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스트랜드3 근접 - weiseuteulaendeu3 geunjeob

전체적으로 보면 전작보다 나아졌음

그런데 디테일한 부분에서 구멍이 보임

그래서 한글패치가 나오고 게임도 적당히 패치된 뒤 사는걸 추천함

UI는 되게 보기 편해졌고 화면 상의 오브젝트와 상호작용 할 때 그냥 클릭하면 어지간한 것은 알아서 스킬이 사용되는 등 나아진 부분이 보임

 다만 아이템 정렬이나 지도를 클릭해 화면을 이동한다던지 세세한 부분이 부족한게 있어서 불편함이 있음 

그래픽과 캐릭터 꾸미기 역시 전작보다 나아졌음 머리 장식물이 늘어나서 다양한 룩을 시도할 수 있음

하지만 잔렉과 버그 애매하게 설정된 캐릭터/동료 능력치와 스탯 재설정 불가로 좀 짜증이 날수도 있음

전작보다 전투 밸런스는 나아짐 첫판이라 어려움으로 진행했는데 매우어려움 시작해도 괜찮았을 것 같음

ㅁ전작처럼 한방에 동료가 육편 당하거나 하지 않음 맞을만 함

그런데 무기밸런스는 전작이랑 큰 차이가 없음 샷건은 개쓰레기고 이번작에서 힘과 민첩 스텟이 너프당하면서 근접무기도 애매해 졌음 

근접 대용으로 권총은 떡상했고 중화기와 돌격소총은 약간 너프 저격총은 강해짐

가이드에 들어가기에 앞서.


2014년도에 발매된 클래식 RPG 중에 가장 훌룡한 작품입니다. 토먼트와 폴아웃의 아버지인 브라이언파고의 인엑자일 스튜디오에서 나온 작품으로 황폐화된 지구를 모험하는 데저트 레인저를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는 게임.

전투는 제기드 얼라이언스와 엑스컴과 흡사한

턴제로 진행

되고 월드맵 인카운터 방식은 이전 클래식 폴아웃 시리즈와도 매우 닮아 있으며.톨스토이의 책 한권의 분량보다도 많은 텍스트로 이루어져있어서 수많은 자문을 읽어나가는 것이 어렵기도 하지만. 그안에 담긴 재치있는 유머들과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특유의 철학들은 매우 매력적입니다.

공략 항목들은 어쩔 수 없는 스포일러들이 포함되어 있으니 가급적

직접 플레이 하시다가 막힐때만 참고용으로

보시길 바라며 일부 명칭들은 다이렉트게임즈의 한글화패치전에 작성되어 다소 상이할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 웨이스트랜드2의 한글패치는 다이렉트게임즈에서 구매한 것에 한하여 제공됩니다.

게임 도중 SHIFT + TAB을 눌러 알고싶은 정보만 확인하신다 던가. 웹에서는 아래의 블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글쓴이 블로그 : http://blog.naver.com/yc2chur

파티편성 (4인) 관련 TIP

게임이 잼있기도 잼있지만 어느정도 난이도가 있는 게임이다보니 초반 4인 파티 구성원의 능력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게임은 총 7명의 파티원으로 구성이 가능한데 초반 만들어진 4인의 경우, 나름대로의 옷을 갈아입힐 수 있다는 점과 스킬 및 능력치를 아예 처음부터 짜임새있게 맞추고 시작할 수 있다보니

일반적인 NPC동료보다는 훨씬 파티에 보탬이 되기 마련

입니다.

게임 상의 일부 동료들의 스킬과 이름을 언급할 수 밖에 없는점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약한 수준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해당가이드 작성시점으로는 다이렉트게임즈의

한글버전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보니 이후 스킬등이 혼동될 수 있음

을 양해 바랍니다.

1. 리더 캐릭터

웨이스트랜드3 근접 - weiseuteulaendeu3 geunjeob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리더캐릭터의 경우

매력과 지능수치가 매우 중요

합니다. 전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캐릭터는 아니겠지만, 초반은 서브머신건의 위력으로 킬 수를 파티내에 2위정도 하더군요.

능력치는 조정 4 / 운 1 / 자각 4 / 힘 2 / 속도 2 / 지능 10 / 매력 5 입니다.
무기는 서브머신건이고 주력으로 올릴 스킬은 리더쉽 / 스마트 애스 / 키스 애스 / 서브머신 건 4가지가 주력스킬입니다.
※ 좀 더 고난이도를 추구하고자 한다면 서브머신건 포인트를 빼서 어설트라이플에 투자하세요. 스샷에 찍힌 서브머신건 포인트와 특화지향은 좀 더 다양한 무기를 쓰는 형태입니다.

카리스마를 5 준 이유는 나머지 파티원들의 매력을 1씩 투자해서 총 4인파티 기준 매력을 8로 맞추고. AG센터의 로즈를 영입하게 되면 로즈의 매력이 3임에 따라 파티총합 매력이 11이며. 이후 진행하면서 얻게되는 매력 +1 트린켓 장비로 12을 맞춘 뒤 스코치모 영입 매력제한 수치인 12를 맞추기 위함입니다.

카리스마 + 1 짜리 트린켓은 -1 키스애스 패널티가 있지만. 영입이후 장비를 해제해줘도 되기때문에 큰 문제사항은 아닙니다만 귀찮으시다면 조정 수치를 1 내리시고 (4->3) 매력 수치를 1 올려주신 상태 (5->6) 로 생성하시면 됩니다.

(스마트 애스와 키스애스가 필요한 대화문구 선택상황과 높은 수치의 리더쉽을 통해 파티를 통제하고 보너스를 주는 캐릭이라 보시면 됩니다. 초반에 스마트애스와 키스애스 리더쉽을 균등하게 올려주시면서 짬짬히 서브머신건도 올려주시면 됩니다. AG센터의 로즈의 경우 리더쉽 수치가 작다면 로스트 컨트롤이 일어나서 마음대로 돌격하는 상태가 벌어지니 리더쉽을 조금 더 신경써 주시고 어느정도 통제가되면 애스 위주로. 파티가 안정화되면 그때 서브머신건을 한두단계씩 상승시키면 됩니다.)

※ 파티의 합산매력수치가 20이 넘어야 영입이 가능한 동료등도 있으나, 동료하나를 위해 초반 4인맴버의 능력치를 깍아내릴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한 매력 수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인파티의 매력합산 8 + 이후 AG센터의 로즈의 매력 3 + 매력1 트린켓을 통해 스코치모 영입제한 수치 12까지만 해결하는게 촛점)

2. 엔지니어 캐릭터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파티의 잡다한 역활을 맞는 동료입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스킬보너스를 받기위한 지능10은 필수이며. 자각과 조정수치를 통한 전투에서의 쓰임새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초반보단 후반에 활약하게 됩니다.

능력치는 조정 6 / 운 1 / 자각 6 / 힘 2 / 속도 2 / 지능 10 / 매력 1 입니다.
무기는 역시 에너지웨폰이고 주력스킬이 꽤 많습니다. 알람 디사밍, 필드메딕, 메카니컬 리페어, 토스터 리페어, 에너지웨폰이며 초반에 어쩔수 없이 데몰리션은 1개 주어야합니다. 조금 더 초반에 편하자면 세이프크랙킹과 락픽도 1단계는 투자하시는걸 추천하구요. 뭐 물론 함정을 몸빵으로 때운다면 데몰리션 1개도 투자할 필요는 없고, 좀 번거롭지만 AG센터 클리어 후에 스코치모 데려와서 다시 AG센터쪽 자물쇠 궤짝과 금고를 처리한다면 이 마져도 줄 필요는 없습니다만, 어차피 지능이 10이라서 편의스킬 1단계 정도는 찍어도 크게 무리가 없다 볼 수 있습니다.

스샷상에 필드메딕이 높은건, 초반 인카운터 노가다(그놈의 탄약때문)를 하다보니 필드메딕을 2까지 준 상황입니다. 가장 중요한 주력스킬은 알람 디사밍과 두가지의 리페어인데 초반에는 크게 필요치 않으니 그 세가지에 너무 몰빵하기보단 필드메딕도 어느정도 투자하면서 올리시면 됩니다.

3. 스나이퍼 캐릭터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초반부터 쭈욱 파티의 주력 딜러입니다. 시야밖에서 컨트롤+클릭의 강제공격을 통한 선제공격으로 시작하게 하는 캐릭터이자. 가장 턴이 빠르게 찾아오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역시나 전투면에서는 파티기여도가 단연코 1위이며, 퍼셉션 스킬 사용으로 인한 정찰병임무 역시 맡아주는 캐릭터다보니 손이 가장 많이 가게 될 겁니다.

능력치는 조정 7 / 운 1 / 자각 8 / 힘 3 / 속도 4 / 지능 4 / 매력 1 입니다.
주력스킬은 퍼셉션과 웨폰스미싱, 스나이퍼 라이플입니다. 매우 간결하죠? 나머지는 일절 손댈 것이 없습니다. 저 세가지만 게속 올려주시면 됩니다. 인카운터로 인간형 적들에게 총을 얻게되면 그냥 팔기보다는 웨폰스미싱을 가진 캐릭터가 총을 분해해서 확률적으로 개조부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한 웨폰 잼 확률를 없앤다거나. 사거리를 늘리고, 조준력을 향상시키기도 하는만큼 필수 스킬이고, 퍼셉션역시 없어서는 안될 필수스킬입니다.

4. 짐꾼 캐릭터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짐꾼이라는 참 쓸모없어 보이는 이름이지만. 반드시 필요한 캐릭터입니다. 워낙에 다른 캐릭터들이 힘이 낮아서 물건을 많이 못드는 경향도 있고, 게중에 무거운 바주카포 같은 1회성 무기들을 들고 다닐수 있는건 이 캐릭터뿐입니다. 뿐만아니라 초반에 탄약소모 없이 둔기로 적들을 잡아내기 때문에 경제적(?) 이기도 합니다. 피통이 크다보니 몸빵도 가능하고. 하드 에스 투자를 통해 리더 캐릭터의 스킬 여유폭을 조금이나마 가질 수 있게 해주기도 합니다.

능력치는 조정 6 / 운 1 / 자각 6 / 힘 6 / 속도 6 / 지능 2 / 매력 1입니다.
주력스킬은 하드에스와 브루트 포스, 블런트 웨폰인데 사실상 브루트 포스는 주력이다기 보단 편의성 스킬이고 블런트 웨폰역시 초반에나 주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거쳐가는 스킬입니다.

이후엔 헤비웨폰이나 어썰트라이플 중에 선택

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하드에스 역시 초반에 얻게되는 하드에스 + 1 뱃지가 있다보니 관리하기도 수월한 편이구요.
※ 리더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좀 더 고 난이도에서의 효율을 논하자면 둔기 포인트(블런트 웨폰)를 빼서 어설트라이플에 투자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워낙에 사기성이 강한 무기이다 보니 초반에 탄약값 아끼는 형태보다 돌격소총(어설트라이플)류를 쥐어주는 형태의 육성이 효율적입니다.

5. 10랩 이후의 능력치포인트의 투자는?

이 게임은 적정선의 AP확보 이후 전투우선권(컴뱃 이니셔티브)를 올려주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따라서 모든 포인트는 가급적 Awareness (자각력)에 투자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4초반 4인을 제외한 일부 합류 가능한 동료들은 지능이 3인 경우 4를 만들어 스킬포인트를 좀 더 넉넉하게 하는것과 같이 여러가지의 운영 변수가 틀리기에 설명을 제외 합니다.

빠른 풀파티 (7인) 관련 TIP

사진 한장으로 모든 내용을 압축설명 합니다.

플레이 관련 TIP

1. 시작지점의 삽은 꼭 챙기세요

에이스 무덤 뒤편으로 안젤라 데스가 있는데 근처에 동그라미 처럼 생긴 오브젝트 두군데가 있습니다. 당연히 삽으로 파주면 되는데, 인벤토리내에서 아이콘을 퀵슬롯으로 이동시킬 수가 없을겁니다. (보통게임들은 다 이렇게 처리할겁니다) 삽을 소지하고 있는

캐릭터의 퀵슬롯에 우클릭을 해주시면 등록가능한 스킬과 사용가능한 아이템을 지정할 수 가 있습니다

. 삽을 지정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락픽(잠금해제)이라던지, 리페어 (수리) 과 같은 스킬들도 이렇게 지정을 하시면 됩니다. 또는 삽 자체를 인벤에서 더블클릭해서 활성화할(사용할) 오브젝트를 클릭해주셔도 됩니다.

2. 랭크업(래밸업) 방법

캐릭터의 포트레이트(초상화)에 보안관 뱃지 아이콘이 뜨게되면 랭크업이 가능하다는 뜻인데. 라디오 무전의 call 버튼으로 보고해줘야지만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게임처럼 그냥 c(캐릭터정보창)를 눌러서 바로 스킬분배를 하는 형태가 아닙니다.

3. 역활분담이 철저한 게임입니다.

가령 일부게임에서 함정해제와 자물쇠따기 등을 도맡아 진행하는 도적류 클래스는 해당 클래스 딱 1명만 있으면 되겠지만. 이게임은 1차적으로 ASS 3종세트인 스마트, 하드, 키스 ASS를 가진 인물로 적절하게 (상황에 알맞게) 대화를 하고 2차적으로 퍼셉션 스킬로 함정이나 사물등을 자세히 관찰하는 정찰형태의 클래스가 사물에 접근하며, 3차적으로 락픽이나 수리,알람해제를 하는 기술자형태의 클래스가 사물을 직접 터치하는 형태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서. 특정 맵에서 금고를 발견했다고 가정합시다.
일단은 퍼셉션 스킬을 가진 캐릭터가 해당 스킬을 활성화 하게되면 캐릭터 주변으로 원이 그려지는데. 금고가 그 원안에 들어오게끔 하고 우클릭인 엑사민(조사) 하여 그 금고가 어떠한 함정이 설치되어 있고, 잠김방식은 무엇이며, 기계형태의 추가적인 요소(컴퓨터 사이언스가 필요하진 않은지)들을 체크 한 뒤, 해당 금고에 걸린 것들을 무력화 할 수 있는 캐릭터들을 이용해야 한다는 겁니다.

(캐릭터가 아닌 캐릭터들이라고 표현한 것은. 단순히 잠김만 되어 있지 않은 상태보다 폭탄을 해제해야 한뒤에 금고 잠김해제 능력을 써야 하는 상황 등도 있다보니 폭탄해제 능력을 가진 캐릭터와, 금고 잠김해제 능력을 가진 캐릭터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물론 두 능력을 한캐릭터가 모두 가질 수 도 있겠지만 예시로 든 상황이니 그냥 넘어갑시다)

더군다나 해당 게임은 스탯의 투자 폭이 적고 다양한 스킬들을 같이 육성해야 하다보니 이런 역활의 캐릭터를 한캐릭에 모두 투자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따라서 톱니바퀴 맞물리듯이 역활을 정확하게 분배해야

한다는 뜻 입니다

서전스킬이나 필드메딕과 같은 치료관련 스킬역시, 일반적인 게임에서 힐스킬만 있어서 바로 치유되는 방식이 아닌. 상황에 따라 해독약이나 수술키트, 매딕팩, 트라우마 키트 등과 같은 아이템을 소지한 상태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추천하는 첫 4인 캐릭터는. 카리스마가 높은 지도자형 캐릭터로 1명, 지능이 높은 기술자형 캐릭터로 1명, 힘이 높은 근접전과 짐꾼역활, 하드 에스 캐릭터로 1명 (기존 캐릭인 빅 버트가 이에 부합합니다) 조정과 자각 능력이 높은 저격형 캐릭터로 1명 (기존 캐릭인 콜드아이가 이에 부합합니다)를 추천합니다. 캐릭터 설정자체 딱히 왕도랄 것은 없겠지만 카리스마는 지도자형 캐릭터가 아닌 이상 1만 주시면 되니 나머지 스탯을 알맞게 분배해주시면 됩니다. 캐릭터 설정에 대한 팁은 별도 포스팅팅 아래에 링크합니다. 간출여서 말하자면 지도자(카리스마)1명 + 저격병(조준+자각) 1명 + 기술자(지능) 1명 + 근접전투원 1명 (힘) 입니다.
※ 자세한 초반 4인 파티 메이킹 방법은 초반 4인파티 관련 섹션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 이 게임의 상점은 기본적으로 물물교환입니다.

폴아웃이나, 최근에 나온 디비니티 오리지날 신을 플레이 해본 분이라면 거의 다 알고 게신 팁이겠지만. 단순하게 상점에 물건을 팔아서 돈을 축적하고 원하는 물품을 어디서든 구매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닙니다. 물품을 매각함과 동시에 상대방이 가진 유용한 아이템을 금화의 값어치로 비교해서 교환하는 형태로 집중하여 거래하시면 됩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모든 파티원들의 아이템은 트레이드창의 맨 하단의 포트레이트(초상화) 버튼을 눌러서 편하게 볼 수 있으며, 일부 JUNK(잡템)류 아이템들은 위 카테고리에서 JUNK 매뉴를 꼭 클릭해서 들어가 매각해줘야 합니다.

ALL ITEM 매뉴안에 JUNK(잡동사니) 품목들은 원래 나오질 않습니다

.

5. 단축키 사용에 익숙해지면 매우 편합니다

재장전(리로드)의 R키 부터 시작해서. 파티원 단축키인 F1~, 저널이라고 말할 수 있는 로그북은 L, 동료를 분대단위가 아닌 솔로형태로 구분짓는것은 스페이스, 퀵세이브인 F9, 퀵로딩인 F11, 사거리 표시키인 N키와 무기스왑키인 X, 오브젝트확인하는 Z키까지 상당히 많고. 적응되면 매우 편합니다. 옵션창 내에 콘트롤 패널에서 바꿀수도 있으니 무슨무슨 단축키가 있는지 한번 쯤은 확인하고 플레이 하시길 바랍니다.
오브젝트 확인키 Z

가장 많이 쓰시게 될 단축키

이니 꼭 확인하세요. 또한

앉기 단축키는 B 버튼으로 변경

하시면 매복버튼인 V키와 좀 더 손쉽게 쓸 수 있을겁니다.

6. 동료해제와 재 영입

처음 생성된 4개의 캐릭터는 동료에서 뺄 수 없지만. 처음 대면하는 안젤라데스 등 과 같은

추가 NPC동료들은 C(캐릭터정보창)버튼을 누른 뒤 DISMISE 버튼을 클릭

해주면 제외할 수 있습니다. 파티원의 총 숫자는 7명인데, 만약 7명인 상태에서 동료영입이 떠버리는 경우 기존 동료를 해제하고 추가된 동료를 받았다면 해제된 기존 동료는 합류스타팅 지점 또는 인사요원인 에반 하코가 있는 방으로 돌아갑니다. 예를들어 로즈와 타카유키, 스코치모가 동료라고 가정했을때. 레일 노마드에서 구해준 랄피의 집을 방문하게 되면 어머니가 랄피를 선물로 줍니다는 농담이고 레인져로 키워달라고 하는데 이때 랄피를 받고 타카유키를 내보낸 뒤, 레인져시타델로 돌아가 랄피를 등록 후 금화보상 또는 경험치보상을 받은 다음 다시 광산으로 돌아가 타카유키를 재 영입 할 수 도 있다는 말입니다. (버그인지 에반 하코가 있는 방에 없는 경우는 윗 설명처럼 처음 만난 스타팅지점으로 가시면 됩니다)

7. 동료 영입은 카리스마 제한 수치가 존재합니다.

동료들은 저마다 자신이 납득할만한 매력수준이란것이 있습니다. 그건

해당 파티의 파티원들의 매력수치를 전부 합산한 것

인데, 이를테면 어떤 동료가 카리스마 14 이상이여지만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면. 우리파티원의 매력(카리스마) 합산 수치가 14가 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넘질 않으면 영입이 불가능하다는 말이구요. 이건 NPC마다 다른데 정확한 수치는 저도 다 파악 못 했습니다.

8. 물 공급

파티의 물이 떨어지면 죽습니다. 바로 죽는것은 아니고 메시지가 뜨고 이후에 죽게됩니다. 따라서 물 보급을 잘해줘야 하는데 월드맵에선 오아시스를 보통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가면 보충할 수 가 있고,

오아시스의 물은 무한정

입니다. 끝없이 보충이 가능합니다. 또한 입장이 가능한 랜드맵 또는 시설맵등 에서 길다란 물 공급장치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을 클릭하여 수통을 채울 수 있습니다.

시작지점인 레인저 시타델의 경우

솔베이그 할머니의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9. 총기류의 상성과 주의사항

스나이퍼라이플은 거리가 멀 수록 오히려 조준에 보너스를 받으며, 매우 가까운 적이 존재하면 조준에 패널티를 받습니다.

에너지건과 서브머신건의 경우 거리가 멀 수록 조준에 마이너스를 받으며, 가까울수록 조준율이 높아집니다. 또한 에너지건은 방어력이 높은 대상일 수록 효과적입니다. 서브머신건은 관통이다 보니 조준타겟의 바로 뒤에 있는 적까지 타격을 받습니다. 매복의 경우 포지션을 제대로 잡지 못한상태에서 펼치면 (적군의 동선상에 아군이 존재) 조준이 실패해 오히려 아군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10. 전투 TIP

적의 위치를 알아낸 시점에서 부터 포지션을 짜서 방비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를 눌러서 캐릭터를 한명씩 컨트롤 한 다음 사거리 가장 끝쯤에 저격병을 위치시킨다거나. 엄페물에 가려놓고 시작할 수 도 있구요. 초반엔 역시 저격병으로 한명 죽여놓고 전투로 진입하는게 여러모로 편합니다. (선제공격은 시야밖에서 컨트롤+클릭으로 강제공격 해주시면 됩니다) 매딕킷도 아끼구요. 그래도 전투가 너무 힘들다면.. 아예 스타팅지점 노가다를 추천합니다. 스타팅지점 노가다란.. 레인져시타델에서 빠져나와 아랫방향이 아닌 레디오타워 쪽으로 (윗방향) 이동하게 되면 우물하나 발견하게 되는데 그 우물 주의에서 물 떨어질때까지 인카운터 노가다를 하는겁니다. 이 초반 인카운터 노가다는 AG센터나 하이폴쪽 SOS 신호 이벤트가 나오지 않는 동선내에서만 해야합니다. 장점은 38m 총알을 엄청나게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고 (매우 잘 떨굽니다) 전리품을 매각해서 에너지 탄과 30-06 탄환을 솔베이그가 파는 전 수량까지 모두 사버릴 수 도 있습니다. (물론 꽤 많이 해야 할겁니다) 더군다나 저격병을 활용하여 총을 소지한 적부터 사살하게 되면, 아예 맞질 않고 진행이 가능하고 인카운터 한번당 45(15x3명) 경험치를 확보할 수 있어서 어느정도 하다보면 시작부터 3-5래밸 확보가 가능한 이점이 있습니다. 특히나 탄환 부족때문에 짜증나는 점을 해결 할 수도 있구요. (이 팁은 전투가 정말 어렵다 생각되시는 분만 하시길 권유합니다)
※ 레인져 시타텔의 솔베이그가 파는 탄약은 재충전되기 때문에 다 사버리고 나서 탄약이 떨어지면 어쩌나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11. 총기분해를 통한 개조활용

탄약비축에 어려움이 없을정도로 자금상황이 나아졌다면, 인간형 적들의 인카운터로 인해 얻게된 총기류는 바로 매각하기 보다, 웨폰스미싱이 있는 캐릭터로 분해하여 개조부품을 얻는것이 좋습니다. 짜증나는 웨폰 잼이나 사거리를 늘리고 조준력을 향상시키는데 전투에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레인져시타델이 입성가능해 지면 멜슨이 개조분해시 실패하여 나온 부러진 부품들을 구입하는데. 초반에 입수하는 총을 그냥 파는것보다 차라리 분해 해서 파는게 이득이 큽니다 (부품 크리 터지면 거의 2배이상 이득이더군요) 또한 개조된 총은 우클릭해서 개조에 들어간 부품을 다시 해제시킬 수 있으니 더 좋은총을 얻었다면 그냥 부품을 빼서 다시 개조해 주면 됩니다.

12. 풀파티(7명)을 빨리 구성하는것에 관해

7명의 풀파티의 빠른 구성은

조각상 보너스로 인한 스킬보너스를 놓치는일이 없도록

해줍니다. 초반 생성된 4인이야 어차피 지능도 알맞게 찍혀져 있을것이니 별 상관은 없지만 동료들의 경우 지능이 다소 낮아서 찍을 수 있는 스킬을 다 못찍는 경우도 있는데 (지능 10인 로즈제외) 풀파티 구성이 빠를 경우 놓치는일도 없고,

여기저기 찍어야할 스킬등을 어떻게 나눠서 골라 찍을지 구상하게 해줍니다

. 예를들어 데몰리션5가 찍힌 상태에서 합류하는 타카유키 (광산진입 후 퀘스트완료 후 동행가능)라던가, 락픽과 세이프크랙킹을 2씩 찍고 합류하는 스코치모, 컴퓨터 사이언스와 서전을 찍고 오는 로즈 등을 미리 염두해놓는다면 4인의 스킬 찍는데 좀 더 수월해지고, 혹여나 다른 인물들로 구상한다해도 이러한 스킬관계등을 모른다 쳐도 빠르게 합류시킴에 따라 중복되는 스킬의 포인트를 아낄 수 있게 됩니다.

언급한 스코치모, 타카유키, 로즈의 추천 영입순서는 로즈영입 -> 스코치모영입 -> 타카유키영입 입니다.(꼭 이대로 안하셔도 됩니다)

첫스타팅 지점인 레인져 시타델에서 AG센터와 하이폴 중 AG센터를 구조하는쪽으로 진행하셔서 로즈를 영입합니다. (파티내에 포인트를 아끼기 위해 데몰리션, 락픽, 세이프크랙킹, 등을 찍는 요원이 없다면 어쩔수 없이 AG센터내의 함정이 걸린 상자는 그냥 몸빵하고 여시고, 잠긴상자, 금고등은 위치만 외워두시고 스코치모를 데려온 뒤 다시 획득하러 AG센터를 가면 됩니다) 이후 레일 노마드(맵에 표시가 없다면 직접 가면 됩니다. 라디오센터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로 선회해서 물속에 빠진 랄피구조 퀘스트 클리어(랄피구조는 물에 빠진 랄피의 근처 기둥 중 짧은 기둥을 브루트 포스로 무너뜨리면 됩니다) 후 노숙자지역에서 스코치모를 영입합니다.

스코치모는 파티원의 매력합산 수치가 12이상이여야 하니. 매력이 11이라면 +1 매력을 가진 트린켓을 장착하시면 됩니다. 스코치모영입후 AG센터에서 못열었던 상자와 금고를 싹다 회수 후 이제 광산으로 가면되는데. 위치는 레인져시타텔의 남서쪽입니다. AG센터에서 좌측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처방향으로 가면 광산 관련 임무를 주는데 입장해서 광산퀘스트 처리하게되면 바로 타카유키가 합류합니다.
(타카유키영입의 경우 수류탄이라던가, 광역데미지를 주는 발사체무기등을 챙겨가시면 훨씬 수월합니다)

파티원이 7명 다 되었다면. 레인져 시타델의 요원등록 전부 다 해주시고. 본 가이드의 게임내 존재하는 보너스관련 섹션에 나온 조각상 및 스킬보너스를 받으러 돌아다녀주시면 되겠습니다.
※ 이와 관련하여 빠른 7인 풀파티 구성 섹션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게임내 존재하는 보너스관련

1. 스킬 보너스

라디오센터의 동굴내의 조각상 / 모든 파티원 스킬보너스 + 1
스트롱홀드의 동상 (파괴된 하이풀 연관퀘스트 지역) / 모든 파티원 스킬보너스 + 1
레인져시타델의 기지안, 박물관 가운데 조각상 / 모든 파티원 스킬보너스 + 1
다윈마을 주차장공터 구석의 조각상 / 모든 파티원 스킬보너스 + 1
교도소의 언덕지역 동상 / 모든 파티원 스킬보너스 + 1
다몬타 좌측 중앙 언덕지역 동상 / 모든 파티원 스킬보너스 +1
로디아 농장 윗부분 무너진 벽같은 동상 / 모든 파티원 스킬 보너스 + 1
롱비치 좌측 수수께기의 성소내 조각상 / 모든 파티원 스킬 보너스 + 1
엔젤오라클 입구 좌측의 다리 조각상 / 모든 파티원 스킬 보너스 + 1
솔트레이크 북쪽의 수수께끼의 성소 동상 / 모든 파티원 스킬 보너스 + 1
할리우드 무덤지역의 동상 / 모든 파티원 스킬 보너스 + 1
로스펠리스 삼거리의 동상 / 모든 파티원 스킬 보너스 +1
그리피스 공원내의 PPP건물 앞 동상 / 모든 파티원 스킬 보너스 +1

2. 경험치 보상

AG센터의 무덤을 파다보면 얻게되는 해리 액스 (플린트락에게) / 경험치 보상
라디오센터에서 발견하게되는 에이스의 뱃지 (플린트락에게) / 경험치 보상
※ 이외에도 그림, 더블식스 사고 보고서, 웨이스트랜드 상자, 카달로그 등을 플린트락에게 주면 스크랩이나 경험치로 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께끼 성소 (레인져시타델 남서쪽방향, 레배루프 광산의 북서쪽) 의 조이스틱 / 경험치 보상 (525exp)
수수께끼 성소 (감옥 남쪽 방사능 지역방향) 의 비석 / 경험치 보상 (525exp)
수수께끼 성소 (다몬타 남쪽아래) / 경험치 보상 (937exp)
수수께끼 성소 (롱비치 좌측 방향 수수께기 성소내 잠수함) / 경험치 보상(1312exp)
수수께끼 성소 (잉글우드 좌측 방향 수수께끼 성소내 명판) / 경험치 보상(1312exp)
수수께끼 성소 (로디아 남서쪽 인근 수수께끼 성소내 그림벽화) / 경험치 보상(1050exp)
수수께끼 성소 (솔트레이크 북쪽의 수수께끼 성소내 집의 벽에 걸린 명판) / 경험치보상(1312exp)

3. 스킬책 보상

레인져시타델의 기지안, 플린트락 뒷편의 책장에서 발견가능한 책 / 기계수리공 +1
AG센터의 책장을 뒤지면 나오는 책 / 야외 생존가 + 1
라디오센터의 조각상 있는 동굴에서 얻는 스프레이 (레인져시타델의 낙서하는 레인저) / 주먹질 + 1
철도 유목민 마을의 랄피네 집 맞은편 집 책장 조사하면 얻는 책 / 폭파 전문가 + 1
철도 유목민 마을의 홀리데이 물건 되찾아주고 받는 책 / 아첨꾼 + 1
레인져시타델의 에릭의 암치료제 전달 후 받는 책 (다윈마을 지하의 냉장고) / 외과의 +1
타이탄 신전 지하 병원의 시드니 카일 박사 대화 도중 얻는 책 / 컴퓨터 공학 + 1
다몬타의 클라이드 임무 완료후 얻는 책(사일런트 스프링의 로봇처치) / 경보기 해체 +1
세리토스의 농장주 임무 후 얻는 책 (마크-12가 약탈해간 소 탈취) / 궤변가 + 1
로디아 은행 금고안의 상자에서 얻는 책 (알카포네 금고의 비밀) / 금고 열기 + 1
볼드윈 힐스 주민 구조 도중 얻는 책 (로저 리 대화시 같은편 문구 선택) / 막가파 + 1
엔젤오라클의 토비 머리를 매너슨에게 준 뒤 받는 책 (매너라이트 세력 돕기) / 지도력 + 1

4. 동물교감으로 인한 보너스

염소 = 악마의 눈 (인지력 보너스 + 1)
개 = 멍멍이 (카리스마 보너스 + 1)

게임내 존재하는 세력관련

1. 애리조나의 세력들

데저트레인저

바르가스 장군이 이끄는 애리조나의 평화수호자. 여러개의 분대팀으로 나뉘어 각 지역에서의 치안업무등을 담당한다.

레드스콜피온

댄포드사령관이 이끄는 집단으로 RSM이라는 별도의 부속 사업체를 가지고 있다. 데저트레인저의 예전 기지인 교도소를 거점으로 삼고 있으며 애리조나의 가장 위협적인 세력이다.

타이탄의 종복들

타이탄협곡을 지나는 이들에게 보호명목으로 조공을 받고, 조공을 받친 일행을 보호하는 역활을 한다. 단 대상은 불량배같은 레이더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공격대상을 타격하는 형태의 보호가 아닌 방사능 폭탄으로 자폭을 행하는 특이한 집단. 우두머리는 에놀라 신부

2. 캘리포니아의 세력들

할리우드 상업회의소 (HCC)

차이니즈 카지노, 하이디의 할리우드 하이드어웨이, 람뷰 총포상, 슈왁의 편의점 식당 등이 가입되어 있는 할리우드의 투자사업조직, 지도자는 마담 홀랜더, 하이디이며 부속집단으로는 HSP가 있다.

주님의 민병대 (PPP)

스스로를 주님의 민병대라 자칭하는 구원교 집단. 3개의 종파로 나뉘어져 있으며 먹이사슬에 끝은 메이웨더가 있다. 참회자라는 명목으로 노예를 만들거나 죽이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할리우드의 가장 극단적으로 위험한 집단

매너라이트

예의범절과 친절함을 가장 중요시 하는 엔젤오라클의 미스터 매너슨이 이끄는 독자세력, LA내의 치안을 담당하는 부분적인 활동도 겸하고 있다. 물론 그것이 그들이 원하는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말이다.

저크일당

덴즐러 소위가 이끄는 LA의 무력 용병단체.

시타델의 자식들

마티아스가 이끄는 이볼브드(기계를 통한 신체 개조) 사단. 인류의 파멸을 원하는 데저트레인져의 궁극적인 최후의 적

듀간의 로봇군단 (COTC)

이유는 알수 없으나 마티아스와 대립하고 있는 로봇군단. LA에서 고철을 수집하고 인간들을 약탈하는 집단이다.

해당 섹션은 현재 작성 중입니다.

게임내 존재하는 버그들

1. 루이스가 두명이 되는 현상

참회자들을 풀어주지 않아도 루이스가 로스 펠리스의 주점에서 동생과 같이 있는 현상입니다. 게임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2. 일부 맵의 바닥지형 깨짐

최근 패치 버전에서는 크게 겪기 힘들정도로 개선되었으나 일부 맵의 바닥은 여전히 검정색으로 표시되기도 합니다.

3. 화면의 굳어짐

전투화면에서 화면전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상인데 총을 쏘면 이러한 굳어짐이 풀어지기도 합니다. 역시 불편하긴 하지만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4. 한글버전의 영어버전으로 돌아가 버리는 점

다렉의 한글패치의 경우 언어를 한글로 설정해줘도 매번 게임을 실행했을때 매인화면상에서 영어로 출력되기도 합니다. 설정에서 다시
언어를 한국어로 바꿔주면 정상 표기 되기때문에 크게 불편한 사항은 아닙니다

5. 일부 퀘스트 NPC의 무반응 현상

최근 패치로 인해 대부분의 문제들이 해결되었으나, 혹여나 발생하게 될 경우 퀘스트 NPC와 대화를 한 이전 상태의 세이브를 로드하여 해결하는 수밖에 없는 듯 합니다.

게임내 진행간 FAQ 모음

해당 가이드의 존재하는 공략연재의 내용들이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가이드 자체를 보는것이 꺼려지는 분들이 있다 판단되어

간단한 형태의 FAQ 형식으로 주로 막히는 부분들에 대해서만 코칭

해드리고자 합니다. 스포일러 서식을 사용했기 때문에 막힐때만 마우스 오버로 확인하시길 바립니다.

1. 매이의 투표권 확보를 위한 물건?

차이니즈 카지노의 뒷편 공터의 금고안에 들어있는 매이의 사진

2. 할리우드 지하의 빨간 버튼의 기능?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3. 도망친 하이디는 어디로?

지하의 마약제조실에 있습니다.

4. 빈을 살리기 위한 방법은?

팅커 근처에 컴퓨터에 활성화 순서가 필요합니다. 자세한건 공략연재참조

5. 엔젤오라클의 농부가 찾는 장갑은 어디?

플레야 델 레이의 사다리 타고 올라가는 장소의 토스터기

6. 엔젤오라클의 가축교역은 어디로 연결?

산타모니카 인근지역인 브랜우드로 가세요.

7. 존스를 죽이고 주님의민병대를 다 잡았는데 퀘완료가 안될 때?

PPP 건물 밖에 있는 루이스에게 말을 걸어 참회자들을 해방해주세요.

동료의 포트레이트 수정관련

- 젊어진 스코치모의 포트레이트 -

일단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바꿀 동료의 얼굴인데. 제 블로그의 게임자료실에 간단하게 몇가지 사진파일로 이뤄진 포트레이트 파일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고. 두번째로는 세이브파일 에디터가 필요합니다. 역시 제 블로그 게임자료실에 있습니다.

동료의 얼굴 : http://blog.naver.com/yc2chur/220139061413
세이브파일 에디터 : http://blog.naver.com/yc2chur/220142068144

준비물 끝

진행 중인 세이브 화면을 에디터로 불러온 뒤, 바꿀 동료의 정보창에서 포트레이트 파일의 이름을 확인합니다.
예를들어 스코치모의 경우 파일명이 wl2_portrait_scotchmo.png 입니다.
이름만 TXT파일에 복사해서 붙여넣기 해두시고. 포트레이트를 바꾸는 파일의 경로를 통해 접근해 주시면 됩니다.
경로는 요런식이구요 C:\Users\계정명\Documents\my games\Wasteland2\Custom Portraits

즉.

1. 동료의 원래 사진파일의 이름을 알아냅니다 (세이브파일 에디터로)
2. 바꿀 동료의 사진을. 원래 이름파일로 교체하여 윗 경로(커스텀 포트레이트 폴더)로 위치시켜줍니다
3. 게임에 들어가면 바뀌어 있지 않을겁니다. 당황하지마시고 저장하세요.
4. 저장된 세이브파일을 다시 에디터로 불러옵니다. 에디터상태화면에서 얼굴이 바뀐 것을 확인하고. 아무것도 수정치않고 저장
5. 게임을 불러옵니다. 동료의 얼굴이 원하는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 바뀐 게임내의 스코치모 포트레이트 -
기존 포트레이트는 내일 당장 돌아가셔도 장수했다고 할만큼 너무 늙은 사진이여서 도저히...용납할 수가 없더군요...

※ 포럼에서 확인한 동료들의 포트레이트 파일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Angela Deth wl2_portrait_angeladeath01
Brother Thomas wl2_Portrait_Neil
Chisel wl2_Portrait_Chisel
Corran Cain wl2_portrait_CorrainCain_B
Dan Q wl2_Portrait_DanQ
Ertan wl2_portrait_ertan_b
Gary "NaCl" Wolf wl2_Portrait_GaryWolf
Lexcanium wl2_Portrait_Lexicanium
Pistol Pete wl2_portrait_ranger01
Pizepi Joren wl2_portrait_Vipula
Ralphy Parker wl2_Portrait_Ralphie
Rose wl2_Portrait_Rose
Scotchmo wl2_portrait_scotchmo
Takayuki wl2_Portrait_Takayuki
Vulture's Cry wl2_portrait_topekan_female_3

동료의 의상교체 (EDIT) 방법

이 게임은 캐릭터 생성시 일부 의상을 제외한 나머지 의상만을 골라서 입혀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그 외 나머지 의상들은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얻게되나 의류자체의 한정적인 문제로 인해 초반 생성시는 포트레이트(초상화)의 느낌과 많이 동떨어진 분위기의 캐릭터를 만들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라는 것.

그러나 이전의 글에서 말씀드린 합류 가능한 동료들의 포트레이트 교체방법과 비슷한 형태로 이러한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준비물이 몇가지 필요하고 다소 귀찮은 작업이긴 하지만 룩 의외에는 어떠한 기능적인 부분도 없는 단순 의류의 에디팅이기 때문에 저같이

룩에 민감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12/19일 추가수정 -
세이브에디터의 버전업으로 인해 합류 가능한 동료들의 의상도 교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거지꼴의 스코치모나 웃통을 항상 벗고 다니는 타카유키등을 안봐도 된다는 말.

준비물은 2가지입니다. 일단 내가 입히고 싶은 옷의 ID코드를 알아야 하는데. 그것은 아래의 링크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1) 링크 : http://wasteland.gamepedia.com/Wasteland_2_clothing

그리고 이전처럼 세이브에디터가 필요합니다. 저장된 게임을 불러와서 입고있는 의류의 ID값을 변경하는 형식입니다.
(2 ) 링크 : http://blog.naver.com/yc2chur/220214307530
※ 위 세이브 에디터는 자바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자세한 것은 위 링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가령. 아래와 같이 바르가스와 비슷한 느낌이 많이 나는 포트레이트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옷을 가진 ID코드를 본문 위에서 말씀드린 (1) 링크에서 찾아서 적용시켜 보겠습니다

머리 : Wearable_Vargas_Hair_C
가슴 : Wearable_Vargas_Torso_B
바지 : Wearable_Vargas_Legs_A

그리고 (2) 링크에서 받은 세이브에디터를 실행하여 위의 ID값으로 원래 입고 있던 의류의 ID값을 바꿔 넣어줍니다.

그후에 게임에 들어가서 확인하게 되면 정상적으로 바뀐 의류의 룩으로 변경 된다는 말입니다.

<변경된 룩의 모습>

동일한 방법으로 게임내에 존재하는 의류를 먼저 적용시킬 수 있으며, 다소 위험하지만 원칙적으로는 착용이 불가능한 의류 (NPC전용) 도 착용하게끔 할 순 있습니다. 다만 게임피디아 링크에서도 나오듯이 이미지 누락으로 인한 버그가 생길 수 있다 합니다.

※ 설명의 편의를 위해 밝기는 다소 과도하게 올린상태의 스샷입니다.

진행 공략

이 아래 섹션으로는 진행간

어쩔 수 없는 스포일러들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스포일러는 최소화한 상태에서 주로 막히는 부분들에 대해서만 알고 싶은 분들은

게임내 진행간 FAQ 모음 섹션을 참고

해 주시길 바랍니다.

1-농업센터와 레인저시타델

1. 시작

시작하게 되면 에이스 대위의 장례식이 끝난 상황에서 바르가스와 대화가 시작됩니다. 짧게 말해서 에이스 대위의 의문을 죽음을 조사하라는 오더를 받게되는데. 데저트 레인저가 현재 일손이 딸려 팀 에코(주인공일행)같은 신입팀에게 이걸 맡겨야 하는 상황. 대화를 마치고 이동하기 전에 삽을 꼭 챙깁시다. (뭐 어차피 상점에서 팔긴하지만)

밖으로 나가기 전 안젤라 데스가 있는곳으로 가서 그녀와 대화하다보면 팀에 끼고 싶어합니다. 그녀는 전작의 용사답게 래밸이 높습니다. 게임이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데리고 가시도 상관없습니다만. 안젤라 데스는 중반에 팀을 탈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기 때문에 계속 육성할 수 있는 병력이 아닙니다. 따라서 파티에 한번 끼워주었다가 그냥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 파티해제는 c를 눌러 캐릭터정보창에 들어간 다음 해산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2. 초반탄약노가다

자 이제 밖으로 나갑니다. 어느정도 자유도를 보장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다양한 루트가 있겠지만. 이번 공략은 레인저 난이도 기준의 조금 더 고난이도로 진행할 것이기때문에 초반탄약 노가다를 시작했습니다.

탄약노가다란, 레인저 시타델에서 라디오타워 방향을 계속 맴돌며 인카운터 전투가 발생하도록 유도하는것인데. 초반 탄약노가다의 이점이라면 적들의 체력이 상당히 낮은 상태의 3인파티만 조우하게 되고, 높은확률로 38mm 탄약을 사용하는 서브머신건과 단도 무기를 드랍하기 때문입니다. 잡기도 용이한데다가 게속하다보면 쌓이는 돈을 통해 (매각은 레인저시타델의 솔베이그 아주머니께 합니다) 초반 중무장이 가능해진다는 것.

돌격소총을 찍어준 캐릭이 있다면 FAMAS을 구입해서 꼭 들려주고, 방사능 +2 보호복 역시 꼭 구입해 줍시다. 어느정도 노가다를 하다보면 래밸도 오르게 되는데 랩 10 밑으로는 한글버전기준 척탄병 형태로 표기되더군요. 이후 상병->병장->하사 이런식인데. 하사가 15랩정도 됩니다.

저는 초반탄약 노가다 당시. 2회차 진행이였고 다렉의 한글패치를 기다리며 조금씩 조금씩 멍때리며 하다보니 무려 4인파티의 전원 랩 10이 되었습니다 (--) 대략 인카운터 초반 140회 정도 한 듯 합니다.

어느정도 노가다작업이 끝났다면 장비와 래밸이 빠방하기때문에 좀 변태스러운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본래는 시작이후 바르가스가 시킨대로 라디오타워를 가도되고, 레인저시타델에서 남하 하게되면 농업센터와 하이풀의 SOS 무전이벤트가 뜨는데 둘 중 하나를 구원하는게 보편적인 진행이거든요.

그러나. 폭풍같은 인카운터를 겪은덕에 저는 타카유키(래밸14 동료)를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레브 루페 광산부터 갔습니다. 만약 저처럼 진행하신다면 이 레브 루페 광산의 오소리에서 클리어에 어려움을 느끼실 수 있을텐데. 가기전에 솔베이그 아주머니가 파는 TNT를 다 구입해주시면 좀 더 쉽고, TNT가 없다해도 오소리 자체는 이속이 짧아서 히트앤 런 형태로 도망다니며 총을 쏘면 잡는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다만 초반에 노가다를 해주지 않았다면 분명 탄약이 모잘라서 좌절하게 될겁니다)

여기서 잠깐 진행루트를 정리하자면 초반4인생성 -> 탄약노가다 -> 곧 바로 레브 루페 광산 진입 -> 타카유키 확보 라는 것 입니다.

오소리는 처음엔 3마리, 그이후 4마리 마지막엔 6마리까지 조우하게 되는데. 후퇴해가면서 총을 쏘다보면 끝입니다. 그렇게 광산 구출 임무를 끝내면 은혜를 갚고싶다면서 타카유키가 합류의사를 밝힙니다. 데리고 가줍시다. 타카유키는 폭파전문가가 매우 높으며, 힘스탯이 높아 체력이 월등합니다. 지능이 낮아서 스킬을 많이 못찍으니 주력은 폭파전문가외에 2가지 정도만 선택해 주어야 합니다. 후반부까지 효율을 생각하자면 중화기도 어울리고, 초반에 찍혀져 있는 근접스킬을 버리고 주먹질에 투자해줘도 좋습니다. 워낙에 주먹질이 근접 중엔 사기스럽기도 하니까요.

합류한 타카유키의 포트레이트(초상화)와 외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른 섹션의 내용을을 참고하여 직접 에디팅 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매력스탯을 건드려서 아래에 진행대로 농업센터를 향하지않고 바로 스카치모를 데리러 간다거나. (스카치모는 파티원 매력합산 수치가 12이상 이여야지만 합류합니다.) 마음에 드는 스킬포인트로 다시 분배할 수도 있습니다.

3. 농업센터 구조

자 이제 파티는 5명. 이제 농업센터를 구원하러 갑시다. 농업센터를 구원하는걸 선택하면 하이풀은 버려지게되고 파괴됩니다. 마찬가지로 만약 하이풀을 선택하면 농업센터는 버려지게 되겠죠. 농업센터쪽에는 로즈라는 지능10의 여자(라지만 연세가 할머니십니다)동료가 있고 하이풀쪽에는 볼쳐스 크라이 (독수리의 울음? 외침 ? 이번 버전에서 어떻게 표기됐는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라는 여자동료가 있습니다. 저격소총 찍고 동물 교감이 4정도 됩니다.
※ 어느곳을 구원하는지가 즉 어느동료를 영입하는지가 됩니다. 보편적으로 로즈를 많이 추천합니다.

앞서 말한대로 초반노가다와 함께 타카유키까지 합류했다면 농업센터는 무척 쉽습니다. 진행상에 있어서 특별한것은 없고. 포자식물을 너무 근접해서 쏘다가 중독되지 말라는 정도의 TIP 외에는 어려울 것이 없을겁니다. 굳이 또 적어보자면..책장뒤져서 얻는 야외 생존가 + 1 스킬북이라거나, 무덤 파다보면 얻게되는 해리 도끼는 팔거나 버리지말고 레인저 시타델에 가져다 주면 됩니다.
※ 진행 도중 얻게되는 똥은 팔지않고 모아두었다가 레인저시타델의 TNT(별명이 TNT)에게 팔면 1,000골드 정도 얻을 수 있습니다. 똥을 가져다 달라는 퀘스트도 있는만큼 무겁다면 한두개 정도만 남겨두세요. 똥을 주엇더니 이야 똥이라니 존나 좋군. 이라고 말하더군요 (--)

그렇게 농업센터를 클리어하면서 수로 인해 감염된 곳들을 해결해줘야 하는 추가임무를 받게됩니다. 또한 동쪽 온실에 있는 안테나 관련퀘스트가 있을텐데. 그건 라디오센타를 가서 중계기를 얻어야지만 가능합니다. 감염된 지역 3곳을 모두 소탕하고 수에게 돌아가면 완료되고, 라디오센타는 본격적으로 메인스토리인 에이스 대위의 의문의 죽음과 관련된 실마리들을 얻게되는 곳입니다.

라디오센타내의 동굴을 잘 뒤지면 석상보너스가 있는곳이 있으니 꼭 챙겨가시구요. 덤불숲같은것에서 발견하는 에이스의 뱃지라던가 임무일지등 잘 챙겨서 나오시면 됩니다. 중계기는 얻어서 농업센터로 돌아가 다시 설치해주시면 되구요. 중계기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서 농업센터의 동쪽 온실에 있는 오브젝트에 클릭해주면 됩니다.
※ 라디오센터의 동굴들 중 조각상과 수리가 필요한 토스터기가 있는곳이 있는데. 이 조각상은 풀파티를 만들고와서 클릭해야 놓치는 경험치가 없습니다. 일단은 놔두세요. 또한 스프레이는 얻게되면 시타델에 있는 낙서하던 NPC에게 가져다주면 주먹질 스킬 +1 책을 줍니다.

그리고 이제 파괴된 하이풀로 갈 차례입니다. 너무 짧게 짧게 요약했는데 농업센터 진행 (로즈합류) -> 감염지역 3곳 클리어 -> 라디오센타 이동후 에이스 죽음조사관련 퀘스트 + 중계기확보 -> 농업센터 돌아가서 보상받고 안테나에 중계기 설치 -> 파괴된 하이풀로 이동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4. 레인저시타델 입성

파괴된 하이풀은 별다른건 없고, 맵의 맨 윗부분의 안테나가 파괴된것 확인하고 무전때리면 끝납니다. 그렇게 하이풀 퀘스트와 농업센터의 안테나 재건임무까지 끝냈다면 드디어 레인저시타델로 들어갈 수 있게됩니다. 가장 먼저 하게 될것인데 정비인데. 여기서 멜슨병장과 볼링이 파는 물품들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추천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M16 돌격소총 풀개조 + 불펍저격소총 풀개조인데. 멜슨병장이 파는 무기는 한번에 1개입니다. M16 한자루를 구매했다면 레인저시타델을 나가서 (월드맵으로) 다시 들어가야 동일 무기를 재판매합니다. 여기서 풀개조라 함은.

돌격소총과 저격소총 기준으로 확장총열 + 전술조명 + 고성능 조준경 + 견고한 탄창입니다.
탄창의 경우 확장 탄창도 있지만, 워낙에 기본장탄수가 많아서 굳이 확장탄창 쓸 필요가 없습니다. 게다가 확장탄창 사용시는 무기고장 확률이 적지만 2%라도 생겨버리기 때문에. 차라리 견고한 탄창을 추천. 전술조명이야 저급 무기 분해해도 잘 나오는 수준이고, 고성능 조준경도 그렇게 구하기 어렵진 않은데. 확장총열이 조금 얻기 힘듭니다.

철도 강도단들이라고 가끔 뜨는 인카운터에서 얻게되는 HK33 돌격소총을 분해해야 얻을수 있는데. 없다면 그냥 멜슨병장에게 불펍 저격소총을 하나사서 일부러 분해하여 얻는게 나을겁니다. (그리고 볼링이 파는 무기고장 확률이 100% 가까운 무기들은 가격이 저렴한데 반해 분해용으로는 이만한것이 없습니다. 분해용이라면 멜슨병장보다 볼링의 쓰레기 무기를 이용하세요 ) 또는 베네토 권총을 사서 분해해도 됩니다만 그건 너무 비싸서 비추천.
※ 사실 HK33은 철도 강도단 퀘스트(에치슨 지역)를 먼저 클리어한다면 그곳에서 쏟아질만큼 떨어집니다.

자 이제 무장도 완비되었으니 스카치모를 데리러 갑시다. 스카치모는 파티원의 매력합산 12이상 이여야지만 합류합니다. 그리고 스카치모는 발더스게이트의 민스크처럼 엄청난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데리고 다니다가 대사때문에 들고있던 커피를 흘릴뻔한게 여러번입니다.

철도마을로 이동하게되면 입구에서 랄피의 여자친구인 제시가 랄피가 호수에 빠졌다며 구해달라고 합니다. 랄피가 있는곳으로 꺽어들어가면 허우적 거리고 있는데. 기둥처럼 세워진 통나무 2개 중 짧은 통나무에다가 넘어뜨리기 (한글버전으로 괴력 이였나요?) 를 사용하게되면 통나무가 쓰러지면서 랄피가 구조됩니다. (반대로 긴 통나무를 넘어뜨리면 랄피가 깔려서 뒈집니다.)

랄피를 구하고 위로 올라가면 갈림길 두개가 있는데 오른쪽에 제시가 고맙다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 자전거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구요. 타카유키나 폭파전문가를 찍은 동료로 해제시켜 주시고. 왼쪽엔 커피캔 폭탄에 당한 토페칸 NPC가 쓰러져 있습니다. 로즈의 외과의 기술로 치료해주시면 됩니다.

더 올라가면 랄피네 집이 나오는데. 말걸면 어머니가 보상으로 랄피를 줍니다. (데려가 달라고 합니다) 타카유키때를 비교하자면 어머니를 구출해줘서 타카유키가 은혜를 갚고싶다고 합류의사를 밝혀오는데. 거절하면 고맙다며 어머니곁에 있겠다고 하는 반면. 랄피의 경우 어머니의 제의를 거절하면 랄피와 같이 있게되어 고맙다고가 아니라. 굶어죽겠다며 실망합니다. 사실 어머니는 레인저 시타델에 가서 랄피가 많이 먹었으면 (?) 하는 바램인듯.

랄피를 데리고 가겠다고 하고. 파티에 넣어줍시다. 그리고 다시 레인저시타델로 가야합니다. 원래는 스카치모를 영입할 생각으로 간 곳이지만 랄피를 레인저 시타델에 팀 에코의 부대원으로 등록하기 위함입니다. 게임내에 합류 가능한 동료들은 부대원 등록을 통해 경험치 / 골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레인저시타델에 온김에 말씀을 더 드리자면 농업센터에서 얻은 해리엑스를 포함한 아이템을 수집가 NPC (투어매뉴가 있던)에게 주면 마찬가지로 경험치/골드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에이스의 뱃지라던가. 진행하며 얻게되는 물품들중의 일부아이템은 부대원 등록과 동일한 보너스를 제공해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NPC 근처 책장에 기계 수리 +1 스킬북이 있으니 챙겨가시길 바라며, 박물관 가운데의 조각상 (스킬보너스 +1)은 스카치모를 포함한 풀파티가 되었을때 받는것이 좋습니다. 풀파티가 아니라면 놔두시길

레인저시타델로 돌아가 등록하고 랄피를 빼줍니다. 다시 철도마을로 돌아가서 랄피네 맞은편 집에 들어가면 폭파전문가 +1 책을 책장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타카유키에게 준 뒤, 책에 우클릭 후 자신에게 사용하기를 눌러주면 됩니다. 자 이제 더 올라가서 부랑자 지역으로 갈 차례입니다. 스카치모가 부랑자들 사이에 끼어 있을텐데. 레인저가 되고 싶어합니다. 포트레이트는 완전 그지꼴이고. 외형도 그지모형입니다. 변경해주고 싶다면. 또다른 섹션의 내용을 참조해서 바꿔주면

이렇게 초반 4인처럼 자기 입맛대로 만져줄 수 있습니다. 스샷은 타카유키가 드디어 상의를 입게된 장면. (로즈나 스카치모도 가능합니다)
※ 참고를 위해 위 스샷의 외형 아이템ID값을 남겨둡니다. (위 스샷처럼 바꾸고 싶다면 아래의 값으로 변경해주면 된다는 말입니다)

헤어 : Male_Robb_Hair_A
얼굴 : Male_Robb_Head_A
가슴 : Wearable_Ranger_A_Torso_F
다리 : Wearable_Ranger_A_Legs_C
가방 : Wearable_Ranger_A_Packs_C

자 이제 스카치모까지 파티원은 7명으로 풀파티가 되었습니다. 풀파티를 만든 뒤로는 조각상의 스킬보너스가 경험치 보너스를 놓치지 않고 받아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전에 라디오센타의 동굴에서 받지못한 조각상보너스를 받으러 가도됩니다. 또한 타카유키의 광산퀘스트를 클리어하고 구출된 광산지역 NPC와 대화하며 알게되는 미스테릭 쉬라인의 조각상 보너스 또한 풀파티를 만들고 받는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레인저시타델의 박물관 조각상을 통한 스킬보너스 +1도 마찬가지)

보너스를 모두 획득하러 돌아다녔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철도마을 관련 퀘스트를 진행해야될 차례입니다.

2-철도유목민과 다윈마을 그리고 교도소

5. 철도 유목민 야영지와 다윈빌리지

철도마을은

토페칸과 에치슨의 분쟁을 해결하는것이 사실상 이곳의 메인퀘스트

이며, 중간에 끼인 철도 강도단을 해결하다보면 연관된 서브퀘스트들도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오락실의 CD-I나 홀리데이의 물자역시 철도 강도단의 지역에 모두 있습니다) 해결방법은 여러가지 이지만 정석적인 평화협상 진행이라면 그냥 왔다 갔다 대화만 해도 클리어가 됩니다 (물론 아첨꾼이나 궤변가 같은 화술스킬이 어느정도 뒷받침 되어야 하겠지만요)

평화적으로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두 부족은 화해하고 황금스파이크를 철도에 박아버립니다. 그리고 제시는 풀려나게되구요. 해결을 끝마치고 나가려고 이동하다보면 치즐이 자진 투항합니다. (스카치모만큼 재미있는 NPC라고 하네요. 합류 가능한 동료입니다)
※ 엄청난 악행을 저지른 범죄자라는 것 부터가 잼있어 보여서 저는 힘들게 얻은 타카유키를 빼고 치즐을 넣어서 진행하겠습니다.

레인저시타델로 돌아가 그간 있었던일들을 모두 보고하고 치즐을 등록해주고 나면 이제 다윈 마을로 갈 차례입니다. 철도마을만큼 큰 지역은 아닙니다만 정비를 끝내고 올라가봅시다.

도착하게되면 역병걸린 좀비들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하지만 시타델에서 충분히 보급과 무장이 완료되었다면 그저 경험치들. 정리하고 들어온 입구 오른쪽 코너에 조각상이 있습니다 (스킬 보너스+1)

지하로 내려가게 되면 본격적인 좀비사냥이 시작됩니다. 들어가자마자 걸리는 역병은 어쩔 수 없으니 신경쓰지마시고 쭉쭉 진행. 좀비를 최대한 적게 죽여달라고 부탁해오지만 숫자도 그렇고 통로를 그냥 다 지나치기엔 매우 힘드니. 그냥 사살하셔도 됩니다.(마지막 환기구 스위치가 있는방만 뛰어들어가서 클릭해줍시다) 그리고 상자중엔 자물쇠따기 6래밸로도 어려움이 뜨는 상자들이 제법 많습니다. 그렇게 대단한게 나오는건 없습니다. 뒤지다보면 끝부분에 냉장고 같은게 있는데

거기서 얻는 암치료제는 시타델의 암으로 고통받는 NPC에게

가져다주면 외과의 스킬 +1 책을 보상해 줍니다.

마지막 방에 끝에있는 환기구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파티원들의 역병은 없어지고 돌연변이(좀비)들도 더이상 공격적으로 나오지 않게됩니다. 그리고 더 진행하다보면 드디어 나이트테러가 수감되어 있는 방까지 오게되는데. 가까이 가면 그를 지키는듯한 터렛 3기가 주변에 깔려 있습니다. 전 그냥 무식하게 전투걸리고 부셔버렸네요. 그가 수감되어있는 방을 클릭하면 패스워드 입력창이 뜨는데 비밀번호는 나이트의 영어스펠링인 N(6) I(4) G(4) H(4) T(1) 입니다. 즉 64441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네 뻥(농담)입니다. (설마 눌러본 분은 없겟죠?) 그냥 컴퓨터 과학을 가진 로즈나 동료를 이용해서 문을 클릭해주면됩니다. 컴퓨터과학 8랩기준 61% 성공확률이 나오더군요. 풀어주면 사탕을 달라고 하는데 그가 말하는 사탕은 인간의 심장이나 눈깔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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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심장 = 사탕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사람 눈알 = 사탕

이러한 사탕류를 20개 주는것이 도전과제에 포함되어 있으며, 다윈 마을 진행하다보면 3개 정도 얻기때문에 17개의 인간심장이나 사탕이 필요하게 될겁니다. 나이트테러는 철도 유목민 야영지에서 만나게 되는 감독관과는 다르게 맵자체를 이동해버려도 계속 따라옵니다. 체력이 8000이나 되길래 한번 죽여봤더니 경험치는 고작 20줍니다. 8000이나 되는 HP를 어떻게 깍았냐면. 때리다보니 출혈이 걸리더니 자기 혼자 폭발해 버렸습니다.
※ 인간의 심장을 사탕처럼 잡수시는 나이트테러가 싫다면 그냥 풀어주지 않아도 됩니다.
※ 기존에 사람눈깔이나 인간의심장을 NPC에게 판매하지 않았는지 한번 NPC의 판매목록을 뒤져보세요. 저같은 경우 멜슨병장한테 눈깔이 4개를 판매했던게 있어서 다시 구매후 맥여줬습니다.

6. 교도소

다윈마을을 다녀와 시타델로 간 뒤, 거기서 보았던것을 보고해줍니다. 저는 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 마을엔 아무도 없었다 라고 보고했네요. 정비를 맞추고 교도소 방향으로 내려가 줍시다. 교도소 바로 밑에. 버려진 철도라는 맵이 있는데 안에 들어가면 로봇들이 있습니다. 초반에 만나는 녀석들은 전혀 어렵지 않지만. 맵 끝부분에서도 초반부의 가장 강려크한 난이도를 선보이는 슬라이서 다이서 3마리와 조우하게 됩니다. 피통이 무려 540.. 범위스킬도 쓰기 때문에 까다롭지만. 저처럼 초반노가다 (인카운터 반복)를 하셧다거나. M16같은 돌격소총이나 M24같은 저격소총이 잘 개조되어 장비되어 있다면 잡는것이 불가능한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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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때는 체력(540) 만 보고 그냥 도망갔었던. 무시무시한 거미로봇.

거미로봇 3마리를 모두 정리했다면 컨테이너 박스안에 서있는 벡스라는 인간처럼 생긴 로봇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로즈의 컴퓨터 과학으로 만져주면 무려 아군이 되십니다. (동료는 아니지만 나이트테러 처럼 맵을 따라서 움직입니다) 이제 팀 에코는 6명의 레인저와 1명의 인간 심장과 눈깔을 사탕처럼 잡수시는 나이트 테러, 그리고 깡통 로봇인 벡스까지 총 8명이 움직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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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테러와 동일하게 맵을 따라 이동하는 벡스. 연발형 에너지웨폰같은 무기를 씁니다만 체력은 형편없습니다. 또한 벡스는 구급낭을 통한 응급치료가 먹히지 않지만,기계이다 보니 기계 수리공 기술을 가진 동료로 치료(수리)할 수 있으며, 컴퓨터공학을 통한 오버클럭(성능향상)을 이뤄낼 수 도 있습니다.

교도소로 들어가면. 왜 이제 왔냐는 주민들의 대화가 대부분입니다. 레드 스콜피온에게 이미 빨릴때로 빨려버려서 비극 그 자체인 마을인 셈. 부인의 시체를 묻기위해 땅을 파는 남편NPC는 결국 자기도 같이 그 땅에 들어가 죽는데. 참 서글푸더군요. 마을 주민들과 대화하다 보면 레드라는 고철상인과 방사능 보호복 (극초반 솔베이그 아주머니가 파는 +2 짜리 방사능복보다 더 좋은 방사능복) 이야기가 공통된 주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패스워드가 CODE인 사람도 있고 1-2-3-4-5-6-7-8-9 인 사람도 있고 여러가지인데. 신음소리로 엘로이를 찾던. 다 죽어가는 여자NPC가 누워있는 장소 뒷편에 동굴입구가 있습니다. 그곳으로 들어가버리면 그냥 바로 레드네 철물점이 나오니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쨋던 RMS일당들을 손봐주면서 쭉쭉 진행하면 되는데. 첫 교도소맵에선 언덕위에 있는 동상에서 전 파티원 스킬보너스 +1 을 획득할 수 있으니 빼먹지 말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첫 교도소맵을 다 청소하게 되면 이제 두번째 교도소맵으로 이동할 수 있게되는데 여기선 RSM 농장과 댄포드 사령관이 있는 진짜 교도소가 존재합니다.

농장에서 레드스콜피온들을 청소하고 돼지도 풀어주게 되면, 할 수 있는 퀘스트는 다 끝낸거나 다름없습니다. 댄포드 사령관이 있는 교도소는 체력 4000이 넘는 터렛 2개가 진을 치고 있기때문에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은 클리어할 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어차피 다시 오게되니 돼지 풀어준 보상을 받으러 첫맵으로 내려가 시타델로 향하여 레드에게 들은 갇혀있는 죄수를 만나러 갑니다.

죄수와 대화하다 보면 새로운 지역이 지도에 표시되고 그곳에서 +4 짜리 방사능 보호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높은 방사능 수치때문에 진행하지 못했던 지역들을 누빌 수 있습니다. 다몬타로 가기전. 교도소의 남쪽 방향을 뒤지다보면 숨겨진 성소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곳에 들어가서 비석을 클릭하면 모든 파티원들에게 525exp를 줍니다. 그러면 이제 다몬타로 출발합시다.
※ 교도소 지역은 아이템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힘이 높은 동료가 몇 없다면 물건을 처리하기 위해 레인저시타델을 왔다 갔다 해야합니다. 번거롭지만 이러한 무게제한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현재 무게제한을 바꿔주는 모드가 있긴한데 안정성 때문인지 많이 쓰이진 않는 것 같습니다.
※ 다몬타로 출발하기전에. 제 파티의 진행상태를 잠깐 설명하자면. 평균래밸은 20랩 정도이고. 모은 돈은 10,000골드 정도되네요. M16 돌격소총 풀개조 3명과, M24 저격소총 풀개조 1명. 보통 이 4명의 파티원으로 전투를 주로 해결하며 클리어 했습니다.

3-타이탄협곡과 신전

7. 타이탄 계곡

초중반 스토리중 가장 재미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수도승들이 보호명목으로 조공을 받고. 조공받은 사람들은 안전하게 타이탄 계곡을 지날 수 있는 특권을 가지는데. 잼있는건 이 수도승들이 보호한답시고 자폭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입구에서 가족을 잃은 톰은 도와주겠다고 하면 오소리들이 있는곳으로 뛰어가는데, 체력이 형편없고 권총을 쓰다보니 오소리와 인접하게 되서 잘 죽는편입니다. 뭐 죽어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살려주고 싶다면 미리 오소리가 있는 곳에가서 정리를 해두고 그 다음 톰과 대화를 해서 도와주겠다고 해도 됩니다.

그리고 이제 민병대를 만나볼 수 있게되는데, 레인저와 비슷한 정의의 사도인것처럼 말하지만 진행하게되면서 보게되는 것들은 그들은 수도승들과 싸운다기보단 그냥 다 죽이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1번 초소에서 조공을 하겠다고 말하면 핵 폐기물 3개를 채워오라고 하는데. 맵상에 존재하는 핵 폐기물에 그냥 클릭하는게 아니라, 인벤에 있는 폐기물통을 단축키 등록해서 지정 사용해주면 됩니다. 몇몇 핵 폐기물은 레이더들이 지키고 있고 건들이지 말라고 하는데. 그 레이더에게 대화를 걸어 화술스킬들이 높다면 그냥 꽁짜로 얻애낼 수 있습니다.
※ 초소들 중간 사이에 놓여진 벽 구조물들은 상당히 높은 래밸의 괴력스킬을 필요로 하는데, 낮다면 그냥 수류탄등을 던져 벽을 폭파시키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2번, 3번 초소를 지나가면 민병대의 숨겨진 본부와 수도승들의 본거지인 타이탄 신전에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민병대 본부는 막혀진 동굴벽 처럼 생긴 문 옆에 냉장고가 있는데. 거기에 앞서 받아둔 열쇠를 사용하면 문이 열립니다. 만약 1번 초소에서 조공을 받치겠다고 하고 호위 수도승과 동행중이였다면, 열린 문에서 나온 민병대 중위가 수도승을 사살해 버립니다 (수도승이 사살되는게 싫다면 신전까지 진행해서 호위하던 수도승일 떨궈낸뒤 다시 되돌아와 진행해도 됩니다. 다만 이 경우 호위 수도승이 없기때문에 마주치는 레이더들과 전부 싸워야 합니다. 물론 경험치 면은 이쪽이 훨씬 우월할겁니다. 떨어지는 템들 팔아서 자금화 하는것도 그렇구요)

농업센터와 하이풀처럼 이곳도 양자택일을 해야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는데, 두 세력 모두 위험한 집단인지라 어느곳을 도와줘야겠다는 마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앞서 말한 민병대의 본부의 중위와 대화를 하다보면 무기를 모두 압수당하게 되는데. 여기서 싸워버리면 본부내의 적과도 싸우게되버립니다. 입구의 중위와 병사 3명은 전혀 어렵지 않지만. 본부로 들어가게 되면 바로 전투가 걸리는데. 터렛들도 많고 위에서 은폐상태로 쏘는 사수들 덕에 정면충돌이 쉬운편이 절대 아닙니다. (시야각이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 바로 전투 돌입)
※ 그냥 대화형태로 접근하면 이 민병대의 대장이 치질에 걸렸다는 것을 알수있는데. 토스터기 수리를 통해 얻은 프리~G 라는 연고가 있으면 해당 연고를 건네주는 대화문구도 있습니다.

이번 공략은 수도승쪽으로 진행하도록하고 타이탄 신전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신전은 지상과 지하로 나뉘어져 있는데 입구로 들어가면 지하로 통하는 병원이 있고, 카일박사의 특진을 받고싶다고 하면 안내해 줍니다. 그리고 카일박사와 대화하다보면 (화술스킬이 높아야합니다) 컴퓨터 공학 +1 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로즈의 팔을 달아준 것도 바로 이 카일박사) 이미 컴퓨터 공학 스킬이 10랩이라면 책은 읽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공학기술은 9까지만 찍어주는게 효율적입니다. 9에서 10랩 스킬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포인트가 8인것을 감안하면, 이러한 스킬책의 습득여부를 감안해서 맥시멈(10)까지 미리 투자하지 않는것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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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박사가 있는 지하병원으로 가는 입구. 치젤이 의사를 보자 자기 팔이 부었다며 봐달라고 하지만 알고보니 자기 근육이였다는걸 깨닫고 좋아합니다. (진짜 스카치모랑 같이 데리고 다니면 덤앤더머가 따로 없습니다)

병원에서 책을 얻고 나와 올라가면 에놀라신부가 7번 격납고의 핵폭탄과 관련된 퀘스트를 주고 지도에 표시해 줍니다. 바로 출발하지 않고 지하쪽으로 향해서 수도승을 야금야금 처리하다보면. 큰 방에 갇혀있는 NPC를 발견하게되는데. 에놀라신부가 말하는 타이탄의 핵미사일은 가짜라고 말해줍니다. 7번 격납고에서 발견한 미사일을 가지고 오라는게 이유가 있었던 것.

지하쪽 진행시 경보기가 작동하지 않게 조금씩 처리하고 다니다보면 어느새 진짜 타이탄 미사일(하지만 발사는 불가능한)이 장착되어진 곳으로 올 수 있습니다. 미사일을 클릭하게 되면 뒤에서 에놀라 신부가 나타나며 왜 자신이 7번 격납고의 미사일을 필요로 하는지 알겠냐고 되 묻습니다. 그리고 타이탄의 비밀을 알게되었으니 죽던가. 7번 격납고 관련 임무를 계속 수행하던가 선택하랍니다. 민병대 편을 들어줄거라면 그냥 다 쓸어버리셔도 되고. 저처럼 수도승 편을 들거라면 알았다고 하고 밖으로 이동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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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할때 검은색 복장의 무리들이 나타나서 민병대가 등장하는것으로 알았는데. 알고보니 에놀라 신부.

7번 격납고가 있는 다몬타 방향으로 출발하기전, 정신나간 민병대 녀석들을 청소하러 뒤돌아 갑시다. 덩달아서 레이더 무리들 또한 아직 청소하지 않았다면 경험치를 위해 깨끗히 맵을 청소해줍시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민병대 입구의 중위와 병사 셋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도 최소한의 피해를 입기위해 벡스를 오버클럭해서 써줍시다. 사탕20개를 먹이면 졸립다고 이만 자겠다며 더이상 파티를 따라다니지 않는 나이트테러와 달리, 벡스는 파티를 계속 따라다니며 비록 체력은 낮을지 언정 연발형 레이저로 파티의 딜에 큰 보탬이 되줍니다. 게다가 기계수리공으로 수리(체력회복)도 되고, 컴퓨터공학을 통해 잠깐이지만 오버클럭 버프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쓸모있는 셈(오버클럭으로 인한 효과는 잠시 동안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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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클럭이 가능한 벡스. 이 경우 한턴에 연발레인저를 무려 3번이나 쏘게됩니다. 물론 조작이 불가능한 단점은 있습니다.

민병대 본부는 진입하자마자 전투가 걸리는데. 좌측에는 터렛이 4기가 자동사격을 합니다. 사정거리도 괴랄하게 길기때문에 벡스같이 피통이 낮은 로봇이나 파티원들은 곧바로 떡실신 되기가 싶습니다. 의무병 스킬을 가진 동료는 총을 쏘기보단 계속 치료만 담당하게하고 외과의를 가진 로즈나 다른 동료 역시 쓰러진 동료를 지속적으로 일으켜 세우면서 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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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긴 했지만 동료들은 대부분 뇌손상, 현기증, 멀미등 온갖 디버프와 분필만큼 남은체력입니다. 경험치는 880exp. 생각보다 짭니다.
※ 벡스는 결국 계속 수리해줬지만 터렛의 미친사격으로 박살이 나고 말았습니다. 아까운 벡스.ㅠㅠ

4-다몬타와 7번 격납고

8. 다몬타

다몬타는 매우 어두침침한 분위기이며 맵이 온통 로봇입니다. 다몬타가 아니라 다로봇. 로봇들을 해치우면서 올라가다보면 추락한 비행기의 속에 반가운 얼굴인 레드철물점 CEO가 도움을 청합니다. 이 비행기 못가게 할거라면서 땅콩을 던지는건 아니고 뒷문으로 들어와서 자기좀 꺼내달랍니다. 끝내주는 물자에 관한 정보를 주겠다며 동행을 요구합니다. 안 끝내줘도 되니까 구급낭 판매하는 NPC나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레드를 데리고 다몬타의 구석구석을 뒤지던 도중, 타이탄 신전의 초입에서 실갱이를 했던 하우디의 시체를 발견합니다. 레인저때문에 형이 죽었다고 신경질내던 그 NPC. 윗층으로 올라가니 질 예이츠 일행이 있고 다행히도 구급낭을 다량판매하는 맥얼리 박사도 있습니다. 여기서 어느정도 보급을 하고. 질 예이츠에게 말을 걸면 소떼들을 찾아달라고 요청합니다. 구급낭도 넉넉히 챙겼고 인벤토리에 쓰레기들도 정리해줬으니 도와줍시다.

소떼들은 맵 12시 방향에 옹기종기 모여있고. 동물교감 스킬을 사용하면 알아서 질에게 돌아갑니다. 그렇게 탐사를 하다 보면 스킬보너스를 주는 동상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딱히 특징되는 구조물이 없다보니 스샷으로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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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동그라미 있는 부분입니다.

동상 근처엔 중국식당이 하나 있는데, 딸이 잃어버린 헥터 부부가 도움을 요청하고, 그옆 건물엔 호피와 마지 부부(분명 둘다 여자인데 부부라고 합니다)가 있는데 로봇들에게 둘러 쌓여있는것을 구해주면 판매상인으로 변합니다. 탄약들을 많이 가지고 있으니 부족한 탄약 보급을 해줍니다. 창고안에는 조그마한 로봇인 제이미가 있는데. 컴퓨터 공학 기술로 만져주면 일전에 파티원을 도와주던 백스처럼 우호로봇이 되어 따라다닙니다.
※ 제이미는 피통이 90이라 벡스보단 생존율이 강한편입니다. 다만 공격형 로봇은 아니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마시길. 스캔 기술을 써주는데 클럽분위기가 나서 좋습니다

제이미를 데리고 맵의 중앙부분을 탐사하다보면 일전에 도움을 주었던 클라이드를 또 만나게되는데, 사일런트 스프링이라는 회사에 관한 임무를 하나 줍니다.(건물안에 로봇들이 엄청많다는데,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또한 임무를 완료하면 클라이드가 경보기해체 +1 기술책을 줍니다) 그리고 더 안쪽 부분에는 메인퀘스트인 중계기를 설치할 라디오타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레인저시타델과 교신에 성공하게 되면 시타델로 복귀하라는 오더를 받습니다. 타워 옆에는 윌리가 있는데. 이부분 대화가 꽤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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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런 대화선택지만으로도 잔재미를 주는 게임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또한 다이렉트게임즈의 한글화가 무척이나 기대이상이구요.

윌리역시 로봇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임무를 하나 던져줍니다. 그리고 이전에 토스터기 수리를 통한 7인치 레코드판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면 윌리와의 대화문구가 늘어나며, 전축 또는 스크랩 150개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전축을 선택했네요.

이제 다몬타의 보스를 만나러 갈 차례입니다. 맵 우측 맨 끝으로 가면 팅커라는 로봇이 헥터부부의 잃어버린 딸인 빈을 개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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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몬타를 다로봇으로 만든 원흉. 팅커

가까이 가면 바로 전투가 걸리고, 팅커의 체력을 어느정도 빼버리면 전투가 종료되게 됩니다. 이후 대화를 할 수 있는데. 전투에서 진 주제에 협박을 하기 시작합니다. 떠나지 않으면 빈의 심장과 바꿔치기한 폭탄을 터트리겠다는데. 마티어스가 누구냐고 물으면 다시 곧바로 전투로 이어집니다. 또 어느정도 팅커의 체력을 없애면 항복이라고 하면서 전투가 다시 중단되는데. 아무것도 불지 않겟다며 자폭을 해버립니다.

결과적으로 빈은 죽습니다. ㅜㅜ 팅커에게 갇혀있는 렉시카넘을 풀어주면 대화를 할 수 있는데. 천재로 만들어 주겠다며 머리를 백과사전으로 만들어놨습니다. 이일의 모든 배후에는 마티어스라는 작자가 있다고 하며, 모든 로봇을 파괴하러 떠난다고 합니다.

빈이 죽었다는 사실을 헥터부부에게 전하러 가기 전. 빈의 바구니를 챙겨갑시다. 그리고 팅커의 사무실 구석에 컴퓨터 공학으로 활성화되는 3곳이 있습니다. 충전지 과충전 루프 개시라는 이해안되는 문구가 나오는데. 그건 바로 충전기가 과충전 루프 개시라는 말입니다. 죄송합니다. 스카치모랑 치젤이 떠드는 소리를 계속 듣고 있었더니 저도 이상해 지는것 같습니다.

빈의 바구니를 들고 헥터부부에게 돌아가며 왜 지켜주지 못했냐며 꺼져버리라고 합니다. 자식잃은 부모마음은 얼마나 아플까요... 되살릴순 없는걸까 싶어서 시간을 돌려봅니다.

팅커가 첫번째로 항복했을때로 돌아가서. 컴퓨터 공학 활성화를 아래의 스샷에 나온 순서에 맞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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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과 2번을 활성화하게되면 전투가 다시 시작되고, 팅커의 체력을 어느정도 없애버리면 사실대로 말하겠다며 전투가 중단됩니다. 이때 다시 3번을 활성화해서 전투를 다시 걸어버리면 팅커는 자폭을 하지 못하고 아군의 총에 쓰러지며 빈은 살 수 있게 됩니다.

헥터부부에게 돌아가면 빈을 구해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뒤에 있는 박스는 빈이 죽었을땐 건드리지 못하지만. 빈을 구해오면 열어볼 수 있는데 유용한 버프아이템이 3개나 있으니 꼭 챙겨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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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빈. 그러나 가슴에 박힌 기계때문에 정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제 다몬타에서 해결할 수 있는 퀘스트는 모두 끝입니다. 레드를 도와주는 임무는 이곳이 아니라 7번 격납고가 있는맵입니다. 퀘스트 표시창에 지역이 다몬타로 나오는게 플레이어들에겐 많이 혼동될텐데 수정을 하진 않네요.

9. 7번 격납고

입장하자마자 레드가 설레발을 칩니다. 좌측으로 조금만 직진하면 시에라 마드레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들어가면 보물 찾는것이 좀 해맬 수 있어서 스샷으로 설명드립니다. 맨 끝 캐비넷에 드라이버가 있는데 그것을 챙겨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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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동그라미의 위치에 가서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황금이 나옵니다. 레드는 공평하게 나누자고 하는데. 레인저 체면도 있고하니 반으로 나눠 주었습니다. 이 보물외에도 토스터기 수리 후 얻는 홈쇼핑 카탈로그나. 상자박스 위에 놓여진 더블 식스 사고 보고서도 꼭 챙기세요. 다 쓰일때가 있습니다.

이제 이 먼 곳까지 온 주 임무를 할 차례입니다. 핵미사일을 가지러 라이트 형제가 있는곳으로 갑니다. 입구앞엔 지뢰가 환공포증 처럼 깔려있으니 유의하시고, 들어가면 라이트 형제는 (형제라길래 두명인줄) 자포자기하며 선택을 레인저들에게 맡깁니다. 컴퓨터를 클릭하면 미사일을 어느쪽으로 보내겠냐고 하는데. 그럴 필요 없이 핵탄두 자체를 제거하는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에. 저는 핵 미사일을 해체시켜버렸습니다. 미사일쪽에 사다리가 있는데 올라가서 폭파 전문가 스킬을 가진 동료로 미사일에 활성화 해주시면 됩니다.

이후 라이트 형제가 타이탄을 죽었다며 우리가 신을 살해했다고 말합니다. 이어서 라디오 전파에는 타이탄을 신으로 생각했던 수도승들이 멘탈붕괴를 겪고 (신도 죽을 수 있다며) 동요하는 이들을 설득해보려는 에놀라 신부의 목소리가 들리며 전파는 끊어집니다.

5-SFS, 세리토스, 로디아(上)

10. 다시 교도소로

다몬타의 임무를 해결하고 타이탄 신전으로 되돌아 가면 에놀라 신부는 욕을 하며 죽습니다. 그리고 신전은 카오스라는 세력이 장악을 해있는데 그냥 경험치 덩어리들입니다. 청소하고 레인저시타델 방향으로 이동하면 본부에서 무전이 날라옵니다.

레드 스콜피온의 덴포드가 빡쳐서 행패를 부리고 있다며 교도소에 가서 이를 해결

하라 합니다.

일전에 덴포드 사령관앞의 4000짜리 포탑때문에 진행할 수 없었는데 파티원들 래밸도 많이 올랐겟다 교도소로 재도전을 하러 갑니다. 도중에 시타델 들려서 보급해 주시는거 잊지마세요.
※ 플릭트락에게 그림, 더블 식스 사고보고서, 웨이스트랜드 상자, 카달로그 등을 전달해 경험치나 골드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도소로 들어가며 레드 스콜피온들이 그나마 남아있던 마을주민들도 다 죽인 상황입니다. 더 올라가면 농장에서 조브가 기다리고 있는데. 레드스콜피온들이 레인저를 공격하게 만든것이 자기가 꾸민짓이라고 하며 강아지들을 감염시켰다고 합니다. 치료제를 건네받고 댄포드에게 가면 종전처럼 똑같이 험악하게 나오는데. 강아지 치료제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 포탑의 고개를 돌려주고 들어오라고 합니다.

화술스킬이 높다면 댄포드와의 대화에서 마을사람들에 대한 착취등에 관해 지적하고 강아지를 치료해주면 레인저와 평화협상

형태로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이 경우 조브에게 보고하러 가면 조브는 빡쳐서 이게 진정한 용기라며 홀로 레드 스콜피온 기지로 돌격합니다.
※ 강아지 치료 하다보면 구석에 본인이 개인줄 알고 있는 전직 레인저를 볼 수 있습니다. RSM 이 잔인한놈들 ㅠ.ㅠ
※ 토스터기를 수리하다보면 얻게되는 강아지 뼈다귀 간식 아이템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마을주민들도 다 죽였고, 지 강아지 귀한것만 아는 댄포드가 안그래도 꼴사나웠는데, 구석에 레인저까지 얼마나 학대를 받았으면 저리 됐을까 싶어 저는 이곳을 소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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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포드 사령관을 포함한 레드 스콜피온 소탕. 다 잡고 나니 경험치를 1000을 넘게 줍니다.

돌아가서 조브에게 보고해 주고. 시타델로 돌아가면 바르가스 장군과 멀캡틴 대위가 관제탑에서 안젤라 데스가 탄 헬리곱터팀과 교신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파견임무를 맡은 안젤라팀의 초퍼원은 정찰중에 로봇들을 발견했고, 그들이 쏜 미사일에 맞아 헬리곱터는 격추되어 추락하고 맙니다.

충격에 빠진 바르가스 장군은 팀 에코를 LA로 파견합니다. 헬리곱터를 타고 천사들의 도시로 출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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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게임의 절반 정도를 진행한 셈입니다. LA맵은 초반진행했던 애리조나 보다 넓습니다.

※ 출발하기전 시타델의 보관함에 탄약들을 맡겨놨다면 전부 꺼내갑니다. 돈이 많다면 탄약을 넉넉하게(무겁게) 들고 가도 됩니다. 어차피 도착하고 얼마안되서 보관함이 있는곳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1. 산타 페 스프링스

연료부족으로 인해 불시착한 에코팀은 개들에게 둘러쌓인 팀 폭스트롯의 데이브를 구출합니다. 맵이 달라져서 그런지 체력 80밖에 안되는 강아지들이 마리당 경험치 65을 줍니다. 구조 후 대화를 해보면 팀은 방사능 개들에게 전멸직전이라 말해줍니다. 시타델의 무전담당을 하던 우드슨을 도와달라는 임무를 던져주는데. 우드슨도 역시나 방사능 개들에게 둘러 쌓여있습니다. 구조해 주면 앞으로 팀 에코의 무전담당을 도맡아줍니다.

우드슨이 있는 방 바로 전 상자가 보관함

입니다. 무거운 탄약을 넉넉히 가지고 왔다면 맡겨두세요.

주변을 돌아다니면 나무떼기들을 찾을 수 있는데 외곽의 구멍난 벽부분에 이 나무떼기 아이템을 사용해주면 구멍이 메워지고 우드슨의 무전호출이 들립니다. 이곳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인근 주파수의 방송내용을 들려주는데. 팅커때 언급됐엇던 마티아스가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뭐 대충 방송내용은 난 불멸자 로봇이 되었으며 너희들도 그렇게 되고 싶으면 뉴 시타델로 오라는 내용. 로즈는 들어본 목소리라고 합니다.

또다른 구멍을 메워내면 우드슨이 또다른 방송을 들려주는데. 주님의 민병대들의 방송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죄인이다 라는 말을 하는데 마티아스처럼 정신변자 로봇변태는 아닌것 같군요. 세번째 구멍복구 후 방송은 예의를 중요시 하는 매너라이트 갱단의 방송. 네번째는 미치광이 로봇군단을 이끄는 듀간의 방송입니다. 로봇도 파가 두개로 갈리네요. 반만 기계화된 마티아스파와 몽땅 다 기계인 듀간파 정도?

어쨋던 마지막 구멍까지 메워내면 또 우드슨의 무전이 들리고 불시착하자 마자 만났던 데이슨이 죽기 직전이라고 임종을 봐야하니 서둘러 복귀하라고 합니다.

LA의 방송을 정리하자면 총 5개

입니다. 앞서 설명한 반만 기계화된 로봇파 마티아스, 그리고 몽땅 로봇같은 듀간세력, 나머지는 인간들인데. 주님의 민병대와 매너라이트, 그리고 할리우드의 하이디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데이브 대위는 결국 방사능 개들에게 물린 상처가 심해져서 죽고 맙니다. 이제 남은건 우드슨 뿐.

이제 데이브 대위가 넘겨준 폭스트롯의 임무를 진행하기 위해 방사능복 개조에 필요한 고양이 모래를 구하러 갈 차례입니다.

12. 세리토스

우드슨이 건네 준 키를 사용하여 밖으로 이동하면 우드슨이 LA시민들에게 데저트레인저가 왔으며 여러분들을 도와주겠다는 방송을 내보냅니다. 아니 근데 본부라고 할만한 스프링스엔 기지방어 병력 우드슨 소위 1명뿐이고. 의약품이나 탄약은 커녕 팀 에코 제외하고는 아무런 전력이 없는 상황이며 방사능 보호복도 제대로 구비되지 못했는데 오자마자 남부터 돕는다니요. 이정도면 데저트 레인져가 아니라 데저트 적십자 같습니다.

도움을 주겠다는 방송을 하자마자 곧바로 남쪽에 구조요청이 들어왔다고 하며 세리토스가 표시됩니다. 첫인상이 중요하다면서 팀 에코를 채찍질하는 우드슨이 원망스럽지만. 어쨋건 바로 세리토스로 출발합시다.

들어가면 다리에 총을 맞은 농장주가 깡통놈들이 처들어와서는 마티아스의 십일조를 언급하며 소들을 약탈해갔다고 합니다. 웬지 RSM이 생각나는군요. 옆에는 톰이라는 NPC가

업그레이드된 구급낭

(의무병 스킬이 8랩이여야 사용가능)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들도 팔고 보급을 마친 뒤 소들을 구출하러 위로 올라가면 마크-12와 대면하게 됩니다.

새로운 지역에서의 제대로된 첫 전투여서 그런지 난이도가 제법됩니다. 던지는 수류탄도 무식하게 아프고. 레인져 난이도 기준 총알한방에 50정도 깍일만큼 아프더군요. 만약 좀 느리게 올라가면 마크-12가 약탈해간 소는 영영 되찾을 수 없습니다. 좀 더 쉬운 전투를 위해서는 인접했다 싶을때 전체 강제공격 (컨트롤+클릭)으로 전투개시가 되도록 하시면 됩니다.

농장주에게 되돌아가면 고맙다며

궤변가 +1 스킬 책

을 주고, 중간에 떨어져 있던 내 사랑이라는 돌격소총을 되돌려 주려하면 그총을 가져가서 사이보그를 더 죽여달라고 합니다.

세리토스의 임무를 모두 마치고 밖으로 이동하면 또 우드슨의 무전이 들리며 꼭 만나야할 손님이 왔으니 SFS기지로 복귀하라 합니다.

13. 로디아 (上)

SFS기지 입구에는 반가운 상인 마크의 NPC들이 무려 3명이나 있습니다. 그중 피스톨피트(무려 총기상인)에게 말을 걸면 로디아라는 마을을 구해달라고 합니다. 안그래도 M16 돌격소총이 지겨웠는데 AK97에 레이저조준기 정도는 달아주고 SVD를 비롯한 전 화기를 업그레이드 및정비를 해준 뒤 로디아로 출발합시다.
※ AK97을 장비해줄 캐릭터가 3명이라면 기지를 다시 나왔다가 들어가서 구입하고 반복하면됩니다. 레인저 조준기는 꼭 달아줍시다. 특수부대 간지가 조금씩 나기 시작합니다.

로디아로 진입하면 수금중인 불렛 그레버를 볼 수 있습니다. 동료들의 무기들도 제법 짱짱해 졌겠다 싶어서 지불을 거부했더니 바로 전투가 시작 됐습니다. 애리조나나 LA나 이런 녀석들이 사방천지에 깔렸군요.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아니 이보게 졸개양반! 저게 누님이라니!!?

불렛을 해치우고 이 곳을 점거한 일당들을 청소해 나가다 보면 반 그라스 시장이 허공에 매달린 우리속에 갇혀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풀어주면 스티븐 소위와 일당들이 한꺼번에 공격해 오기때문에 어느정도 마을 탐사를 마친 뒤 풀어주도록 하겠습니다.

반 그라스 시장이 묶여있던 쪽에서 좌측으로 향하면 카지노 바가 있고 적들도 무진장 많습니다. 다 처리하고나니 들어가면 울릭 켈이라는 주민에게 이 마을을 점거한 녀석들에 대해서 자세히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모래를 얻기위한 것들도 알수 있구요.

좀더 위로 올라가면 얼이라는 주민이 매달린 시장을 원망하는데, 이유인 즉슨

마을을 점거한 패거리가 바로 시장이 보안인력을 강화하겠다면서 데리고온 하이애나

들이라는 것. 그리고 주민들중 일부(정확히는 농부들만)가 병에 걸렸다는데 오차타 라는 박사도 치료법을 찾지 못해 해매고 있다 합니다. 박사가 있는 병원에 들어가 대화를 나눠보면 주민을 치료하기 위해선 매너라이트가 가지고 있는 현미경이 필요하다고 하며 고양이모래를 얻고싶다면 자신을 도와 주민들을 치료할 수 있게끔 해달랍니다.
※ 이거 처음에는 SFS에 방문한 총기상인이 로디아라는 마을을 구해달라길래 왔는데, 간단한 임무일꺼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꽤 퀘스트들이 많습니다. 적들 숫자도 상당히 많구요.

이번엔 우측으로 향해서 또다른 건물에 들어가니, 단테와 된장녀 베아트리체가 실갱이를 하고 있습니다. 먹여살려주는 남편에게 양탄자가 더러워졌다는 이유로 매몰차게 굴며 나가버립니다. 고양이모래를 언급하면 역시나 오차타 박사의 치료를 도와주면 주겠다고 하며, 저크들을 물리쳐주면 핫 포테이토 라는 작약 폭탄도 건네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내가 덴즐러(저크무리의 우두머리)와 협상을 하겠다며 그와 함께 있는 시간이 자기자신보다 많다고 이야길 하는데 소름이...
※ 이렇게 마을을 구석 구석 탐사하다 보면 양분화된 로봇파인 마티아스파와 듀간파의 네거티브 방송이 번갈아 가며 나옵니다.

뒷편으로 돌아가면 동그랗게 커다란 농장구역이 나오는데 끝에는 버질이 서있습니다. (단테와 버질이라니..어디서 많이 들어보시지 않았나요?) 버질은 애지중지하던 황소 쥐를 찾아달라고 합니다. 사람을 해칠수도 있다는데. 죽이지말고 꼭 살려서 데려오라며 쥐 간식을 주는데 갑자기 무전이 들려옵니다. 산타 모니카에서 주님의 민병대에게 잡혀간 아들을 구해달라는 어머니의 목소리 인데, 우드슨은 벌써 팀 에코가 출발했으니 걱정하지 말랍니다. 로디아 문제도 다 해결이 안된상황인데. 매니저가 스케줄을 또 잡았네요.

농장 맨 윗부분의 무너진 벽처럼 보이는 동상을 클릭하면 모든 파티원 스킬 보너스 + 1을 받을수 있으니 잊지말고 챙겨주시고 정확한 위치는 아래의 스샷을 참고 바랍니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조각상 보너스는 잊지말고 챙겨줍시다.

버질의 황소 쥐인 사탄은 빨간색 큰 쥐인데, 농장주변을 뒤지다보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받아놓은 쥐 먹이를 단축키 등록하여 사탄에게 활성화하면 동물교감 스킬로 꼬셔진 동물처럼 졸졸 따라옵니다. 버질에게 돌아가면 겨우 총알 몇발을 주네요. 버질이 있던 장소에서 반대편 쪽 농장위치로 가면 월라라는 주민이 수상해보이는 흰쥐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암에 걸렸다고 하는데 농부들이 걸린 병과 연관이 있어 보이는데 총알 5개를 주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더 대화해보면 이 여성이 바로 팀 에코를 로디아로 보낸 총기상인 피스톨 피트의 부인이란 것도 알게됩니다.
※ 월라 뒷편에는 고양이 모래자루가 있으니 꼭 챙기도록 합시다.

농장의 입구 좌측엔 은행이 있는데. 역시 털어줍시다. 안에는 저크와 손을 잡았다는 겍코가 있는데 전투로 돌입해도 공격해오진 않습니다만. 저는 그냥 사살했습니다. 은행원 역시 사살하니 스크랩을 무려 1,000개나 줍니다. SFS기지에 회복담당 NPC가 회복한번에 스크랩 20개를 요구하는데, 1,000개면 50번 공짜회복이네요.

은행답게 안에는 커다란 금고가 있습니다. 경보기 해체후 문 따고 들어가면 안에 상자들이 제법 많은데. 그중엔은 알카포네 금고의 비밀(금고 열기 +1)이란 책도 있으니 꼭 챙겨줍시다. (제 파티 진행상황은 스카치모에게 주었더니 금고열기가 10랩이 되었네요)

금고가 있는 방 아래에는 지하로 내려가는 출입구가 있는데. 들어가면 콥질라라는 도마뱀 괴물이 있습니다. 처치 후 뒷편을 보면 고양이 모래자루가 있으니 챙기고 위로 올라갑니다.

6-로디아(下), 산타모니카 및 기타지역

13. 로디아(下)

이제 로디아에서 청소하지 못한곳은 세곳입니다. 양조장과 시장이 갇혀있는 탑, 그리고 저크무리의 우두머리인 덴즐러가 있는 메이의 집(시장의 집무실). 메이의집은 양조장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들어가서 대화를 걸면 메이는 시장을 구출하고 자기집에서 저크무리를 쫓아내주면 숨겨진 물자가 있는 교차로의 위치를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방안에 숨어있는 덴즐러 소위를 어느때처럼 컨트롤+클릭을 통해 강제공격을 하려고 하면. 경비를 불러오는 이벤트가 뜬 뒤에 전투가 시작됩니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경비를 불러오는 덴즐러. 생각보단 허접한 상대입니다.

덴즐러를 처리하고 메이와 대화를 하면 교차로의 위치 (산타 모니카의 오래된 주유소 인근)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구출된 시장과 대화를 하게되면 몇가지 도움을 요청하는데. 하나는 데킬라 제조법에 관한것이고 다른 하나는 엔젤 오라클로 가서 로디아와 교역재개를 요청해 달라는 것.

데킬라 제조법은 이미 인벤토리내에 있어서 바로 해결하고, 이제 마을 주민들의 병을 고치기 위해 현미경도 받고 시장의 교역재개 요청도 해결할 겸 엔젤 오라클로 가야하는데 앗차. 우드슨이 덥썩 받아버린 산타 모니카의 SOS도 있군요. 산타모니카를 갔다가 엔젤 오라클로 가야겠네요.

연재 5편의 로디아(上)에서 누락된 설명이 있었는데. 단테가 베아트리체를 찾아달라고 하지만. 반대로 버질은 단테에게서 베아트리체를 떼어달라고 요청을 줍니다. (서로 상반되는 임무) 헌데 베아트리체는 단테의 집에서 뛰쳐나간뒤 로디아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가 없더군요. 제가 적대적 진행(입구에서 총알로 입장료를 내지않고 교전으로 입장)방식으로 풀어서 그런것 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어차피 덴즐러를 처리하게 되면 베아트리체는 아예 떠나버리는데 그로인해 단테는 정신을 차리고 원래 부인이였던 버질에게로 되돌아 갑니다. 그리고 베아트리체를 찾아주지 않아도 핫 포테이토를 건네받을 수 있구요. 가장 충격적인것은 버질이 여자였다는 것이죠. 남녀에 대한 표현이 외형이나 초상화에 있어서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는 인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기계 수리공 스킬이 낮아서 로디아의 라디오탑을 수리할 수 없다면 이 퀘스트를 꼭 클리어 해줘야 합니다.)

산타 모니카로 출발하기전 간단한 보급을 하기위해 SFS로 출발합니다. 도착하니 입구에 토마스형제라는 전직 주님의민병대 소속 인물이 합류의사를 밝혀옵니다. 스카치모 처럼 재미있어 보이진 않으니 일단 패스. 곧바로 기지의 우드슨에게 가서 로디아에서 주서온 고양이 모래 가루 2포대를 넘기면 아직 40파운드가 더 있어야 한다고 말해주는데 가루 1포대가 8파운드 인듯 합니다.

어쨋건 보급을 끝내고 산타 모니카로 향하면 우드슨이 할리우드의 하이디가 내보내는 끈적끈적한 19금 방송을 들려줍니다. 마음같아서는 곧바로 할리우드로 가고싶지만(농담입니다) 일단은 구조요청을 하러 산타모니카로 직행.

14. 산타모니카

산타모니카에 들어가니 또 무전이 들려옵니다. 도와달라는 요청인데 이건 데저트레인저를 향한게 아니라 매너라이트를 호출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것. 그러나 우드슨은 에코원의 위치가 구조자의 지역과 매우 가까운편이고 상황이 다급해 보이니 구조임무를 받아들이라고 합니다. 이번 매니저는 상당히 빡빡하군요.

입장하면 주님의 민병대로 보이는

전도사란 양반이 코리나의 아들을 집행

하려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전투에 돌입해서 이들을 구해주면 쿨하게 괜찮다며 해삼이나 먹으러 가자고 하고 사라집니다 (완전 쿨하네요. 순간 벙쪘습니다.) 코리나는 고맙다고 하지만 주는건 따로 없습니다. 처리한 적들을 루팅하다보면 제올라이트 포대를 주니 챙겨주시고 다음 구조요청지인 플레야 델 레이로 출발합니다. 이 지역은 별다른게 없네요.

15. 플레야 델 레이

들어서면 온통 시체입니다. 바로 온다고 왔는데 이미 늦은듯 하군요. 이 지역은 커다란 배모양인데. 배 구석 벽면에 레인저 스타 문양마크가 있습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매너라이트 병사들이 보이는데. 지나온 시체들 역시 같은 복장인걸로 봐선 충돌간에 매너라이트 인원의 다수가 사망한것 같습니다.

지휘관 처럼 보이는 녀석의 컨테이너 뒷편에는 모니터가 달린 기계장치가 있는데 컴퓨터공학과 기계수리공 기술을 통해 활성화하면 지도상에 수수께끼 성소를 표시해 주는데 위치는 아래의 스샷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빨간색 동그라미 안에 수수께기 성소가 추가 되었습니다. LA로 넘어와서 본 첫 성소네요. 하지만 방사능 보호복을 개조하지 못했다면 들어 갈 수 없습니다. 성소 근처는 방사능 수치가 5라서 현재로썬 접근하다가 녹아내립니다.

좀 더 안쪽으로 접근하면 시민규범 에너지 뭐시깽이 라는 지휘관과 대화가 시작되는데. 화술스킬 중 막가파가 높지않다면 어떤 대화문구를 선택하더라도 곧바로 전투에 돌입하게 됩니다. 이녀석들은 말만 예의를 찾고 이름만 매너지. 불친절하기 짝이 없군요.

막가파 스킬을 활용해서 전투를 넘긴다 쳐도 뒷편에 떨어진 고양이 모래 자루는 루팅했을땐 그냥 두지만. 매너라이트 부대원의 시체를 뒤적거리면 또다시 전투가 벌어집니다.
※ 이들이 소지중인 G3 돌격소총은 분해시 레이저 조준기가 나오기때문에 모든 파티원들이 레이저 조준기를 구비하지 못했다면 조금 귀찮더라도 세이브/로드를 통해 레이저 조준기를 얻어서 개조해 줍시다. 강조하지만 레이저 조준기 간지가 줄줄 흘러요.

16. 볼드윈 힐스

플레야에서의 매너라이트 조우 이후 보급을 위해 SFS로 향하던 도중 우드슨에게 무전이 옵니다. 매너라이트의 의심을 지우기 위해 또다른 교전지역으로 가서 사건을 처리하고 범인은 데저트레인져가 아님을 못박을 필요가 있다네요. LA와서는 무전으로 이래저래 끌려다니기가 바쁩니다. 보급을 마친 뒤 볼드윈 힐스부터 가도록 합시다. 본래 로디아 끝내고 바로 엔젤 오라클로 가려고 했는데 많이 어긋나는군요.

도착하니 별 시덥지 않은 녀석들이 데저트레인저 행새를 하고 마을주민들을 포위 중입니다. 이들을 구해주고 로저 리와 대화를 나눌때 같은편을 선택하면 후에 도착한 매너라이트들에게 로저리가 앞전의 상황을 설명하며

진짜 데저트래인저가 자신들을 구해줬다고 말합니다

.

만약 대화선택을 막가파 스킬을 이용한 구해준을 선택하게 되면 로저 리가 매너라이트들에게 데저트레인져들이 본인들을 습격했다고 말하면서 매너라이트는 데저트레인저를 적으로 규명하고 전투가 시작됩니다.

앞서 로디아에서 적대적 진행을 해와서 이번 매너라이트는 평화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더군다나 로디아의 질병치료를 위해 매너라이트의 현미경이 필요한 상황이니. 불필요한 싸움을 최소화 할필요도 있습니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막가파스킬을 통한 대화문구 선택으로 인해 전투가 일어나는 장면. 화술스킬을 통한 대화선택이 항상 좋은결과만을 가져오는것은 아닙니다.

평화적 진행을 통해 매너라이트의 대장과 대화를 나누면 오해를 했었다며 불신에 대한 보상으로 엔젤 오라클 방문시에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겠다 합니다. 그리고 우호의 선물로

책을 한권 주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막가파 기술 +1 책

입니다. (막가파 기술을 쓴 대화문구를 선택했었다면 누명을 뒤집어쓰고 서로 적이 되었겟죠)

로저 리와 다시 대화를 나누면 감사의 표시로 기지 뒤 금고를 털어가도 된다 합니다.(고양이 모래 포대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무료료 치료해주는 NPC도 있고 구석에 있는 토스터기는 수리하면 761 시내 버스 시간표가 나옵니다. 챙겨두세요.

7-잉글우드, 롱비치, 휘티어 및 기타지역

17. 잉글우드

우드슨의 SOS 임무요청 무전은 끝이 보이질 않네요. 이번엔 잉글우드입니다. 입장하면 험퍼딩크 부부가 합성체가 집을 부숴버리고 있다며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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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체의 습격. 부인 이름이 오오크 라니 특이하네요. 불현듯 저희와이프가 떠오릅니다..

그런데...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아니 이보게 부부양반!! 이게 합성체라니.. 이건 거대한 괴수 거미 로봇이잖소.

피통 3,000이나 되는 스콜피트론이 건물을 뚫고 나타나며 꼬리 뒤에서 발사되는 것들은 수류탄인지 알았는데 미니 스콜피트론들을 쏴댑니다. 아무튼 박력 터지는 등장을 하는

이녀석은 우리가 웨이스트랜드2를 처음 실행했을때 나오는 바로 그 전갈 로봇

! 너무 인접하게 되면 스콜피트론이 쏘는 화염방사기에 파티원이 통구이가 될 수 있음으로 어느정도 거리를 벌린 뒤 사격을 해주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스샷만으로는 등장씬의 느낌이 전해지지 않아서 스콜피트론의 등장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다른 게임들에 비해 비주얼적인 면에선 다소 밀리는 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상당히 중수한 수준의 그래픽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스콜피트론을 처리하고 헙퍼딩크 부부에게 돌아가면 녀석을 해체해서 스크랩을 만들겠다며 좋아라 합니다. 팔고 있는 물건중엔 쓸만한 방어구도 있으니 구매해주도록 합시다.

19. 롱 비치

엔젤 오라클로 가기 전 혹시나 싶어 맵을 탐사 하던 도중 발견한 작은 지역입니다. 들어가면 웬 노인이 있는데 폐품처리장 같아 보입니다. 대화 문구 중 막가파 스킬을 활용하여 풀어나가니 실 비치라는 추가 지역을 잠금 해체(월드맵에 표시)시켜 줍니다.
※ 실 비치는 아래에서 언급되는 COTC 세력과 대화시 전단지 라는 대화문구 선택으로도 지역이 표시 됩니다.

위로 올라가면 COTC 세력(마티아스의 세력)이 로봇(반 마티아스 세력 / 듀간파)들을 보며 도망치는 중인데. 더 위에는 매드케논 (체력 1,600)과 산업용 로봇들이 같이 있습니다.

매드케논은 앞에 달린 포를 계속해서 충전하려 하는데. 돌격소총의 연발기능이나 레이저무기를 통해서 쏴주다보면 충전한 포를 쏘기도 전에 죽습니다. (포를 쏘기전에 잡아버려서 얼마나 아픈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처치 후 뒤에 있는 고양이 모래 자루 챙겨주시고. 주변을 살펴보다면 수리가 필요한 토스터기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수리후엔 개 호루라기를 주네요.

로봇을 처리하고 COTC 칼잡이와 대화를 나누면

대략적으로 마티아스가 하고 있는 짓이 뭔지

를 알게됩니다. 이볼브드(원자심장을 단 반 개조 인간)를 만들어서 듀간과 데저트레인저를 청소한 뒤. 사람들을 모두 익졸티드 (최종 합성체?)로 만드려고 하는군요. 마티아스도 현재 익졸티드 라고 합니다.

데저트레인저인것을 밝히면 곧바로 전투에 돌입되는데, 대체 왜 아까 그 로봇들에게 도망쳤는지 모를정도로 강합니다. 던지는 수류탄 하나가 레인저난이도 기준 150을 깍아버리는데 뭉쳐있으면 전멸하기 딱 좋습니다. 게다가 레이져를 쏘는 녀석은 크리티컬이 터지니 300이 넘게 빠지더군요; 어찌나 아프던지. 동료가 죽는걸 처음 겪었습니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고인이 된 치젤... 결국 로드해서 자리 잡고 다시 싸웠습니다

20. 로스 알라미 토스

이번엔 세리토스 밑에서 발견한 로스 알라미 토스입니다. 엔젤 오라클로 가려했는데 지역들을 다 클리어 하고 가려니 진짜 힘드네요. 설마 또 지역이 있나 싶어 월드맵을 뒤적거리던 중 발견했습니다. 입장하면 지진이 난것처럼 화면이 흔들리고. 우드슨이 무전을 보내옵니다. 인근에 구조요청이 들어왔는데 이번엔 돌연변이 생물이라네요. 그리곤

솔트레이크 공원이 표시

됩니다. 으악. 또 추가지역이라니..

이지역의 입구 좌측엔 다리를 다치고 쓰러진 노인이 있습니다. 로봇들에게 공격당했고 개들을 찾아달라는군요. 듀간로봇들을 처치하고 맵을 탐색하다보면 미치광이 제이크 (노인의 개)를 찾을 수 있고, 뒤에는 토스터기(비디오테잎)와 고양이 모래가루도 있습니다. 녹색 구름마냥 펼쳐져 있는곳은 방사능 구역으로 접근하면 오염버프가 걸리는데. 지속되는 오염은 아니고 몇초있음 풀리니 너무 걱정안해도 됩니다만 정작 안에 들어가봐도 특별한 건 전혀 없습니다.

개 두마리를 모두 찾아주고 우드슨의 또다른 SOS지역인 솔트레이크 공원으로 가겠습니다.
※ 로스 알리미 토스에는 이전 애리조나의 철도 유목민 마을에서도 봤었던 감독관이 나옵니다. 말을 걸면 알아 들을 수 없는 외계어를 합니다. 대체 이녀석들은 왜이렇게 뜬끔없이 나오는 건진 전혀 모르겠군요.

21. 솔트레이크 공원

입장하면 죽어있는 젖소시체들이 늘여져 있습니다. 농장처럼 보이는 근처 주변에는 벌꿀오소리 8마리가 있는데 해치우고 나서 농장쪽으로 돌아가면, 이전 댄포드 사령관과 대화하듯 스피커폰으로만 대화하는 상인이 로켓을 겨누며 거래를 하잡니다. 벌꿀오소리를 이미 처리했다면 담보금 없이 거래에 응해주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담보금을 줘야지만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싶어 농장문을 괴력으로 부수고 진입해봤는데 달랑 혼자입니다. 뒤에 금고가 하나 있는데 열어봐도 별건 없습니다. +1 아첨꾼 붙은 MIT 반지 장신구 정도? 맵을 나가려고 이동하면 롱비치에서 봤던 체력 1,600 짜리 듀간파의 메슨 케논 등이 대기 중입니다. 화력을 퍼부어서 충전이 완료되기 전에 처리해 줍시다.
※ 당연한 이야기지만 기계류는 에너지웨폰에 취약합니다. 이 시점부터 권총을 든 동료들은 보조무기로 에너지웨폰 하나 정도는 장비해 두는게 좋습니다.
※ 맵 입구쪽에 있는 건물의 문은 정찰기능을 통해 조사해보면 자물쇠가 걸려져있다고 하는데. 버그인지 모르겠지만 자물쇠 따기 기술로 문이 클릭되질 않더군요. Z키로 오브젝트 자체가 있는것은 확인되는데 (안에 상자도 보이구요) 수류탄을 던지거나 바주카포 등을 쏴도 문에는 효과없음만 뜹니다. 그냥 무시하고 진행했습니다만 해결법을 아신다면 제보덧글 부탁드립니다.

여기까지 진행하면서 모은 고양이 모래 자루를 제대로 챙기셨다면 SFS(산타 페 스프링스)기지로 돌아가서 자루를 모두 건네주도록 합시다. 한 포대가 8파운드인데.

방사능 보호복을 개량하기 위해 필요한 총 용량은 56파운드로. 8X7=56. 즉 7개의 고양이 자루

입니다. 다 건네주면 우드슨이 개량 작업에 착수하겠다며 완성되면 무전으로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합니다.

22. 휘티어 및 수수께끼의 성소

우드슨에게 고양이 모래 자루를 전부 건네주고 밖으로 나오면 무전연락이 옵니다. 전 또 방사능 보호복 개량이 모두 완료되었다고 받으러 오라는건 줄 알았는데 역시나 또 구조요청 임무입니다. 이번엔 휘티어라는 지역으로

합성체 하나에게 마을 전체가 공격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한마리밖에 없으니 식은죽 먹기라고 하는데. 웬지 수상하군요. 그나저나 LA는 대체 이러한 자잘자잘한 지역맵이 얼마나 많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엔젤오라클은 언제쯤 갈 수 있을런지..

도착하면 주민이 도망치며 나오다가 로봇이 쏜 총에 맞아 죽습니다. 합성체 저격수라는 이름의 로봇인데 체력은 400 정도. 정말 로봇한명 인줄알았는데 주변을 살펴보니 COTC 육탄병에 에너지병 칼잡이까지, 완전히 포위된 상황입니다. 이쯤되면 구조요청이 아니라,

일부러 도와달라는 요청을 해놓고 유인한

함정이군요.

다 처리하고 밖으로 이동하면 우드슨이 방사능 보호복의 개조가 완료되었다며 받아가라고 합니다. 서둘러 SFS 기지로 돌아가 방사능복을 건네받으면 갑자기 기지 한쪽 벽에 뚫리며 산업 로봇들이 처들어오며 전투가 시작 됩니다. (엑스컴의 기지방어 미션이 생각나네요. 물론 엑스컴처럼 어렵진 않습니다)
※ 기지내에 대기중인 인원들도 전투에 참여합니다. 저의 경우 랄피, 타카유키, 토마스형제가 같이 싸워줬는데. 래밸도 본 파티원에 비하면 낮은수준이다보니 죽지않도록 잘 관리해주던가. 정 어려우면 방사능 보호복을 건네받기전 장비류를 좀 챙겨주도록 합시다. 아군의 사격에 맞아 죽는 경우도 (토마스가 쏜 기관총에 랄피가 사망한다던가) 있으니 유의.

이제 개량된 방사능복을 장착하고 이전에 들어가지 못했던 수수께기의 성소를 들려 드디어 엔젤오라클로 갈 시간입니다. 성소에 입장하면 애리조나의 성소처럼 텅비어 있는 곳에 조각상이나 동상같은 구조물이 있는게 아니라. 보라색 파리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파리를 처리 후

조각상을 클릭하면 모든 파티원 스킬 보너스 +1

을 받을 수 있고. 근처엔 시체가 하나 있는데 피가 묻은 일지를 줍니다. 내용은 재미있으니 읽어보시길.

그리고 또 잠수함 보이는데. 그안에 들어가면 기계가 하나 있습니다. 우클릭으로 조사하면 전 파티원에게 경험치를 1312exp나 줍니다. 기계에 대화를 걸면 명령어를 통해 애벌래 품종개량을 하던 탑승자의 연구일지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나머지 시스템매뉴들은 전부 고장이 난듯한 메세지만 출력합니다. 혹시나 싶어 컴퓨터 공학이나 기계수리공 스킬을 활성화 해봤지만 사용되지 않더군요. 롱비치 쪽으로 향하던 모양이였는데 정확히 어떻게 이곳에 잠수함이 오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성소의 위치는 이전 연재공략을 참조 바랍니다.

이제 성소 탐색도 끝냈겟다. 엔젤오라클로 향하던 중 또다른 수수께끼의 성소를 발견했습니다. 위치는 아래의 스샷을 참고 바랍니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하마터면 놓칠 뻔한 성소입니다. 제법 꼼꼼히 탐색했다고 생각했는데 성소가 하나 또 있었네요.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입니다.

들어가서 다리를 건너 부숴진 집내에 쓰러진 명판을 클릭하면 전 파티원에게 경험치를 1312exp 줍니다. 그 외엔 별다른것은 없군요. 이제 드디어 매너라이트의 도시인 엔젤오라클로 이동하도록 하겠습니다.

8-1 엔젤오라클(上)

23. 엔젤오라클

드디어 엔젤오라클입니다. 입장하면 데저트레인저를 환영하는 매너라이트의 라디오방송이 흘러나옵니다. 환영하는 방송과는 달리 입구 양쪽에는 죽은 도적 떼들이 말그대로 떼를 지어 죽은체 매달려 있습니다. 입구에는 경비들이 보초를 서고 있는데

대화를 걸면 매너라이트에 대한 간단한 설명

을 비롯한 예의를 중요시 하는 그들의 지도자인 미스터매너스에 대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이들이 송출하는 방송 역시 이곳(엔젤오라클)에서 나온다는데 보유하고 있는 라디오타워는 LA에서 가장 강력하다 합니다. 라디오 타워가 탐이 나는군요. 현재 팀에코가 설치한것은 로디아의 라디오타워 뿐입니다.
※ 도적떼가 매달린 끝부분엔 밧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르니 챙겨둡시다.

그들이 말하는 방문자 수속을 밟으러 정문을 넘어가기전에 입구의 좌측을 탐사하던 중.

다리 조각상을 발견 할 수 있었는데. 모든 파티원의 스킬보너스를 + 1

시켜줍니다. 조각상 옆으로는 괴력으로 부숴버릴 수 있는 벽이 하나 있는데. 벽을 넘어가면 벌꿀 오소리 6마리가 대기중입니다. 처치 후 이번엔 입구의 우측을 탐색해보면

스카치모와 닮은 부랑자

한명을 볼 수 있는데 대화를 걸면 음식이니 구멍이니 횡설수설하는 말들을 합니다. 로즈말로는 큰 충격을 받은 것 같다네요.

좀 더 우측으로 진행하면 적대적으로 보이는 맷돼지 한마리가 있고. 그 위로는 또다른 매너라이트 보초들이 있는데. 입구의 경비들에게 물이 필요하다고 전해달라는 간단한 퀘스트를 줍니다. 경비들에게 돌아가 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아까 만난 부랑자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면 걱정말라며 그를 병원에 다시 가두겠다고 합니다.

부랑자에게 되돌아가보면 그를 병원으로 데려가려는 경비에게 잡아먹지 말라며 싫다고 하는데 뭔가 분위기가 수상하네요. 저는 로드를 해서 부랑자에 관한 이야기는 경비에게 하지 않았습니다. 어쨋거나 다시 물이 필요한 보초쪽으로 와서 수통에 물을 채워주니 고맙다며 퀘스트가 클리어됩니다. 그리고 옆의 벽을 부순 뒤 돼지들을 처리하고 나면 안쪽에 수리가 필요한 토스터기와 금고등을 발견 할 수 있는데. 물품을 확보한 후 이제 입구안으로 들어갑시다.
※ 구석에 있는 맷돼지 파파는 일부러 죽이지 않고 동물교감 스킬을 사용해 어딘가로 보내버렸습니다. 사실 어딘가로 보냈다기보다는 자기 혼자 멀리 뛰어가 버리더군요. 꼬셔서 써먹을 수 있는 펫인줄 알았는데 아니였습니다.

입구앞에는 또다른 보초가 있는데. 접근하면 대화가 시작되고친절에 관련한 질문 3가지를 줍니다. 답은 굳이 적지 않아도 될만큼 쉬우니 패스. 어쨋건 안으로 들어가면 마셜이라는 매너라이트의 보안관과 또 대화가 시작됩니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처형식에 관해서 알 수 있게되는데. 세상에 침대 청소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바퀴벌레가 나오는 바람에 피해를 입었다고 처형식이 있을 예정이라네요. 이정도면 예절도 병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수긍이 되는건 핵전쟁이 있기전에 인류가 서로 예의를 중요시 했다면 과연 핵전쟁이 벌어졌을까라는 말인데. 어찌보면 맞는 말 같기도 하네요

마을내의 주민들은 이 병적으로 집착스런

예의에 대해 많이 적응된 사람도 있고, 염증을 느끼는 부류의 사람들도

(매너라이트와 로빈슨의 부류) 있습니다. 즉 양분화 되어있는 상황. 주민들의 대화가 제법 재미있으니 읽고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좌측 끝에 입구로 들어가면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로 연결되는데 안에는 가스밸브에서 나오는 증기로 인해 이동이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입니다만

높은 수치의 괴력스킬이 있다면 밸브를 움직여서 이동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안쪽으로 이동하게 되면 합성체로봇과 함께 죽어있는 시체가 한구 있는데. 아이템들이 꽤나 많으니 챙겨주시면 됩니다. 다른 방향쪽으로는 증기 밸브가 증기의 뒷편에 있어서 잠그는게 불가능한데 그냥 지나가서 잠궈도 됩니다만 이럴 경우 입고있던 의류가 다 녹아버리니. 옷을 벗고 들어가서 잠궈주면 됩니다.

지하의 맨 끝에는 위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있습니다. 올라가서 글렌 고아라는 NPC쪽으로 이동하면 발각되어 경비를 부르고 전투가 시작되는데. 발각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앞에 보이는 시설물에 라디오 중계기를 몰래 설치해 줍시다. (이로 인해 SFS기지에서 송출하는 라디오의 세기가 상당히 넓어지게 됩니다.) 불필요하게 매너라이트와 싸울 필요는 없으니 다시 들어온 곳으로 나와 반대 방향으로 진행 하겠습니다.

반대편쪽에는 요리사가 있는 방부터 보이는데 화술스킬이 높다면 이 곳 사람들이 식인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너를 중시하는데 인육이라니.. 입구 밖에 부랑자가 잡아먹지 말라고한 이유가 이건가 봅니다
※ 정작 주민들은 자신들이 먹는 호의 고기가 인육인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 중간에 파티원들 인벤토리가 꽉차서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SFS기지에서 잠깐 보급을 하고 왔는데. 입구앞에 에르탄이라는 자칭 사탄이라는 사람이 합류의사를 밝혀옵니다. 파티원으로 받았다가 탈퇴시켜줍시다.

요리사 옆에는 냉장고가 3개 들어있는 잠긴 방이 있는데, 인육이 보관된것도 보입니다. 옆에 냉각수 버튼을 괴력으로 부숴버립시다. 통로의 끝쪽에는 병원이 존재하는데. 일전에

로디아의 전염병을 해결하기 위한 현미경이 이곳

에 있습니다. 들어가서 에드윈슨 박사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현미경 문구가 있는데 궤변가 스킬이 높다면 현미경을 받아낼 수 있습니다. 막가파로도 가능한것 같은데 다른 대화문구를 눌러보진 않았네요. 그리고 더 대화하다보면 인육을 먹는것에 대해서는 발뺌을 하는데. 이번엔 막가파화술을 사용할 경우 사실대로 털어놓습니다. 내심 인육을 먹는것을 중지시키고 싶어하는데 이유는 광인병의 원인이라 하는군요.

이번엔 가운데 방향쪽으로 내려보겠습니다. 조금만 전진하다보면 병사들에게 둘러쌓인 죄수처럼 보이는 NPC들이 서 있는데(감옥이라네요). 맨 앞에 조나단에게 말을걸면. 증기터널에서 발견한 시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알고보니 그곳에서 발견한 물품들중에는 조나단이 누명을 썼던 도난물품들도 있네요.

마셀 보안관에게 가서 이를 알려주면 그는 풀려나게

됩니다. 다시 돌아와 조나단이 서 있던 곳 앞에 보안관보인 모나 쉐라가 있는데. 대화 문구 중에

사진을 선택하게되면 애리조나에서 찍힌 사진의 주인공이 매너라이트의 수집팀원이였던 그의 남편

인것을 알 수 있고 그녀는 희망을 찾아주어 고맙다고 합니다.

더 안쪽에는 손이 차가워서 염소 젖을 짜는데 어려움을 겪는 NPC가 장갑을 찾아달라는 임무를 주고. 환풍기 옆에 있는 NPC는 환풍기수리 관련 임무를 주는데. 오라클의 지하에서 발견한 도구상자를 주면 됩니다. 나머지

물품은 이곳을 입장했던 입구옆에 오스몬드라는 판매상인에게

가서 받아오면 로디아 티겟을 주는데. 아마 로디아를 엔젤오라클 뒤에 진행하게 된다면 입장할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셔츠에 비듬이 묻어있다고 처형당하는 두피각질 없는 세상...

더 돌아다니다 보니 정문에서 건네 들었던. 침대정리를 청결히 하지 못해 나타난 바퀴벌레 들로 인해 처형당하기 직전인 플래처가 갇혀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화를 걸면 아내의 이야기와 함께 미스터 매너스에게 자신의 무고함을 전해달라는 요청을 하는군요. 아내가 미스터매너스와 친구사이라고 하고. 요새들어 자신과 거리를 둔다는데. 뭔가 수상합니다. 아내와 매너스가 외도를 했고 남편을 없애기 위해 바퀴벌레를 이용해 죄를 뒤집어 쒸운것은 아닐까요?

어쨋던 플래처의 도움을 해결하기 위해 미스터 매너슨이 있다는 감옥의 옆 건물에 들어갔지만. 매너스는 만나주지도 않고 처형식은 진행 될 것이라고만 합니다. 경비들은 빨리 나가라고 숫자를 세는군요.

별수 없이 나와서 이동하려는 찰라. 우드슨에게 또 무전으로 SOS 도움요청 임무가 날라옵니다. 컬버 시티 매음굴이라면서 월드맵의 지역이 잠금 해제되는군요. 아마도 이곳에 추가로 설치한 라디오 중계기 때문인지 맵이 또 늘어나네요. 계단을 다 올라가니 갑자기 마샬 보안관이 플래처가 탈옥했다면서 수상하다면서

일행 중 한명을 이곳에 남기고 나머지는 플래처를 찾아오랍니다

. 찾아오지 못할 경우 이곳에 남겨진 한명은 처형될거라고 협박까지 하네요.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마셀 보안관이 한명을 남기라고 할때 절대 화술스킬을 가진 캐릭터를 남기지 마세요.

이후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대화를 할때 필요

합니다.

아 이거 로디아의 저크무리들 싹쓸렸다는 소식을 제대로 듣지 못했나보군요. 마음같아선 두다다다 하고싶지만. 이번엔 평화적진행을 하기로 했으니 일단 이들의 말을 따르기로 하겠습니다. 플래처가 갇혀있던 곳에는 남겠다고 한 파티원 한명이 갇히게되고, 뒤로는 플래처가 농장방향으로 끌려간 발자국이 보입니다. 발자국을 계속 따라가면 환풍구와 연결되어있는데 아쉽게도 환풍구는 들어갈 수 가 없습니다. 밑에있는 엘리자베타와 대화를 하면 보다 못한 부인이 그의 친구들을 불러 플래처를 데리고 갔다고 실토하는데. 막가파 화술을 가진 캐릭터로 끔찍 이라는 대화문구를 선택하게되면 좀 더 자세한 자초지종을 알 수 있게 됩니다.
※ 역시나 플래처 부인(엘리자베타)과 매너슨은 불륜이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권력을 잡아내려던 로빈슨파의 토리가 엘리자베타를 시켜서

어쩔 수 가 없었던 것 같군요.

예상대로 매너스는 플래처의 부인을 독차지 하기 위해 바퀴벌레를 이용해 그를 제거하려 했던 것이였고.

결과적으로 매너라이트파의 우두머리인 매너스의 욕정과 로빈슨파의 토리가 가진 권력을 향한 욕망이 맞물려 엄한 피해자가 된 플래처 부부만 불쌍

하게 된 꼴입니다.

주변에 있는 주민들에게 대화를 하다보면 집행관 옷을 걸친 로빈슨파 두명이 그를 끌고 갔다고 알려주는데.그중 한명은 급수탱크쪽에 있는 진 크로크입니다. 그에게 가서 따져물으면 모르는척 잡아떼는데

궤변가스킬을 활용한

게으른을 선택하게 되면 그는 결국 플래처의 은신처를 실토하고 월드맵에 잠금 해제 시켜줍니다.
※ LA맵은 지역이 진짜 많네요. 애리조나에 비하면 몇배는 되는듯 합니다.

플래처의 은신처로 이동하면 산업용 로봇들에게 포위된 플래처를 볼 수 있는데. 구해주면 돌아가지 않겠다고 하지만 팀 에코의 레인저 한명 또한 구금당한 사실을 알려주면 그는 순순히 따라오게 됩니다.
※ 플래처가 있는 집안의 금고는 금고 따기 스킬랩이 10이여도 성공확률이 20% 수준으로 매우 낮습니다. 만약 대실패 했다해도 로드하지마세요. 이유는

도전과제 중에 대실패로 부숴진 금고등을 수리하는 횟수 채우기도

있거든요. 기계 수리공 스킬을 가진 파티원을 통해 대실패가 뜬 금고를 수리한 후 다시 열어주면 됩니다. 금고안에는 별 특별한건 없어요. 밖에 철제문으로 된 곳의 안에 있는 상자는 수류탄을 던져서 문을 박살내고 물품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진실이라는 둔기무기가 나오는데. 둔기쓰시는분들이라면 괜찮긴 하겠지만 필요스탯이 조정5에 힘7이라 해당 스탯이 받쳐주지 않으면 명중률에 패널티가 붙습니다.

플래처를 데리고 엔젤오라클로 복귀하게 되면 보초들이 플래처를 데리고가고 갇혀있던 팀원 한명은 석방시켜 줍니다. 구금되기 전에 장착했던 무기는 안보일텐데. 매너슨의 허가하에만 들어갈 수 있다는 건물내의 금고에 들어있습니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라클의 중앙에 처형대에는 매너스와 주민들이 모여있습니다. 처형식이 시작되는군요. 불쌍한 플래처..

매너스의 의도대로 플래처는 전기톱에 의해 고깃덩어리가 되고마는데. 이때 로빈슨파의 토리가 나서 매너스와 엘리자베타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폭로하고 사실을 기반으로 한 봉기에 성공하여 쿠테타가 시작 됩니다. 엘리자베타는 토리 당신도 플래처가 죽길 바라지 않았냐고 따져묻지만 묻혀버리고 마는군요..

플래처를 살릴 순 없는걸까

싶어서 시간을 되돌려 보기로 했습니다.

플래처의 은신처로 가서 로봇들을 소탕하고 난 뒤, 플래처를 데리고 오지않고 그냥 엔젤오라클로 온 다음. 매너슨에게 가봅시다. 그럼 일전과는 달리 매너슨의 집무실 문이 열려있고 그와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대화를 하게되면 애리조나에서 얻었던 토스트를 주고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로디아의 거래재개에 관해서도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됩니다. (로디아 시장의 요청완료) 또한 인육섭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니 다른 먹을거리가 있다면 그만둘 용의가 있다면서 가축 교역 의향서를 건네 줍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엘리자베타의 접근배후에 토리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게 되면

매너슨은 고마워하며 갇혀있는 팀에코의 일원을 석방해주고 무기고의 접근도 허가해주며, 라디오 설치도 수락해줍니다 (뭐 물론 이미 라디오는 꽁수를 통해 설치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부인을 사랑한 죄밖에 없는 플래처도 억울하게 고깃덩어리가 되지 않을 수 있겟구요.

이곳 역시

매너라이트가 권력을 유지하도록 하느냐와 로빈슨이 권력을 잡게하느냐의

두가지의 갈림길만 존재하는터라.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고 플래처를 살리는 길은 매너라이트에게 토비의 음모를 밝히는 것 밖엔 없더군요.
※ 혹시 다른 형태의 해결루트가 있다면 제보/덧글 부탁드립니다.

매너슨이 허가해준 무기고로 가면 맷"제브"리 라는 무기고 담당자가 있습니다. 대화를 걸면

아첨꾼 화술스킬을 활용한

특수장비를 선택할 수 있는데. 기대와 달리 AK-97 같은 이미 사용중인 무기들을 판매합니다. (단, 가격만큼은 저렴한 편이더군요)

그렇게 로빈스파의 토비세력은 매너라이트에 의해 쫓기는 신세가 되버리는데. 토비는 엔젤오라클 밖으로 도망쳐 버립니다. 그리고 지역방송으로 데저트레인저의 호출방송이 흘러나오는군요. 아마 토비세력을 소탕해달라거나 잡아오라는 부탁이겟죠?

엔젤오라클의 방송실로 가기전, 잠시 로디아로 되돌아가 교역재개가 가능해졌음을 시장에게 알려주고, 병원으로 가서 현미경을 건네주고 전염병도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온김에. 매너슨과 가축교역을 할만한 상인도 찾아보도록 하죠.

로디아로 들어가면 이전과 달리 입구 보초가 환영하며 팀에코를 반겨줍니다. 시장에게 돌아가 교역이 재개되었음을 알려주고 병원에 있는 오차타 박사에게 현미경을 주면 우물이 오염된것 같다며 그곳의 조사를 부탁한다며 갈고리로 무언가를 발견하면 건져달랍니다. 우물은 버질의 쥐인

사탄을 발견했던 농장 중앙부근

에 있습니다. 그곳에다가 받은 갈고리를 사용하면 죽은 합성체 시체가 한구 발견되는군요.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여지껏 농부들이 걸린 전염병의 실체는 벌레들이 기어다니는 합성체 시체가 들어있던 우물이였습니다. 일전에 월라에게 받앗던 오염된 쥐 고기는 아무 상관이 없었네요.

박사에게 되돌아가 우물내부를 설명하면 살균제를 건네주는데. 우물에 가서 사용해주면 로디아의 전염병 퀘스트는 끝나게 됩니다. 이제 가축교역을 할만한 상인을 찾으러 돌아다녀 보도록 합시다. 솔트레이크 공원은 아니겠고..로디아의 단테와 버질부부는 대화가 안되더군요. 쥐를 대량으로 사육하고 있기때문에 쥐 고기로 호의 고기(인육)를 대체할 수 있을거라 예상했는데 fail. 무심코 돌아다니다가 로디아의 남서방향에서 수수께끼의 성소를 또 발견했습니다. LA에서 발견하는 세번째 성소네요. 위치는 아래의 스샷을 참고 바랍니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빨간색 동그라미의 위치입니다. 내부에는 무너진 벽에 그림이 그려진 성소가 있는데 클릭하면

파티원에게 1050exp의 경험치

를 줍니다.

8-2 엔젤오라클(下)

스팀가이드의 한 섹션당 분량한도가 넘어가는터라...불가피하게

(下)편을 별도로 만들어 작성합니다.

23. 엔젤오라클 이어서

그렇게 가축교역이 가능할만한 곳을 뒤져보았는데 아무것도 소득이 없었습니다, 소득은 커녕 우두슨이 또 무선교신으로 라 시에네가 라는 도움요청 지역을 추가로 보내주더군요. 와 진짜 LA 무진장 넓습니다. 더 돌아다녀봐야 또 SOS임무지역만 늘어날 것 같아서 엔젤오라클로 되돌아가 방송실로 향하겠습니다.

매너슨은 역시나 토리를 머리(죽음)를 원하는군요. 지역(로스엔젤러스 수로교)을 하나 표시해주며 토리의 은신처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지체할 것 없이 수로교로 이동하면 입구엔 많은 수의 지뢰들이 매설되어 있습니다. 해체하면서 조금씩 전진하다보면 토스터기도 발견할 수 있는데 수리하면 토스터 발열체를 주니 챙겨줍시다. (엔젤오라클 퀘스트 필요물품) 그리고 토비가 일행들에게 서둘러야 한다며 호통치는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가까이 가면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보내주지 않는다고 말하면 전투가 시작되니 미리 배치를 해두고 대화를 하시길 바랍니다.

전투의 우선 제거 순위는 엑스컴의 롱워모드 EXALT 요원들처럼 역시나 중화기병인 로켓사수이며, 밀집되어있다면 척탄병도 조심해야합니다. 어렵지 않은 전투이니 자세한 설명은 PASS. 전투를 끝낸 뒤 토리의 머리를 들고 엔젤 오라클로 돌아갑시다.

되돌아오게되면 바로 주방장에게 가서 토스트 발열체를 건네준 뒤. 매너슨에게 가서 대화를 걸어서

토비 머리를 넘겨주게되면 지도력 + 1의 스킬북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게됩니다. 그리고 방안에 있는 고양이 모래 자루 2포대도 챙길 수 있는데. 이미 방사능 보호복을 개량했다지만 혹시모르니 또 챙겨둡시다.

이곳에서의 임무는 이제 가죽교역을 연결해주는 것과 손이 차가워서 장갑이 필요하다는 에단 화이트의 요청빼고는 다 클리어 했군요. 이제 우드슨이 접수받은 SOS 임무들을 해결하러 다음지역으로 이동 하도록 하겠습니다.

9-컬버 시티 매음굴, 라 시에네가, 할리우드

24. 컬버 시티 매음굴

입장하면 조와 도라는 자매와 대화를 할 수 있는데, 주님의 민병대들이 들이닥쳐서 손님들을 쏴죽이고 여자들을 모조리 끌고 갔다고 합니다. 끌려간 여자들을 모두 노예로 만든다고 하는군요. 일단 건물 내부 부터 청소하도록 하겠습니다.

건물내부로 들어서자마자 주님의 민병대들이 보입니다.

화력이 제법 강하고 좁은 밀집구역이기 때문에 척탄병만 유의

하시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2층이나 3층 정도의 건물일 줄 알았는데. 1층 짜리 건물이며 처음 교전한 병력들을 제외하면 아무도 없군요. 나와서 자매들과 이야기 한 후 보상을 받고 나오면 주님의 민병대들이 데저트레인져가 매춘부를 보호했다며 협잡꾼이니 뭐니 하며 그들과 함께하면 하나님을 적대시 하는것이라는 라디오 방송을 내보냅니다. (이 녀석은 대체 뭐하는 놈들인지 당최 모르겠습니다) 다음 SOS 지역인 라 시에네가로 이동 하겠습니다.

25. 라 시에네가

이곳에 들어서게되면 이번엔

또다른 주님의 민병대에게 사형직전에 놓인 주민들이

보입니다. 빠르게 이동해서 강제공격으로 전투에 진입하면 한명도 죽임 당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처치 후 대화를 걸어보면 할리우드로 가려다가 납치당한듯 해 보입니다. 주님의 민병대가 PPP라고 불리우는군요. 앞으로 이 공략에 이 호칭을 써야 겠습니다. 안 그래도 이름이 너무 길었거든요. 아무튼 이 PPP가 할리우드로 가려는 사람들을 잡아서 노예로 만들거나 그냥 죽이고 있다 합니다.

내부를 살피다보면 토스터기에서 봄버라는 전자기타도 하나 찾을 수 있으니 챙겨두고 방사능 수치가 5이하인 지역들을 탐사하러 밖으로 나가 봅시다. 그러던 중 또 수수께끼의 성소를 발견. 네번째 성소네요 위치는 아래 스샷을 참고 바랍니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내부의

동상을 클릭하며 전 파티원에게 스킬 보너스 + 1

을 주며, 집안의 벽에 걸린

명판을 클릭하면 1312exp의 경험치

를 줍니다. 발견된 성소 지역에서 스킬보너스에 경험치까지 주는 건 처음이네요. 이제 살펴볼 지역들은 다 뒤져봤으니 할리우드로 이동합시다.

26. 할리우드

가운데 공터에는 랫보이라는 판매상인이 콘X를 비롯한 성인용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건 하나를 사주면 대략적인 길안내를 해주는군요. 위로는 마 브라운 이라는 여성NPC가 보이는데 이 지역을 지배하는 듯한 하이디가 자신의 식당을 강제로 패쇄 시켰다고 하면서 불만을 토로합니다. 도와준다고 하면

램 경관이라는 사람에게서 청결에 관련한 진술서를

받아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더 위엔 TV화면 뒤로 알렉스폴크라는 이볼브드로 보이는 NPC가 서있는데

말을 걸면 시타델의 자식들에 관한 간이 시험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다섯가지 질문인데. 최대한 정신나간 답을 선택하니 가능성이 있어보인다면서 뉴 시타델로 가보길 권유합니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길거리에 있는 TV화면안에서는 데저트레인저를 비방하는 마티어스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런 TV는 게임속에서 처음보네요.

무덤지역처럼 보이는 곳의 입구에는 돼지들에게 습격받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구출해주면 그들중 한명이 바로 하이디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장례식을 치루는 것 처럼 보이는데, 화면에서 이내 사라집니다. 무덤지역 안쪽엔 무덤지기로 보이는

조니가 이곳을 배회하는 짐승놈들을 처리하라는 요청

을 하는데 어렵지 않으니 후딱 해결해 줍시다. 근처엔 라지라는 부랑자 부류들이 모여있는데. 라 시에네가에서 얻은

전자기타를 주면 무정부주의자 마크

(장신구)를 줍니다.
※ 해당 장신구는 명중률 5% 하락이지만 행동점수를 주는 장신구라 매우 쓸만합니다. 어차피 이쯤되면 무기스킬 10랩 찍은 동료들이 있을텐데 기본 명중율이 100%를 훌쩍 넘다보니 연발사격이 아닌 이상에야 패널티가 없다 싶이 하니까요
※ 가운데

동상에는 전 파티원 스킬보너스 + 1

을 주는 동상도 있으니 잊지말고 챙겨줍시다.

무덤 지역외곽으로 빙 둘러가면 슈왁의 편의점 식당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안에는 폴로라는 늘씬하게 잘 빠진 종업원이 있는데 이 동네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스위프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이곳에서는 이야기를 못한다며 공동묘지에서 보자는군요. 더 안쪽에는 듀크 스왁이라는 사람의 사무실처럼 보이는 공간이 있는데. 문이 암호패널로

잠겨있지만 기술을 써서 열고들어가면 사실상 전투

가 벌어지는것과 다를바가 없게됩니다. 일단은 폴로가 하려던 말도 있엇던 것 같은데 무덤지역으로 가서 이야기를 더 나눠보죠.

폴로는 본인이 일하는 가게가 늑대소굴이라고 말해주며, 슈왁의 사무실에 들어가지말고 보관함도 훔쳐보질 말라는군요. 외에도 이 지역에 연관된 세력들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대화가 끝나면 교대시간이라고 가보겠다는데 웬지 불안하군요. (미드에서는 꼭 저런 인물이 시체로 발견)

식당 인근에는 아까 무덤지역에서 장례식을 치루고 있었던 하이디의 하이드어웨이가 나옵니다. 들어가면 어..음..신X소리들이 메아리처럼 흘러나오고..어..음..하이디와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아까는 무례했었다며 용무를 묻는데 마 브라운이 운영하던 식당이야기를 꺼내면 차라리 슈왁네 식당을 이용하라는 군요. 아마도 HCC에 가입하지 않는 세력을 배척하려는 것인가 봅니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녀가 바로 할리우드 상업회의소, 이하 HCC의 실질적인 지도자

본론으로 들어가면 주님의 민병대에게 최근들어 습격을 당했다고 하며 이 집단을 토벌하기 앞서

팀 에코의 능력을 시험하겠다고 임무를 두가지

를 던져 줍니다. 첫번째 임무는 베로니카라는 하이디의 비서를 취조하는 일인데 베로니카는 건물 지하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대화를 나눠보면 그녀는 하이디가 PPP(주님의민병대)와의 전쟁에 너무 신경을 쏟은 탓에 할리우드 내부의 노예상인을 색출하는데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하면서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예상들을 족칠 증거를 잡아달라고 하는군요.

하이디의 건물에서 나와 좀 맵의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영업중인 차이니즈 카지노가 나옵니다. 소유주인 매니 윙이라는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

칩을 훔치고 로스펠리스로 달아난 사기꾼을 잡아 칩을 되돌려 받길

원하네요. 근데 최고의 도박장이라는 말 치고는 그다지 화려해보이진 않습니다.

옆 블록의 건물에는 람뷰의 총포상이 있는데. 드디어

다음 티어등급의 무기들을 여기서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저격총으로는 50구경 대물 저격소총이 있고, 돌격소총으로는 G41, 권총으로는 M1911 등 무기종류별로 다 판매하니 싹 개조해서 장비시켜 줍시다.
※ 이전처럼. 한 종류의 무기를 하나씩 밖에 판매하지 않지만 월드맵으로 나와서 다시 들어가는 경우 판매댓수가 충전되기때문에 여러대를 구매해서 무장시키는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반대편 건물엔

마약쟁이들이 드나드는

호텔 켈리포니아가 있는데, 들어가면 돈을 지불하고 마약(솔트)을 하는 방으로 안내해 주는 구조인듯 해 보입니다. 한번 구경이나 해보려고 대화를 걸어봤는데 방이 없다고 꺼지라는군요. 이 지역도 청소해야할 곳이 참 많아보입니다. 나와서

우측끝머리에는 로스 펠리스로 가는 문

이 있는데 일단은 이 지역의 모든 곳을 다 탐사해보고 가도록 하죠.

입구 사거리의 랫보이가 있었던 우측 길끝에는 지하로 가는 통로가 보입니다. 할리우드 스타 캐스팅의 철자도 틀린 형태로 적혀져 있는데 내려가보면 갇혀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문을 열어주건 열어주지 않건간에 뒤에서 스위프트 일당이 나타나며 곧바로 전투가 일어나게 됩니다.

편의점 식당에서 여자를 꾀어내고 있던 스위프트를 여기서 다시 마주치게 되는데. 길거리의 마을 주민들이 떠는걸 듣다보면 지하에서 비명소리를 들었다는것을 볼 수 있었던 것이 아마도 사람들을 잡아와서 이곳에 노예처럼 가둬놓는 것 때문인듯 합니다.

무기도 싹 정비 되었겠다. 손쉽게 발라주고 난 뒤 시체를 뒤져

스위프트의 하수도 열쇠

를 챙긴 다음 주변상자의 물품 중

스위프티의 주문대장

(슈왁이 노예거래를 했다는 증거)을 확보하고 노예들을 풀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확보한 노예상인의 증거를 가지고 베로니카에게 돌아가면 이것들을 하이디에게 보고해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보고를 받은 하이디는 HSP(자신의 사병조직)으로 조사에 착수한다고 말할 뿐, 이번일을 쉬쉬하길 원합니다. 할리우드의 명성에 금이 간데나 뭐래나. 다시 베로니카에게 돌아가 보고받은 하이디의 반응을 말해주면 그제서야 속을 털어놓고 하고싶었던 부탁을 이야기 하기 시작합니다.

짝사랑에 빠졌는데 대상이 가면을 쓴 남자고 그 남자를 찾아

달랍니다. 웃긴건 와서 죽기직전 정도로 매를 맞고 가는데 세상에 그거에 뻑이 갔나 봅니다. 가면쓰고 와서 매를 맞고 가는 남자라니... 단서라고는 할리우드 출신이 아니며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인 것 외에는 전혀 모르는 상황.

그렇게 베로니카의 요청을 받고 밖으로 나와서 다시 맵을 뒤적거리던 도중. 카지노 맞은편에 서있는 부부상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거래를 하려고보니 휴업중이라는 군요. 이유를 묻자 바퀴벌레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 문제 때문에 하이디의 사병조직인 HSP를 기다리는 중이라 합니다. 하이디에게 도움을 요청한 듯 한데 적극적으로 HSP가 나서주질 않는다고 하며

팀 에코에게 바퀴벌레 퇴치

에 관한 임무를 줍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바퀴벌레들은 다 죽어있고 웬 귀여운 강아지가 한마리 있는데 막가파 스킬을 활용하면 가게밖으로 뛰쳐나갑니다. 바퀴벌레가 죽어있는걸로 봐서는 강아지가 다 해결한듯 한데 엄청 강력한 녀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동물교감 만랩(10랩)으로 스킬을 써봤지만 불가능 0%가 떠서 꼬시지는 못했습니다. 건물내부에는 토스터기가 있는데 수리하고 물품을 챙깁시다.
※ 부인인 마사는 공짜치료를 해주니 이곳 지역의 전투 도중 체력이 소모 되었다면 이용하시는걸 잊지마시길

가게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해주면 정상영업을 시작하는데 의약품을 판매합니다. 특별한 물건은 없었네요. 다른 단서를 찾아보려고 북쪽으로 향했더니 아까 본 TV화면같은것이 또 있습니다. 모니터 화면엔 마티아스가 나오는데 드디어 마티아스와 첫 대화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데저트레인저의 궁극의 적, 마티아스.

여기서도 분기가 갈리게 되는데 마티아스와 손을 잡느냐와 싸우느냐로 나뉩니다. 대화를 통해 초월의 힘을 얻겠다고 하며 합류의사를 밝히면 로디아를 점령하라는 미션을 주는데 점령 후 마티아스에게 보고하게 되면 시타델의 자식들의 일원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분기-1 / 마티아스와 손을 잡는 루트. 로디아는 몰살당하고 팀 에코는 결국 초월의 힘을 위해 뉴 시타델의 자식들이 되고 맙니다.

선택지 전으로 돌아가 올바른 미래를 위해 싸울것이라고 말하면 마티아스는 레인저 시타델을 파괴하기 위해 애리조나로 군대를 파견했다고 말하며 죄책감을 짊어지고 살아가라 말합니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분기-2 / 레인저의 정의를 위해 싸우는 루트. 반면에 레인저 시타델에는 위기가 찾아올 것 같습니다. 바르가스 장군과 나머지 레인저팀들이 잘 버텨줘야 할텐데요.

애리조나로 출발했다는 마티아스의 군대때문에 상당히 찝찝해 졌네요.

분풀이를 위해 바로 옆 건물인 약쟁들의 호텔 켈리포니아

를 족쳐볼까 합니다. 들어가서 빈방이 없다고 하는데 왜 앞놈들은 들어갔냐고 꼬투리를 잡자 바로 전투가 벌어집니다. 연약하기 짝이 없는놈들이니 그냥 쏴죽여 줍시다. 내부에는 안으로 향하는 문이 있는데 들어가면 버스터라는 이름의 두놈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가볍게 처리 후 문을 따고 들어가면

하수도로 통하는 길

이 나오는데 내려가 봅시다.

들어가자마자 곧바로 레이저 함정이 있으니 해재 후 좌측으로 이동하다보면 솔트 중독자 무리들이 집단으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구석엔 조시라는 사람이 괴로워하고 있는데. 외과의 기술로 살려주면 친구인 라시에게 데려다 달라고 합니다. 아까 그 전자기타를 건네줬던 무덤지역의 부랑자 그룹맴버로 기억나네요.

라지에게 되돌아가면 고맙다며 보답으로 자물쇠 따기 +1 스킬 책

을 건네 줍니다.

다시 호텔 켈리포니아의 하수도로 되돌아가서 탐사를 지속하다보면 곳곳에 솔트 폭력배들도 많고 상자들도 제법 많습니다. 약쟁이들 건물의 지하라 길래 그렇게 큰 기대 안했지만 예상외로 꽤 넓습니다. 하수도의 북쪽 통로에는 크레이지 엉클 빌풀라 라는 NPC가 있는데. 이름 그대로 미친 아저씨입니다.

화술 스킬 중 궤변가가 있다면 선택할 수 있는 문구

가 있는데 별 특별한건 아니고. 옆에 있는 토스터기를 수리해주면 솔트 제조실 키카드를 건네 받을 수 있습니다.
※ 이 하수도는 하이드의 하이드어웨이와 연결되는 입구도 존재합니다

제조실에 있는 솔트 일당까지 처리 후 솔트 제조기로 보이는 것들은 수류탄 등을 던져 폭파시키면 이곳에서의 볼일은 끝납니다만, 맵의 좌측 끝에 벽을 부숴버리고 들어가게되면 용도를 알 수 없고 매우 위험해 보이는 빨간 버튼이 달린 컴퓨터를 볼 수 있습니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도전과제

1개를 깰 수 있습니다. 빨간 버튼을 누르면 땅이 흔들리고 무서운 일이 벌어질 것만 같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진 않습니다. 레인저 시타델에서 겪게되는 배드 앤딩 중 하나가 이런 류의 빨간 버튼을 눌렀을때 나오는 것인데 시타델의 버튼과는 다르게 그냥 존재하는 듯 합니다.

이제 나머지 자잘자잘한 사건들을 마저 해결해 보도록 합시다. 우선은 하이드가 불청결 하다고 영업정지를 내린 마 브라운의 식당건을 해결해보기 위해 램 경관과 접촉 해보도록 하죠. 램 경관은 슈왁의 식당 건너편에 있습니다. 대화를 걸어

궤변가스킬을 활용

한 "뭐" 문구를 선택하면 그건에 대해선 자신도 유감이라고 하는데 하이디가 강경하게 나오는 터라 어쩔 수가 없다는군요. 하지만 실상은 돈입니다.

해당 식당의 일년치 칠리 값을 지불

해 준다고 하면 곧바로 진술서를 작성해서 건네 줍니다.
※ 일년치라고 해봐야 100스크랩 이더군요.
※ 대화 문구 중 범죄제보는 해봐야 아무소용이 없습니다. 애시당초 HSP가 하이디의 수족같은 놈들이라 하이디가 직접 명령한게 아니면 제대로 조사하려고 하질 않습니다.

램의 편지를 들고 마 브라운에게 돌아가서 반가운 소식을 전해준 다음.

스위프트의 주문대장을 스왁 식당의 폴로

에게 전해줍시다. 그녀는 스왁을 어떻게던 처리해달라는데. 하이디한테 말해봐야 소용도 없을테고 HSP야 뻔하구요. 결국 스왁에게 직접

찾아가서 주문대장에 대해 언급하면 당연하게도 전투

가 벌어집니다. 슈왁을 처치 후 뒷편 금고를 열어보면 노예거래에 대한 명백한 증거가 적힌 또다른 장부를 얻을 수 있는데 폴로에게 돌아가 전해주면 폴로가 이 식당의 새로운 주인이 되게 됩니다.

할리우드에서 마약상과 노예상을 처리했으니 이제 남은건, 베로니카의 남자 찾기와 카지노의 칩을 되찾아 오는 것 정도군요. 하이디가 요청한 베로니카의 뒷조사 보고를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웬지 보고했다간 베로니카가 싸늘한 주검으로 변해버릴 것 같네요.

10-로스 펠리스

27. 로스 펠리스

이번엔 PPP라 불리는 주님의 민병대의 지역입니다. (로스 펠리스란 이름은 행복이라는 뜻 이라는군요) 할리우드쪽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것은 아니지만 이쪽 지역으로 연계된 것들이 있기에 이동해서 진행 하겠습니다. 입장해서 나오는 삼거리의 한켠에는

동상이 있는데 클릭하면 전 파티원 스킬 보너스 +1

을 줍니다. 그리고 앞에는 에드윈이라는 PPP 소속의 남자가 홀로 서 있습니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말을 걸면 이 지역에 대한 설명을 해줍니다.

삼손의 시련이라는 시험을 통과해야만 구원교에 입교가 가능

한데 괴물과 동물들이 우글거리는 그리피스 공원이 그 지역입니다. 시험을 통과하면 PPP의 본 기지인 신앙의보루가 나온다고 하는군요.
※ 그냥 쉽게 말해 또라이들입니다.

좀 더 안쪽에는 허름해 보이는 술집이 하나 있는데 입장하면 도박사의 제왕이라는 크리스가 있습니다. 이 녀석이 카지노의 칩을 훔쳐간 범인이네요. 대화하다보면 칩을 건네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칩을 되찾아달라고 했던

매니가 사기꾼이라는 것

을 크리스에게 들을 수 있는데. 칩을 받지않고 그냥 가지라고 되돌려 줄 수도 있습니다. (전 그냥 크리스보고 가져가라 했습니다)
※ 매니가 보냈다는 것을 말해야지만 뒷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화문구 중 모욕을 먼저 선택해서

칩을 받아낸 다음에 매니가 보냈다는 형태로 대화를 이어나가면 칩 가방도 받아내고, 크리스의 명예도

지켜줄 수 있긴하지만 퀘스트 자체는 칩을 되돌려 주었다는 형태로 표시 됩니다. 인벤토리에 칩 가방이 남아있는것이 버그일 수도 있겟네요.

옆에있는 바텐더에게 말을 걸면 성경(쓰레기)을 받을 수 있고 대화문구 중 아첨꾼이나 궤변가 스킬을 활용하면 그녀는 내심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뒤가 구리게 무언가 말을 할려다가 아이템 몇개를 주고서는 머뭇거리며 대화를 끝내게 됩니다.
※ 바텐더가 있는 테이블에 토스터기가 있으니 수리하고 아이템을 챙겨둡시다.

술집 내부에는 알렉스 베르무데스, 자칭 예비신도라는 남자가 있는데, 사실 그는 동생을 민병대에게 빼앗긴 상황입니다. 합류의사를 밝혀오는데 동료는 아니고 우군형태입니다. 귀찮지만

동생을 찾아주기 위해 데리고 다녀 보도록

하죠. 더 안쪽에는 클레릭이라는 의사가 있는데 인벤토리에 스퀴진이 있다면 그에게 줄 수 있습니다.

스퀴진을 들이킨 그는 이제야 좀 살겠다며 지도에 수수께끼 성소를 표시

해 줍니다만 이미 한번 다녀온 곳이더군요. 공략대로 따라오신분들이라면 일부러 스퀴진을 챙겨올 필요까진 없을겁니다.
※ 건물내부의 상자들을 챙기다보면 차이니즈 카지노의 칩 가방을 하나 또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고 따기 기술 10랩으로도 여는게 불가능한 이상한 금고도 하나 있습니다. 여는 방법을 찾진 못했네요.

이제 PPP를 청소하기 위해 입교하는 척 위장하고 신앙의보루라는 곳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피스 지역의 입구에는 또다른 남자가 있는데 구원교는 3개의 종파로 나뉜다고 합니다. 투사, 파수, 황홀경인데. 이름만 들어서는 황홀경이..마.마음에 드는군요.

시험은 스무 명 중에 한명만 살아남을 정도

로 어렵다고 하는데 얼마나 어려운지 제가 한번 직접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11-그리피스 공원

28. 그리피스 공원

입장하면 오소리와 비스트들이 반겨줍니다. 외에도 지뢰가 다수 매설되어 있는 땅과 더불어 다수의 동물과 괴물들이 나오는데 어려운 수준은 아니지만 임의동행하고있는 알렉스의 피통이 150밖에 안되다보니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 어려운 시험이라고 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좁은 지역이고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맵의 끝자락에는 기사회라는 단체의 대장이 마지막 시험이 남았다며 본인들을 쓰러트리고 성경책을 빼앗으라 하는데. 대장녀석만 때려주면 항복이라고 하면서 성경을 건네 줍니다. 제어기를 조작해 입구를 열면 내부에 공간이 또 나오는데 좌측에는 동행했던 알렉스의 동생을 만날 수 있게됩니다. 동생인 루이스는 본인만 살아나갈 수 없다면서 순례자의 안식처라는 곳에서 만나자고 하면 알렉스는 파티와 헤어지게 되고 루이스에게서 이곳 사정을 간략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 이곳은 정말 쓰레기같은 소굴정도로 요약할 수 있겟네요

뒷편으로는

동상이 있는데 전 파티원에게 스킬 보너스 +1

을 주며, 동상 옆으로는 콘스탄스 위 자매라는 이곳 안내인과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대화해 보면 건물의 구역별 안내를 해주고 로스 펠리스에서 잠깐 들었던 3가지 종파 중 한가지를 택일 해야 한다며 종파의 지도자들과 대화를 나눠보라고 하는군요. 뭐 어떤 종파를 선택하던 다 또라이일테지만 이왕 온김에 시키는대로 해봅시다.

건물의 우측에는 삼손의 스낵샵이라는 작은가게가 있는데 그곳에 매기라는 여자가 한명 서 있습니다. 대화를 걸어서 이곳에 민병대에 가입하려고 온것이 아님을 알려주면 할리우드의 폴로때처럼 이곳에서 대화를 할 수 없다며 가게뒤에서 보잡니다. 가게 뒤로 가서 대화를 이어가면 이곳에 오게 된 계기와 탈출을 하고싶지만 하지 못하는 점등을 말해주고, 알렉스 동생처럼 이곳의 사람들을 모두 구해내고 싶어합니다.

구출에 대한 요청임무

를 수락하고 대화를 더 하다보면 고향을 매우 그리워하는데 진행간에 얻게된 버스시간표 아이템을 건네주면 고맙다며 장신구를 건네받을 수 있습니다. (별 쓸모없는 장신구라 설명 생략)
※ 여기서 탈출하려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 천사표네요. 자기 혼자 살겠다는 부류가 전혀 없습니다.

또한 이곳의 지도자인 메이웨더와 3개 종파에 대해서도 말해주는데. 간략하게

황홀경은 홍보와 마케팅부서, 파수는 감시와 정찰, 첩보등을 담당하며 투사는 이름 그대로 보안과 경비

등을 담당한다 합니다. 이 종파들은 서로 지배권을 두고 다투는 중이라는데 여지껏 본 집단 중에 가장 흥미로운 설정의 단체이긴 하네요.

입장이 가능한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메이가 또라이 중에 상또라이라고 말하던 생시티 화이트가 서있고 대화가 시작 됩니다. 입구에서부터 싸워댈 순 없으니 굴욕적이지만 복종이란 대화문구를 선택하게되면 가지고 있는 금기물품을 뱉어내라는데. 스카치모 인벤에 있던 스쿼진을 주니 건배라고 외치고 나가버리는군요.

내부 좌측엔 투사 종파의 공간으로 보이는데, 우두머리인 존스와 대화를 하면 투사 종파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재미삼아

한번 가입해봤는데 임무가 PPP의 지도자인 메이웨더에 대한 탈선 증거 확보

네요. 아마 지배권을 확보해서 할리우드를 빨리 공격하고 싶나봅니다.

우측은 갇혀있는 사람들의 비명과 욕설이 터져나오는데 중앙엔 파수종파의 우두머리인 멕데이드가 서 있습니다. 대화하다보면

그가 바로 베로니카의 부서진 남자

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베로니카에게 돌아가라고 권유하면 대신 말을 좀 전해달랍니다. 이것들이 사랑싸움에 똥개훈련을 시키는군요. 잠시 할리우드로 돌아가 베로니카에게 이 소식을 건네줘야 겠습니다.

소식을 들은 베로니카는 남자의 정체가 PPP 소속임을 알고는 충격과 공포에 빠집니다. 허나 멕데이드가 진심이라는 것을 언급하면 베로니카도 이내 수긍하고 뒷편에서 멕데이드가 나타나는데, 이 둘은 HCC(할리우드 상업회의소)와 PPP(주님의 민병대)간의

전쟁을 무마시키기 위해 서로가 각자편의 지도자가 되길

원합니다. 다만 멕데이드는 자신이 짜놓은 계획이 미리 있는듯 한데. 베로니카는 하이디의 지배권을 붕괴시킬 플랜A가 없었기 때문에 다시금 레인저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그건

HCC소속의 투표권을 확보해달라는 것

. 과반수 이상의 표이기 때문에

3표만 확보하면 되는 상황

인데. HCC소속의 사업체들은 메이가 사장으로 있는 차이니즈 카지노와 하이디의 하이드어웨이, 람뷰의 총포상과 슈왁의 편의점 식당 등 입니다. 그 중 편의점 식당의 듀크 스왁은 팀 에코의 총에 쓰러져서 폴로가 새로운 주인이라 어려울것이 없어보이니 폴로에게 가서 부탁하면 바로 1표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제 람뷰네 총가게로 가보죠. 람뷰에게 투표권을 언급하면 처음엔 거절하다가

총기 도둑을 잡아주면 수락해 주겠다고 임무를

던져 줍니다. 그리고 대화가 끝나자마자 아주 수상하게도 제이슨이라는 녀석이 HSP와 거래를 하겠다며 가게 뒷문으로 빠져나가는데 그를 따라나가면 로봇합성체와 거래를 하려하는 제이슨을 보게 됩니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제이슨은 그간 빼돌린 총기들을 저 로봇과 거래한 듯한데, 대화를 엿듣다보면 그는 배신을 당하게 되고 합성체의 세력이

총기를 구매했던것은 총기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이 지역의 무장도를 약화시키기 위함

이였음을 알게 됩니다. 마티아스 짓이겠죠?

람뷰한테 되돌아가 사실을 전해주면 투표권을 확보할 수 있게됩니다. 이제 확보한 투표권은 2장. 1장만 더 확보하면 되는 상황입니다. 사실상 하이디의 할리우드 하이드어웨이는 투표권 설득이 안되니 남은건 차이니즈 카지노의 매니 뿐.

매니에게 확보한 칩 가방을 건네주고 투표권을 언급하면 역시나 람뷰처럼 처음엔 안된다고 나오지만 결국엔 안된다고 합니다. 농담입니다. 매니는 뭔가 하이디와 갈때까지 가본 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설마? 했는데 역시나 포섭이 안되는군요. 혹시나 다른 방법이 필요한것인가 싶어서 할리우드에서 만났던 주민들과 대화를 한번씩 걸어보던 도중. 무덤지역의 조니에게 가보니 이전에 토스터키를 수리하고 얻은 매뉴판과 관련된 대화문구가 있네요. 보상으로는 다이아몬드 삽을 줍니다.

그리고 카지노 뒷편의 공터를 살펴보면

크립자매옆에 잘 안보이는 금고가 하나 있는데 여기에서 매니의 사진을

하나 찾을 수 있네요. 이걸 들고가서 담보로 협박을 하면 결국 매니도 가담하게 됩니다. 베로니카에게 돌아가 3표 모두 확보했다고 말해주면 멕데이드를 도와달라고 하네요.

자 이제 할리우드의 베로니카는 스탠바이가 되었으니 PPP쪽으로 가서 마져 진행해 보도록 합시다. PPP건물의 중앙 나침판 형태의 원형공간에는 이곳의 지배자인 메이웨더의 부인이 혼자 서 있습니다. 대화를 걸어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멍 자국이 단순히 촛대에 부딪힌게 아니라 반지자국이 남아있다고 지적해 줄 수 있는데 뭔가를 쉽게 털어놓지는 않습니다.

부인 근처에 있는

책장을 조사해보면 전투사격 + 10 이 붙은 책을 한권 발견

할 수 있는데. 배우게되면 무려 치명타확률 99% 가 붙습니다. 가급적이면 행동점수도 높고 선제 공격 수치가 높은 인원에게 주시면 될 듯 하네요
※ 이 책을 배우는것이 도전과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멕데이드 뒷편으로는 벽이 있는데 옆에 있는 책장의 아랫부분을 눌러주면 벽이 열리면서 아래로 가는 계단이 나옵니다. 들어가면 지하로 연결되는데 이곳은 할리우드와 연결되는 통로입니다. 살펴볼 곳들은 다 봣으니 이제 종파에 가입해보죠. 배신을 때릴 준비를 하고 있는 멕데이드의 파수종파로 들어가기로 하겠습니다. 당연히 맥데이드도

메이웨더의 몰락시킬 만한 물증을 필요로

하는데. 이것을 찾아서 건네주는 댓가로 데저트레인저는 라디오탑의 접근허가를 받아낼 수 있게 됩니다.

이제 촛점은 메이웨더의 물증인데, 접근 가능한 곳들이 거의 전무(대부분 잠겨있거나 통제되고 있는 상황)하다 보니 만났던 NPC들을 다시순차적으로 만나보는 수밖엔 없습니다. 일단 뭔가 뒤가 구린 부인에게 돌아가 말을 걸면 알고는 있지만 쉽사리 말을 하지 못하는데 전 남편의 일을 수사하여 그녀에게 말해주고. 그로 인해 그녀가 메이웨더의 물증을 실토하게끔 해야 합니다.

건물 밖으로 나오면 생시티 화이트가 있는 울타리가 쳐진 곳이 있는데. 안쪽에는 전시대 처럼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접근하면 곧바로 전투가 벌어지는데 이 지역 전체와 적대시 되는게 아니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전투 종료 후 전시대에 있는 눈알을 빼서 필티부인에게 전해주면 그제서야 그녀는 메이웨더의 물증들을 한 보따리 풀어 놓습니다.

울타리 밖에서 전투가 걸리지 않은 상태로 눈알이 있는 전시대에 자물쇠 따기를 통해 눈알을 획득할 수 도

있습니다. 공략 연재에서는 그냥 생시티 화이트 무리를 없애고 안에 들어가 획득했습니다.

증거들을 가지고 멕데이드에게 돌아가면 그는 메이웨더와 실갱이 끝에 한바탕 난투가 벌어지고. 메이웨더는 죽고 맙니다. 그리고 멕데이드는 이곳의 지배권을 장악하게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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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한 조직설정에 비하면 다소 허무한 결말이긴 합니다.

메이웨더의 시체속에서 라디오탑의 열쇠를 챙겨주시고 이전에는 들어갈 수 없었던 보루지역으로 이동합시다. 맥데이드의 허가로 인해 교전없이 출입이 가능하며, 내부에는 제올라이트 포대가 금고안까지 포함해서 총 5개가 있습니다. 챙겨주고 드디어 LA의 마지막 중계기를 설치하도록 합시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에 설치한 중계기까지 LA에 총 3개의 라디오탑이 설치되었고 이로 인해 애리조나의 레인저시타델과 교신이 가능해 지게 됩니다.

중계기 설치작업이 완료되자마자 우드슨의 목소리가 들리며 레인저 시타델과 교신을 시도합니다. 반가운 목소리인

바르가스 장군의 음성이 들려오고

마티아스의 위협에 대해 보고하면 경계하겠다고 하나 진지하게 듣진 않습니다. 그리고 멀캡틴 대위가 방사능 보호복의 개량 설계도를 만들었다며 (벌써?) 우드슨에게 넘겨 준다고 하네요.

보호복의 추가적 개선을 위해 필요한 제올라이트는 50파운드라고 하는데 한 포대에 10파운드로 가정하면 아마도 이미 다 모아진듯 하군요. 이곳에서의 할일도 끝났으니 이제. 할리우드의 베로니카에게 돌아가 HCC도 새로운 지도자가 안착될 수 있게끔 해보도록 합시다.

베로니카에게 돌아가서 PPP가 맥데이드 체제로 재건되었다고 알려주면 HCC의 회의소로 이동하게 됩니다. 회의소는 1층 있는 별도의 방내부에 존재합니다. 회의실에 입장하면 투표가 진행되고 매니의 마지막 찬성표까지 과반수를 넘게되면 하이디는 복수하겠다는 늬앙스로 말을 하며 사라집니다. 그리고 PPP의 맥데이드와 필리가 나타나 HCC와 평화협상을 하게되지만 HCC의 노예업과 먀악업이 근절되어야만 한다는 것과 PPP의 참회자를 가장한 노예 건이 해결되어야 한다는 점들로 잠시 휴정이 되고 맙니다.

베로니카는 데저트레인져에게 마지막 부탁을 하게되는데, 그건 하이디가 영영 할리우드로 돌아오지 못하게 만드는 것. 하이디가 어디로 떠났는지에 대한 단서확보를 위해 그녀의 사무실로 가면 약쟁이들이 있던 지하로 통하는데 마약을 제조하던 제조실로 가면 하이디와 로봇합성체가 대화를 나누고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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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뷰네 총가게 배후에도 있던 녀석들인데, 하이디가 여지껏 솔트를 팔아 자금화 한것이 이들이였군요.

접근하면 아무것도 말해줄 수 없다며 전투에 돌입하게 되는데 역시나 싱겁게 끝납니다. 베로키나에게 돌아가 하이디의 최후를 알려주고나면 멕데이드쪽이 뭔가 해결되지 않은것 같다면서 그와 대화를 나눠달라고 하는군요. 맥데이드는 로스펠리스쪽 입구에 서있습니다. 말을 걸면

존스가 쿠테타를 일으켜서

안뜰조차 통과하기 힘든 상황이라 하는데. 가서 도와주도록 합시다.

멕데이드가 말해준 통로로 접근하면 건물입구에 있던 무기상인등과 교전이 일어나는데

아이템을 정말 무지막지하게

떨굽니다. 게다가 뒤에 있는 투사 종파의 존스 일당까지 상대한 뒤 아이템들을 룻팅하다보면 인벤이 뻥! 하고 터질정도. 여기서 얻은템들 매각하느라 세번 정도? 왔다갔다 했을정도 였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구출해줘야할 참회자 무리들이 있는 곳 옆으로 메슨 케논이 보이며 나머지 잔당들과 함께 전투가 벌어집니다. 처리 후 보루의 입구부분에는 포탑 2개와 스미스라는 녀석이 있는데 이녀석들도 마무리 해주신 뒤, 입구앞의 기사회까지 처리하면 그리피스 공원의 청소는 끝이 납니다.
※ 다 처리한 뒤

루이스에게 말을 걸어 참회자 무리들을 풀어주시고 매기에게 말을 걸면 노예해방 퀘스트 또한

마무리 됩니다.

온김에 보루까지 밀기로 결심하고 위로 올라가보면 라디오 중계기를 설치하면서 한번 마주쳤던 기사회 일당들과도 교전이 일어나는데 300짜리 로켓을 쏴대니 밀집되지 않도록만 유의해주시면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을겁니다.

모든 청소를 끝냈으니 이제 보고만 해주면 됩니다. PPP의 본부 1층의 원형 중앙지역에 가면

맥데이드와 베로니카가 두 세력간의 평화협상을 하고 이 지역의 퀘스트는 마무리

되게 됩니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LA의 대표세력 중 5곳 중에 매너라이트를 포함한 PPP와 HCC까지 이제 데저트레인저와 우호적인 관계가 되었습니다. 남은건 마티어스 일당과 듀간의 로봇군단 2곳 입니다.

12-실 비치

29. 실 비치로 떠나기 전에
SFS 기지로 돌아가 우드슨에게 말을 걸어 제올라이트 5포대를 넘기면 드디어 최종등급의 방사능 보호복을 건네 받게 됩니다. 예상했던 대로 한 포대에 10파운드군요. 새로운 보호복을 갖춰입고 이제 미 탐사 지역으로 떠날 차례입니다. 일단은 방사능 수치가 6 이여서 접근 못했던 지역은 실 비치 뿐인데. 어떤 지역이 또 잠금해제 될런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공략 연재상 해결되지 못한 퀘스트가​ 2가지 있는데 하나는 에단 화이트라는 농부에게 염소의 X를 짜는데 필요한 장갑을 찾아다 주는 것이였고, 다른 하나는 엔젤 오라클의 호의 고기를 대체할 식용수단을 찾아주는 가축 교역의뢰 업무 입니다. 실 비치 쪽으로 이동하기 전에 이 두가지 임무를 집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는 장갑. 위치는 플레야 델 레이의 토스터기를 수리하면 얻을 수 있는 물품이였습니다. 근데 위치가 다소 눈에 뛰지 않는 곳이다 보니 오브젝트 확인키인 Z키를 주는 쓰는 저로써도 놓치고 있었네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의 스샷을 참고 바랍니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만 볼 수 있는 토스터기 입니다. 빨간색 동그라미가 해당 위치

두번째는 가축 교역의뢰 업무입니다. 이건을 해결 하기 위해선 브랜우드라는 지역(산타모니카 인근지역)으로 가야하는데 이상하게도 해당 지역이 나타나질 않더군요. 브랜우드로 들어가서 알렉스 듀프레 라는 NPC에게 말을 걸어 진행하는 형태입니다.

30. 실 비치
입장하자마자 마이크라는 이름의 상인하나가 서 있습니다. 대화를 나눠보면 스카치모나 치젤같은 말들을 내뱉는데 웃기긴 하지만 이해가 어렵습니다. 대화를 마치면 실비치의 정문으로 가서 태엽로봇의 세일즈를 시작하는데. 물러나라는 경고를 무시하자 결국은 죽고 맙니다.
※ 웃긴데 슬프니 묘하네요

입구의 좌측편에는 부숴진 헬기가 보이는데 조사해보면 데저트레인저의 마크가 보이며 내부에는 아무런 흔적이 없는것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폭스트롯의 헬기) 그리고 좌측의 공터엔 죠니와 드위줄이라는 두 녀석이 있는데 다가가면 서로를 헐뜯으며 본인들의 말을 믿어달라고 합니다. 결국 둘 중 한명을 죽여야만 마티아스가 파놓았다는 매복 함정을 피해 우회로로 갈 수 있다는 이야기이며 반대로 말하자면 한쪽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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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인생극장같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범인은 둘 중 하나!

사실 대화를 하다보면 죠니에겐 막가파 스킬을 활용해 심장 스위치에 대해 따져 물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실토하는건 아니고 얼버무리며 잡아 떼더군요. 만약 죠니를 죽이고 드위줄을 선택하면 오른쪽 문을 열어주고 반대로 드위줄을 죽이고 죠니를 선택하면 왼쪽문을 열어주는 형식의 퀴즈(?) 입니다. 이 부분은 직접 맞춰보시는 재미도 있을테니 정답을 숨겨놓겠습니다. 마티아스의 끄나풀이자 범인은 드위줄 입니다
※ 정답을 원하시는분은 공백 부분을 드래그 해보세요.

제대로된 선택을 했다면 매복 병력을 마주하지 않고 피해갈 수 있긴한데. 어차피 경험치나 얻을겸 정리해주고 연결된 사다리를 통해 지하로 내려가 봅시다. 지하에는 감시카메라로 보이는 모니터가 일행의 동선을 따라다니는데 은근히 신경쓰이는군요. 이곳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완전 로봇 소굴입니다. 구역마다 COTC 애들이 종류별로 뭉태기 쳐서 나오는데 까다로운 중앙지역 빼고는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에너지무기를 치명타로 맞는다거나, 척탄병한테 밀집되어 골로가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하시면서 전진 하시면 됩니다.

지역을 탐사하다보면 구석에는 컴퓨터 한대가 있는데. 살펴보면 OMG...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웨이스트랜드3 랍니다. 그건 또 얼마나 꿀잼일런지... 다렉이 또 한글화 해줄려나요?

중앙지역까지 청소를 끝냈다면 구석에 수리가 가능한 토스터기가 있으니 챙겨주시고, 들어온 입구의 반대편 출구로 나가게 되면 시타델의 자식이 되기 위해 모여든 추종자들과 그들에게 설교 중인 토마스라는 이름의 이볼브드를 볼 수 있습니다. 한창 강의중에 팀 에코를 발견하고는 추종자들에게 데저트레인저를 잡으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숫자만 많지 전혀 어렵지 않으니 가볍게 해치워 줍시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아니 무슨 강남 성형외과도 아니고 수술을 빨리 해준다는 말에 몽땅 다 덤비는군요. 쓰러트리면 경험치를 무려 2,000exp나 줍니다.

모두 정리 후 다시 지하로 내려가서 북쪽 통로로 쭉 직진하게되면. 스콜피트론들이 조립되는 광경이 펼쳐지고 통로의 끝엔 듀간이 팀 에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화를 해보면 듀간과 마티어스는 알고보니 동반자 관계더군요. 대립관계인질 알았는데..알고보니 짜고치는 고스톱이였습니다. 듀간을 시켜서 사람들을 약탈하고. 마티아스는 반대로 사람들을 지켜주겠다고 말하며 서로 윈윈을 해온듯 하네요.
※ 연재에 윈윈이라고 쓰고나서 대화를 했는데 진짜로 윈윈 전략이라고 말하는데 소름이..

어쨋던 비밀을 들었으니 이제 뒤지라는 군요. 본인들은 애리조나를 침략하기 바뿌다면서 퇴장하고. 로봇들이 공격을 해 옵니다. 이곳으로 들어오면서 본 스콜피트론 두대가 조립기기를 부숴버리면서 팀 에코가 있는 위치의 다리를 뚫고 올라오니 조심하시고는 농담이구요. 정말 실망스럽게도 메슨 케논 1대 빼고는 다 고만고만한 깡통녀석들만 덤벼댑니다. 그나저나 레인저시타델에 바르가스 장군과 나머지는 이미 죽었을거라던 식으로 떠들었는데 괜히 신경쓰여서 우드슨에게 무전을 친 뒤 이 상황을 시타델에 알려야 한다고 말했줬습니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못 알아듣는 척 하는 우드슨....

듀간을 쫓아 사다리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가면 듀간이 직접 상대해 주겠다고 하면서 결국 스콜피트론을 불러냅니다. 이제야 좀 해볼만 하겠네요. 전투가 돌입되면 듀간부터 고철로 만들어 준 뒤 메슨 캐논 처리 후 스콜피트론을 처리하는 순서로 조져주면 큰 어려움 없이 처치 가 가능합니다. 지하 전투도 좀 싱거웠는데 듀간 전투도 밍밍한 편입니다.

어쨋던 그렇게 깡통이 된 듀간을 뒤로하고 근처에 대기 중인 헬기에 탑승하면 다시 레인저 시타델로 돌아갈 수 있게 됩니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LA는 안녕이네요. 그나저나 SFS기지 보관함에 총알 많이 짱박아 놨는데 못챙겨왔네요

13-레인저시타델로, 완결

31. 레인저 시타델 복귀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보게되는 바르가스 장군. 살아 있었네요.

헬기에서 내리자마자 바르가스 장군이 환영을 해줍니다. 근데 배경은 시타델 기지가 아니네요. 대화를 하다보면 이미

마티아스로 인해 기지를 빼앗긴 상황

이고. 시타델 내부에 있던 핵폭탄을 설치해서 날려주려다가. 설치작업을 하던 민(TNT)이 살해당했다고 합니다. 똥을 참 좋아하던 멋진 친구였는데...

어쨋던 그를 해치워야 하는 상황인데. 바르가스는 팀 에코가 선봉에 서달라고 부탁하며 자신도 합류하겠다고 합니다. 바르가스 외에도 주변에는 애리조나에서 팀 에코에게 도움을 받았던 거의 모든 집단의 인물들이 동행형태로 합류의사를 밝혀오는데 이게 아마 마지막 전투인듯 하군요. 많이 아쉽습니다.

입구쪽으로 전진하면 소각기란 이름의 스콜피트론이 맞이해줍니다. 피통이 3,500인데 아군 쪽수가 워낙에 많아서 인지 쉽게 잡히더군요. 더 안으로 들어가면

마티아스의 아주 긴 방송이 흘러나옵니다

. 요약하자면 15년 전 쓰러진 핀스터의 결함을 수정하여 본인이 탄생되었고 추가로 업그레이드 DLC를 설치하던 도중 데저트레인저들 때문에 설치가 중단되어 매우 화가 났었다네요. 지금 레인저 시타델에서 다시 또 익졸티드 DLC팩 를 구매 후 설치 중이랍니다. 다운 다 받으면 너흰 죽었다 뭐 이런 내용..

박살내고 안으로 들어가면 보안컴퓨터가 시타델 내부에 침입에 있다고 알려주는데 소식을 들은 마티아스는 또 너희냐며 짜증을 냅니다. 시타델 내부에는 죽은 요원들의 시체들이 널러져있고. 박물관 쪽으롤 이동하니 갑자기 가방에 있던 SA-A4 수류탄이 스스로 터지는데 데미지는 크게 입지 않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마티아스 일당들이 보이고 접근하면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게임의 최종보스인 마티아스와의 마지막 전투가 시작됩니다.

혼자 독백처럼 중얼거리다가. 마티아스를 포함한 로봇들이 전부

우리는 코치스다

라는 말을 내뱉습니다. 그건 아군인 로즈도 포함되어 있구요.

로봇 신체개조를 조금이라도 받은 NPC는 코치스AI로 인해 이곳에서 모두 적대화

되게 됩니다. 이 마지막 전투는 어려우면서도 꽤 재미있는데 흡사 디펜스 게임을 하는것처럼 로봇들이 계속 뿜어져 나오기 때문.

마티아스와 로봇들을 모두 쓰러트리지만. 코치스 AI는 계속해서 떠들어 댑니다. 듣다못한 바르가스 장군은 폭탄을 터트려서 끝내자고 하네요. 마지막이니 스샷으로 감상하겠습니다.





그리고 시스템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데, 만약 서둘러서 기폭장치를 찾아 해결하지 못하면 게임은 배드앤딩으로 끝나게 됩니다. 시간내에 민이 있던 방을 따고 들어가서 꺽어 나오는 또다른 방에 있는 기폭장치를 사용하게되면 두가지 선택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케카바가 자신을 희생해 폭탄을 터트리는 루트도 있고. 아니면 그냥 자폭하는 선택지도 있네요. 당연히 자폭루트는 선택해 보진 않았습니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시스템의 카운트 다운이 초과되어 폭탄이 터져버리는 레인저시타델의 배드앤딩

그렇게 케카바의 희생으로 코치스 AI는 패배하고, 게임을 플레이하며 조우했던 모든 세력들이. 진행하며 유저에 의해 변화된 상황이후의 모습대로 앤딩이 흘러나옵니다. 가령 초반 농업센터를 구원하고 하이풀이 파괴되는 형태로 진행했다면. 앤딩역시 구원된 농업센터의 그 이후 이야기들과 망해버린 하이풀이 이야기들이 나온다는 말. 그리고 이제 진짜 게임이 막이 내립니다.

여담 )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였습니다. 일부 불편한 인터페이스라던가. 약간 아쉬운 밸런스조정, 애간장 태우는 무게게이지들을 제외하면 간만에 자문을 읽어나가는데 재미를 느낀 제대로된 클래식 RPG 였네요. 클리어 이후에는 특전으로 플레이했던 캐릭터들이 베테랑이라는 뱃지 마크와 함께 다음 회차시 또 선택해볼 수 있도록 제공됩니다. (다만 커스터마이징을 다시 할 순 없습니다)

덧글을 남기다가 행여나 마지막 부분을 읽어버리는 분들이 없도록 공백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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