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레파인 연고 후기 - pulepain yeongo hugi

푸레파인 연고 후기 - pulepain yeongo hugi

  영수증으로 인증된 가격입니다

4,500원 최저

7,000원

25,000원

7,000원

7,000원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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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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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원

7,000원

3,500원

5,500원

7,000원

우선 본인은 치핵 초기로 판명되서 수술을 논할 필요가 없다하여 베니톨정과 좌욕 그리고 적절한 운동 식습관 고치기로 치질을 관리하는 2인입니다.

나을듯 말듯 하는데 긴장하면 설사를 하는 등 안좋은 걸 갖고 있어서 안타깝게도 몇달간 고생하고 있어요. 지금은 출혈이나 치핵이 튀어나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급똥을 누면 안쪽에 치핵이 있다는게 느껴져요 따끔따끔합니다.

수술하고 싶다고 어필을 해봤지만 지역에서 유명한 선생님이 항문 내시경 촬영을 해보고 이 정도는 수술 불가하다고 못 박은 케이스죠.( 왜 똑같은 말을 반복할까요?😂)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와서 치질 연고 치젤을 썼었습니다. 그러다 약사 선생님이 항문의 피부가 약해질수 있으니 다른 성분의 연고로 바꿔 쓰는게 좋다고 하여 요즘 광고 때리고 있는 푸레파인으로 바꿨습니다.

사용후기 🤜🏻
우선 푸레파인이란 치젤이랑 성능은 동일합니다 . 성분이 다를뿐이죠 예를들어 흑설탕과 백설탕이 목적은 똑같죠. 부종,혈액,통증,가려움,피부보습을 케어해줍니다

그 중에 푸레파인은 멘톨이 들어가있습니다. 항문 시원해지는 효과죠 이건 왜 넣었을까요 ㅋㅋ 시원함으로 통증을 잊어라 이건가요. 크게 부작용 없이 잘 사용중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는 미국 치질연고를 아마존에서도 파는데 이걸 살까 하다가 성분을 보고 아 다 카피해서 만드는구나 하거 국산제품을 쓰는겁니다.

특히 일본제품 직구도 있는데 성분을 보면 완전히 똑같은 제품도 국내에 있습니다.

팁이 있다면 연고를 바를때 새끼손가락에 덜어서 항문에 밀어넣어주세요.

약이 효과가 없다.

09월07일(토) 동네에 있는 항문외과에

다녀오고 의사선생님이 수술할 정도가

아니며 변을 부드럽게 해주는 약을 처방했으니

이 약만 먹으면 좋아질거라는 말에 나는

안도하고 내가 좋아하는 고기를 먹었다.

그리고 나서 다음 날 일요일 아침에

약 때문인지 변이 너무 마려워 일어나자마자

화장실로 직행했다. 하지만 여전히 변은 잘

나오지 않았고 변기는 피바다가 되었으며

통증은 여전히 아팠다. 처방 받은 변비약을

먹었음에도 그다지 효과가 없었다. 

푸레파인 연고를 발라보다.

동네 약국에 가서 치질에 사용할 수 있는 

약을 달라고 하였다. 그랬더니 약사는 나에게

푸레파인 연고를 주었다. 가격은 7,000원 이었고

일동제약에서 만든 바르는 치질 연고 였다.

푸레파인 연고는 치열 또는 치액의 아픔과 가려움

부종(부기) 그리고 출혈의 일시적 완화 및 소독을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나는 주입기를 푸레파인

연고의 약이 나오는 튜브에 끼우고 직장 내 삽입하여

연고를 발랐다. 그런데 치질 증상이 처음이라

직장에 어떻게 발라야되는지 몰라서 그냥 항문

까지 삽입하여 연고를 바르는게 아니고 항문 주위

에만 연고를 떡칠하게 되었다. 연고를 항문으로

삽입 후 적당히 발랐어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니 아마 연고 효과가 전혀 없었던 것 같다.

정말 창피한 일도 발생했다.

항문 주위에 연고를 떡칠 후 회사에 지각하지 

않기 위해 대충 속옷 입고, 황토색 바지를 입고

그대로 출근했는데 너무나도 찝찝했다. 연고가

속옷으로 새어나와 황토색 바지에 까지 번지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마치 똥을 지린 것 처럼

황토색 바지의 그 부위에 색깔이 변했었다.

출근 후 회사의 의자에 앉아서는 연고가 항문

부위의 바지로 완전히 번졌으며 너무 찝찝해서

화장실에서 바지를 벗어 확인 하고 정말 창피함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나이 먹고 뭐하는 건지 참..

너무 쪽이 팔려서 퇴근 조차 할 수 없었다.

다행히 여자친구가 퇴근 후 바지를 사다줬다.

민망했지만 여자친구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이런식으로 푸레파인 연고를 발랐지만 마치

바르지 않은것 처럼 전혀 효과가 없었다.

항문 주위만 연고를 바르니 당연했던 것 같다.

변을 볼때 고통은 조금 더 커져갔으며 병원에서

처방해준 변비약과 진통제는 이제는 아무 효과가

없는 것 같았다. 드디어 09월11일(수) 동네

항문외과에 가는 날이 다가왔고 병원을 방문했다.

동네 항문외과 재 방문하다.

항문외과 방문하는 날이 되었다. 오전에 예약을

했는데 마침 이 날 아침도 신호가 와서 화장실을

갔다. 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안좋은걸 알지만

이건 뭐 답이 없다. 변은 안나오지 통증은 점점

더 커져서 아프지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된다는

말인가? 1시간동안의 사투 끝에 변을 보고 나왔다.

정말 고통이 엄청났으며 변도 다 보질 못했다.

병원에서 다시 의사 선생님과 대화를 나눴다.

나는 전혀 효과가 없고 오히려 통증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고 얘기를 했다. 그랬더니 의사

선생님이 한 번 보자고 다시 침대같은 매트위로

올라가보라고 한다. 나는 나의 항문으로 손가락을

넣는 극심한 고통을 알기 때문에 싫다고 했으나

그래도 봐야 진료가 가능하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매트에 올라가 옆으로 누워 무릎을 오므리고

바지와 속옷을 내렸다. 역시나 의사 선생님은

손가락을 넣어 휘저었고 나는 또다시 소리를 

내었다. 정말 참을 수 있는 고통이 아니었다.

의사 선생님은 또 다시 치핵이 아직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였으며 이번에는 대변의 수분 조절을

해주는 실콘정이라는 약을 추가로 처방해줬으며

아침, 점심, 저녁으로 먹으면 증상이 괜찮아 진다고

했다. 그리고 나는 이 날 의사 선생님에게 좌약

이런 것도 발라야 되지 않냐고 물어봤는데

의사 선생님은 자기는 지금까지 수십년 동안

진료하면서 좌약 처방을 한 적이 없으며

자기만 믿고 따라오면 완치할 수 있다고 했다.

역시나, 식이섬유나 좌욕 내용은 전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