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푀유 나베 밀 키트 소스 - mil poeyu nabe mil kiteu soseu

안녕하세요. 사무실에서.끼니때우는.남자 – 사.끼.남 입니다.

오늘은 어디서나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전문점 담꾹의 신제품 메뉴 ‘담꾹 밀푀유나베’ 밀키트 리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궁금해하셨던 ‘담꾹 밀푀유나베 밀키트’의 기본정보, 포장상태, 재료신선도, 맛, 가성비, 재구매 의사를 맛있게 먹어보고 최대한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맛있는 식사메뉴 선택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글의 순서 (궁금해하셨던 부분을 바로 보셔도 좋아요)

• 1.담꾹 밀푀유나베 기본 정보
• 2.포장 상태/재료 신선도를 확인합니다.
• 3.맛있게 만들어봅니다.
• 4.맛있게 먹어봅니다.
• 5.주관적인 평가를 해봅니다.

1.담꾹 밀푀유나베 기본 정보

• 제품명 : 담꾹 밀푀유나베 밀키트
• 2~3인용
• 가격 : 17,900원
• 총중량 : 770g
• 구매처 : 온라인 담꾹매장 (배민으로 배달도 된다고 합니다.)

밀키트 뜻, 가정간편식과 차이 혹시 아시나요?

2.포장 상태/재료 신선도를 확인합니다.

담꾹 밀푀유나베 밀키트는 여타의 제품과 동일하게 플라스틱 케이스에 깔끔하게 포장이 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패키지는 기계포장이 되어있고 각각의 내용물 별로 손질되어 개별 봉지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조리법과 팁이 들어있는 레시피 카드도 동봉되어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는 제품이기 떄문에 담꾹 밀키트는 기본적으로 재료가 신선한것 같습니다.

재료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소고기

2) 알배추(6~7장), 청경채(1개), 깻잎(8~9장)

3) 표고버섯,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떡국떡

4) 나베육수(1봉), 칠리소스(1봉), 폰즈소스(1봉)

5) 총 중량 : 770g

총 중량만 봐도 2~3인분 재료로는 턱없이 부족해보입니다.

딱 1인분으로 적당한 양이라고 생각되네요.

칼국수나 죽을 해 먹을수 있는 여타의 재료는 들어있지 않아 아쉽습니다.

3.맛있게 만들어봅니다.

1. 우선 동봉된 채소는 한번 씻어주고 고기의 핏물을 살짝 빼줍니다.

2. 우선 깻잎 꼬다리는 잘라주고, 한 장을 펼쳐 넣으면 너무 크니 반으로 잘라서 사용합니다.

3. 배추 > 깻잎 > 고기 순으로 쌓아올려봅니다.

기본적으로 포함된 재료를 이용하면 이렇게 한줄이 완성 가능합니다.

1인분이 맞는것 같다는 확신이 생깁니다.

4. 4cm 정도로 잘라줍니다.

세토막이 나옵니다.

5. 냄비에 예쁜모양으로 겹겹이 둘러줘야하는데 어딘지 모르게 많이 허전해 보입니다.

냄비 사이즈는 26cm 입니다.

알배추도 하나 사서 반정도 사용했습니다.

당연히 꺳잎도 한묶음 정도 사용했습니다. (두 묶음이었나?;)

여튼 양이 좀 적어서 추가로 사온 재료를 이용해서 다시 배추 > 깻잎 > 고기 순으로 쌓아올려 만들어 줍니다.

이제 좀 그럴싸해 보입니다.

어딘지 모르게 든든해진 느낌이 듭니다.

6. 여기에 청경채와 버섯 떡사리를 올려주면 준비는 끝입니다.

7. 나베육수를 지긋이 부어줍니다.

8. 물은 1100ml를 넣어야하는데 처음에 다 넣으면 넘쳐서 흐를수 있으니 냄비가 크지 않다면 나누어 붓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9. 이제 중불로 15분간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4.맛있게 먹어봅니다.

기본적으로 칠리소스, 폰즈소스가 들어있지만 저는 오늘 마라훠궈 느낌으로 먹어보기 위해 라조장을 사용하겠습니다.

마라훠궈 느낌이기 때문에 땅콩소스도 사용해줍니다.

달달한 스위트 칠리소스도 사용하겠습니다.

다 익었으니 이제 맛있게 먹는일만 남았습니다.

빨리 가족이나 친구들을 불러주세요.

경건한 마음으로 오늘의 메뉴인 담꾹 밀푀유나베를 영접합니다.

밀키트에 포함된 칠리소스와 폰즈소스도 있지만

말씀드린대로 저는 오늘 마라 스타일로 먹어봅니다.

라장과 땅콩소스를 부어서 섞어줍니다.

어떻게 이 조합이 이렇게 맛이 나는건지 참 신기하단 말이죠.

말없이 그냥 먹어보겠습니다.

일단 소스 없이 먹어도 담백하고 맛이 좋습니다.

양만 좀 많았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담꾹 밀키트 밀푀유나베의 유일한 단점이 양이 적다는거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밀푀유나베는 가성비로 먹는 음식이 아닌거라는 점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다 먹었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게 되실껍니다.

아쉽지만 칼국수도 포함되어있지 않아 따로 준비해주어야합니다.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라면은 살짝 덜 익힌 상태로 조리한 후 먹으며 불리는게 딱 맞았는데 칼국수는 그게 아닌가봅니다.

다~~익혀서 먹어야합니다.

저는 칼국수와 칠리소스를 먹었는데 칠리소스가 생각보다 매콤합니다.

매운거 좋아하면 진짜 맛있는 매운맛입니다.

매콤한 국물, 단백한 국물 모두 맛있습니다.

이 국물을 버리기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떄쯤이면 칼국수가 다 사라지고 없을껍니다.

찬밥이나 더운밥이나 상관없고 그냥 밥은 1.5공기 정도 넣어줍니다.

아까 남은 배추도 송송

깻잎이 정말 신의 한수입니다.

무.적.권 넣으셔야합니다.

김가루가 있다면 넣어주시고

마지막으로 계란 하나 톡

아참..따봉도 하나 넣으시면 좋습니다. (먹느라 수고했으니..)

그리고는 쎈불로 비벼줍니다.

죽이 완성되었습니다.

이거 진짜 무조건 먹어야되는겁니다.

맛을 표현하자면 정말 안먹으면 후회하는 맛입니다.

부드럽고 담백하면서 고소한 그맛을 지금도 잊을수가 없네요.

마지막 쌀 한톨까지 야무지게 먹어줍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5.주관적인 평가를 해봅니다.

👉 포장 /배달 상태 : ★ ★ ★ ★☆

( 패키지 포장 깔끔함, 각각의 재료를 점주가 직접 소분하기 때문에 비닐봉지에 담겨있음)

👉 재료 신선도 : ★ ★ ★ ★ ☆

(고기를 제외한 재료는 신선함. 진공 포장된 고기의 신선도가 살짝 아쉬움)

👉 맛 : ★ ★ ★ ★ ★

(맛으로는 문제점을 찾기가 힘듦)

👉 가성비 : ★★☆☆ ☆

( 밀푀유 나베는 가성비 음식이 아니라는 결론)

👉 재구매 할 생각?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재료 추가 안하고 그냥 밀키트를 몇개 더사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총점 : 3.5 / 5점

담꾹 밀푀유나베 밀키트 추천합니다.

양 적은거 뺴고 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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