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밥 - goguma bab

회사소개| 광고문의|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 | 고객센터

대표 : 이인경 / E : / F : 02) 323-5049
서울 금천구 가산동 371-50 에이스하이엔드타워 3차 1106-1호
문의전화(운영시간 평일 10:00~18:00)
쇼핑문의(만개스토어) : 02-6953-4433
서비스 이용문의 : 070-4896-6416

(주)만개의레시피 / 사업자등록번호 291-81-02485 / 통신판매업신고 2022-서울금천-3089 / 벤처기업확인 / 사업자정보확인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제 031134233-1-01643호

Copyright 만개의레시피 Inc. All Rights Reserved

회사소개| 광고문의|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 | 고객센터

대표 : 이인경 / E : / F : 02) 323-5049
서울 금천구 가산동 371-50 에이스하이엔드타워 3차 1106-1호
문의전화(운영시간 평일 10:00~18:00)
쇼핑문의(만개스토어) : 02-6953-4433
서비스 이용문의 : 070-4896-6416

(주)만개의레시피 / 사업자등록번호 291-81-02485 / 통신판매업신고 2022-서울금천-3089 / 벤처기업확인 / 사업자정보확인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제 031134233-1-01643호

Copyright 만개의레시피 Inc. All Rights Reserved

 고구마밥하기 고구마밥만들기 물양 아하~

오늘 저녁밥 고구마밥 만들었어요~

저번에 고구마밭 체험가서 맛있는 밤고구마  조금 받아왔는데요.

작은 고구마는 삶아서 먹고, 주먹 2개만한 고구마는 쩌먹기도 그래서 저녁밥 했는데

대박~~ 진짜 맛있어서 이렇게 소개해보아요~

고구마밥만들기

쌀은 3인분 정도 밥공기로 3개 조금 못되게 씻어서 불려주세요~

그냥 해도 상관은 없지만 쌀 불려서 사용하면 밥맛이 더 좋더라고요.

저는 압력밥솥이 없어서 전기밥솥에 쌀 넣어뒀어요

사진에서 보는것보다 휠씬 밤고구마에요.

저가 특히나 고구마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특히나 호박 고구마보다는 밤고구마를 진짜 좋아해요~

퍽퍽하면서 달짝지근한 고구마 맛있죠~~ ㅎ

밤고구마 겉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밤고구마 겉에 잔뿌리를 잘라내고, 고구마를 깍뚝 썰기를 해주세요.

불린 쌀 3인분을 넣고 쌀양의 물을 미리 부어두세요.

그리고 그 위에 고구마를 넣어주는데요.ㅇ

고구마 자체의 수분도 갖고 있어서 물은 조금만 넣어주면 되는데요.

고구마가 이렇게 살짝 보일락 말락 아니면 고구마가 살짝만 잠기게

고구마 물양을 맞춰주면 됩니다.

저는 눈대중으로 물 맞췄는데 2번 다 성공한거 보면 고구마물양 제대로 넣은것 같아요.

고구마를 살짝 덮어 줄 정도의 물양만 맞춰주면 됩니다.

그리고 평소 밥하던 그대로 전기밥솥 취사를 누른 후에 밥솥을 열면

맛있는 고구마밥이 완성이 됐어요.

맛있는 고구마밥 밥이랑 고구마랑 섞어서 공기에 떠주면 됩니다.

그리고 맛있는 반찬이랑 먹으면 되는데요.

저는 친정엄마께서 김장을 하셔서 김장 20포기 넘기 갖고 왔고요.

엄마 !~~ 제가 좋아하는 김치 겉절이랑 배추속까지 주셨어요.

배추 겉절이랑해서 저녁밥 먹을려고요.

노릇노릇하니 밤이 들어가 있으니까 밥맛이 더 달짝찌근하니 아이들도 좋아하겠죠.

저희집 쌀은 시골에서 올라오는데요.

쌀이 그리 좋지는 않기때문에 쌀이 푸석푸석 할때가 있는데요.

그럴때 찹쌀을 넣든가해서 밥맛을 살려줘야해요.

밥을 씹으면 모래알 같다는 우리아들을 위해서 밤고구마밥을 해줬는데 잘먹겠죠~~

아마도 성공할 것 같아요.

요즘 들어서 부쩍 더 마르는 우리 아들을 위해서

내일부터 "우리아들 살 찌우기" 프로젝트라고 해볼까봐요.

어제는 지하철을 타고 양재역에 뷔페 먹으러 갔는데요.,

지하철에 어떤 아주머니께서 저랑 아들이랑 떨어져 앉아서 가는 모습을 보더니

벌써부터 아들이랑 떨어지면 안됀다며 자리를 바꿔주시는 거에요.

사연을 들어보니 그 아주머니 아들이 지금 군대에 있나봐요.

그래서 아들이랑 떨어져서 의자에 앉은 우리모습이 안쓰럽다며

아들이랑 떨어져 있지 말라고 하시는거에요.

그러면서 지하철 타고 내리시기 전까지 저한테 아들 잘키우기! 잘 먹이기!를

입냄새 풍기시면서 ㅎㅎ 얘기하시는데

 듣느랴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듣다보니 맞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아들 둘다 장성했고 한명은 군대에 있고, 한명은 호주에 있다고하시고,

둘다 연대를 졸업했고, 재학중이고 그렇데요.

그러면서 우리 아들을 보시더니 애가 총기가 있고, 수학도 잘하게 보이고해서

어릴쩍 아줌마 아들하고 닮았다면서 저한테 자꾸 말을 붙이시더라고요.

그때 아주머니 아들도 울아들처럼 빼빼하게 말라서 그 당시(노원 미도파백화점) 식품코너 가서

제비추리 한팩 사서 후라이팬에 소금,참기름, 양파 넣고 볶아서 먹였다고 하시더라고요.

우유도 1+1 하는것중에 좋은것, 세일하는것, 구입하셔서

 매일 먹였더니

아들 키가 180cm라고 하시면서 저한테 계속 말씀 하시더라고요.ㅎㅎ

그 아주머니 처음에는 좀 이상한분 아닌가 싶었는데

아들에 대한 사랑이 정말 지극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 반성했어요. 울아들 안먹는다고 맨날 탓만 했는데

가만 돌아보니 제가 맛있게 음식을 못해준 것 같아서요..

조만간 "우리 아들 살 찌우기" 프로젝트라도 준비할까봐요 ㅎㅎ 기대하세요~

암튼 맛있는 고구마밥하기 고구마밥 만들어서 김장 겉절이랑 먹어보니 맛있어서

학원 다녀오면 울아들 잘먹을것 같아요~~

저 컴퓨터가 요몇일 계속 뻑이나서 포스팅 하면 다 날라가요.

지금도 글이 후다닥 쓰고 있어서 혹시 오타나, 말이 안맞아도 태크 걸지 마세요~

오늘 저녁도 맛나게~~ 차리세요

큰 아이 어릴때 단호박, 고구마, 밤 등등..이것저것 넣고 해줬었는데..

그때가 언젠지~~
요즘 너무 게을러진게 확실해요~~ ㅜㅜ

달큼함에 밥맛을 꿀맛으로 만들어주는 이 맛.
갓지은 밥에 김치올려 먹으면 정말 맛있죠^^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
오늘은 조금은 특별한 고구마 밥 어떠세요~

고구마밥 물양 조절 쉽게~
요리기준: 4인분
요리시간: 20분 내외

1.
고구마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요.
(약 2cm정도 )

2.
쌀은 몇차례 씻은 후 늘~ 하던 방식대로 물을 담아요.

보통 밥 지을때 손을 넣고 물양 조절하시죠?

따로 다른 재료가 들어갔다고 물의 양이 줄거나 많아지진 않아요.

(고구마에서도 수분이 나오기에 물의양은 동일하게 해요)

4.
밥솥에 하면 보통 밥짓기 하듯 취사~

압력솥에 하는거라면 보통 밥짓기하듯 센불에 올려 추가 흔들리면 불 줄이고 약 7분 후 불을끈 뒤 뜸들이면 끝~

갓지은 밥은 정말 맛있네요.
밥맛도 꿀맛~ 고구마도 사르르 녹으니 맛있죠^^

한가득 담아 맛있게~
별거아닌데 우리 두 딸은 엄마최고라 외치네요^^~~

고구마밥 물양 조절 참 쉽죠?^^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