 생소할듯해요
일단은,, 골프캐디란? 골퍼들의 수월한 진행을 위한 진행요원 역할로 보시면 됩니다. 넓은 잔디와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 코스들..그런것들을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IP지점 및 거리와 라이를 조언해주는 역할이 제일
큰데요 우리나라는 캐디없으면 망합니다. 왜냐? 요새 다 볼치거든요ㅋㅋㅋㅋ지금은 또 시즌이라 어디골프장을 가든 다 풀팀이라ㅡ저희 없으면 그냥 끝입니다. 뭐 노캐디시스템이 생기고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앞으로 20-30년은 영원한 직업
무작정 도전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처음 비수기(겨울)에 신입분들을 채용하지만 이때 50명이 교육생으로 들어온다면 그중 30명은 중도포기. 나머지 20명도 겨우 번호받고 일을하는데 이때 또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로 10명 또 그만둡니다. 나머지 10명 중 어린분들은 주말에 쉬지도못하고 새벽같이 일어나야 하므로 또 2-3명 그만두고..50명중 5-7명이 살아남겠네요 처음 시작하면 교육받을땐 무보수로 약 3개월동안 교육 및 동반라운딩을 하며 그 이후에 테스트를
보고 일을 줄지 안줄지 각 골프장 경기과에서 봐요 아무튼간에 돈때문에 한다는분들 중 오히려 돈만 까먹고 가는분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지금은 또 시즌이라 뽑는곳이 별로 없을뿐더러 요새는 골프장 추세가 채용공고를 많이 내놓지도않고 한마디로 소개로해서 들어가는경우가 많아요 그래도 제일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곳을 알려드립니다
여긴 우리나라 모든캐디가 알고 있는 카페 다음카페 캐디세상 입니다. 초보 및 경력분들 하루 시간내서 여기있는 모든글들 다 읽어보세요 그렇다고 너무 쫄지는 마시구,,의지와 열정만 있으면 잘 할 수
있으실거에요!
사실 저는 골프경력이 꽤 있어서 캐디업무에대해 힘든건 전혀없네요,,힘든게 있다면 무릎이 아픈정도? 진짜 무릎약하신분들은 각오하셔야할거같아요. 저는 남자캐디로 일하고 있어요~너무 재밌어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만나고 이야기하구,, 또 여러가지 조언도 많이해주고~돈도 벌구요 예전에 나이가 어렸을땐 괜히 떨고 그랬던적이ㅋㅋㅋ 지금은 누굴만나든 다 친하게 웃으며 일해요 라운딩 약 4시간30분동안 서로 계속 얼굴보고 말을하니 가까워질수밖에 없기도 하구요 그리고,중요한게 일시작하기전에 자기는 성격이 유쾌하며 적극적이며 적응잘한다? 이런분들 정말 많은데 다 필요없고 일
잘해야합니다 일 못하면 4시간-5시간동안 개무시받고 옴 단 1초라도 얼때리거나 멍때리면 겜 끝
요새는 골프장비도 좋아져서 거리실수는 덜하겠지만 라인(라이) 높낮이 말하는건 사람마다 타고난게 있어서 이부분은 참,,잘 하셔야해요 캐디는 일 못하면 진짜 안돼요. (컴플레인 같은것들) 행동도 정말 빨라야합니다.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캐디한명에 골퍼4명 서브해야하는데 이게 보통일아닙니당,,손님따라 다르지만 거리도 봐줘야하고 볼도봐줘야하고 클럽도줘야하고 라인도봐줘야하고 볼닦아줘야하고 무전도해줘야하고 스코어적어야하고 코스설명해야하고 운전도해야하고 우오오아왁!!!!
이건
제가 사용하는 장비입니다 시합때도 가끔쓰구요 일할때 유용하게 써요 예전에는 보이스캐디부터 시작해서~ 참 세상 많이 좋아졌어요 이런것도 생기고 모두 화이팅입니당 다 잘 할 수 있어요 꼭 다음 캐디세상 다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