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스냅샷 뜻 - nft seunaebsyas tteus

Nft 스냅샷 뜻 - nft seunaebsyas tteus

아이폰에서 에어드롭이란 말을 쓰기도 하는데요,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같은 단어가 쓰입니다. 코인에서 쓰이는 에어드랍(에어드롭)과 스냅샷의 뜻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에어드랍(에어드롭)

코인 에어드랍한다 혹은 코인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에어드랍은 간단히 말해 '공중(air)에서 떨어뜨린다(drop)'는 뜻입니다. 뭘 공중에 떨어뜨리느나 하면 코인을 공짜로 떨어뜨려준다는 것이지요. 이미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어떤 암호화폐를 가진 사람에게 보유한 코인양에 따라 신규 코인이나 발행자의 보유 코인을 공짜로 주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무상증자를 아실 겁니다. 이 공짜로 생기는 에어드랍은 무상증자와 비슷한 개념이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드포크가 생길 때 신규코인이 생긴다면 에어드랍 이벤트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예 새로운 코인을 상장시키킬 때도 에어드랍 이벤트를 하기도 합니다.

하드포크란 무슨 뜻일까

하드포크(Hard Fork)는 기존 블록체인을 베이스로 하여 별도의 블록체인을 만들어 분리시키는 작업을 말합니다. 하드포크 뜻을 좀 더 풀어서 설명하기 위해 예시와 함께 주변 개념을 정리해보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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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스냅샷 뜻 - nft seunaebsyas tteus

비트코인이 하드포크가 생성될 때 비트코인캐시를, 이더리움이 오미세고를 에어드랍으로 지급한 에어드랍 이벤트가 있었지요.

스냅샷

이 에어드랍과 관련된 용어로 스냅샷을 찍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에어드랍을 하려면 사람마다 얼마나 코인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야할 텐데요. 이것도 항상 똑같은 양의 코인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거래를 통해 늘었다 줄었다 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스냅샷이란 에어드랍을 하기 전에 정해진 시점에 전자지갑에 있는 코인 보유량을 기록하여 체크하는 것을 말합니다.

 에어드랍이 되는지 코인의 보유량을 발행사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경우 발행사가 스냅샷을 찍는다고 표현합니다.

NFT / / 2022. 10. 5. 23:44

NFT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하다 보면 알 수 없는 용어에 막혀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다양한 NFT 용어의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오늘은 NFT, 스마트 컨트랙트, 민팅, 화이트리스트, 에어드랍, 스냅샷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Nft 스냅샷 뜻 - nft seunaebsyas tteus
[NFT 용어 정리] NFT, 스마트 컨트랙트, 민팅, 화이트리스트, 에어드랍, 스냅샷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에 대한 설명

디지털 파일의 소유권과 거래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영구적으로 저장함으로써 디지털 파일을 자산화할 수 있게 한 시스템입니다. 복사본과 원본이 확연히 구별되어 원본 인증이 가능하며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해 소유권 증명 및 NFT에 가치와 경험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NFT는 자산의 개념도 있지만 가치와 경험을 통한 그 쓰임새에 의미를 두고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NFT는 디지털 세계에 자산의 개념을 가져다주었으며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모든 산업분야로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에 대한 설명

계약 조건이 만족되면 그 즉시 계약이 성사되는 자동계약을 의미합니다. 이더리움이 이 기능을 내세우며 제2세대 블록체인 시대를 열었던 것입니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일종의 '약속'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특정 조건을 만족할 때 특정 행동을 하도록 하는 코드를 블록체인 상에 추가하게 됩니다. 블록체인에 의해 약속의 진위와 실행력은 보장됩니다. 그런 이유로 이 약속은 계약이 되고 일단 블록체인에 기록되면 누구도 그것을 취소하거나 위조할 수 없으므로 이행이 보장되는 것입니다.

민팅(Minting)에 대한 설명

NFT를 민팅한다는 것은 디지털 파일을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블록체인 상에 생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블록체인 상에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 및 각종 거래 정보가 기록되는 과정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마켓플레이스에 민팅했다'는 표현은 디지털 자산을 NFT로 생성해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는 뜻이고 '민팅 날짜가 정해졌다'는 말은 NFT를 구매할 수 있는 날을 뜻하는 것입니다. 민팅은 주로 선착순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청약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습니다. 경쟁 없이 민팅에 참여하려면 화이트리스트를 받아야 합니다.

화이트리스트(Whitelist)에 대한 설명

NFT 민팅시 경쟁 없이 참여하길 원하거나 또는 경쟁을 하더라도 우선순위에 오르길 바란다면 화이트리스트를 받아야 합니다. NFT 구매에 우선권이 있는 사람들의 명단을 뜻 합니다. 경쟁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확정 화이트리스트, 퍼블릭 세일보다는 조건이 좋지만 경쟁을 해야 하는 경쟁 화이트리스트로 나뉩니다. 화이트리스트는 줄여서 '화리'라고도 하고 민팅패스이기도 한 것입니다.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론 디스코드에서 레퍼럴을 통해 친구 초대를 많이 하거나, 일명 '챗굴'이라고 하는데 특정 레벨이 될 때까지 채팅을 해야 합니다. 또는 디스코드, 트위터, 텔레그램과 같은 SNS 채널을 통한 퀴즈나 이벤트에 당첨, 주어진 미션 해결 등으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NFT 프로젝트 초기일수록 받기가 수월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쟁자가 많아져 받기가 어려워집니다.

에어드랍(Airdrop)에 대한 설명

NFT나 암호화폐를 특정 대상자의 전자지갑으로 전송해 주는 행위를 뜻합니다. 특정 시점에 특정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에어드랍을 받을 수 있습니다. NFT 프로젝트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지루한 원숭이 요트 클럽(BAYC)'으로 유명한 회사 '유가랩스(Yuga Labs)'가 MAYC(Mutant Ape Yacht Club)란 새로운 NFT를 민팅할 때 총 2만 개 중 1만 개는 기존 BAYC(Bored Ape Yacht Club) 보유자에게 에어드랍을 해줬습니다. 유가랩스는 에어드랍을 통해 BAYC에 새로운 가치를 부가했을 뿐 아니라 새로 민팅하는 MAYC의 인지도를 상승시켰습니다.

스냅샷(Snapshot)에 대한 설명

에어드랍 또는 화이트리스트를 부여하기 전에 특정 시점에 특정 조건을 갖추고 있는 대상자를 확인하고 기록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MAYC 같은 경우 기존 BAYC 보유자에게 MAYC를 에어드랍한다고 했는데 그러기 위해선 발행 주체인 유가랩스가 특정 시점에 누가 BAYC를 보유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걸 확인하고 기록하는 작업을 스냅샷이라 합니다. 에어드랍이나 화이트리스트 대상자가 정해지는 순간을 뜻하기 때문에 '찍는다' 또는 '찍힌다'는 표현을 자주 쓰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스냅샷을 찍는다'는 표현을 처음 들었을 때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찍거나 캡처하라는 거지?' 하며 무척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NFT가 속한 체인이 이더리움이라고 가정해 보면 이더리움 블록은 시간순으로 생성되어 이어집니다. 블록체인은 투명성과 가시성이란 특성을 갖추고 있어 스냅샷 시점에 해당하는 블록에 기록된 걸 확인하면 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특정 시점에 특정 조건을 갖추고 있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링크를 주며 지갑을 등록하라거나 특정 전자지갑으로 옮기라는 등 특별한 공지가 있다면 그대로 실행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NFT, Smart Contract, Minting, WhiteList, Airdrop, Snapshot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궁금한 NFT 용어가 있으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다음 포스팅을 작성할 때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