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지고 미안해서 연락 - heeo jigo mianhaeseo yeon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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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어 지고 미안해서 연락 - heeo jigo mianhaeseo yeon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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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정보
아티스트 진준왕 , ALE(에일) CONNECT 아티스트
참여 정보 보컬 진준왕 , ALE(에일) 피쳐링 맨디(Mandy) 작곡 ALE(에일) , 맨디(Mandy) , 진준왕 전체 보기
앨범Arizona Boy & Cat
재생 시간02:59
고음질FLAC 16bit, 24bit24bit FLAC 음원 스펙트로그램 보기 하이 레졸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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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연락 그만해 이제 알아 이미 너도 알고 있잖아 시간 지나서 다 잊었어 함께했던 추억 기억도 않나 고양이가 내 고양이가 고양이가 내 고양이가 고양이가 내 고양이가 고양이가 내 고양이가 내 고양이는 너 안 보고 싶대 사실 고양이랑 말은 할 수 없지만 맛있는 거 사오면 또 모르는 일이지 내 고양이는 치킨을 제일 좋아해 고양이가 내 고양이가 고양이가 내 고양이가 고양이가 내 고양이가 고양이가 내 고양이가 너 눈빛이 조금 생각나 너 냄새가 조금 생각나 하루종일 생각나는 건 아냐 그냥 아주 가끔 생각나 고양이가 고양이가 고양이가 고양이가 고양이가 고양이가 고양이가 고양이가 이런 연락 싫어하지 너 알아 미안 근데 어쩔 수 없어 시간 지나도 못 잊겠어 함께 했던 추억 잊을 수 없어 고양이가 고양이가 고양이가 고양이가 고양이가 고양이가 고양이가 고양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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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 지고 미안해서 연락 - heeo jigo mianhaeseo yeonlag
    이별 후 알게된 것들

    ㅅㅎ 2016.06.16 00:33 조회65,049

    1. 연락은 하지않는걸 추천한다

    헤어지면 이별했던 그 순간 매정했던 그 사람의 마지막만 떠올려라 내게 상처가 되었던 말들 내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닌것 같은 행동들
    물론 애절한 연락으로 그 사람의 마음을 돌리는 경우도 있지만 연락을 하지말라는건 안되었을시 나 혼자만 헤어진 다음날로 다시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걸 감당할수 있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2. 그 사람은 후폭풍이 올까

    이런 생각하는 사람들 많을것이다
    사귈때 최선을 다한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그 사람이 내 빈자리를 느끼고 후회하길 바랄것이다 하지만 후폭풍은 사귄기간 그 사람의 성향 이런거 상관없이 깨달은 사람만이 느끼는거 같다 자신의 잘못을 알았을때 지나보니 그 사람으로 인해 내가 많이 사랑받던 사람이란걸 인정했던 사람들만 온다

    3. 미안함이 크면 연락을 못할까

    그 사람이 내게 했던 행동들이 미안해서
    연락을 못하는게 아닐까 생각하겠지만
    자기 희망사항이다 미안함과 간절함은 다르다
    혹시나 그 사람이 진짜 미안해하고 있을수도 있지만 미안은 하나 그만큼 간절하지도 않다는거다 혹시나 죽도록 미안해서
    연락못하는거라면 죽도록 잡아보기나 하고
    미안해 해라

    4. 카톡프사 SNS 하루종일 매달려있는 분들

    헤어지고 나서 그 사람의 프사등등 어떻게 지내는지 나처럼 힘들진 않을지 궁금해서 계속 찾아보게 되는건 어쩔수 없다 다들 차단하고 안보는게 좋다지만 나는 볼만큼 보라고 하고 싶다 그런이후에 더 이상 내가 의미를 가질 말들이나 사진이 아닐경우 스스로 안보고
    싶어지는 날이 온다 나도 처음엔 10분마다 동기화를 누르며 바껴도 철렁 안바껴도 철렁 했지만 지금은 아 바꿨네 놀러갔네
    그냥 이정도일 뿐이다 굳이 차단해서 안봐야지 참아야지 하면서도 다시 차단을 풀고 보고 다시 숨기고 그냥 그러려면 봐라 돈드는것도 아닌데 어차피 지금은 참는것도 힘들고 보는것도 힘들다

    5. 헤다판의 말들에 기대는 하지 마라

    물론 여기서 의견을 구하고 위로받고 할수도 있다
    하지만 위로까지만 받는게 좋다
    혹시 그 사람일까 그 사람도 이런 생각할까 그랬으면 좋겠다 이러면서 더 생각에 잠기게 된다 세상엔 여러 사람들이 있고 많은 인연들이 있다 비슷한 사례는 많다는 얘기다
    괜히 그 사람을 대입해서 생각하며 글을 보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6. 내가 이러는게 정상인걸까

    하루에도 수십번 그 사람이 미웠다가 보고싶었다가
    나는 내가 정신병인가 미친놈아닌가 이런 생각 많이 했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그것도 또 하나의
    과정이다 그렇게 아프지도 않고
    잊혀질 사람이였으면 그렇게 사랑하지도 못했다

    7. 잊으려고 발악은 하지마라

    헤다판의 많은 글들을 보면 헤어지고
    자신을 가꾸며 바쁘게 지내라는 말들이 있다
    하지만 나라고 그러지않고 싶겠는가
    너무 바빠서 나도 좀 생각하고 싶지않다
    저렇게 되기까지도 어느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는 거다 나같은 경우도 2주까지는 술만먹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누구도 만나기 싫었다 다른사람 말이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나도 제발 바쁘게 지내며 생각하고 싶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그 기간이 지나보니까 스스로 나를 돌아보게 되더라

    8. 언제쯤 잊혀질수 있을까

    이런 질문들을 많이 봤다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저 괜찮아지고 있는건가요 이건 사실 나도 궁금했다 특히나 그 사람이 잘 지내고 있는거 같으면 왜 나만 이럴까 왜 나만 힘들까 하며 빨리 잊혀지길 바랬다 하지만 그런말이있다 한번 만난건 잊을수 없는거라고 다만 기억이 나지 않을뿐이지 다들 한번씩 이별한 기억이 아니여도 그땐 그랬지 하며 옛기억들이 떠오르는 일들이 있을거다 그런것처럼 모든 기억은 없어져라 한다고 없어지는게 아니라는 말이다
    그 기간을 어느 누가 정하겠는가

    9. 괜한 의미를 만들지 마라

    그 사람에게 선물했던걸 착용하고 프사를 올린다거나 같이 사진 찍었던 공간들 사귀던 그때에 의미가 있었던 모든것들 의미부여하지 말길 바란다 아니 의미를 만들지 마라 그 사람 자체가 이젠 내게 의미있는 사람이 될수없는 남남이다 만약 의미를 가지고 그런걸 해놨다고 해도 그런것들로 부여만했지
    어차피 연락은 없지않는가

    10. 헤어지고 연락하는 사이는 하지마라

    좋은 오빠동생 좋은 친구사이 이런걸로 남지는 마라 헤어지고 이미 좋은 기간은 끝났는데 뭐가 더 좋아질수있다고 그런 사이로 남으려 하는가 물론 그 사람이 궁금하고 보고싶고 옆에만 있어줘도 좋고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밥을 먹고 지금 뭐하는지 잠은 잘잤는지 그런걸 알아서 뭐할건가 어차피 그 사람의 시간은 이젠 당신과 함께할 시간은 아니란거다

    11. 자책하지 마라

    내가 이말을 안했으면 안헤어졌을까
    내가 이렇게 하지 않았으면 우린 계속 만나고 있었을까 그날의 모든게 원망스럽고 왜 그렇게 되었을까 내가 왜 그랬을까 다 이해한다
    하지만 그렇게 헤어질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그렇게 헤어졌을거다 나를 그렇게 쉽게 놓을 사람이라면 굳이 그날이 아니여도 날 놓는건 쉬웠을거다 헤어지자는 사람들은 상대방이 그 말에 느끼는
    무게를 모른다

    12. 후회하지마라

    좀 더 잘해줄걸 또는 너무 잘해줘서 이렇게될걸 왜 그렇게 잘해줬나
    특히나 잘해주었던 사람들은
    그 사람을 만날때 후회와 동시에 사랑을 주었던건 아닐거다 결론은 그때 그 사람이 좋은만큼 해주었던거 아닌가 자신이 주었던 사랑까지 안좋게 남기지는 마라
    못잊고 힘들어하는거 보다 그 날들에 대한
    뒤늦은 후회가 제일 미련스러운거다

    13. 추억은 힘이 없다

    지금 이별했던 모든 사람들이
    힘든것만큼 사랑했을 당시엔
    모두 행복한나날들을 보내며 좋았을것이다
    우리 그때 그랬는데 참 좋았는데
    이런 생각들도 많겠지만 말 그대로
    좋았는데 이고 지금도 좋은데 는 아니다
    그때는 그때일뿐이다
    세상에 모든 사랑은 헤어지면 똑같아진다
    나에게 특별했고 아름답던 날들이였겠지만
    지금은 그저 흔한 이별일뿐이다
    생각하지말라고는 안한다
    하지만 너무 오래 갇히지는 마라
    그걸 이겨내는건 이제는 함께가 아니라 혼자다

    끝으로 세상에 힘들지 않은 이별은 없다
    이별이 아픈건 누구나 다 똑같기 때문이다
    이별을 아름답게 포장하지도 마라
    그런 사람아닐거야 그 사람은 나쁜사람아닌데
    당연히 좋은 사람일거다 나쁜사람임을
    알고 만난 사람은 없을거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든 어떤 사정이든
    이미 나를 떠나간 사람이다 그뿐이다
    비를 피하는 사람이였지
    같이 맞아줄 사람은 아니였던거다
    내가 우산을 만들어줘도
    언제든 나 혼자 빗속에 두고
    혼자 피해갈수 있는 사람이다
    지금 힘든것도 알고 미친척하고 연락해볼까
    이런 생각들 하루에 수십번씩 들거다
    세상에 잘 맞는 사람은 있어도
    딱 맞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딱 맞는 사람 찾으러간 사람들에게
    딱 맞는 사람이되려 노력하지마라
    돌아오지 않을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내것이 아니였단 말이 있다
    안간힘쓰며 잡지않아도 내곁에 있어줄
    사람들을 만나길 바란다
    당장은 힘들거 안다 하지만
    손바닥도 맞아야 소리가 난다
    맞지도 않는 관계에 혼자만 소리내려고 할정도로
    그 사람에게 잘못을 한건 아닐거다
    사랑이 끝났다고 해서 내가 끝난건 아니다
    그저 또 한번 사랑이 끝났을 뿐이고
    또 한 사람이 지나갔을 뿐이다
    내가 소리내려 힘쓰지 않아도
    다가와서 같이 내주려 노력하는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을거다
    같이 있는게 가치있는 사람이 되길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는 말이 있지만
    실제로 일을 변화시켜야 하는 것은
    바로 당신이다
    - 존 머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