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80 온도 비교 - 3080 ondo bigyo

전자기기 빡쳐서 쓰는 3080 사용기 ( feat. 조텍 3080 amp holo)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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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빡쳐서 쓰는 3080 사용기 ( feat. 조텍 3080 amp holo) 77
진정한 지포스 RTX 3080 Ti 끝판왕
수냉 쿨러와 공냉 쿨러, 그 차이는?
수냉 쿨러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데스루프 4K 풀옵션 플레이 및 비교
최고의 게이밍 그래픽카드, ASUS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

조텍은 750ti부터 좋은기억이 있어 이번에 3080amp를 구매했습니다 (https://www.allware.co.kr/370)

그런데 이번 3080 amp holo로 구매 후 광풍기 소리에 시달려서 ... ㅡㅡ;;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그래픽코어 온도가 80도를 훌쩍 넘더군요 (게임이 검은사막이라 열이 많이 나긴 합니다만 ㅡㅡ)

문제는 백플레이트 열이 CPU블럭을 가열시킨다는겁니다 덩달아 시퓨온도까지 80도를 훌쩍 넘습니다

이로인해 2열짭수를 구매하였다가 그래도 열이 안잡혀 3열짭수(싸구려 아닙니다 에너멕스)로 새로 구매하는 추가지출이 ㅡㅡ;;

2열로는 시퓨온도는 70도 밑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이를 게시판에 문제제기 했으나 오픈케이스 기준 75도 정상이니 열이 많이 나면 검사받아 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평범한 답변같지만 한편으로는 의문이 들기 듭니다.

일반적인 온도가 오픈케이스 기준인가 ?

통상적이다 일반적이다 하는 일반화는 보통의 상태 혹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상태인데 케이스 뚜껑 열고 쓰는게 보통이니 이걸 기준으로 한단 의미인가? 그럼 ? amp 산사람의 다수가 오버클러커라는 기준인가 ? 이건 먼 말같지도 않은 소리지 ?

사실 이제품은 백플레이트에 큰결점을 안고있습니다.

아래 해당 이미지는 블랙몬스터랑 amp 백플레이트를 비교한겁니다.

백플레이트를 보고도 온도가 왜 5-6도 더 높은지 충분히 유추할수 있습니다.

백플레이트 온도를 잿을때 80도를 넘고 있었으니까요 이는 백플레이트의 구멍하나 없는 꽉 막힌 설계로 열기배출을 막고있느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확인하기위해 백플레이트를 뜯어낸 분도 계셨구요

이러한 상황에도 조텍은 해당 문제제기에 대한 무댓글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대기업급 좋은 AS와 빠른대응에 좋은 이미지를 가졌던 조텍의 이미지는 훅 날라갔습니다.

ps. 과열로 인한 쓰로틀과 광풍기소리는 사용자들의 피해로 이어짐에도 그저 방관만 하는태도가 너무 별로네요

과자박스 참치회 이벤트 이런거로 분위기 환기 이벤트 하지마시고 해당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 했음 하는 바람이네요

몇몇 해당온도는 개인적인 시스템차에 대한 문제일수 있다 하셔서 추가 자료를 붙힙니다.

해당 온도비교는 신성조님 비교자료를 캡쳐하였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타사제품대비 크게는 11도를 넘어서는 온도차를 갖고 있습니다.

트리오도 바이오스 업데이트 후 62도를 찍는걸 보면 같은 칩셋이 실내온도 19.6도에 오픈케이스상태에서 70도를 혼자넘는 범위가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PC 부품 중 열이 가장 많은 곳은 그래픽카드다. 성능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다수 그래픽카드가 CPU 보다 전력을 더 많이 먹고 그 만큼 발열도 심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그래픽카드 쿨링을 신경 쓰는 사람은 드물다. CPU 처럼 교체 변경이 간단한 것도 아니고 커스텀 수냉 쿨러가 아닌 이상 다른 대안도 없어 공냉 쿨링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

굳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에 공냉 쿨러 만큼이나 장착도 편한 AIO 수냉 제품이 등장해도 관심들이 없었는데 오늘은 관심을 좀 가져볼 만한 제품이 있어 이를 소개해 볼까 한다.

게이밍 시장에서 사실 상 플래그쉽 모델로 인정 받고 있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Ti를 수냉 쿨러 버전으로 제작한 ASUS의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이 바로 그 제품이다.

진정한 지포스 RTX 3080 Ti 끝판왕

그래픽카드에 수냉 쿨러를 적용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아마도 대다수가 GPU 온도 하락을 예상할텐데 직접적인 효과만 따져보면 틀린 말은 아니다.

대략 70도대로 유지되는 공냉 쿨러 보다 10도 이상 온도를 내릴 수 있고 셋팅에 따라 그 이상 효과를 제공할 수도 있는 것이 수냉 쿨러니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온도가 내려간다 해도 공냉 쿨러 버전과 동일한 셋팅을 적용하면 실질적인 혜택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된다. 그냥 온도만 내려갈 뿐이다.

그래서 수냉 쿨러를 적용한 제품들은 팩토리 오버클럭을 통해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도록 만들어지는 것이 일반적이고 ASUS의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도 그런 방향성에 맞춰 제품이 설계되고 제작됐다.

ASUS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은 베이스 클컬을 3080 Ti FE와 동일하게 셋팅하고 부스트 클럭 만 높여놨다. 1665MHz에서 12%나 높은 1860MHz로 셋팅된 것이 ASUS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의 부스트 클럭이다.

이런 셋팅은 공냉 버전의 1830Mhz와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니지만 수냉 쿨러의 강력한 쿨링 성능이 뒷받침 되기에 실질적인 성능에서 훨씬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

특히, 수냉 펌프와 공냉 팬이 조합된 ASUS의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는 그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텐데 Asetek 7세대 펌프를 기반으로 GPU와 메모리를 커버하는 워터블럭에 더해 그래픽카드 전체를 커버하는 히트싱크가 공냉 팬과 조합되어 있어 그래픽카드의 거의 모든 부분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발산시킬 수 있는 것이 ASUS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만의 장점이기도 하다.

쿨러를 분해하는 것이 조심스러워 사진으로 보여드리진 못하지만 이미 내부 모습을 공개한 Techpowerup 같은 외신 기사를 참고하면 ASUS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의 구조를 속속들이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

어쨌거나 이런 강력한 쿨링 솔루션을 탑재한 덕분에 ASUS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의 성능은 지포스 RTX 3090 FE 조차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대한 검증도 여러 매체를 통해 진행된 상황이다.

물론, 거의 모든 매체에서 3090 FE를 넘어섰다는 것을 확인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수냉 쿨러와 공냉 쿨러, 그 차이는?

ASUS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이 지포스 RTX 3090 FE를 넘어섰다는 것은 이미 여러 외신을 통해 검증이 끝났다.

굳이 다시 비교해 봐야 의미가 없기에 수냉 쿨러와 공냉 쿨러의 실질적인 성능과 온도 차이를 소개해 볼까 한다. 이를 위해 지포스 RTX 3080 Ti FE와 ASUS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의 3DMARK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 했고 그렇게 얻어진 결과의 차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지금부터 이야기하겠다.

먼저, GPU 클럭과 온도를 보면 ASUS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은 평균 온도가 63도, 평균 클럭이 1870MHz, 최고 클럭이 1995MHz로 측정됐다.

같은 조건에서 지포스 RTX 3080 Ti FE가 75도에 1768MHz, 1845MHz 였던 것과 비교하면 거의 100MHz 더 빠른 속도를 12도나 낮은 온도에서 실현해 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 말은 속도도 더 빠르면서 온도까지 훨씬 낮은 것이 ASUS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라는 의미가 된다. 그리고 그런 차이 덕분에 59.68 FPS까지 하락했던 지포스 RTX 3080 Ti FE 보다 훨씬 높은 63.39 FPS를 최저 프레임으로 기록했고 최고 프레임과의 차이도 겨우 1.78 FPS 뿐이었다.

이 정도면 쿨링 조건이 안좋아질 수록 그 차이가 더 커질 듯 한데 한번 게임을 시작하면 최소 2~3시간은 기본이면서 온도에 따른 프레임 드롭이 신경 쓰이는 이들에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결과일 것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 ASUS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는 라디에이터를 통해 열을 내뿜는 방식으로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PC 내부 온도 상승에 영향이 적은 편이다.

실제, 스트레스 결과를 봐도 ASUS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를 장착했을때가 지포스 RTX 3080 Ti FE를 장착했을때 보다 CPU 온도가 3도 가까이 더 낮은 것으로 측정되기도 했다.

수냉 쿨러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ASUS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는 수냉 쿨러가 가진 장단점이 그대로 반영된 제품이다. 장점도 그대로고 어쩔 수 없는 한계도 그대로인 것이 ASUS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다.

장점은 이미 말했으니 이번에는 어쩔 수 없는 한계를 이야기해야 할 것 같은데 유명 애니메이션의 연금술 법칙에서 말한 등가교환이 ASUS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무슨 말이냐면 ASUS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에 장착된 수냉 쿨러가 뜨거운 열을 내뿜는다는 말인데 GPU와 메모리, VRM에서 발생한 열을 빠르게 식혀준 만큼 열이 밖으로 나오고 그걸 사용자들은 감내해야 한다.

PC가 설치된 장소에 에어컨 등이 있거나 추운 겨울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방문을 닫아두고 선풍기 조차 없는 환경에서 ASUS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가 장착된 PC로 게임을 즐기는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최소 선풍기는 가져다 두고 방문을 어느 정도 열어 환기가 가능한 상태에서 게임을 즐겨야 그 열을 감당할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사실, ASUS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가 아니더라도 모든 수냉 쿨러가 다 그런 것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항상 풀로드 상태가 아닌 CPU와 달리 GPU는 VSync나 프레임 락을 걸고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거의 없어 사실 상 풀로드 상태가 계속 유지되어 라디에이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이 심할 수 밖에 없다.

데스루프 4K 풀옵션 플레이 및 비교

최근 발매된 게임 중 상당히 좋은 평을 받은 게임이 데스루프다. 이 게임은 DLSS 없이 일부 비주얼 효과에 레이트레이싱을 적용하여 사양이 좀 높은 편이다.

ASUS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는 지포스 RTX 3090 FE를 넘어선 사실 상의 종결급 그래픽카드니 FPS가 어느 정도일지 궁금할 텐데 그래서 데스루프 초반부 플레이 영상을 준비해 봤다.

이 영상은 ASUS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로 플레이한 후 동일한 조건에서 지포스 RTX 3080 Ti FE로 플레이 한 GPU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편집한 것이다. 보면 알겠지만 온도나 클럭, FPS 모두 ASUS ROG STRIX LC 지포스 RTX 3080 Ti O12G GAMING가 훨씬 나은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