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비율로 어떠한 재료들 넣어 양념장 만들어 드시나요?? 저는 콕콕 하나씩 찍어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한 번에 뿌려먹는 것도 좋아해요. 바삭하게 뜨겁게 구워서 차가운 양념장 쏴쏴 뿌려서 바로 드셔보세요. 후후후 열심히 불어서 드시지 않아도, 맛있게 뜨거우니까는 걱정하지 마시고요. 우리의 입과 입천장은 소중하니까~ 느끼하여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특히나 다짐육는 느끼해~ 다짐육 사이사이로 기름이 들어가서 더 느끼한지... 몇 개 먹으면 못 먹는데~ 그..그런데 요즘 너무 하더라고요. 한 봉지에 몇 개 안 들어있는 게 문제 와.. 끝내주는 이 맛을 어떻게 전해드릴까요. 흑흑흑 맛있는 건 혼자 먹는 게 아니라는데.. 이 맛난 것을 어찌 전해드리냐는 말씀이죠. 그래서 제가 레시피를 준비하였단 말씀!! ... 만두 간장 재료 간장 식초 설탕 물 (같은 비율로 준비해주세요. 숟가락으로 4스푼씩!!), 고춧가루 2, 대파 1개, 다진 마늘 2 밥숟가락 기준 계량 다진 마늘을 또 미리 녹혔어야 하는데, 얼려놓은 상태 그대로.. 씁니다. 미리.. 앞으로는 녹혀놓도록 하겠습니다. 이젠, 눈 뜨자마자 다진 마늘부터 냉동실에서 꺼내놓을 거예요. 히히히 왜 이렇게 웃기죠?? 제 모습을 상상하니까는 흐흐흐 눈 비비적거리면서 다진 마늘 찾으러 고고 식초를 넣어요. 상큼한 식초가 들어가야 맛도 상큼해진답니다... ..이런.. 당연한 이야기를 쓸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다른 표현이 없어요. 흑흑흑 요리책을 봐야 할 때가 되었나 봐요. 제 머릿속의 한계?? 아니, 식초 넣는데 식초 맛이 나는 게 당연하지!!... 그.. 그렇죠??!! 간장도 넣고요, 사실 진짜 우리 집엔 재료가 없다!! 난 자취를 한다, 난 신혼부부다!! 난 요리가 관심 없다. 어제까지만 해도 있었는데 없다. 많은 이유가 있으실 거예요.. ..그럼 그냥 딱 필요한 재료 간장과 식초만 있으면 된답니다. 여기에 설탕 있으시면 넣어주시고요. 설탕 넣은 모습이에요. 다진 마늘 위에 설탕들
보이시죠?? 사실 제가 요즘 잠을 못 자서.. 그럴 수도 있어요. 자꾸만 이상한 꿈을 연속적으로 이틀을 꾸고 있어요. 저처럼 꿈을 하루 아닌 여러 날 이어서 꾸신 적 있으신 분 계시나요. 대파도 옵션이에요. 마늘도 사실 옵션이고요, 그래도 넣어야 맛있으니까 넣어줍니다. 특히나 대파 씹히는 식감은 느껴보셔야 알아요. 아삭아삭 시원한 게, 사과보다 달콤하고요~ 수박보다 시원해요. 요즘 제가 또 사랑에 빠진 채소가 대파거든요. .. 만두 간장 붉은 마른 고추 있으시면 훌륭하고요, 초록한 고추나 청양고추 있으시면 훌륭하고요!! 고춧가루 있으셔도 훌륭합니다. 그냥 원하는 것 끌리는 것 넣어서 드시면 되세요. 우린 그때그때 매일매일 다르니까요~ 잘 섞어주시고요, 여기에 조금 더 부드러운 맛과 식감을 원하시면 참기름 한두 스푼!! 저는 기분 따라 넣고 빼는데요~ 이번엔 생략했어요. 조금 더 프레시 하게?? 즐기고 싶었기 때문에 참기름은 넣지 않았답니다. ... 팬에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서는 메인 재료를 구울 거예요. 뜨겁게 팬을 달구는 동안, 냉동실에 심하게 얼려있는 친구들이라 레인지에 돌려 해동을 해주지요. 해동하지 않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오래 익히기 힘들어서.. ...요즘은 에어프라이기도 있죠?? 원하시는 맛 택하셔서 조리법은 다양하게 해주세요. 쪄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찐 레시피와도 잘 어울리는 양념이랍니다. 살짝 해동하였는데도, 잘 안 익어서 혼났구먼요!! 냉동실에 얼마나 살았던 친구들인가 싶었는데.. 이번 주에 사 왔던 얇은 피 친구들~ 주말이 오래 지나지 않았는데, 기억 속에서 점점 과거가 사라지고 있어요... ..이러다 정말 제가 좋아하는 기억, 하고 싶은 기억만 남겨놓고 사는 게 아닌가 싶어요. 흑흑흑 깜빡깜빡하는 게 날로 많아지다 보니까는 겁나는 요즘이구먼요. 남편이 무조건 겉은 바삭해야 한다며 시끄럽게 외쳐서 타지 않을 정도로 바삭함을 주었답니다. 사실 여기서 조금만 늦었어도 탔어요!! 잠깐 제가 다른 곳 다녀왔는데.. 와..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이 벌어질 뻔했네요. 역시 맛나게 만들으려면, 자리를 비우면 아니 된다는 거 다시금 명심하고요. ... 만두 간장 한 젓가락 한 젓가락이 모두 행복합니다. 평소보다 네 개 더 먹었어요. 히히히히히 8개 들어있었는데, 제가 다섯 개 먹고.. ..나머지는 남편 아이들이 호호호호 그런데 진짜 너무하지 않았나요?? 요즘 한 팩에 8개 들어있는 브랜드도 있다니.. ..큰 녀석들도 아닌데 너무 했어!! 너무 했어요. 하.. 지금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요리 일기를 쓰고 있는데요, 입안에서 느껴진다요~ 그때 그 맛!! 식탁에 동그랗게 올라와 있을 때, 젓가락으로 하나씩 들어 올려 얌얌 먹던 그 때가요... 생각나요... ...아쉬운 밤입니다. 양파도 함께 곁들여 먹어야 진정 꿀 맛이라는 사실!! 야식 타임에 배고픔에 지면, 진짜 지는 건데!! 전 꼭 이기고 말 것입니다. 새해 목표가 그래도.. 야식을 먹지 않기인데, 작심 한 달도 안 가면 아니 되잖아요. 우선 짧게 한 달만이라도 참아보려고요. 히히히 우선 볼살이 살짝 소멸되었다는 것에 뿌듯합니다. 위에서부터 빠지니까는 배랑 다리는.. 더 걸리겠죠.. 헝헝 배로 가기 전에 볼살이 다시 나올지도 몰라요. 만두 간장 소스 없이 그냥 드신다고요?? 에이~ 매번 만들어도 맛이 없으시다고요??!! 레시피를 살짝만 바꿔보세요. 맛이 달라집니다. 미소가 달라짐을 느끼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바로 찾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흐흐흐 이럴 때 웃는 거죠!! 맛나게 먹으면 절로 행복이 싹트죠. 행복 행복해. 회사소개| 광고문의|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 | 고객센터 대표 : 이인경 / 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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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간장 식초 없이 - mandu ganjang sigcho eob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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