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젖살 빼는 법 - namja jeojsal ppaeneun beob

오늘은 28년을 살아오면서 어쩌면 평생 고민일 수도 있는

저의 얼굴 남자 기준으로 젖살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그런 살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릴적부터 저 같은 경우에는 좀 통통해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말라본적이 없는데요.

그리고 유독 얼굴에만 살이 많아서 항상 잘생겼다는 소리를 듣고 싶지만

귀엽게 생겼다라는 말만 들으면서 살아왔습니다.

사실 남의 시선이나 이런 부분을 많이 신경쓰지 않는 편이라서

젖살 때문에 귀엽다고 말하는 부분에 대해서 정말 내가 귀여워서 좋아서 그러는거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남자 얼굴 보면서 귀엽다고 말하는 것은

딱히 할말도 없고 잘생기지도 않고 그냥 그렇기 때문에 예의상 해주는 말이라고

지금까지 제가 진짜 귀여운 줄 알고 있었는데 약간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쨋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 부분이

과연 내 얼굴 통통하게 붙은 것은 젖살인가 볼살인가

이 두가지를 구분 구별하는 방법일 것 같은데요.

쉽게 단순하게 정의를 하자면

볼을 꼬집게 되었을 때 아프다면 볼살

그렇지 않다면 젖살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23살 때 결혼을 준비하면서 정말 열심히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

제 키가 172cm 정도 되는데 약 3개월만에

72kg에서 65kg까지 살을 뺀 적이 있습니다.

저녁도 오이랑 닭가슴살 먹고 미친듯이 복싱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65kg가 된 저의 몸을 보면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데

유독 얼굴 살은 전혀 빠지지 않더라구요

분명 살을 7kg나 뺐는데 어느날은 출근했는데

어제 야식먹었냐면서 얼굴이 왜캐 부었냐면서 놀리는 선배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런 상황을 겪으면서 느낀점은 정말 남자 기준으로도 젖살 이라는 것이 존재하는구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젖살 빠지는 시기 같은 경우에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25세 이전에는 빠진다고 합니다.

뭐 1년 2년정도 더 늦어지거나 빨라질 수는 있겠죠.

제 기준으로 결혼준비할 당시가 23살이었으니 젖살 빠지는 시기에 해당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제 볼을 꼬집어보았다면 분명 아프지 않았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만약에 20대 후반 30대 초반이 되었음에도

얼굴에 살이 많은 경우에는 다이어트를 더 열심히하면

거의 대부분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단기간에 무리해서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식이요법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서서히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172cm 키는 그대로인데

몸무게는 69kg이니 지금 얼굴에 붙어있는 살들은

볼살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구분 하기 쉽네요)

물론 남자 여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젖살 빠지는 시기 25세를 기준으로 왔다갔다 하는 이유는

25살이 되면 여성 같은 경우에는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적극적으로 피부를 관리하지 않으면 노화가 빨라진다고 하더라구요

젖살 이라는 것도 뭔가 피부가 탱탱하고 받쳐주는 부분이 있어야하는데

노화가 진행된다면 그런 힘도 사라지겠죠.

이렇게 설명을 하니 참 나이를 먹는 부분이 서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25살이 넘어가면 더 열심히 구분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 수지, 태연, 쯔위 같은 경우에도 어릴적 몸은 정말 말랐지만

볼살이 많아서 항상 귀여운 이미지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엄청 여성스러워지고 더 성숙한 모습으로 나오더라구요

25살이 넘어가면서 그리고 다이어트를 통해서 젖살을 뺀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쨋든 꼭 25세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몸에 붙은 살을 운동을 통해서 빼는 것처럼

볼의 근육을 지속적으로 자극시키고 운동을 함으로서 볼살을 빠지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에이우오' 같이 입을 크게 볼에 자극을 주는 운동을 꾸준하게 하면서

안면에 자극을 준다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제 기준으로 볼 때 남자 볼살 많으면 좀 보기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제 얼굴을 보면 뭔가 좀 기분이 썩 좋지 않은.. 농담입니다 ㅎ

어쨋든 젖살 빠지는 시기가 되면 볼살 구분 필요없이 대체적으로 빠지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나는 조금 더 성숙해지고 싶어 남자답고 싶어라는 생각에

너무 무리해서 운동을 하고 조급하게 생각하는 것보다는

내 볼에 살이 있는 것 자체가 내가 아직 젊고 쌩쌩하다는 의미

그리고 언제까지나 내가 귀여워보인다는 말을 들을 수 있겠어!

라는 생각으로 기분 좋게 젊음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제 자랑은 아니지만 복스러운 볼 덕분에

인상이 좋다는 이야기를 28년째 듣고 있거든요

은근히 이런말 들으면 기분이 좋고 그렇습니다 ㅎ

젖살 빠지는 시기 궁금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볼살 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으시는 것보다는

건강하게 운동 꾸준히하면서 조금씩 얼굴근육을 자극시켜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제 기준으로 확실히 구분 되는 것 같더라구요

나이도 먹었고 여전이 얼굴이 복스러우니

지금 얼굴에 붙어있는 것은 볼살인 것 같습니다.

​

4월안에 67kg 5월에는 65kg 만들어서

귀엽다는 말 대신해 잘생겼다, 남자답게 생겼다 라는 말을 좀

들어보고 싶네요

파이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