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색 경계 부드럽게 - potosyab saeg gyeong-gye budeuleobge

포토샵에서 사진 가장자리 흐리게, 이미지 테두리 흐리게

포토샵에서 이미지의 테두리를 꾸며주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선으로 테두리를 만들어주거나, 액자에 있는 사진처럼 프레임을 씌울 수도 있고, 독특한 문양으로 고급스럽게 꾸며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테두리 관련해서도 하나하나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목에 적은 것과 같이, 이미지의 테두리를 부드럽게, 흐리게 하는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테두리 배경에도 색을 넣어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이미지를 불러 옵니다.

테두리를 흐리고, 부드럽게 변경해줄 이미지를 불러 옵니다. 포토샵에서 이미지를 불러올 때에는 단축키로 쉽게 불러올 수 있습니다. 키보드의 'Ctrl + O' 를 눌러주어 파일 목록을 연 후, 사진을 불러옵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강렬한 장미꽃 사진을 불러왔습니다. 

2. '원형 선택 툴' 선택

저는 둥글고 부드러운 테두리 모양을 만들려고 합니다. 사진을 불러온 후, 아래와 같이 툴 바에서 '원형 선택 툴'을 선택해줍니다. 포토샵을 열었을 때, '원형 선택 툴'이 아닌 '사각 툴'로 선택이 되어 있다면, 툴 모양을 마우스로 길게 눌러주어 '원형 선택 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각 모양의 테두리를 만들고 싶다면, '원형 선택 툴' 위에 있는 '사각 선택 툴'을 선택해주면 됩니다.

3. Feather 값 설정 

'원형 선택 툴'을 선택을 한 다음, 상단 옵션이 있는 곳을 보시면 'Feather' 수치를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수치는 테두리의 부드러움, 흐림, 번짐의 값을 정해주는 옵션입니다. 수치가 낮을 수록 번짐이 없고, 수치가 높을 수록 번짐, 부드러움이 크고 넓어집니다. 저는 여기에서 'Feather'값을 15px로 넣어주겠습니다. 

4. 테두리 모양 잡아주기 

'원형 선택 툴' - ''Feather'값 설정을 하셨다면, 다시 이미지로 돌아와서 테두리의 모양을 잡아주겠습니다. 저는 위와 같이 원형 모양을 크게 잡아 장미꽃의 중심부터 전체적으로 선택이 되도록 잡아주었습니다. 

다음으로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하여, Select Inverse를 선택해줍니다. 선택하여 주면, 위와 같이 선택되었던 부분이 반전되어 나머지 영역이 선택됩니다. 

5. 이미지 테두리 흐리게 하기  

다음으로는, 나머지 영역을 없애주어 테두리를 만들어주겠습니다. 

위에서처럼 반전을 해준다음, 키보드에 있는 delete키를 눌러줍니다. 장미꽃 이미지 레이어 아래 아무런 레이어가 없다면 아래와 같이 배경이 투명하게 되어, 테두리가 변경된 장미꽃 이미지만 남게 됩니다.

delete키를 눌러줄 때, 두 번, 세 번정도 연속으로 눌러주면 배경이 더 지워지게 되니 몇 번 누르면서 원하는 번짐효과가 나타나도록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 6. 배경색 넣어주기

여기에서 만약 비어있는 배경에 배경색을 채워 넣고 싶다면, '장미꽃 이미지' 레이어 아래, 새 레이어를 추가하여, 원하는 바탕색을 채워주거나 아래와 같이 설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상단 메뉴 중에서 Edit 선택 - Fill 선택을 한 후, Contents 부분을 클릭하여 원하는 색상을 선택하여 넣을 수 있습니다. 혹은 패턴을 채우는 것도 가능합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화이트, 블랙, 레드 색상을 배경에 채워봤습니다. 이와 같이 배경색이 필요하다면 채워주셔도 되고, 아니라면, 한 단계 전 방법인 키보드의 delete키로 영역을 지워준 상태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사진 이미지의 테두리를 부드럽게, 흐리게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원형 테두리를 만들어 보았지만, 사각 툴을 이용하거나, 혹은 다양한 모양의 테두리 만들기도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효과는 요즘 간단하게 어플이나, 버튼 하나만으로도 만들어지는 효과 중에 하나입니다. 다만, 포토샵을 이용하면 원하는 만큼의 'Feather' 수치로 테두리의 번짐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니, 다양하게 적용하여 응용해보셔도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방문해주시고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