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트러 사이트 연희 - aen teuleo saiteu yeonhui

앤트러사이트 연희

색깔은 색깔을 만날수록 검은색에 가까워집니다. 세상에 완전한 검정은 있을 수 없습니다. 단지 모든 빛을 흡수한 검정의 고요를 가늠하고 싶을 뿐입니다. 우리는 앤트러사이트 연희점에 이 검정을 넣었습니다. 어두운 통로를 지나 넓은 창으로 쏟아지는 빛을 마주하면, 잠시 시간은 아득해집니다. 이 여백은 어떤 감각으로 남게될까요. 발자국 소리와 그림자의 움직임이 익숙한듯 낯설게 다가오는 이곳에서, 새로운 한 순간을 기대해봅니다.

앤트러사이트 연희점.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135  T. 02-332-7650

월요일 - 금요일 9:00 - 22:00 / 토, 일 10:00 - 23:00

소식 및 공지사항

- Public Cupping -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 연희점 1층 LAB

다양한 주제를 통해 생두, 로스팅, 커피의 생각들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퍼블릭 커핑세션이 열립니다.

Anthracite Coffee.  

CEO. Bang Hyun Joo

240 Itaewon-ro, Yongsan-gu, Seoul, Rep of Korea.

Hosting by (주)아임웹  Business Reg. 495-88-00190   Ecommerce License. Seoul, Yongsan-0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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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러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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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 135

    지번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89-19

  • 02-332-7650

레스토랑 상세 정보
주소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 135
지번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89-19
전화번호02-332-7650
음식 종류 카페 / 디저트
가격대만원 미만
주차무료주차 가능
영업시간월-금: 09:00 - 23:00
토-일: 09:00 - 22:00
웹 사이트 식당 홈페이지로 가기
메뉴

업데이트 : 2021.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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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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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및 감성으로 유명한 앤트러사이트(anthracite) 연희점에 다녀왔다.

    연희동 큰 길가쪽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좋은 곳에 있다.

    육교 바로 앞에 있다.

    앤 트러 사이트 연희 - aen teuleo saiteu yeonhui

    건물 외관의 구조나 빈티지한 검은 페인팅색이 조금 독특한 편이라 눈에 잘 띄는 편이다.

    사진에 보이는 측면 부분이 입구이다.

    옆으로는 주차장이 크게 있어서 주차가 편리해서 좋다. ^ㅡ^

    앤 트러 사이트 연희 - aen teuleo saiteu yeonhui

    입구에 로고가 붙어 있어서 사진을 찍어놓았다.

    다른 곳에는 따로 간판이 붙어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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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으로 들어가서 보이는 직원분에게 주문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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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 옆에 운영시간, 대관, 주차 등에 대해 안내가 되어있다.

    홈 브루잉은 기회가 되면 한번 클래스에 참여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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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종류를 먼저 선택하고, 두가지 원두 중에 한가지 원두를 고르면 직원분이 커피를 내려주신다.

    나는 위에 것인 윌리엄 블레이크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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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 있는 그라인더와 머신에서 커피를 내려주신다.

    커피는 앉은 자리로 가져다 주신다고 해서 자리를 잡으려고 1층부터 찬찬히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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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은 투박하게 노출로 인테리어 되어 있다.

    따로 테이블이나 의자 없이 그냥 가운데에 있는 큰 대리석 위에 앉으면 되는 것 같다.

    파티션이나 칸막이로 인해 버리는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공간 자체를 크게 잘 활용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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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쪽으로는 로스팅을 직접 하는 기계들이 있는 공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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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를 배울거라면 확실히 이정도 설비는 되는 공간에서 배우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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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두는 현장에서 바로 구매도 가능하다.

    1층 구경을 마치고 2층으로 간다.

    2층은 1층을 나와 안쪽으로 들어가면,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조금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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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분이 마침 커피를 가지고 올라오시는 중이라 일단 자리를 먼저 잡았다.

    아침이라 다른 사람은 아직 많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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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의자는 모두 요런 의자로 되어 있다.

    아크릴같으면서 그보다 단단한 소재라 불편해 보였는데,

    2시간 정도 앉아 있는 동안 의자가 시원하고 생각보다 편안해서 한번도 엉덩일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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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면 가운데 공간 LP기계?에서 음악이 흘러나와서 2층 전체 공간을 가득 채워준다.

    층고가 높아서 소리가 잘 퍼져서 그런지, 듣기에 아주 편안한 기분이다.

    물론 2시간동안 들은 음악들 중 아는 음악은 하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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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에서도 원두를 구매할 수 있게 비치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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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은 크게 2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책상,의자가 있는 공간과

    평상처럼 되어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다.

    취향과 기분에 따라 아무데나 앉아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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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책들도 한켠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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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에서 좋은 글귀들은 위쪽에 프린트되어 달려있어서 천천히 읽어볼 수 있다.

    평일 낮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한적하게 앉아 있다가 올 수 있었다.

    주말에 와도 시끄럽거나 분잡하지 않고, 지금과 크게 다를 것 같지 않은 카페이다.

    연희동에 갈 때 또 오고 싶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