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램 고장 - gabjagi laem go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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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asiawide"]갑자기 나니까 고장이지요... -.-

글쓴이: 이한길 / 작성시간: 수, 2005/01/19 - 4:19오후

asiawide wrote:

갑자기 나니까 고장이지요... -.-

정전기나 과전류 뭐 이런 것이 이유가 아닐까요..

전 3년을 써도 끄떡 없는데....
왜 그분은 1년 좀 더 쓰면 맛이 가는건지... ㅡㅡ;

그렇다면 혹시 집에 들어오는 전류 문제??일까요??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틀립니다.저도 컴퓨터를 한번 구입하면 보통 5

글쓴이: codebank / 작성시간: 수, 2005/01/19 - 4:30오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틀립니다.
저도 컴퓨터를 한번 구입하면 보통 5~6년 이상씩 사용하다가 HDD쪽에 문제가
발생해서 교체를 하는데 주변에보면 다른쪽이 고장나는 사람이 있더군요.
그런데 꼭 고장이나도 이전에 발생했던 곳에서만 발생을하는 이상한 일이 있더군요.
기계치도 아니고 나름대로 부품을 만질때(주로 조립해서 사용해서...) 꼭 몸을 책상
같은 철구조물에 접촉을 하고나서 만지는데 그런 조심성에도 불구하고 가끔 고장을
일으키더군요.
사람 몸에서 방출되는 정전기의 강약에 따라서 그러지 않나 생각되기는하지만...
집안에 들어오는 전류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일단은 기계를 다루는 마음가짐에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꽃도 관심을 가져주어야 튼튼하고 아름답게 자란다고 관심을 가지고 기계를 만질
때에만 기계도 제 성능을 다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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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정말 사람 타는거 같기도 합니다...제가 만질때는 멀쩡하거나 아니면

글쓴이: whitelazy / 작성시간: 수, 2005/01/19 - 4:49오후

정말 사람 타는거 같기도 합니다...
제가 만질때는 멀쩡하거나 아니면 분명히 문제없이 쓰던 프로그램
그것도 이미 널리 쓰이는 프로그램이어서 문제없겠지 안심하고 주면
그것때문에 윈도 걍 새로까는 사람도 있었구요
아직도 그컴퓨터가 왜 날아갔는지 이해를 못하고있습니다 ㅡㅡ
받아서 깐 사람은 당연히 왜 날아갔는지 모르구요 깔자마자 먹통되었다는데
그 순간에 우연의 일치로 하드가 오동작 했을지도 모른다는 망상까지도 들고있지요...

거기다가 제가 만지면 80% 확률로 고장나는 디카가 있는데 주인손에 들어가면 멀쩡해집니다 100% 확률로 ㅡㅡ; 정말 그런거 보면서 신기하기만 합니다
제 주변으로 저 스스로는 모르는 알수없는 미지의 전자파를 방출하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ㅋㅋ
역시 기계는 사람의 정성이 필요한듯합니다...

99년 초에 산 셀러론 333 컴퓨터... 망가트리기도 힘들더군요.

글쓴이: lunarainbow / 작성시간: 수, 2005/01/19 - 5:02오후

99년 초에 산 셀러론 333 컴퓨터... 망가트리기도 힘들더군요.

2000년 부터는 이 컴퓨터로 통신 공유 하느라 하루도 꺼지지 않고 켜져 있습니다.

케이스는 반년도채 못되어 잃어버리고(벗겨내었다가 다시 씌우기 귀찮아서 구석에 처박아 둔 후 언젠가 청소중 버린것으로 추측;;; ), 집이 도로 바로 옆이라 일주일만에도 먼지가 수북~하게 쌓이는 집입니다.

이제 제발 그만좀 돌아가 달라고 애원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twisted:

그냥 버리긴 아깝고, 돌리자니 좀.. 느리고..;;

아쉬운대로 쓰고 있긴 합니다만.. 99년부터 이제 2005년. 6년(에서 2달 모자른)째. 켜진 시간으로 따지면 최하 4년간은 켜진듯 싶은데.. 너무 안망가지네요. :shock:

어떻게 방법 없을까요?

전 절대 기계를 부드럽~게 사용하지 않습니다. 과격하게 :twisted:

여기 kldp에 글 쓸때 몇번 등장한 컴퓨터인데.. 이 컴퓨터가 물을 부어버려도 안망가진(정확히는 PCI슬롯 하나만 망가진) 컴퓨터 입니다. :shock:

메모리가 고장나는 경우는 둘중의 하나입니다.원래 약한 놈이었거나(

글쓴이: warpdory / 작성시간: 수, 2005/01/19 - 9:32오후

메모리가 고장나는 경우는 둘중의 하나입니다.

원래 약한 놈이었거나(메모리라는 놈이 캐패시터의 조합이므로 아무래도 그런놈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아니면...

전기가 불안한 경우입니다.

즉, 정전기가 자주 생긴다거나.. 집에 들어오는 전기가 문제가 좀 있다거나... 파워서플라이가 불안하다거나 .. 하는 거죠.

컴퓨터 전원을 잘 살펴 보세요. 특히 접지 부분...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quote="warpdory"]메모리가 고장나는 경우는 둘중의 하나입니

글쓴이: 이한길 / 작성시간: 수, 2005/01/19 - 10:42오후

warpdory wrote:

메모리가 고장나는 경우는 둘중의 하나입니다.

원래 약한 놈이었거나(메모리라는 놈이 캐패시터의 조합이므로 아무래도 그런놈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아니면...

전기가 불안한 경우입니다.

즉, 정전기가 자주 생긴다거나.. 집에 들어오는 전기가 문제가 좀 있다거나... 파워서플라이가 불안하다거나 .. 하는 거죠.

컴퓨터 전원을 잘 살펴 보세요. 특히 접지 부분...

그렇군요...
파워는 히로이찌꺼니까 괜찮은데...
접지는 뭘 봐야는건가요?

[quote="이한길"][quote="warpdory"]메모리가 고장나는

글쓴이: warpdory / 작성시간: 수, 2005/01/19 - 10:47오후

이한길 wrote:

warpdory wrote:

메모리가 고장나는 경우는 둘중의 하나입니다.

원래 약한 놈이었거나(메모리라는 놈이 캐패시터의 조합이므로 아무래도 그런놈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아니면...

전기가 불안한 경우입니다.

즉, 정전기가 자주 생긴다거나.. 집에 들어오는 전기가 문제가 좀 있다거나... 파워서플라이가 불안하다거나 .. 하는 거죠.

컴퓨터 전원을 잘 살펴 보세요. 특히 접지 부분...

그렇군요...
파워는 히로이찌꺼니까 괜찮은데...
접지는 뭘 봐야는건가요?

보통 220 Volt 일테니...

툭 튀어나온 놈 말고 전원코드 를 보면 쇠로 된 부분이 두곳이 있습니다. 둘 다 접지입니다. 이게 .. 제대로 연결되어야 하는데, 보통 싸구려 멀티탭의 경우에 ..는 접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가정에서는 접지가 없이 전기 공사가 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래서 냉장고나 세탁기 설명서에 꼭 접지선을 수도꼭지에 연결하라고 되어 있지요.
컴퓨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접지가 제대로 안된다고 느끼면 케이스 나사 하나 빼서 거기에 전선 잘 물려서 수도파이프에 안 흔들리도록 잘 연결하면 됩니다. 그것만으로도 누전이나 정전기에 의한 손상은 상당히 줄어듭니다. 다만 ... 수도파이프가 가끔 중간에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에는 하나 마나입니다. 단독주택이라면 마당에 땅파고 쇠파이프 한두개 박아 넣고 거기에 접지선을 연결시켜도 되고, 아파트라면 .. 보통 접지는 잘 될 겁니다. 싸구러 멀티탭만 안 쓴다면 말이죠. 그래도 불안하다면 그냥 수도파이프에 잘 연결해주면 됩니다. 덜렁 거리지 않도록...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망가뜨리려면...오버하면 됩니다.[quote="lunara

글쓴이: Necromancer / 작성시간: 수, 2005/01/19 - 11:15오후

망가뜨리려면...

오버하면 됩니다.

lunarainbow wrote:

99년 초에 산 셀러론 333 컴퓨터... 망가트리기도 힘들더군요.

2000년 부터는 이 컴퓨터로 통신 공유 하느라 하루도 꺼지지 않고 켜져 있습니다.

케이스는 반년도채 못되어 잃어버리고(벗겨내었다가 다시 씌우기 귀찮아서 구석에 처박아 둔 후 언젠가 청소중 버린것으로 추측;;; ), 집이 도로 바로 옆이라 일주일만에도 먼지가 수북~하게 쌓이는 집입니다.

이제 제발 그만좀 돌아가 달라고 애원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twisted:

그냥 버리긴 아깝고, 돌리자니 좀.. 느리고..;;

아쉬운대로 쓰고 있긴 합니다만.. 99년부터 이제 2005년. 6년(에서 2달 모자른)째. 켜진 시간으로 따지면 최하 4년간은 켜진듯 싶은데.. 너무 안망가지네요. :shock:

어떻게 방법 없을까요?

전 절대 기계를 부드럽~게 사용하지 않습니다. 과격하게 :twisted:

여기 kldp에 글 쓸때 몇번 등장한 컴퓨터인데.. 이 컴퓨터가 물을 부어버려도 안망가진(정확히는 PCI슬롯 하나만 망가진) 컴퓨터 입니다. :shock: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quote="lunarainbow"]99년 초에 산 셀러론 333 컴퓨

글쓴이: theone3 / 작성시간: 수, 2005/01/19 - 11:26오후

lunarainbow wrote:

99년 초에 산 셀러론 333 컴퓨터... 망가트리기도 힘들더군요.

2000년 부터는 이 컴퓨터로 통신 공유 하느라 하루도 꺼지지 않고 켜져 있습니다.

케이스는 반년도채 못되어 잃어버리고(벗겨내었다가 다시 씌우기 귀찮아서 구석에 처박아 둔 후 언젠가 청소중 버린것으로 추측;;; ), 집이 도로 바로 옆이라 일주일만에도 먼지가 수북~하게 쌓이는 집입니다.

이제 제발 그만좀 돌아가 달라고 애원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twisted:

그냥 버리긴 아깝고, 돌리자니 좀.. 느리고..;;

아쉬운대로 쓰고 있긴 합니다만.. 99년부터 이제 2005년. 6년(에서 2달 모자른)째. 켜진 시간으로 따지면 최하 4년간은 켜진듯 싶은데.. 너무 안망가지네요. :shock:

어떻게 방법 없을까요?

전 절대 기계를 부드럽~게 사용하지 않습니다. 과격하게 :twisted:

여기 kldp에 글 쓸때 몇번 등장한 컴퓨터인데.. 이 컴퓨터가 물을 부어버려도 안망가진(정확히는 PCI슬롯 하나만 망가진) 컴퓨터 입니다. :shock:

전기세는 많이 안 나오나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어떤 경우엔...

글쓴이: alfalf / 작성시간: 수, 2005/01/19 - 11:26오후

열 방출이 잘 안되는 예를 들어 1U 서버 등의 경우 열의 의해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는 것 같더군요. 특히, 고용량 메모리 모듈 중 메모리 칩이 복층으로 되어 있는 경우 쉽게 문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quote="인클루드"]그때 제 컴퓨터의 메모리 이상으로 컴퓨터가 부팅

글쓴이: ydhoney / 작성시간: 토, 2005/01/22 - 6:01오전

인클루드 wrote:

그때 제 컴퓨터의 메모리 이상으로 컴퓨터가 부팅되지 않을 때...
접속 핀 부분을 지우개로(?) 지워주니 됐던 신기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문제도 있지 않을까요?

신기한것은 아니고..접촉불량일 경우 지우개로 슥슥 해주면 잘 됩니다. :)

주기적인 컴퓨터 청소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순간이지요.