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시험 학원 - semusa siheom hag-won

기본강의를 듣기 전에 수강할 수 있는 강의이다. 순서는 무관하나 1월 전에 들으면 좋다.[2] 회계원리를 제외한 수업은 학원에 따라서 커리큘럼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그마저도 회계원리는 몇년에 한번 개강한다. 회계사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회계원리는 무조건 들어야 하며[3] 나머지 과목은 선택이나, 안 듣고 바로 기본강의로 갈 것을 추천한다. 기본강의 강사들 또한 학생들이 입문과정 수강을 하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오히려 안 좋은 선택일 수 있다.

  • 회계원리 : 타 입문 강의와 달리 절대 스킵할 수 없는 입문 과정이다. 그냥 무조건 들어라. 중급회계 전반에 걸쳐 강사님이 회계원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며[4] 회계원리를 수강하지 않고는 재무회계[5]는 물론 원가관리, 세법, 재무관리 등을 학습할 때도 장애가 생길 수 있다.[6] 회계의 복식부기를 가르치며, 기본 복식부기 다음에 나오는 파트들은 중급회계와도 많이 겹치기 때문에[7][8] 최소한 기본 원리만큼이라도 제대로 익혀둬야 중급 이후부터 고생이 덜하다.

  • 기초경제학 : 비상경계열 학생들이 생소할 수 있는 경제학의 기초를 가르치는 과정이다. 최근 기출문제에서 경제학 시험의 난이도가 상당해서 수강생 비율이 늘고 있지만, 꼭 수강하지 않아도 괜찮다.

  • 세법 입문 : 바로 세법개론으로 들어가면 못 따라오는 수강생들이 많아서 생긴 강의이다. 세부사항이 많은 세법의 세부내용은 거의 생략하고 법인세와 소득세를 중심으로 과세 구조를 공부한다.

  • 재무관리입문 : 단일 과목의 개념 난이도로는 회계사 과목에서도 손꼽히는 재무관리의 기초적인 수학적 내용을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

  • 상법입문 : 민법의 세부사항인 상법을 듣기에 앞서 간단한 민법용어나 개념을 소개하는 강의이다. 상법의 수험적 중요도가 타 과목에 비해 그닥 높지 않고 수험생들의 학습비중도 많지 않은 편이라 소수의 학원만이 개설하고 있다.

4.2. 봄 기본 종합반[편집]

  • 회계사, 세무사 시험과목의 기본을 배우는 과정이다. 보통 1월 말 ~ 3월 초에 시작하는 일정이 시작되고 각 학원의 메인강사들이 수업을 맡아 이끌어 나간다. 1차 과목 모두를 수강하는 강의이기 때문에 일정이 상당히 빠듯하며, 종강할 때 쯤에는 처음인원 대비 70% 정도 남는게 특징이다.

4.3. 단과반[편집]

  • 종합반에 편성된 강의가 아닌 별도의 강의이다.[9] 개설강의는 홈페이지 공지되므로 참고하길 바란다. 1차 시험과목인 정부회계도 단과로 개설된다.[10]

4.4. 1.5차 심화반[편집]

  • 7월 중순에서 말에 시작하는 강의로 2차에 등장하는 주요 과목을 선행 학습하는 과정이다. 난이도는 1차강의보다 높고 2차강의보다는 낮다.그래서 1.5차이다 강사에 따라서 2차 연습책을 교재로 쓰기도 하며, 따로 심화반 교재를 만들기도 한다. 보통 동차를 목적으로 듣는 수강생이 듣는다. 초시생은 따라가기 상당히 벅차므로 자신의 현재상태를 잘 파악하여 수강을 결정해야한다.

4.5. 가을 기본 종합반[편집]

  • 가을에 시작하는 기본강의 종합반이다. 교재는 봄 기본 종합반과 동일하다. 보통 8월 말 ~ 9월 초에 시작하고 1차시험에 등장하는 모든 과목을 수강한다. 일정 상 인터넷 강의로 대체되는 강의도 있다. 이 강의를 듣고 초시에 1차에 붙는 사람은 거의 없다.가을 종합반 수강생들은 자신은 1차에 붙을거라도 믿는다.

4.6. 1차 객관식 종합반[편집]

  • 1차 시험을 위한 종합반이다. 객관식 문제풀이가 강의의 80%이상을 차지한다. 문제를 풀기 전 리마인드하는 차원에서 개념설명을 덧붙인다.당연히 객관식 교재를 사야하며 부가교재로 서브노트(워크북)도 구매해야한다.[11]

4.7. 1차 FINAL특강[편집]

  • 1차 시험 1달직전에 개설되는 강의이다. 학원마다 일일특강 아니면 FINAL특강이라고 부른다. 개설되지 않는 강의도 있기 때문에 학원공지를 꼭 확인해야 된다. 최종정리가 목적이기때문에 빠르게 진행되며 보통 일주일안에 종강을 한다.

4.8. 2차 동차 종합반[편집]

  • 1차 시험에 통과한 수험생 대상으로 하는 강의이다.[12] 보통 3월 초에 시작한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전에 강의가 시작되기 때문에 대학고시반이나 수험사이트에서 추정된 컷트라인을 기준으로 삼아 강의를 수강할지를 결정한다. 2차 과목인 회계감사가 추가되므로 공부해야 할 양이 상당히 많다. 강의 속도 또한 상당히 빠르므로 따라가기가 벅차는게 특징이다. 여름에 심화반을 들었다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자신의 공부량에 따라 최소 2달전까지 동차를 노릴지 유예를 노릴지 결정해야한다.

4.9. 2차 유예단과반 [편집]

  • 2차 시험에 유예한 수험생을 대상하는 강의이다. 종합반으로 구성되지 않기 때문에 강의개설여부는 학원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해야된다. 학원마다 개설되는 유예반이 다르므로 주의해야한다. 굉장히 지엽적인 내용까지 다루기 때문에 1차생은 절대 듣지말길 바란다.

4.10. 2차 GS반 [편집]

  • GS란 Group Study의 약자로 2차강의 실강생을 위한 강의이다. 진도별 모의고사가 제공되며 채점까지 해준다. 보통 유예생이 많이 듣는다. 인기강의는 빨리 마감되므로 일찍 수강신청을 할 필요가 있다.

4.11. 2차 순환반[편집]

  • 세무사 유예생들이 듣는 강의이다. 보통 3순환까지 있다. 1순환때는 핵심이론설명과 함께 진도별 누적모의고사를 보며 2순환 때는 실제 시험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도별 모의고사 진행한다. 마지막 3순환때는 누적 진도별 모의고사 및 종합모의고사 실시하여 2차시험에 절대적으로 합격할 수 있게끔 만든다. 보통 모의고사 끝나면 강평을 하며 답안지 첨삭지도도 한다.[13]

5. 학원 선택의 팁[편집]

회계사 강의업계가 굉장히 좁고 폐쇄적이기 때문에 실력이 없거나 시간약속을 안 지키는 강사의 퇴출이 거의 없다.[14] 3월에 시작하는 종합반에 들어가는 강사는 강의평가와는 별개로 매년 붙박이로 들어간다. 따라서 몇몇 과목의 강의퀄리티는 학원별로 차이가 매우 심하다.[15] 실강을 듣고자할 때는 학원홈페이지에서 샘플강의를 들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아니면 학원에 방문하여 상담을 하거나, 학교선배나 수험카페에서 정보를 얻어서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인강을 들을때도 마찬가지이다. 샘플강의를 들어보고 결정하길 바란다. 인강은 강사를 하나하나 고르기 때문에 실강에 비해 선택의 폭은 넓다. 흔히 1타라고 불리우는 강사들이 공무원 학원과는 다르게 과목별로 다른 학원에 포진해있다. 이 때문에 실강보다는 인강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자신이 의지력이 충분하여 혼자서 강의를 완강할 수 있다면 인강을 듣는 것을 추천한다.

6. 여담[편집]

  • 여느 전문직 시험 업계나 고시업계처럼 수강중인 학원의 소속 강사라는 이유만으로 형편없는 실력의 강사의 수업을 수험생들이 어쩔 수 없이 들어야만 하는 경우가 파다하다. 진짜 심각하게 못 가르치는데 어떻게 여기에 있지? 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 강사가 꽤 있다. 이는 수험생 풀이 좁아 수요가 적기 때문에 경쟁이 심하지 않아 강사 물갈이가 안 되거나 시험 내용이 매우 어려워 아무나 가르치는 흉내라도 내기 힘든 고시, 전문직 교육 업계에서 자주 보이는 현상이다. 수험생 수가 많고 진입 장벽이 낮아 그만큼 경쟁이 심한 수능, 토익, 9급 공무원 업계와 대비되는 부분이다. 그래서 수능 때 들었던 스타 강사들 같은 수업을 기대했다가 고시나 전문직 업계에서 소위 명강사로 불리는 사람들의 강의를 듣고 실망하는 경험을 한 수험생이 한둘이 아니다.

  • 보통의 인강은 매출 순으로 강사의 순서를 매기지만 회계/세무 학원 업계는 ㄱㄴㄷ순으로 순서를 매긴다.

7. 주요 학원[편집]

  • 나무경영아카데미

  • 위너스경영아카데미

  • 우리경영아카데미

  • 스마트경영아카데미

  • 미래경영아카데미

  • 해커스경영아카데미

[1] 우리경영아카데미는 중구에 있다[2] 보통 1월 초중반 쯤에 종합반이 시작하기 때문[3] 본인이 어느 전공 출신이건.[4] 김재호강사가 유별나게 강조하는데, 본인이 회원 안 듣고 바로 중급 갔다가 정말 X되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5] 중급회계, 고급회계[6] 물론 안 들어도 되는 예외가 몇 가지 있긴 하다. CPA 진입 전에 여러 회계 자격증을 따 놔서 적어도 회원만큼은 빠삭하거나, 대학 저학년 때부터 CPA만 바라보며 시간표도 회계 위주로 짜고 그 수업들을 정말 씹어먹었거나.[7] 중급회계의 내용들을 큰 틀에서 바라보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8] 특히 사채의 현재가치와 할인/할증발행. 여러 기간에 걸쳐 상환하는 부채와 관련된 문제에선 정말 어떻게든 엮여나온다! 대학 수업의 경우 진도 속도나 책의 구성에 따라 회원에서 사채를 안 배울 수도 있는데, 학원에서 수험목적으로 개설된 회원 강의에서는 무조건 배우게 된다. 이걸 모르고 중급을 들어갔다간 난리가 나기 때문. 사채의 현재가치 파트에서 쌀집계산기의 메모리 기능을 처음 써보게 될 것이다. 사실 이자비용과 현재가치만 잘 계산하면 뭐...할증발행은 거의 안나온다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