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뜯기장애 정신과 - pibutteudgijang-ae jeongsingwa

피부뜯기장애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반복적으로 스스로 행하는 피부뜯기다. 

가장 흔한 곳은 얼굴 팔 그리고 손이지만 많은 환자는 신체 여러 곳에서 피부뜯기를 행한다. 


환자들은 건강한 피부 부위를 뜯기도 하며,

여드름이나 피부 굳은살과 같이 미미한 피부 이상이 있는 곳이나 
이전 상처 딱지가 있는 곳을 뜯을 수도 있다.

대부분은 손톱으로 뜯지만 족집게나 핀,다른 도구를 사용하기도 한다. 


피부뜯기뿐만 아니라 피부 비비기, 비틀기, 절개하기, 물어뜯기 등을 행하기도 한다. 


피부뜯기장애 환자들은 보통 상당한 시간을 피부뜯기 행동에 할애하는데,

때로는 하루에 수시간에 이르기도하며,증상은 수 개월 또는 수 년정도 지속 될 수 있다. 


피부뜯기가 피부병변을 유발해야 한다고 명시하는데,

환자들은 종종 화장이나 옷가지 등을 이용하여 
피부 병변을 숨기거나 변장하려 한다.

피부뜯기장애 환자는 피부뜯기를 줄이거나 멈추려고 반복적인 시도를 한다.


이런 피부뜯기가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해야 함을 시사한다. 


고통이라는 단어는 피부뜯기장애 환자가 느끼는 통제감의 상실,

창피함 그리고 부끄러움과 같은 부정적 정동 상태를 포함한다. 


사회적, 직업적 그리고 학업, 여가 활동 등

몇몇 다른 분야에서의 현저한 기능 손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직장이나 학교 그리고 다른 공공 상황들을 회피해서 일어난다.

피부뜯기장애 환자는 다양한 연령에서 나타나지만

피부뜯기는 가장 흔히 사춘기나 혹은 사춘기 직후에 연이어 일어난다. 


질환은 여드름과 같은 피부과 질환과 함께 자주 시작되며, 

피부를 뜯는 부위는 시간 경과에 따라 다양할 수 있다. 


피부뜯기장애의 보통의 경과는 만성적이고,

치료받지 않는 경우 일부 악화와 완화가 반복된다. 


어떤 환자에게는 증상이 1 회에 몇 주나 몇 개월 혹은

몇 년까지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가 하기도 한다.

강박장애

피부뜯기장애 정신과 - pibutteudgijang-ae jeongsingwa

때때로 사람들은 문이 잘 잠겼는지 재확인하거나 새로 생겨난 주름살을 싫어하기도 하고, 특별한 불건을 수집하기도 하고, 새치를 뽑아내거나, 얼굴의 잡티를 떼어버리려고 합니다. 이런 정상적인 행동은 이따금 나타날 수 있고, 별생각 없이 일상생활을 다시 시작합니다.
이와 달리 강박장애와 관련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에 지배당하게 됩니다.
반복적인 행동과 극심한 걱정은 일상생활을 앗아가버리고 건강 문제를 유발하며, 사회생활과 학업, 직업 기능에 손상을 가져옵니다.
다음은 흔히 나타나는 강박장애들입니다.

강박장애

신체이형장애

수집장애

털뽑기장애

피부뜯기장애

안녕하세요. 고라소니입니다.

피부뜯기장애 정신과 - pibutteudgijang-ae jeongsingwa
Cedars-Sinai Blog

손톱 주위에 있는 굳은 살이나 거스러미를 찾아 뜯는 강박적인 습관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손톱이나 발톱을 물어 뜯는 버릇은 전체 아동의 30%, 8세에서 10세 경에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원인은 환경 자극의 개선과 주의 전환, 심리 정서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습관은 BFRD(Body Focused Repetitive Behavior) 증상 혹은 피부 뜯기 장애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현대 정신 과학에서는 이를 강박증(OCD)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요즘에는 많은 정신과 의사들이 이러한 BFRD 증상을 ADHD에 따라오는 것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충동조절장애 및 강박증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피가 나도 멈추지 못하고, 흉하게 손이 변해도 멈추지 못하는데요.

치아나 구강 구조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이처럼 자신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조절하지 못하고 반복합니다.

일시적인 쾌감이나 다행감, 긴장의 해소를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손톱 주위에 살을 뜯거나 손톱을 깨물거나 하느라 다른 것에 집중하지 못하고

하루 종일 그것도 평생 동안 시달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지 행동 치료로써 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손에 무언가를 발라서 이상한 맛이 나게 하기.

피부뜯기장애 정신과 - pibutteudgijang-ae jeongsingwa

이상한 맛이 나게 하여 손톱이나 살을 깨물기 위해

손가락을 입에 넣었을 때마다 일종의 부정적인 충격을 주는 방법입니다.

"손 물어 뜯기 방지제"라고 해서 여러가지 제품이 나와있습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1) 마발라 스톱(MAVALA Stop)과,

2) 디펜드(DEPEND- Beauty of Sweden) 브랜드의 <스탑 네일 바이트, 바이트렉스(Bitrex)> 제품이 있습니다.

벤조페논-3과 토코페롤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무광택이어서 티도 안난다고 해요.

그런데 단점은 두 제품 다 해외에서 수입해온 제품이라 가격이 좀 비쌉니다.

바르고 부모님 몰래 비누로 손을 씻어버려 도로묵이 된다는 초등학생들의 사례가 있기도 합니다.


두번째, 니트릴 장갑 끼기

피부뜯기장애 정신과 - pibutteudgijang-ae jeongsingwa
피부뜯기장애 정신과 - pibutteudgijang-ae jeongsingwa

의사들이 진료를 하거나,

일반인이 빵을 만들거나 요리 등 여러 작업을 할 때

위생을 위해 또는 손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라텍스 장갑이나 니트릴 장갑을 일상생활에서 착용하는 것입니다.

몇몇의 유명한 손 모델들도 손을 관리하기 위해 이 방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니트릴 장갑을 착용해서 손톱이나 손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요.

장점으로는 일단 시각적으로 손 끝 부위를 가릴 수 있고,

뜯는 것을 불가능하게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생각나지도 않고 효과는 가히 끝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요.

대신에 땀이 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세번째, 비슷한 만족감을 주는 다른 행동으로 대체하기

피부뜯기장애 정신과 - pibutteudgijang-ae jeongsingwa

숏다리 오징어를 물어뜯고 씹는다던가,

피부뜯기장애 정신과 - pibutteudgijang-ae jeongsingwa

젤리를 먹는다던가,

아니면 껌을 씹는다던가 하는 방법으로

치아에 물어 뜯는 것과 바슷한 자극을 주어

다른 행동으로 손 뜯는 것을 대체하는 방법입니다.

단점으로는 여기에 또 중독이 된다는 것입니다.

씹는 느낌은 그대로이지만 이게 턱이나 치아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것도 단점입니다.


네번째로는 아예 다른 자극에 익숙해지기 입니다.

예를 들어서 부드러운 인형을 만진다던가

주먹을 꽉 쥔다던가 하는

완전히 다른 유형의 버릇으로 손뜯기 버릇을 대체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해왔던 습관을 한번에 다른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라도 어려움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