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전구 교체 - cheonjang jeongu gyoche

안녕하세요, 폴라베어 전실장입니다.

오늘은 가정에서 셀프로 손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는 

고장난 형광등(PL램프)을 LED로 교체 해보려고 합니다. 

LED가 대세라는데 고장난 김에 바꿔 볼까요?

보통 가정에서는 방등, 주방등으로 형광등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빛을 내며 소비 전력 효율 높은 PL램프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소개하는 고장난 램프는 한쪽은 나가고 한쪽만 들어오는 상태입니다. 고장난 램프의 기구는 그대로 사용하고, LED 기판만 구입하여 LED로 교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딱 6단계니까 찬찬히 따라오세요!

1. 전등의 커버 분리하기

먼저, 전등 커버를 떼고 전등 커버를 천장에서 분리 시켜 줍니다. 제품마다 등 커버를 떼는 방법은 상이하겠지만 저희가 떼고 있는 등커버는 커버 고정핀만 돌리면 쉽게 빠집니다.

2. 차단기 스위치 내리기

전등 커버를 분리하고 난 후, 전기선을 만져야 하기 때문에 전등 차단기(스위치)를 내리고 작업을 해야 합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주방의 불을 켜고 끄는 전등 스위치를 꺼 놓는 것이 아니라 전등 차단기함의 전등 스위치를 내려서 꺼 놓고 작업을 진행 합니다.

3. 전등기 기판 분리

전등기 기판을 분리하려면 커넥터에 연결 되어 있는 전선을 잘랐습니다. 나중에는 어떡하냐고요? 피복을 벗겨 다시 이어주면 되니까 괜찮습니다.

작업 상황에 따라 뽑던가 잘라주시던가 하면 되겠고요. 전 전선을 자르고 보드에서 전선이 잘 분리 될 수 있도록 전선을 곧게 펴 주었습니다.

이제 걸리는 게 없으니 보드판을 고정하고 있는 나사를 풀러 분해하도록 합니다.

여기서 잠깐!!

전등기의 고장의 원인은 두가지로 볼 수 있는데 램프가 고장이거나 안정기가 고장일 경우입니다. 저희는 램프고장이 원인이었지만 LED로 바꾸려면 안정기도 교체해야 합니다.

4. 전등 보드에서 고장난 안정기 분리

전등 보드에 있는 모든 피스를 풀러 주세요.

조명 커버를 고정하는 네 모퉁이 빼고 모든 부속물들은 다 떼어 내시면 되겠습니다. 안정기를 교체하는 수고가 번거롭다 하시는 분은 LED등을 사서 등 자체를 바꾸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5. LED기판, 안정기 붙이기

LED기판을 전등 보드에 붙여 주시면 되는데, 저희가 인터넷으로 구입한 보드는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거기에 맞추어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자석이 아닐 경우는 피스의 구멍에 맞추어 설치하는 센스~!!

LED기판을 붙인 후 안정기도 달아 줍니다.

안정기를 달 때 입력(전기 끌어오는 쪽)과 출력(커넥터를 연결 하는 쪽)이 있으니 꼭 확인해 주세요.

어때요, 어렵지 않지요?

6. 천장과 연결하기

전등보드에 LED기판을 고정 시킨 후 전등 커버를 고정해주면 끝!!!

자세한 내용과 꿀팁들은 영상 속에 담아 두었으니 더 쉽게 교체하러 가봅시다! 밝은 주방 우리도 가질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