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유산소 근손실 디시 - gongbog yusanso geunsonsil disi

1. 운동 전 식사에 탄수화물을 잘 먹어줘야 운동할 때 힘을 잘낸다
> 운동 전 식사는 보통 두세시간 전에 이뤄지는데 그때 먹은 탄수화물은 아직도 소화관 내 머물러있음 고로 아직 영양분이 안된상태이기에 그 ㄸㅐ 먹은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쓰는게 아니라 전전식사 혹은 그 전 식사를 에너지원으로 주로 사용함. 단 단당과 같은 즉각적인 에너지원은 예외

2. 공복웨이트/유산소하면 근손실온다
>8시간 정도 공복으로는 근손실은 안남. 혈당이 그정도로 쉽게 떨어지면 우리는 살 수도 없을뿐더러 우리몸에 저장된 글리코겐이 분해되면서 당신생하기 때문에 근손실 걱정은 기우야.

3. 운동 한 부위 다음날 또하면 근손실온다/근육이 휴식을 못해서 성장을 못한다
> 대부분이 근육에 부하를 세게 줄만큼의 휴식이 필요할만큼의 고강도 운동을 못함. 근신경이 충분히 발달할 때 까지는 크게 분할이나 휴식을 주는건 사치야

4. 마른근육은 저중량고반복 큰근육은 고중량저반복
> 저중량과 고중량의 기준이 좀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근매스성장에는 고중량이 더 적합한 게 맞음. 근데 대부분이 고중량이랍시고 해도 다이어트하면 마른근육 되기가 일쑤야. 패근 만들고 싶다고 가볍게 조지면 그냥 마른사람이야

5. 저녁 6시 이후에 금식해야 살빠진다
> 10시 취침기준+퇴근 후 활동계수가 떨어지는걸 감안하고 나온 가이드라인인데 현대인에게는 실질적으로 잘 안맞음. 저녁운동한다면 걍 마치고 간단히 먹고 2시간쯤 정도만 시간여유줘도 충분하다고 생각해

6. 운동 후 30분안에 단백질 먹어줘야한다(기회의 창)
기회의 창 이론은 보충제 회사가 만든 상술이고 먹어서 손해볼 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맹신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 최신 트렌드는 오히려 하루 총 단백질양이 훨씬 중요한 척도이지 운동직후 섭취가 그렇게까지 중요한건 아님

7. 운동 후 술먹으면 근손실온다
>근육은 항상 근손실과 근합성을 반복하는 일종의 동적평형 상태인데 술먹으면 알콜해독 때문에 근합성이 더뎌져서 동적평형이 깨져보이는거지 술이 근육을 녹이는건 아님. 술먹으면 근손실이 아주 틀린말은 아님

8. 운동안해도 스테로이드 한방이면 열심히 운동하는 내추럴 운동인보다 몸좋아진다
> 단백동화나 남성을 넣으면 대표적으로 체내 수분보유량이 늘어나고 즉 몸에 수분이 차서 인바디 상 수분이 늘어나기에 근육량도 같이 늘어남. 하지만 이건 육포에 물을 부어서 불린육포가 된거지 근육자체가 늘어난게 아님. 물론 호르몬 기전으로 근육이 늘어나긴 하지만 대게 운동대충하고 쉽게 가려고 약꽂은 애들은 제대로 운동하는애들한테 다 발리더라
물론 같은 조건이면 약쓴애가 좋은건 팩트지

9. 운동전엔 단백질을 먹어야하고 운동후엔 탄수화물을 먹어야한다/혹은 반대
운동전에도 탄단지 고르게 운동후에도 탄단지 고르게

10. 내추럴은 로이더식 분할운동하면 안된다
> 이건 약간 내 사견인데 분할을 해도 충분히 타격을 줄 수 있으면 해도 된다고 생각. 물론 중급자 이하는 3분할 이상하는건 좀 사치라고 생각.

11. 스테로이드 쓰면 고자된다
막쓰면 고자되는건 꽤 더러있는 부작용인데 생각보다 케어가 어렵지 않아서 막쓰지만 않으면 생각보다 고자는 안되더라... 올림피아 애들도 자식들 잘만 낳더라 로니도 그렇고 아놀드도 그렇고 등등
대신 발기부전은 좀 흔한듯.
글고 사실 고자되는거보다 무서운건 간신장 망가지는거랑 심혈관계 내분비계가 망가지는거임

12. 보충제 먹으면 간, 신장 망가진다
보충제가 간을 망가뜨리기보단 자신이 소화할 수 없는 수준의 과량은 고단백식이를 너무 오래하면 부정적이긴 함. 하지만 이 말 하는 사람들 중 대다수가 술은 잘만 먹더라

13. 보디빌더들은 탄수화물 안먹는 줄 안다(단백질만 먹고 사는줄 안다)
근성장에 젤 중요한 요소는 단백질이 아닌 탄수화물이고 인슐린 스위치를 키는거임. 정제탄수화물을 기피하는더지 탄수화물은 잘챙겨먹어야함

ps.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완전 틀리다기보단 확대해석이라고 보는게 좀 더 맞는듯!
ps. 생각보다 그래서 정답은 뭔데 하는 형들이 많아서 힘들게 tmi하고옴

또 뭐가 있으려나

요즘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고 있는

‘근손실 드립’을 본 적 있으신가요?

공복 유산소 근손실 디시 - gongbog yusanso geunsonsil disi

출처: 구글 이미지

운동하는 분들이 근손실을 걱정하면서

‘~하면 근손실 오나요?’라는 질문을 하면서

시작된 드립인데요.

근력 운동을 하는 분들이라면

열심히 만든 근육이 빠지지는 않을지

고민해본 적이 있으실 거예요.

공복 유산소 근손실 디시 - gongbog yusanso geunsonsil disi

사실 운동을 하거나, 음식을 먹으면

근육이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근육량이 갑자기 늘었을 때는 근섬유가 늘기보다

근육이 머금은 수분량이 늘었을 확률이 높아요.

때문에 체지방을 감량할 때 수분이 빠지면서

근육량도 함께 줄어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고,

그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상식적인 범위의 운동량과 식단에서는

사실 근손실 을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근육이 빠지는 순간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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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분비될 때에요.

일상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강도의 운동을 60분 이상 지속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근육에 악영향을 주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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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담배의 니코틴 성분

스트레스 호르몬과 유사해서

복부 비만과 근손실을 유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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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50대 무렵부터는

근손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4주 이상 운동하지 않았을 때는

최대 근력이 10% 정도 감소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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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근손실’하면 떠오르는 !

알코올이 직접 근육을 분해한다는

자료는 찾을 수 없었지만,

단백질 생성이 저하되어서

간접적인 영향은 줄 수 있다고 해요.

그러니 지나친 음주는 안 되겠죠?!

열심히 운동으로 키운

소중한 근육들을 잃지 않도록,

근손실을 부르는 위의 행동들은

최대한 지양하기로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