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 모트 영화 - boldeu moteu yeonghwa

말을 잇지 못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두서없고 맥락 없는 전개에 볼드모트의 이야기가 아닌 다른 이야기에 억지로 볼드모트를 끼어 넣은 느낌입니다.
워너 브라더스 또는 J.K. 롤링이 참여한 영화가 아닌 팬들을 위해 만든 비상업 영화이지만,
해리 포터와 연관되는 내용 또한 없을뿐더러, 그렇다고 볼드모트가 왜 어둠 마법사가 됐는지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그저 대사로 계속 읊으면서 그의 행적을 나열하는 정도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연출 방식이 너무 너무 아쉽더라고요.
그냥 0000년 호그와트를 배경으로 해서 톰 마볼로 리들이 볼드모트가 되기 전
학교생활을 간략히 보여주고 어떠한 계기로 인해 점점 어둠의 마법에 빠져들고 등등 이러한 전개만 하거나
J.K. 롤링 책을 정주행 한 뒤 만들었으면 반은 먹고 들어갔을 텐데,
해리 포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만든 것 같았어요.
갑자기 초반부터 액션 영화처럼 진행하는 데 이 또한 마법 관련 영화라 하기보단
파워 레인저나 독수리 오 형제를 보는 듯한 날것 그대로의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영화 인트로가 너무 길뿐만 아니라, 별 장면 아닌 데 배경 음악이 너무 웅장하고 
영국 대표 영화인 해리포터 스토리에 웬 러시아 장군까지 등장하면서,
베리타세륨이라는 약물 링거를 맞추더니 과거에 있었던 일을 술술 불고, 취조가 아니라 거의 고백을 합니다.

그리고 배우들 대부분 격양된 연기, 후시 녹음 및 컬러 렌즈 낀 것이 너무 확 티 나서 몰입도가 더더욱 떨어졌습니다.
마지막 또한 나름 반전 효과를 주려고 했던 것 같은 데...
반전 보다 유치함을 한층 더 선사하더니 마지막은 갑자기 해리 포터와 관련 없는 이들을 등장시키면서
당최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게끔 끝납니다.

러닝 타임이 약 50분 정도 되는 데 한 2시간짜리 내용을 막 짜집어서 넣어놓은 것 같아요.
이 영화는 궁금하신 분들만 보세요. 해리 포터의 볼드모트와 관련 없다고 생각하고 보는 게 이롭습니다.
 

볼드 모트 영화 - boldeu moteu yeonghwa
YouTube 'Joris Faucon Grimaud'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죽음을 먹는 마법사' 볼드모트가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화 감독 조리스 팔콘 그리모(Joris Faucon Grimaud)의 유튜브 채널에는 '볼드모트 오리진(The House of Gaunt: Lord Voldemort Origins)'의 최종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볼드모트 오리진'은 볼드모트가 태어난 곤트가문 사람들과 호그와트를 다녔던 톰 마블로 리들이 볼드모트로 변화는 과정을 그렸다.

공개된 영상은 '어둠의 마법사'의 기원을 보여주듯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다.

볼드 모트 영화 - boldeu moteu yeonghwa

볼드 모트 영화 - boldeu moteu yeonghwa
YouTube 'Joris Faucon Grimaud'

먼저 오러(마법 정부 산하 오러 본부에서 활동하는 직책으로 어둠의 마법사들을 추척, 체포하는 임무를 맡은 마법사)와 정부의 붕괴를 예고하는 나래이션으로 시작된다.

이어 영생을 원하는 볼드모트의 얼굴이 공개되며 오러와 볼드모트 군단의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진다.

또한 이전에 보지 못했던 볼드모트에 대한 이야기와 그의 기원, 곤트 가문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볼드 모트 영화 - boldeu moteu yeonghwa

볼드 모트 영화 - boldeu moteu yeonghwa
YouTube 'Joris Faucon Grimaud'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번에 받고 있는 볼드모트 오리진은 오는 5월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볼드모트 역은 프랑스 모델 겸 배우 막성스 다네 포벨(Maxence Danet-Fauvel)이 맡았다.

시크한 분위기와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YouTube 'Joris Faucon Grimaud'

볼드 모트 영화 - boldeu moteu yeonghwa
YouTube 'Joris Faucon Grimaud'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죽음을 먹는 마법사' 볼드모트가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지난달 15일 페이스북 페이지 'The House of Gaunt - Lord Voldemort Origins - An unofficial fanfilm'에는 오는 7월 31일 'The House of Gaunt' 프리뷰가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영화 감독 조리스 팔콘 그리모(Joris Faucon Grimaud)의 유튜브 채널에는 '볼드모트 오리진(The House of Gaunt: Lord Voldemort Origins)'의 최종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볼드모트 오리진'은 볼드모트가 태어난 곤트가문 사람들과 호그와트를 다녔던 톰 마블로 리들이 볼드모트로 변화는 과정을 그렸다.

볼드 모트 영화 - boldeu moteu yeonghwa

볼드 모트 영화 - boldeu moteu yeonghwa
YouTube 'Joris Faucon Grimaud'

공개된 영상은 '어둠의 마법사'의 기원을 보여주듯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다.

먼저 오러(마법 정부 산하 오러 본부에서 활동하는 직책으로 어둠의 마법사들을 추척, 체포하는 임무를 맡은 마법사)와 정부의 붕괴를 예고하는 나래이션으로 시작된다.

이어 영생을 원하는 볼드모트의 얼굴이 공개되며 오러와 볼드모트 군단의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진다.

또한 이전에 보지 못했던 볼드모트에 대한 이야기와 그의 기원, 곤트 가문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볼드 모트 영화 - boldeu moteu yeonghwa

볼드 모트 영화 - boldeu moteu yeonghwa
YouTube 'Joris Faucon Grimaud'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번에 받고 있는 볼드모트 오리진은 8월 초 온라인에 공개할 예정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볼드모트 역은 프랑스 모델 겸 배우 막성스 다네 포벨(Maxence Danet-Fauvel)이 맡았다.

시크한 분위기와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YouTube 'Joris Faucon Grima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