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명제를 모양을 바꿔서 여러 개의 명제로 만들 수 있어요. 이런 명제들을 명제의 역, 이, 대우라고 하는데, 그림을 통해서 이해하는 게 제일 빠른 방법이에요. 그림을 통째로 외우세요. 논리에서 사용하는 삼단논법이라는 용어도 공부할 거예요. 사실 별거 없어요. 그냥 연결하는 것만 잘하면 되니까요. 명제의 대우와 삼단논법을 연결해서 참, 거짓인 명제를 찾는 문제가 많이 나오니까 이런 유형도 연습해두세요. 명제의 역, 이, 대우명제 p → q에서 조건 p를 가정, 조건 q를 결론이라고 한다고 했어요. 여기서 p와 q의 자리를 바꿔볼까요? q → p가 되겠죠? 이때는 조건 q가 가정, 조건 p가 결론이에요. 이렇게 원래의 명제에서 가정과 결론을 바꾼 걸 명제의 역이라고 해요. 이번에는 원래 명제의 부정을 해볼까요? p → q의 부정은 "~p → ~q"가 되는데, 원래 명제의 부정인 명제를 명제의 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원래 명제에서 가정과 결론도 바꾸고, 부정을 해보죠. 즉 원래 명제의 이의 역이에요. ~q → ~p가 되는데 이걸 명제의 대우라고 합니다. 집합의 연산법칙에서 어떤 집합의 여집합의 여집합은 자기 자신이었죠? (AC)C = A. 마찬가지로 명제의 역의 역은 원래 명제에요. 서로 역인 관계죠. 이와 대우도 마찬가지고요. 위 그림을 이해할 수 있겠죠? 어떤 명제가 있을 때, 그 명제와 명제의 대우는 참, 거짓을 함께해요. 명제가 참이면 명제의 대우도 참이고, 명제가 거짓이면 대우도 거짓이죠. 명제와 대우가 일치하는 건 진리집합을 생각해보면 돼요. p → q가 참이면 진리집합은 P ⊂ Q에요. 벤다이어그램으로 나타내면 아래 그림처럼 되죠. 위 그림에서 QC ⊂ PC가 되니까 ~q → ~p도 참이 되는 거죠. 명제와 이, 명제와 역은 참, 거짓이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단, 이와 역은 서로 대우 관계이므로 참, 거짓이 같아요. 다음 명제의 역, 이, 대우를 말하고, 참 거짓을
판별하여라. 명제의 역은 가정과 결론을 바꾼 것, 이는 가정과 결론을 부정한 것, 대우는 가정과 결론을 바꾸고 부정한 것이에요. 위 명제에서 가정 p는 x = 2이고, 결론 q는 x2 = 4네요. 명제 p → q : x = 2이면 x2 = 4이다 일단 명제는 x = 2이면 x2 = 4니까 참이죠? 명제와 대우는 참, 거짓을 같이하고, 이와 역도 서로 대우 관계이므로 참, 거짓을 같이하죠. 단, 명제와 이, 명제와 역은 참, 거짓을 함께하지 않아요. 삼단논법논리에서 대전제, 소전제, 결론을 얻는 방법을 삼단논법이라고 하는데, 명제에서도 이 삼단논법이 성립해요. 명제 p → q가 참이고, 명제 q → r이 참이면 p → r도 참이다. 삼단논법은 진리집합으로 설명하면 쉬워요. p → q가 참이면 P ⊂ Q에요. p → q와 ~r → p가 참일 때, 반드시 참인 명제를 써라. 참인 명제의 대우는 참이므로 p → q의 대우 ~q → ~p도 참이에요. 보기 포함해서 총 6개의 명제가 참이에요. 함께 보면 좋은 글명제, 명제의 가정과 결론, 명제의 역 명제의 역, 이, 대우
삼단논법
명제의 역,이,대우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 알파걸이야~ 여기로 가서 다시 보고와도 좋아~ :) <러셀이 들려주는 명제와 논리 이야기>의 두 번째 이야기. 명제의 역, 이, 대우를 만드는 일은 간단한 과정이야.
자. 위와 같은 조건 두 개가 있어.
이렇게 되지?
이렇게 되지.
다음과 같이 부정을 구할 수 있어.
짠~ 다음과 같이 두 명제의 부정을 구할 수 있는거야. 자, 명제의 역, 이, 대우 구하는 법을 예시를 들어 진짜 쉽게 설명해 줄게.
1.일단, 조건과 결론을 바꾸면? 역이 돼.
또 명제의 역, 이, 대우를 집합으로 표현하면
역은 P와 Q의 위치를 바꾼 거고, 또 하나 알아둬야 할 사실은, 지금까지 명제의 역, 이, 대우란 무엇인지,
러셀이 들려주는 명제와 논리 이야기 저자 황선희 출판 자음과모음 발매 2008.04.03.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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